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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전한닢 (REMIX)

동전한닢 remix에서 넘어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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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사 합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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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참여 래퍼3. 가사4. 여담

1. 개요

"yeah, Dok2가 듣고 있어" - Intro, Sean2Slow[1]
힙합플레이야 글

다이나믹 듀오의 정규 3집 Enlightened에 수록되어 있는 곡 <동전한닢>[2]의 비트와 멜로디에 당시 한국 힙합 대표 MC들 29명의 랩을 얹은 곡. 2007년 6월 23일 아메바컬쳐 홈페이지와 힙합플레이야를 통해 공개되었는데, 당시 아메바컬쳐 서버가 마비될 정도의 인기를 거뒀고 힙합플레이야에서는 거의 디시인사이드 힛갤급의 댓글 수가 나왔다.

이 곡이 나왔을 당시에 한국 힙합에는 일명 단체곡 붐이 일던 시기였다. I.F의 2집 앨범 수록곡인 'Hiphop For Respect'를 기점으로 이러한 유행이 퍼지기 시작했는데, 동전한닢 Remix는 그런 유행의 정점이자 끝판왕급인 곡이 되었다.

러닝타임만 무려 10분 35초[3]에 이르는 대곡으로, 온라인 공개음원으로는 이례적으로 금영노래방TJ미디어에 수록되어 있는 곡이다. 번호는 각각 84184, 47373.

같은 비트가 10분 내내 반복되기 때문에 지루한 감이 없지 않아 있으나[4] 쪽수가 쪽수인지라 딱히 나쁘진 않다. 한국 언더 힙합 입문곡으로 자주 꼽히는 곡.

평가는 거물들이 참여한 만큼 호평 일색이고, 후술하겠지만 은퇴한 래퍼들이나 사이가 틀어져서 모으기 불가능한 래퍼들도 있어서인지 시간이 지날수록 더 고평가받고 있다. 다만 비즈니즈의 "하얀↗거↘탑↗" 파트나 더 콰이엇의 "더 Q와 형제들이 뱉어보는 랩", 조 브라운 파트 등 다소 깨는 부분들도 있긴 하다는 게 중론.

디시인사이드 힙합 갤러리에서는 이 곡에서 영감을 받아 '동전 두 닢'이라는 단체곡을 제작하기도 했다. 유튜브에도 이 곡이 많이 올라와 있으나 시간이 시간인 탓에 상당수가 전주와 매니악 파트의 일부 부분이 잘린 채 올라가 있다.

단체곡이 많은 한국 힙합씬이지만, 이 곡은 레이블, 크루를 가리지 않고[5] 한국의 유명 힙합 MC들이 화합하여 힙합에 대한 열정으로 단체곡에 참여한 첫 사례이기에 한국 음악사에서 의미가 깊은 곡이다. 비슷한 성격의 곡으로서는 아웃사이더 2집에 수록된 〈Speed racer〉.[6], 에픽하이 8집의 <Born Hater>, 드렁큰 타이거 8집의 <비벼대>, 소울컴퍼니아에이오우 어, 언프리티 랩스타 2 출연진이 다 같이 부른 <Don't stop> 등등이 있다. 참여진은 더 적지만.

이제는 10년이 넘은 곡이지만 당시 인지도가 높거나 이미 거물이거나 루키였던 사람들이어서 아직까지도 활동하는 사람이 많다. 그래서 그런지 수 년동안 여러사건에 연루되어 사이가 나빠지는 등 지금이라면 모으는 게 불가능한 사람들도 있다. 현재는 화해했으나 BIZNIZ와 넋업샨의 예도 있었고, 컨트롤 디스전으로 유명한 E-Sens다이나믹 듀오도 있다.

참고로 노래방에서 부르고 잘 불렀다는 소리 들을려면 어지간히 연습해야 할 것이다. 일단 사람마다 스타일이 다른데다가 거의 다 영어로 된 파트도 있다. 특히 MYK, 각나그네, 타블로는 전부 다 영어.[7]

피타입, 화나는 서로 다른 의미의 레전드를 뽑아냈다. 피타입은 앞 4마디의 라임을 '븅신'으로 통일하는, 일명 븅신랩으로 지금도 이에 대한 평가가 극단적으로 갈리며, 화나는 한국 힙합 역사상 전무후무한 라이밍을 뽑아내 극호평을 받았다. 이유는 가사 참조.

2. 참여 래퍼

Verse 순서대로 나열.

3. 가사

[ Sean2slow ]
yeah, Dok2가 듣고 있어

동전 한 닢에 던져진 삶의 stress에서
들리기에는 비슷한 pattern 이라도 우린 계속
각자 할 말을 내뱉어 너를 향한 백서
우린 제각기 다르다는 걸 왜 아직 모르겠어?
we different characters livin' different chapter
and there's no question when I bust my action
it's all passion from underground section
you can never test us yes y'all let me pass on!
[ Bizzy ]
It's the B.I. Double Z.Y. 멈추지 마
힙합 is not an issue. scream my name out
흔들바위처럼 흔들리지 마 마셔 마셔
4차 5차까지 'till you pass out

maintain your game homie 심기가 불안해
is that why you acting funny?
you gotta calm down! why you slippin'?
태연한 척 하지마 your dreams strike out!
[ Leo Kekoa ]
L.E.O! 실력과 passion으로 승부
10년간 연마한 힙합은 kung-fu
(Double D) 내친구 그래 랩 게임의 선두
mic check one, two와 틀림없는 전율

yo! 내 인생의 전부 rhyme, style, flow
어딜 가든 차를 대신해 라임을 타고
래퍼로써 떠버리 타고났어
뉴스에서나 나올 법한 대형사고!
[ Ignito ]
내 삶 속에 쉼없이 흐르는 노래는
스스로 보내는 자신과 맞닿은 짧은 고뇌들
격렬히 샘솟는 의지를 품은 존재
순간의 선택은 두렵진 않아 절대

나는 또 짐을 꾸리고 씨를 뿌리며
이내 움츠려든 길에 숨쉬던 희망을 찾아 움직여
계속 거듭될 좌절의 끝에
남은 열매들을 거둘때 노래를 멈출게
[ Double K ]
I'm a big dog in this game on the mic i'm so hot
내 flow는 마치 soft한 도시 달콤한 모카
내 style은 so dope해 난 랩이 계속 고파
힙합은 나의 시금치 난 그걸 먹는 뽀빠이

내가 선사하는 게임의 화질은 DVD
나는 고난도 기술을 모두 make it look easy
내 일터인 동시에 내 집은 바로 이 beat 위
and that's why these beats and hiphop always easy
[ Bizniz ]
세상을 바꿀 수 있는 힘 Microphone check power
한국힙합 7년동안 쌓아올린 tower
난 힙합씬을 지켜주는 24 Jack Bauer
테러같은 Wack MC들 잡기 위해 싸워

이 곳은 정치판과 다름없는 하얀거탑
모두가 돈과 명예라는 삶을 쫓아
나는 아직 마이크 앞에선 가슴이 벅차
동전 한 닢이면 충분해 새로운 역사
[ Koonta ]
이리와 이건 게임이 아니지
내 친구들은 다 똑같이 말하지
that's not easy 음악은 말이지
엉키고 꽉 껴서 풀기 힘들지

이걸로 어떻게 될지 나도 몰라
이걸로 내가 망가질지 몰라
ya ya 나도 날 잘 몰라
그냥 이 길을 걷자 또 두 귀를 닫자
[ Paloalto ]
아침 겸 점심 겸 저녁을 먹는
주머니와 마음 모든 게 굶주린 젊음
부조리한 삶 태양을 먹어삼킨 건물 숲
술에 취한 밤거리 어둠이 깔린 얼굴

온통 병든 풍경뿐 생기가 없는
하루 24시간 fuckin' freaky!
목젖까지 넘어온 욕들을 꿀꺽 삼키고
가사를 적는 내게 여덟 마디는 짧아 너무
[ Deepflow ]
밑바닥을 찍고 일어선 도박꾼
기댄 없어 좌절해 내가 믿었던 것만큼
이제 남은 건 microphone과 손에
꽉 쥔 동전 한 닢 매일이 숨가쁜 다툼

꿈에 눈 먼 장님의 탁한 미래
난 새파란 청춘을 빅딜과 deal해!
Deepflow! 시대를 역행 하는 적
아무 대가 없는 승리를 위한 헹가레 쳐
[ MC Meta of 가리온 ]
털지 못해 꺼낸 내 가슴 안의 노래
볼 낯이 없어 매일밤 시퍼런 꿈을 토해
묶인 팔로 몸통치기, 나쁜 놈 봐
넌 내가 그린 자화상 잡은 손을 놔

손을 벌려 눈은 떨어 내 입맛을 다셔
꿈은 멀어 뭘 더 버려 내 심장만 다쳐
길 가던 사람, 제발 내 노래를 잠시만
까던 밟던 잡던 동전 한 닢만
[ 개코 of Dynamic Duo ]
각종 매체 미디어의 탄압과 전쟁 속에서
우리들에게 필요한 건 화합과 경쟁
힙합은 아직 조그만 국가 자신의 힘을
과시하긴 아직 일러 I'm a still up in this game, huh

길거리를 칠해 내 목소리는 graffiti
동전 한 닢에 보상은 내 소중한 property
니가 몇 만원에 매춘부 아래를 적실 때
난 무대에서 진한 땀으로 속옷을 적시네
[ MYK ]
you spit shit you don't mean but i allow you to do it,
i spit shit that's so mean i'm proud to do it,
it's not for the fame i don't claim of ownin' this thang
maintain my name, put it in layman's, for your plain brains

You're insane, to rap around this
One of a kind mind rhymes it's hidden in the fine line
i get 'em high they don't even know why
get'em to rewind my nigga rhythms what i live by
[ Verbal Jint ]
얼음판 위엔 연아 킴
beat 위에는 VJ 항상 기막힌
Performance, it is the reason why i'm king
of flow VT Chomanson을 합친

것보다 더 chic 해 당신이 아직 내
이름을 모른다면 반성 좀 해 깊게
이 마이크 그리고 동전 한 닢에
I could touch angels, yeah 거의 orgasmic해
[ 각나그네 ]
It's like thattt. ONE MC ONE mic ONE ONE pen
ONE night ONE flow ONE king ONE man
ONE smoked TWO served THREE stabbed
FOUR shot FIVE down SIX dead who's up next then?

ONE microphone checka in a cool pose stance
who can rock the body in a B-Boy's dance
once again, IVY I can ONE jam ONE fam
R.C. Mindless Movement we can
[ Dok2 ]
학습지 대신 펼친 백지 연필 대신 든 펜
모두가 잠든 새벽에 울리는 kickin' and snare
고개를 치켜든 채 내뱉는 thought, 내 마음,
philosophy, reality, it's the flows and rhymes

그래 이곳에 난 내 모든 걸 걸었지
더 난 내일을 위해 난 노는 걸 버렸지
like 오늘도 whattup 힙합 내 친구
제일 이쁜 내 신부 I'm here always with you
[ The Quiett ]
The Q와 형제들이 뱉어보는 랩
초강력 rhyme들로 uh microphone을 깨
이 끝에 대체 뭐가 있는지 몰라
솔직히 관심도 없어 내가 필요한 건

오직 마이크 하나밖에 내 바람은 소박해
힙합과 랩 그것들이 나와 함께
영원하기를 염원하지 늘 기억해
한때 유행처럼 살았던 건 아님을
[ Addsp2ch ]
이 삶의 끝자락에서 내 손목을 긋자고 다짐했던
바로 그 짧은 순간에 귓가에 들리는 말
난 검정색 캔버스에 꿈을 그리는 아이
i might be gettin' a penny with a mic 들리는가?

그래도 불만은 없어 내 꿈들 나눈 거리에
흥분하는 어린 애들과 흥얼거릴래
okay then I don't care! 세상이 바뀌어도 만족해?
좋게 좋게 받아 줄 테니 굳게 네 꿈을 적어 what!
[ TopBob ]
나는 Top to the Bob MIC는 내 답
그 가치를 느낀다면 여기 니미 boogie down
다 같이 모두 feelin' 다 같이 묶인다
걱정은 stop 선택은 내게 맡겨

rhyme이 나의 목숨, flow는 나의 목
수많은 벌레들이 들끓는 씬은 고목
그 독을 품은 자 흔적에 때묻은
가시밭길 끊임없이 헤매는 난 매머드
[ 넋업샨 ]
이건 쿵짝 비트를 서 너번
듣고 낯설었던 내 심장이 걸렸던
내 최고의 전염병 네 allergy보다
심한 이것이 지독한 힙합 reality

증상은 배고파도 글쓰고 지껄여
돈 없어도 무대 위에 스스로 일어서
지구 저 편에도 내가 뱉은 시 구절
뿌리내리기 위해서 오늘도 시를 써
[ Simon Dominic ]
신께서 내게 주신 이 축복의 삶은 거룩해
난 남들보단 덜 웃겨 내 rhyme은 버릴 게 없어
Look at me & my homies 어디로
고민의 거리로? 혹은 손길 없는 Lonely Road

결국 몇몇은 포기할걸? 왜?
이건 strictly business. Do not only hardcore!
괜한 자부심은 상처 자국만 긁지
내 진실들마저 억지로 삼키면서 버릇된 딸꾹질
[ E SENS ]
벌려놓은 일이 이것 뿐 고집 하나 가진
이센스가 들이켰던 소주와 여러 꿈들 간의 패싸움
난 옆에서 아무리 혀를 집어넣어도
딱 삼세번의 계산 머리 좀 빠개지는 매일 밤

내 빚, 통장이 날 때려도 신발 고쳐 신고
또 걸어 씨발 Keep rockin' in here
내 이력서는 다 빈 칸 그 첫 줄에
적힐 네 글자는 한국힙합
[ 나찰 of 가리온 ]
나는 정말 원해 누가 모르게
아직 이 판에 벌릴 일이 많아 모든 게
아직은 어색하게 보인 듯 참아왔던 나인데
할 말 많은 베테랑은 날파리만 꼬이네

체계도 잡히지 않아 달아나니
이쪽으로, 저쪽으로 가 너무 많이
변했다고 동전 한 닢 건냈다고 쓴웃음
엉터리과 학생? (오) 나를 아니?
[ 화나 ]
힙합이 이 땅 위 자리 잡기까지
차디찬 시각이란 비탈길과 실랑이
괄시나 심한 비난, 이간질 딴지 사이
만신창이 삭신 난 이 바위 앞의 가위

하지만 피하지 마 시작이 반이야
단지 mic와 피 땀이 확실한 실마리
가시밭길과 기나긴 자신과의 싸움 뒤
야심찬 희망이 날 기다린다니까[14]
[ Kebee ]
난 막다른 벼랑 끝으로 몰린 늑대
긴장감으로 쿵쾅 살벌한 고민 끝에
날 잡으려 하는 적 앞에 두려워하는 척
슬며시 발을 뒤로 밀어넣다 놈의 목을 물어

오, 오 난 이따금 이런 악몽을 꿔
내 삶에 감동을 줬던 이 길이 가끔 날 괴롭혀
오늘 새벽에도 난 다시 꿈을 꾸겠지
이제 난 숨을 크게 쉬고서 do that! do that! shit!
[ Yankie ]
once again, it's DD, just a minute! It's the 본좌, with T.B.
이때를 맞춰 입에 군침의 비트를 삼키는 내 비기
거침없는 정신 yes I follow the biggie
아주 깊이 do you see me motherfucker you so mini

거머리 같이 찰싹 붙어 정적을 깨워
이 내 몸을 던져 빈틈이 생긴 곳을 메꿔
밤새워 잘라내 그 썩어 버린 꼬리
그 눈초리에 맞서 내지르는 힘찬 목소리
[ P-Type ]
븅신이 븅신인 걸 알면은 븅신 아냐
븅신은 븅신이 븅신처럼 븅신인 걸 몰라야 븅신
븅신 눈엔 모두가 븅신
또 모두에겐 모두가 븅신

벌써 몇 곡째 계속된 자기 복제
필요한 건 빌어먹을 피로 회복제
화내면 독재자 또 반대는 겁쟁이
자, 노래만이 패닉을 풀어줄 해독제
[ Joe Brown ]
(OK) 지금 이 곡을 듣고 있는 모든 이여 answer me
내 랩에서 대체 무엇을 원하니
Message 아니면 Skill? You want it to be real?
8마디 안에서 솔직히 뭘 바라니

힙합이란 진실 그 자체니까
난 잃을 것도 얻을 것도 없으니까
Joe Brown 아우! 다듀 3집 참여
이건 참여한 것도 참여 안 한 것도 아녀
[ Mithra of EPIK HIGH ]
서로가 달라 달라 해도 같은데
우리가 같아 같아 해도 다른 게
우리가 조준해가는 비트 위의 가늠쇠
방아쇠를 당겨 그 속의 자물쇠

화려한 조명 아래 춤을 추는 변사와
시대를 역행해가는 수많은 역사가
음악을 참고하여 창조하는 창고 안의 벗들
빵 앞에 굶주리는 베짱이의 겨울
[ 최자 of Dynamicduo ]
해마다 마이크로폰의 입술에 난 키스를 퍼붓네
난 흥분돼 그녀가 나만 바라봐 줄 때
그녀의 가는 목을 꽉 잡고
나는 다짜고짜 무대로 그녈 밀어붙이네

우린 온통 땀 범벅, Rhyme 범벅,
밤새워 적던 Rhyme Bum Bum
다들 우리들 신음에 맞춰
흔들어 춤을 춰, 다 같이 하나 되는 꿈을 꿔
[ Tablo of EPIK HIGH ]
All this dissing and cussing and discussing
is disgusting this fussin' and destruction
All this rushing and hushing and crushing you dead
No production, corruption is russian roulette

yo hiphop has led, hiphop has bled
Do you really understand what hiphop has said?
If hiphop is spread and hiphop is bread
then fuck it and fuck you! hiphop is dead!
[ MAN1AC ]
힙합이라면 난 주제도 필요 없어
왜냐면 I flow for the fuck of it 부산의 사나이
I'm came and now that ol' thug is gonna shit
8마디에도 my motto's ride or die
내 style이 거슬린다면 모두 짜부라지라 ha!

이 비트를 교묘하게 꺾은 MC, they call me maniac
i'm highly explosive i'm off the heez'
뉴 다이너스티의 1번 타자 king representer we could take it to war,
i'll leave the scene gore can't none of you fuck with it better buh-bye!

4. 여담

  • 이 곡의 특징이라고 한다면 딱 2명을 제외하고 비트가 동일하다는 것이다. 2명인 Leo KekoaKebee는 후렴 비트를 선택했는데, 대부분의 래퍼들이 당시에 이 비트를 꺼렸다고 한다.
  • 질러팅에서 유저들이 이 노래를 신청해두는 것은 이 곡의 러닝타임 때문이다. 질러팅 자체 MR의 품질이 낮고, 싱크가 잘 안 맞기 때문에 유저들은 이 노래를 신청해두고 질러팅 MR을 끈 채로 본인이 준비한 MR을 틀고 노래를 부른다.
  • 2017년에 쇼미더머니6를 기념하여 동전한닢 Pt.2 (Remix)가 나왔는데 평이 그다지 좋지 못했다. 그러고 1년 뒤에 쇼미더머니 777을 기념하는 단체곡 119 REMIX가 나왔는데, 참여 래퍼가 무려 51명, 곡 길이도 동전한닢의 2배에 달하여 동전한닢을 진정으로 계승한 노래는 119 REMIX라는 평이 존재한다.[15] 119 REMIX 발매 이후에는 이보다도 20초 가량의 차이로 더 긴 타임라인을 기록한 격리해제도 나타났다. 하지만 동전한닢은 비트도 압도적이고, 무엇보다 다시 모이기 힘들 거물급 인사들이 참여한지라, 역시 원조는 못 이긴다는 반응이 압도적이다. 당장 동전한닢 REMIX의 댓글을 보면 '119는 비트부터 질린다.', '잘하는 놈들에 못하는 놈들을 끼워놨다.'[16] 등의 혹평 역시 존재한다.

[1] 후에 리쌍의 5집 수록곡인 'In The Beginning'에서도 이 구절이 인용된다.[2] 1984년 발표된 이재성의 <기타 하나 동전 한 닢>을 샘플링했다.[3] 원본 파일 기준으로, 유튜브에 올라와 있는 버전은 대부분 9분 내외로 잘린 버전이다. 러닝타임만으로 따지면 저스트뮤직의 파급효과에 수록되어 있는 (Bonus Track) Hongkiyoung#2가 10분 36초로 딱 1초 더 길다. 다만 이쪽은 간주가 대부분을 차지하기는 한다. 애초에 Hongkiyoung#2는 디자이너 홍기영의 패션쇼를 위해 제작된 곡이다. 그러니 전주가 길 수밖에 없다.[4] 후술되어 있는데, 대부분의 참여 래퍼들이 후렴비트를 별로 선호하지 않았기 때문에 발생한 문제이다.[5] 예외가 있다면 스나이퍼 사운드 소속 멤버들 (MC 스나이퍼, 배치기, 일리닛 등). 이 곡에 참여하지 않은 스나이퍼 사운드 소속 MC들도 2년 후인 2009년 3월 22일에 소울컴퍼니, 무브먼트 소속 멤버들 + 다른 크루 소속 멤버들과 〈One Nation〉이라는 힙합 컴필레이션 앨범을 함께 내게 되는데, 이 업적은 붓다베이비와 스나이퍼 사운드의 배타성을 넘어섰다는 점에서 높이 평가된다.[6] 슈퍼스타 K2에서 장문복이 부른 바로 그 곡이다.[7] 사실 각나그네 파트는 어렵지 않은 영어와 박자 때문에 그렇게 힘들지 않다. 보통 불러본 사람들이 꼽는 가장 힘든 파트는 어려운 영어랩인 MYK 파트와 박자가 까다로운 매니악 파트.[8] 당시 랩네임은 Double K[9] 이 때 상당히 어린 나이여서 주목을 받았다.[참조] 당시 슈프림팀 결성 전.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땐 아무런 관계도 아니었던 둘의 목소리만 듣고 매우 잘 어울린다는 것을 알아보고 둘을 이어지는 순서로 붙여놓은 점은 다이나믹듀오의 혜안이 엿보이는 대목이다.[참조] [12] 참고로 이 곡의 화나의 벌스는 화나 최고의 벌스중 하나로 꼽힌다. 해당 부분은 화나 항목에서 볼 수 있다.[13] 븅신이 븅신인걸 알면은 븅신아냐로 시작되는 일명 "븅신랩"(또는 븅신송)은 이 동전한닢 remix에서의 피타입의 파트이다. 2000년때 중후반 글에 BGM을 삽입하는 게 대세였던 시절 각종 병크와 관련된 글이나 짤방과 함께 이 파트를 BGM으로 많이 깔기도 했다. 가사와 라임의 임팩트 때문에 힙합을 모르는 사람도 우연히 듣고 한번만에 기억할 수 있을 정도였다. 븅신랩에 묻혔지만 뒤의 4마디의 ㅗㅔ 라임도 인상적이다.[14] 이 파트가 화나의 레전드 파트로 불리는 이유는 이 가사가 모음 , 로만 이루어져 있다. mic는 "마잌"으로, 싸움은 "쌈"으로 발음해 라임을 맞췄다.[15] 동전한닢 참여자 중에서는 팔로알토, 딥플로우, 개코, 더콰이엇, 사이먼 도미닉이 119에 REMIX에도 참여했다.[16] 물론 119 REMIX에 관한 이야기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