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시아|]] 러시아-우크라이나 관계 관련 문서 [[우크라이나|]] | ||
{{{#!wiki style="color: #fff; margin: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6px -1px -11px; word-break: keep-all" | <colbgcolor=#000><colcolor=#fff> 사건사고 | 우크라이나 대기근 · 소련 붕괴(벨라베자 조약 · 부다페스트 안전 보장 각서) · 시베리아 항공 1812편 격추 사건 · 오렌지 혁명 · 유로마이단 혁명 · 2018년 정교회 분열 · 2021-2022년 우크라이나 위기 ·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크림반도 합병 · 돈바스 전쟁 · 우크라이나 침공) |
외교 | 러시아-우크라이나 관계 · 러시아-벨라루스-우크라이나 관계 · 러시아-폴란드-우크라이나 관계 · 도네츠크 인민공화국-루간스크 인민공화국 관계 · 우크라이나-체첸 관계 | |
기타 | 우크라이나계 러시아인 · 러시아계 우크라이나인 · 러시아-우크라이나 국경 · 크림반도 | }}}}}}}}} |
1. 개요
돈바스 전쟁의 2015년 경과를 정리한 문서.2. 경과
2.1. 1월
전반적으로 계속해서 정부군과 반군 사이에 교전이 악화되어왔다. 그 와중에 13일에는 볼노하바시에서 승객을 태우고 이동중인 버스에 반군이 포격을 가해 민간인 12명이 사망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우크라이나 정부는 반군측을 비난하였고, 반군측에서는 혐의를 부인했다.15일에 반군은 정부군이 차지하고 있던 도네츠크 국제공항에 대한 공격 끝에 공항 점거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우크라이나 측에서는 이를 부인했으며, 여전히 정부군이 공항에 남아있다고 발표했다. 18일에는 정부군이 반격을 통해 공항 대부분을 탈환하는데 성공했다고 발표했고, 반군측에서는 이를 부인하였다.
22일에는 정부군이 차지하던 신터미널에서 철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그간 반군이 치열하게 공격해오던 신터미널은 포격으로 인해 심각하게 파괴돠었으며, 이로 인해 더이상 엄폐할만한 거점으로서 남아있지 못하다는 이유로 철수했다고 밝혔다. 다만 아직 공항의 일부는 통제중이라고 발표하였다.
같은 22일, 도네츠크의 버스 정류장에서 트롤리버스가 포격당해 민간인 13명이 사망하였다. 반군측에서는 친정부 민병대가 박격포를 포격했다고 발표하였으며, 근처에는 친정부 민병대가 목표로 했을 만한 반군의 전차 수리 공장이 있다고 밝혔다.
24일에는 휴전 이후로 우크라이나측이 통제하던 채로 교전지역과 동떨어져있던 마리우폴에 포격이 떨어져 민간인 30명이 사망하고 100여명이 부상당하는 참사가 일어났다. 이에 대해 OSCE는 25일 포격을 가한 측이 반군이며 그라드와 우라간[1] 등 다연장로켓을 동원해 민간인지역에 포격을 가했다는 보고서를 발표하였다.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정부와 서방 국가들은 반군과 러시아를 비난했으나, 반군측에서는 오히려 정부군이 포격을 했다고 주장하였다.
같은 날 자칭 도네츠크 인민 공화국의 지도자 자카르첸코는 마리우폴에 대한 공세를 시작하였다고 발표하였다. 또한 드발체프 지역에 주둔 중인 우크라이나군을 포위할 예정이라고 주장하기도 하였다. 우크라이나군 역시 마리우폴과 드발체프 등 전 전선에 걸쳐 반군의 공세가 시작되었다고 밝혔다.
가장 강력한 공세에 직면한 곳은 드발체프로, 도네츠크와 루한시크를 잇는 주요 도로와 철로가 교차하는 중요한 지역이자 반군 영역 안쪽으로 돌출된 정부군 측 점령지였다. 반군측에서는 사방에서 포위를 시도하며 강력한 포격을 퍼붓고, 정부군측에서는 이를 힘겹게 방어중이라고 전해졌다. 반군의 포격으로 인해 인근 스비틀로다르시크에서 병원에서 근무하던 간호사가 사망하는 등 민간인 피해도 늘고 있다고.
2.2. 2월
우크라이나가 2014년 8월부터 징병제를 다시 실시하였지만 징집 대상인 우크라이나 청년들이 징병을 피해 러시아로 도피했다고 한다. 2월 2일발 러시아 이민국이 배포한 보도 자료에 따르면 징병 적령기의 우크라이나 국적 남성 119만 3천 명 가량이 러시아에 체류 중이며 그 수는 계속 늘고 있다고 한다. 징병 회피자 대부분은 정부군도 반군도 싫다는 심중을 내비치고 있으며 이에 대해 우크라이나 대통령 고문은 비겁한 행위라고 비난했다. 물론 우크라이나도 우리나라처럼 징병 대상자의 출국을 제한하고 있지만 국경 수비대원에게 뇌물을 주고 빠져나가고 있다고... 러시아도 우크라이나 시민권자의 체류기간을 최대 180일까지 연장해주었으며 아예 대통령이 나서서 군대 가기 싫은 청년들은 러시아로 도피해 소나기를 피하라고 부추기고 있다고 한다.독일 일간 프랑크푸르트 알게마이네 자이퉁이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정부군과 분리주의 반군 간 교전 사태로 인한 사망자가 유엔 공식 추산인 5000여명보다 최대 10배까지 넘을 수도 있다고 보도했다. 보고, 영어
10일 우크라이나군은 친정부 민병대인 '아조프 대대'가 마리우폴 인근에서 공세를 가해 몇 개 도시를 탈환하였다고 발표하였다. 포로셴코 대통령은 이번 공세로 군사분계선을 민스크 협의 당시 정해졌던 선까지 돌려놓는데 성공했다고 주장하였다.
12일 민스크에서 열린 우크라이나, 러시아, 프랑스, 독일 정상들과 반군 대표들이 참석한 평화회담에서 16시간에 걸친 토의 끝에 휴전에 합의했다. 휴전은 15일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분계선에서 중화기들을 철수시키는 것 역시 진행할 예정이라고. 당초 반군측에서는 서명을 거부했던 것으로 알려졌으나, 메르켈에 의하면 푸틴이 반군측에 압력을 가해 서명하도록 도왔다고.
15일 휴전협약이 발효되면서 양측의 교전이 줄어들었지만, 반군측 지도자는 휴전이 드발체프에는 적용되지 않는다고 밝혔으며 공세를 지속하였다. 그 외에도 전선 여기저기에 걸쳐 수백 건의 휴전 위반사례가 발생하였다고 알려졌다.
18일 정부군은 반군에 의해 거의 포위되어있던 드발체프에서 군대를 후퇴시켰다고 발표하였다.
2.3. 5월
ISIL이 우크라이나 내전에 개입하고 있다는 말이 있다. 참고2.4. 6월
6월 초. 유엔난민기구에서 우크라이나 위기로 인해 6417명이 숨지고 1만 5962명이 부상을 입었다고 발표하였다. 출처 양측 도합 30만[2] 이상의 병력을 동원해 미친 듯이 치고받는 전쟁의 강도 치고 사망자는 의외로 적은 편이지만, 이건 양측이 노골적으로 민간인을 표적으로 삼고 학살을 벌이거나 하지는 않은데다[3] 역설적으로 우크라이나가 전쟁 준비가 너무 안 되어 있어서 투입가능병력이 한정되어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우크라이나군이 20만이라고는 하지만 동 우크라이나 전역에서 뛰고 있는 병력은 6만에 불과하며, 민병대는 이보다 숫자가 더 적은 5만여 명 이하이다. 그리고 보충 가능 병력 자체가 양측 모두 크게 부족한 데다 그나마 훈련이 된 정예병력의 소진이 심각해지면 전투 조직 자체가 기능을 할 수 없어서 2015년에 접어들면서는 공세를 이전보다는 어느 정도 자제하는 상황이다.오스트리아 경제연구소는 우크라이나 사태로 인한 EU의 제재와 러시아의 맞제재의 여파로 유럽 경제에 손실이 1천억 유로에 달할 것이라고 밝혔다. 출처 일단 피해는 러시아 측이 더 크지만 중국의 개입 때문에 그걸 감당하지 못할 거라고 단정하긴 어렵다고. 게다가 유럽과 달리 아시아 국가들은 이 사태를 중립적으로 바라보고 있기도 하다.[4]
6월 22일. 우크라이나군 중장(우크라이나에서는 2012년 해임되었다고 주장하는)이 DNR에 귀순하는 미친 사태가 발생했다. 전 가족을 전부 데리고! 실제로 알렉산드르 콜로미예츠 중장은 도네츠크 지역 사령관이기도 하였고, 우크라이나 국방부의 정보분석 참모였다. 귀순 동기에 대해서는 도네츠크 지역의 사령관을 장기간 지냈기 때문에 우크라이나군에서 살아갈 방법이 없었다고 한다.
2.5. 7월
7월13일, 17 전차여단의 2대대 전원이 정부 명령을 생까고 탈영했다. 영어 기사반군 쪽으로 붙은 고위 요원들의 리스트(...)
2.6. 8월
8월 17일, 슈타인마이어 독일 외무장관은 16일에 우크라이나 사태가 다시 격화되고 있다고 밝혔다. 출처2.7. 9월
9월 29일 유엔 인권이사회에 의하면 돈바스 전쟁으로 인한 사망자는 8,050명(민간인 2,500명 포함)에 이른다고 한다.2.8. 10월
10월 4일, 주중국 우크라이나 대사는 최근 중국언론과의 인터뷰에서 중국이 원한다면 우크라이나에 중국의 평화유지군 주둔을 환영할 것이라고 밝히면서 중국군이 유럽에 첫 주둔할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출처[1] 발사시 그옛날 전설의 BM-13 가끔 카츄샤와 흡사한 소리가 나는 스메르치의 전작 대구경 전략단위[5] 다연장로켓.[2] 우크라이나군 20만 vs 도네츠크군 10만 이하[3] 물론 정부군 및 도네츠크-루한스크 반군의 정규병력이 아닌 극우/친러 민병대 중심으로 저지르는 게 있긴 한데 후원자들이 가만 있지 않을 게 분명하기에 대놓고 하지는 않는다. 미국이야 자국이 지원하는 군대의 민간인에 대한 묻지마 학살이 지원 명분을 퇴색시킬 게 뻔하니 용납할 리 만무하고, 러시아 입장에서도 이 전쟁에서 이기려면 우크라이나 국민들의 전쟁 피로증이 반러감정과 침략에 대한 분노를 능가해야 하기 때문에 극단적으로 자극하지 않는 게 적절하다.[4] 한국도 러시아에 대한 제재에는 형식적으로밖에 동참하지 않고 있다는 주장이 서방 전문가들의 통설이다. 한국, 러시아에 제재 동참 거부
[5] 진짜 전략단위다. 소련의 이런 대구경 다연장로켓은 비행장 타격과 같은 단거리 탄도미사일 아닌 단거리 탄도미사일의 역할을 부여받았다. 유도가 아니면서 정찰탄으로 얻어낸 정보를 바탕으로 적 비행장이나 보급품 집적소/철도역 및 차량 야적장 등을 향해 무유도탄을 정밀하게 날려대는게 스메르치와 우라간같은 녀석들의 임무방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