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5 22:02:31

동로마의 황제로 회귀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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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로마의 황제로 회귀하다
파일:동로마의 황제로 회귀하다.jpg
장르 대체역사, 회귀
작가 물의백작
출판사 JC미디어
연재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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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재 기간 2021. 01. 13. ~ 2021. 0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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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연재 현황4. 등장인물5. 설정6. 평가7.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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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한국의 대체역사물 웹소설. 작가는 같은 배경의 대체역사물인 미연시인데 연애를 할 수 없는 건에 대하여의 고증 자문 역할도 맡았던 물의백작[1].

2. 줄거리

“폐황제, 라스카리스! 그대의 두 눈을 뽑아 후환을 없애노라!”

어느 때보다 약속된 미래가 열렸던 그 해.
즐거워야 할 화이트 크리스마스의 선물은 모순되게도 참혹한 파멸로 끝나 버렸다.
그리고 제국마저 나락의 곡선을 그리며 몰락하기 시작한다.

"내가 악당이 되더라도 상관없어. 내 운명을, 나라의 운명을 바꿀 수 있다면 기꺼이 내 짐으로 부르겠다."

주후 1258년 8월 26일. 오십 년의 꿈과 현실 사이의 기억을 가진 채로, 여덟 살의 요안니스 라스카리스가 오랜 잠에서 깨어났다!
그리고 그를 둘러싼 세계는 영원히 바뀌었다!
미하일 8세에게 제위를 찬탈당하고 실명형에 처해진 채 유폐된 요안니스 4세가 8살의 어린 시절로 회귀하여 팔레올로고스 가문의 마수로부터 살아남고 4차 십자군에 의해 일시적으로 멸망한 동로마 제국을 재건하는 내용이다.

3. 연재 현황

원래 대체역사 마이너 갤러리에서 '로마 재건은 막무가내로', 문피아에서 '회귀한 황제의 제국 재건 비법'이라는 제목으로 무료연재중이었으나, 시리즈 런칭이 결정되면서 네이버 시리즈로 연재처를 옮기고 '동로마의 황제로 회귀하다'라는 제목으로 변경되었다.

2021년 1월 13일부터 2월 23일까지는 무료분으로, 2월 24일부터는 매열무 유료분으로 연재되고 있으며, 연재시간은 원래 자정이었지만 5월 29일부로 20:00로 바뀌었다.

2021년 9월 24일자 301화분을 끝으로 모든 서사가 마무리되어 완결되었다.

4.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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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 등장인물은 다음과 같다.

5.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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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1. 연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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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평가

작가가 국내에서 극소수밖에 존재하지 않는 중후기 동로마사 전공자라는 점 덕분에 당대의 생활상과 정치사에 대한 고증이 매우 훌륭하다. 또한, 과거로 트립한 현대인들의 지식을 활용한 월등한 기술발전이라는 클리셰에 의해 영지물에 가까운 방향으로 기형적 발달이 진행된 근래의 대체역사물과는 달리, 주인공인 요안니스 4세는 신적 존재의 능력으로 어린시절로 회귀하긴 했지만 어디까지나 어릴적에 받은 제왕교육+실명된 이후로도 인맥 등을 활용해 꾸역꾸역 쌓아온 '제한적인' 40년간의 미래지식만으로 사방을 둘러싼 가상적국+내부의 강력한 정적들을 상대하며 난관에 부딪힌다. 여러모로 트렌디하다기보다는 정통 대체역사물 또는 정치물에 가까운 전개를 보여주는 작품.

다만 문법이나 가독성 측면에서는 개선이 필요하기도 하다. 한 문단 내에서 전지적 시점과 주인공 시점이 동시에 등장하여 혼란을 주는 경우도 적잖게 있고, 비문도 은근히 자주 나타나는 편.

7. 기타

  • 문피아에서 연재되었던 '회귀 황제의 제국 재건 비법'은 작가의 블로그에서 볼 수 있지만, 본작과는 내용 전개에 소소한 차이점이 있다.
  • 표지에 소소한 고증오류가 있는데 바로 눈이 뽑힌 어린 요안니스의 그림이 그것. 요안니스 4세는 실제 역사에선 양쪽 눈이 모두 뽑혔지만 그림상에서는 한쪽 눈만 뽑힌 것으로 묘사되었다. 그리고 요안니스 4세가 쓰고 있는 왕관과, 그가 들고 있는 위쪽 십자 모양 물품의 모습은 불가리아 황제의 모습에서 따온 것으로 보인다. 동로마 황제들의 그림에서는 황제들이 저런 형태의 관을 사용하지 않았다. 13세기 중후반 동로마 황제의 황관이나 예복의 그림이 구하려면 못 구할 것도 아니기에 아쉬워보이는 대목.[2]

[1] 소설을 쓰기 이전부터 아마추어 동로마 제국 전문가로서 역덕들 사이에서 유명 인사였다.[2] 당장 나무위키에서만 치더라도 제관이 그려진 초상화가 있기에 최소한 제관이라도 고증에 맞출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