이 노선은 현재 폐선되었습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노선은 현재 폐선되어 더 이상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이 문서에서 서술하는 노선은 현재 폐선되어 더 이상 운행을 하지 않습니다.
일본 모노레일 목록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colbgcolor=#3594d3> 슬로프카 노선 보기 | |
<colcolor=#fff> 운행중 | 하네다 공항선 · 디즈니 리조트라인 · 에노시마선 · 오사카 모노레일선 · 사이토선 · 오키나와 도시 모노레일선 · 타마 도시 모노레일선 · 치바 1호선 · 치바 2호선 · 코쿠라선 | |
폐선 | 드림랜드선 · 몽키파크선 · 셔틀 카츠라다이 · 무코가오카유원 모노레일 · 요미우리랜드 모노레일 · 키타노쿄 아시베츠 모노레일 · 히가시야마공원 모노레일 · 히메지 모노레일 · 우에노 현수선 · 세노선 | }}}}}}}}} |
ドリームランド線 Dreamland Line | 드림랜드선 ''' 폐선 ''' | |
드림교통 10형 2편성 '엠파이어' | |
<colcolor=#C4361B>노선 정보 | |
분류 | 모노레일 |
기점 | 오후나역 |
종점 | 드림랜드역 |
역 수 | 3 |
개업일 | 1966년 5월 2일 |
휴업일 | 1967년 9월 27일 |
폐지일 | 2003년 9월 18일 |
소유자 | 드림교통 |
운영자 | |
노선 제원 | |
노선연장 | 5.3km |
[clearfix]
1. 개요
드림랜드를 건설한 드림관광개발의 자회사인 드림교통이 운영한 단선 모노레일 노선.2. 노선
드림교통 드림랜드선 | ||||
역명 | km | 승강장 | 환승노선 | |
오후나 大船 | 0.0 | 2면 1선 | ¶JR 동일본 도카이도선(JT07), 요코스카선(JO09), 쇼난신주쿠라인(JS09), 네기시선(JK01) ¶쇼난 모노레일 에노시마선(SMR1) | |
코스즈메 小雀 | - | 섬식 | ||
드림랜드 ドリームランド | 5.3 | 단선 |
전 노선이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시에 위치했다. 무츠아이니치다이마에역 까지의 연장 계획이 있어 일부 구간은 복선으로 건설되었으나 그 전에 노선이 폐선되었다. 한 때는 유메가오카역까지 연장 계획도 있었으나 이 또한 실패했다.
열차는 도시바에서 제작한 3량 1편성의 차량으로 총 2편성이 도입되었다. 1편성에는 드림호, 2편성에는 엠파이어호라는 이름이 붙었다. 관광 노선 성격을 고려한다 쳐도 편도 170엔이라는 흉악한 요금을 받았다. 안 비싼거 같지만 근 50년 전 가격이다! 참고로 당시 국철 기본운임은 20엔이었다.
3. 역사
1960년대 초 드림관광개발에서는 요코하마시에도 드림랜드를 건설하기로 한다. 나라현에서의 성공에 고무되어 있던 경영진들은 디즈니랜드의 엔지니어들을 파견하여 디즈니랜드와 유사한 테마파크를 세우겠다는 파격적인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인근 교통이 좋지 않은 특성이 있어 인근 역에서 놀이공원까지 운행하는 셔틀 모노레일을 건설하겠다는 당시로서는 대단히 혁신적인 구상을 하게 되었고, 1964년 노선 승인과 동시에 건설이 시작되어 1966년 5월 2일 요코하마 드림랜드의 개장과 함께 성대하게 개통되었다.하지만 정작 개통하고 보니 주행 중 유도용 타이어가 파열이 나거나, 제어 장치의 오작동으로 급정거하던 도중 차축이 부러지는 등 안전사고가 빗발쳤고, 당국 조사 결과 30톤을 버틸 수 있는 궤도에 46톤의 열차가 올라온 것이 원인으로 밝혀졌다. 당초 계획은 터널을 만들어 최소거리로 개통하려 했지만 산 위에 위치한 사찰의 반대로 인하여 노선 부지 매입에 난항을 겪게 되었는데 목표 개통일을 맞추기 위해 산을 타고 넘어가는 형태로 노선이 변경되어 계획엔 없던 100‰에 달하는 급구배가 생겼기 때문이다. 그로 인해 고출력의 전동기를 동력으로 채택하고 차량에 쓰이는 부품을 튼튼한 것으로 바꾸다 보니 차량 무게가 크게 늘어났고, 그 늘어난 무게를 궤도가 버티지 못했던 것이었다. 당연히 노선 자체의 선형 역시 매우 좋지 못했다.
드림랜드역 부근에 있던 문제의 급구배 구간 |
이후 드림관광개발과 건설사간의 기나긴 법적 공방이 이어지다 1984년 승소하여 배상을 받게 되었다. 하지만 소송 기간 동안 선로와 열차가 증거물로 채택되면서 무려 17년이라는 세월 동안 아무런 보수 없이 방치된 드림랜드선은 트랙이며 차량이며 망가질 대로 망가진 상태였고 이를 보수하기 위해서는 배상금을 훨씬 뛰어넘는 자금이 필요했다. 노선을 살릴 수 없다고 판단하고 차량을 폐차하고 역 구조물을 민간 시설에 임대하는 등 다른 방안을 모색하기 시작하였다.
1992년 오후나역이 먼저 철거되었다. 오후나역은 철골로 지은 고가역이었는데 너무 오래 방치되다 보니 철골 구조물이 부식되어 붕괴 위험이 있었기 때문이다. 이 때는 아직 폐선이 결정된 것이 아니라서 역 구조물과 승강장만 철거하고 궤도는 남겨 놓았다. 따라서 중간에 끊긴 궤도만 허공에 붕 떠 있는 요상한 모양새가 되었다. 이후 2001년 내에 통근형 자기부상열차로 개통하는 방안도 추진되었으나 수요가 매우 낮게 나온데다 주민들의 전자파에 대한 우려 때문에 반대 목소리가 높아 실현되지 못했다.
결국 2002년 요코하마 드림랜드가 재정난으로 인해 폐업하면서 2003년 9월 18일 정식으로 폐선되었고, 선로 부지는 요코하마시로 매각되어 남아있던 궤도와 역 구조물, 차량기지, 열차도 2004년 모두 철거되었다.
4. 기타
- 관광용 노선으로 개업해서 비싼 요금을 받으려 했지만 차량과 노선의 결함을 이유로 영업을 하지 못한 것이 월미은하레일을 연상케 했다. 하지만 월미은하레일은 훗날 월미바다열차로 이름을 바꾸고 여러 문제점들을 보완해 개통하는 데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