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09:17:32

드랙스 더 디스트로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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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등장 설정이 정립되는 중간기[1] 현재

1. 개요2. 작중 행적3.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1. 개요

Drax the Destroyer

마블 코믹스슈퍼히어로. 1972년 8월 아이언맨 #55에서 처음으로 등장했다. 타노스의 숙적이자 그가 등장하는 이슈에서 개근하는 캐릭터. 마블 최초의 우주 영웅이다.

2. 작중 행적

본명은 '아서 더글러스'로 문드래곤의 아버지. 타노스의 우주선을 목격했다는 이유만으로 가족이 몰살당한다.[2] 마침 아들을 처리하기 위해 고민하던 타이탄의 지도자 멘토와 신 크로노스가 아서를 발견, 그에게 새로운 육체를 부여하고 자의식을 빼앗은 뒤 오직 타노스에 대한 적개심만 느끼도록 만들어 이후 줄곧 타노스와 싸우게 된다. 순수하게 타노스를 죽이기 위해 만들어진 존재이며 항상 그를 감지할 수 있고 부활할 때마다 강해진다. 타노스에겐 굉장히 성가신 존재.

원래는 지능도 나쁘지 않은 수준이었는데, 딸인 문드래곤에게 마인드 블래스트로 살해당한 뒤[3] 부활시키는 과정에서 정신이 망가진 것을 고려하지 않은 크로노스[4] 때문에 힘만 센 저능아가 되어버렸다.

인피니티 건틀렛 이벤트 이후 파워 젬의 소유자가 되어 아담 워록과 같이 다니면서 인티피니 워, 인피니티 크루세이드 등의 대형 이벤트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 당시에 소속되어 있었던 인피니티 워치[5]의 멤버 중에는 문드래곤도 있었다. 그러나 망가진 정신과 낮은 지능 때문에 문드래곤이 자신의 딸인지도 몰랐고, 자신의 마지막 죽음이 문드래곤 때문이라는 것도 몰랐다. 아이러니하게도 색소폰 연주자여던 아서 더글러스의 인격은 어렴풋이나마 남아있었는지, 인피니티 워치의 본부였던 몬스터 아일랜드의 바닷가에서 색소폰 연주를 하는 모습도 여러번 보였고, 연주를 몰래 들으면서 눈물을 흘리는 문드래곤의 감동적인 연출도 있었다.

이후 지구에서 함정에 빠져 완전히 사망한 듯했지만 부활한다. 그동안 잃어버린 지능과 인격을 모두 복구, 막강한 전투력을 발휘하며 어나힐레이션 이벤트에서는 데스에게 정신이 팔린 타노스의 심장을 강제로 뽑아내기도 했다. 이때 타노스는 확실히 죽었었다. 하지만 타노스가 아무리 악할지언정 거대한 우주 섭리의 일부분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던 아담 워록은 그를 자신의 고치에 넣어 부활할 수 있게 해준다.

울트론의 우주 스케일 깽판 어나힐레이션 컨퀘스트에서는 바이러스에 감염되어 팰랑크스와 동화된 가모라와 리처드 라이더에게 잡혀서 똑같이 감염된다. 이후 노바를 사냥하다가 테크나키 종족의 도움으로 바이러스로부터 해방, 울트론을 퇴치하는 데 기여한다. 전투가 끝난 뒤 노바의 추천으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에 가입한다. 처음에는 가입할 생각이 없었지만 문드래곤의 죽음과 그녀의 연인이었던 퀘이사의 설득으로 마음을 바꾼다.

시크릿 인베이전 당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의 본부인 노웨어로 잠입한 스크럴을 찾아내기 위해 노웨어에 있는 전부를 일시적이지만 죽여버린다.[6][7] 그리고 스타로드가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를 창설하기 위해 멤버들의 정신을 조작했다는 사실을 폭로하여 팀이 잠시 해체되기도 했다. 퀘이사와 함께 자신과 깊은 인연이 있는 소녀 캐미를 찾으려고 우주를 돌아다니다가 우연찮게 자신의 딸 문드래곤이 살아있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오블리비언의 영토로 가서 문드래곤을 데려오는 데 성공한다.

해체된 팀은 왕들의 전쟁, 왕들의 영역 등 거대한 사건을 거치며 자연스럽게 다시 합쳐진다. 아담 메이거스에게 사로잡힌 멤버를 구출하던 도중 타노스가 부활하자[8] 코스믹 큐브로 제압한다. 이후 타노스 임퍼레티브에서 타노스가 우주를 구할 중요한 인물이 되어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와 동행하자 노골적으로 불만을 드러내는데, 결국 캔서버스에서 뒤치기로 그를 다시 한 번 죽여버린다.

그러나 타노스는 뼈만 남은 상태에서 다시 부활했고[9], 그가 날린 공격에 사망하고 만다.

이후 그의 시신이 있는 캔서버스가 완전히 붕괴하면서 사라진 것으로 보였으나, 죽는 것이 불가능한 캔서버스에서 부활한 뒤 노바의 희생으로 스타로드와 같이 탈출했다.

현재는 재결합한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에서 활동 중이다.

3.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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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나중에 여기서 좀 더 근육질이 된다. 헐크와 헷갈릴 정도. 그런데 헐크와 달리 머리 크기는 그대로라 괴리감이 심하다.[2] 그러나 운 좋게 살아났던 딸 헤더는 멘토에게 발견되어 양육, 문드래곤이 된다.[3] 이때 문드래곤은 어느 행성의 모든 지능체등을 마인트컨트롤해서 독재자가 되었었고, 드랙스+어벤저스가 문드래곤을 막기 위해서 전투을 벌인 상태였다. 문드래곤 본인도 의도한 것은 아니었지만 힘 조절을 잘못해서 죽여버렸고, 자신이 아버지를 죽였다는 걸 알자마자 멘붕해서 어벤저스에게 항복했다.[4] 데스에 의해 부활한 타노스가 인피니티 젬을 모으기 시작하자, 그를 상대하기 위해서 부활시킨 것. 이는 차후 인피니티 건틀렛 이벤트로 이어진다.[5] 멤버들은 아담 워록에게 인피니티 젬을 하나씩 받았다는 공통점이 있다.[6] 노웨어는 모든 평행우주와 이어진 곳으로 마치 스위스와 같은 중립지대이다. 자체적인 의회와 수호 부대 루미널스가 존재하며 수백 명의 주민들이 살고 있는데, 드랙스는 폭탄으로 자신을 포함한 모두를 10초 동안 뇌사시켰다.[7] 이런 짓을 저지른 이유는 스크럴은 죽게 될 경우 변장이 풀리기 때문이다.[8] 아담 워록의 고치 속에서 부활했다.[9] 타노스의 부활은 데스가 타노스를 거절하기 때문이라는 사실이 후에 밝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