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영화 독전시리즈의 등장인물을 정리한 문서.2. 주연
2.1. 조원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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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원호 (조진웅/용 예(영어 더빙) 扮) |
"미친 거 알면 건들지 마십시오. 이 선생, 잡을 겁니다."
"어떤 한 인간을 존나게 집착하다 보면은, 말로는 설명할 수 없는 이상한 신념 같은 게 생기거든? 근데 왜 난 니가 뭔가 와닿지가 않냐?"
본작의 주인공.자세한 내용은 조원호(독전) 문서 참고하십시오.
2.2. 서영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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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영락 (류준열/케일럽 옌(영어 더빙) 扮) |
"정말로 이 선생님이 이러신 거라고요?"[1]
"저 못 믿으시잖아요. 괜찮습니다, 전 팀장님 믿으니까."
이 선생이 이끄는 조직의 말단으로, 이 선생의 마약 조직의 바이어들과 직접 연락하는 일을 맡는다.자세한 내용은 서영락 문서 참고하십시오.
2.3. 브라이언 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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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이언 리 (차승원/브렌트 무카이(영어 더빙) 扮) |
"우리 다 함께, 기도합시다.[2]"
이우해운 회장 이학승의 둘째 아들로, 본명은 이인무. 조직에서 매우 큰 위치를 차지하는 재벌 2세로 직급은 대표이사(사장). 또한 공식적으로는 이 선생으로 지목되었으며, 결국 체포됨으로써 이 선생의 조직은 공식적으로 궤멸 처리된다. 존댓말 캐릭터로 대사마다 예의를 갖추면서 존댓말로 말하는 스타일[3]이다.자세한 내용은 브라이언 리(독전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2.4. 큰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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큰칼 (한효주/히가시우치 마리코(일본어 더빙) 扮) |
3. 마약 조직 관계자
3.1. 오연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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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연옥 (김성령/클라우디아 최(영어 더빙) 扮) |
"이 선생은 직접 전면에 나선 적이 없거든. 모든 걸 뒤에서 지시했어."
이 선생의 막대한 후견인. 인천 공장 폭파 사고의 생존자이다. 마약반에 찾아와 이 선생에 대한 정보를 주는 대가로 경찰이 자신을 보호해줄 것을 요구하며 도움을 청한다. 그러나 운전기사가 가져온 약이 혈당량 수치를 더욱[4] 낮추는 약으로 바꿔치기 되어 해장국을 먹던 도중 급사하고 만다.[5]사건의 시작을 알리는 중요한 역할이긴 하나 러닝타임의 극 초반에만 등장하는지라 주요 인물로 소개된 것 치고는 비중이 매우 적다. 영화의 얼굴마담 캐스팅.
3.2. 박선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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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선창 (박해준/닉 마티뉴(영어 더빙) 扮) |
"니 엄마는 안된 건 안된 건데...이 거래에 걸린 모가지가 수십이다. 잘하자."
마약 조직의 최대 간부 중 하나. 한국항공[6] 해외경영부 상무이사 출신의 마약조직 간부로 일 처리가 깔끔하기로 정평이 난 인물로 직급은 상무. 조직 내 이권 다툼이 일어났을 때 칼을 빼들어[7][8] 조직 내에서 입지를 다졌다고 한다.하는 행동과 일로 봐서는 간부라고는 하지만, 고위급은 아니고 중간간부 즈음으로 판매팀장으로 보이며 극중에서 원호와 락의 계획으로 일이 꼬이면서 이를 수습하기 위해 동분서주하다 이곳 저곳에서 까이기만 한다.
조직 내 물갈이에서 살아남은 독한 인물인 만큼 어딘가 광기 어리고 야비한 모습이 있고 극중에서 하급자에겐 무자비하지만 상급자에겐 굽신거리는 악질 상사, 전형적인 강약약강의 모습을 보여준다.
3.3. 차수정
- 차수정 (금새록 扮) (영어 더빙: 핼리 킴)
소년원까지 갔다온 불량 청소년으로, 원호와 인연이 있는 사이인 듯 보인다. 과거 이 선생의 마약 조직에 연루된 적이 있다. 영화 초반에 원호의 부탁으로 잠입에 나서나 용산역 터미널에서 이 선생의 마약 조직 관계자로 추정되는 인물(브라이언)에게 피습당하여 이가 완전히 다 부러질 정도에 온몸에 큰 상처가 나도록 부상을 입는다. 겨우 원호에게 발견되어 급히 병원으로 이송되지만 응급실 침대에서 원호에게 다잉 메세지(∞ 모양)를 남기고 사망한다. 원호가 환각 상태에서도 그녀를 보았고, 브라이언의 ∞가 그려진 반지를 보고 이 선생이라 생각해 흥분하는 것을 보면 진짜로 수정을 조카처럼 각별히 아꼈던 듯 보인다.
3.4. 이 선생
- 이 선생
아시아 최대의 마약 조직 보스로 그 누구에게도 정체가 드러나지 않은 비밀스러운 인물이다.[9] 독전의 줄거리 자체가 이 선생의 정체를 밝히는 것이기에 작중 내내 미스터리에 싸여 있으나 결국 최후반에 정체가 드러나게 된다. 자신의 조직을 여러번 청소한 전적이 있다.
{{{#!folding [ 스포일러 접기 · 펼치기 ]
브라이언과 서영락이 사칭하려던 실제 이선생인 인물. 노르웨이에 혼자 거주 중이었다. 서영락과 독대하는 자리에서, 인간은 행복을 무한정 추구하고 갈망하는 존재이기에 마약을 탐구했고 만들었다고 설파한다. 친가족 이외의 타인은, 도구로 여기는 경향이 있기에 자기가 거둔 진하림과 소천을 이용할 뿐 자식처럼 대하진 않아서 아빠라고 불리는 걸 싫어한다. 과거 밀항선에 태워준 서영락의 친부모를 죽게 만들었고, 그로 인해 서영락의 원수가 된다. 1편 개봉 후에도 서영락이 진짜 이 선생이라는 반전이 나오기엔 너무 나이가 젊지 않냐는 지적이 있었는데 진짜 이선생이 등장하면서 어느정도는 설정오류가 수습이 된 셈. 서영락이 부모의 복수를 위해 자신도 이선생의 친가족을 죽였다는 사실을 말해주면서 그 증거사진을 보여주자, 일말의 동요도 없이 대범하게도 영락에게 나랑 가족이 되어보지 않겠냐고 꾀었지만 거절당하자 권총을 잡으려 하지만[11][12], 바로 총을 맞고 사망한다. 작중 공식적인 직업도 대학 교수였고 본인도 스스로를 마약을 만드는 기술자로 여기는 만큼 거대 갱단이나 마약조직의 보스와는 전혀 어울리지 않는 인물이며, 선생이라는 별명에 걸맞게 제법 인텔리한 교수처럼 묘사된다. 그러나 현실은 락의 부모를 독살할 만큼 매우 주도면밀하고 잔악한 인물이다.}}}
4. 길림성 파
4.1. 진하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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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하림 (김주혁/데이비드 첸(영어 더빙) 扮) |
4.2. 보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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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령 (진서연/스테파니 코무레(영어 더빙) 扮) |
"자기 이거, 짝퉁이지?"
"모델들 가슴 작잖아. 내가 작니?"
진하림의 부인으로, 이민호의 열성 팬이다.[13] 진하림과 죽이 매우 잘 맞고 진하림이 박선창으로 위장한 원호, 영락과 거래 중에 끼어들어 마약을 먼저 흡입하고 극 후반에 마약을 따로 운반하려는 원호와 영락을 GPS로 추적해 납치해 오는 능력을 발휘하는 등 진하림의 조직에서 부분적으로나마 실질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길림성파의 부보스급."모델들 가슴 작잖아. 내가 작니?"
5. 마약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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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약반 |
- 김소연 (강승현 扮) (영어 더빙: 잰시 후인)
서울동부경찰서 마약수사대 1팀 형사로 마약반의 홍일점. 전투력이 매우 출중하다. 막판의 브라이언과 그 경호원들과 겨룰 때 원호와 함께 1대 1로 여성 경호원[14]과 싸우는데 매우 잘 싸운다. 유리창에 머리가 대놓고 쳐박혀도 아랑곳 않고 역으로 쳐박아 그녀를 제압한다. - 이정일 (서현우 扮) (영어 더빙: 앨런 리)
서울동부경찰서 마약수사대 1팀 형사. - 동우 (정가람 扮) (영어 더빙: 스티븐 림)
서울동부경찰서 마약수사대 1팀. 길림성 파와 접촉할 때 순발력이 부족해 큰일날 뻔 했지만 원호가 유리잔으로 머리를 내려쳐 밖으로 끌려나가 위기를 넘긴다. 이후 농아 남매의 소금 공장에 돌입하나 그들이 설치해놓은 시한폭탄에 목숨을 잃는다. - 강덕천 (정준원 扮) (영어 더빙: 제이슨 진)
서울동부경찰서 마약수사대 1팀 형사. - 최정태 (남문철 扮)
서울지방경찰청 수사부장(경무관).
6. 그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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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아남매 동영 / 주영 (김동영 / 이주영 扮) |
- 은관 (서하정/아키요시 유이)
1편 후반부에 잠시 등장했던 것에 이어 재등장한 브라이언 리의 개인 경호원[16]. 2편에서 배우가 교체되었다. 뒷목 윗부분에 엄청나게 큰 문신이 있는 게 특징인데, 브라이언의 병실 앞을 지키던 형사들을 순식간에 해치우는 것이나, PMC들과 함께 밀림에서 추격전을 벌이거나 마약제조 시설에 쫙 깔려있던 큰칼의 부하들을 싹 쓸어버리는 등 살인을 숨쉬듯이 하는 걸 보면 가녀린 외모와는 달리 상당한 인간 흉기로 추정된다.
- 제이 (조한철/세키구치 유우고)
태국 이선생 조직 조직원.
- 덕천 아내 (이상희)
덕천의 아내. 덕천이 사망한 후 남편의 장례식장을 지키며 애를 보고 있었다.[17] 조문차 찾아온 원호에게 '우리 오빠는 착해빠져서 반장님 얘기 다 받아줬을지 몰라도 저는 그렇게 못한다'며 원망한다.
- 송청장 (최광일/사사키 요시히토)
서울지방경찰청장(치안정감). 브라이언을 잡아넣은 후에도 진짜 이 선생을 잡겠다고 난리치던 원호한테 1편의 사건을 언급하며 '니 팀원 죽은 것도 이 선생 잡았다고 넘어가는 거니까 이제 그만해라'라면서 만류한다. 그러나 결국 원호를 따라간 덕천이 살해당하는 사고가 터지자, 크게 화를 내며 원호를 6개월 정직시키는 장면을 끝으로 등장하지 않는다.
- 박선창 (박해준/마에다 히로키)
다이제스트 영상 초반에 처참한 시체상태로 잠깐 등장. 그가 쓰던 아이폰은 원호가 서영락의 행방을 찾아내는 데 썼고, 영락도 이를 예상해 그가 따라올 수 있도록 폰으로 확인 가능한 흔적을 여럿 남겼다.
- 우반장 (양익준/모가미 츠구오)
지역의 마약공장에서 이미 대기중이던 공장직원의 노조원장격 인물. 처음은 서영락을 적대시 하다가 협조하여 마약을 만들던 도중, 섭소천 패거리의 습격으로 사망한다. 죽기 전에 나눈 영락과의 대화에서 마약 팔아 번 돈으로 뭐 할거냐는 질문에 씁쓸한 투로 '집에 가야지'라고 중얼거리는 걸 보면 제법 굴곡진 삶을 살아온 인물로 추정된다. - 이민호 (이민호)
사진으로 나온다
[1] 개의 상태를 보며 한 말. 서영락의 정체가 누구인지를 생각하면 사실상 작품 초반부에 뿌린 가장 결정적인 복선.[2] 직후 박선창을 신나게 두들겨 팬다(...)[3] 극중에서 전부 다 존댓말은 안했으며 유일하게 서영락과 대화했을 때만 반말을 썼다. 사실 상황상 말단 직원에 가까운 서영락에게 반말을 쓰는건 이상하진 않다. 하지만 역시 서영락에게도 일부 대사에서는 존댓말을 사용한다.[4] 전에는 '그냥 낮추는'으로 되어있었지만 기본적으로 당뇨병 환자는 혈당량 수치를 낮추는 약을 맞는다. 하지만 한번에 정해진 양보다 많이 맞게 되면 저혈당 쇼크로 순식간에 사망에 이를 수 있다.[5] 당뇨약만으로 저혈당 쇼크가 와서 죽는다는 건 의학적인 오류다. 상세한 것은 후술.[6] 현실의 대한항공을 변형한 듯.[7] 한국 굴지의 대기업 상무까지 올라갔던 사람이라는 말에서 고학력자이며 능력이 매우 뛰어난 사람임을 알 수 있으나 희한하게도 폭력성이 매우 강하고 극중에서도 정통건달보다 더 거칠고 사나운 모습을 보인다. 이권 다툼 도중에 납치한 공장 직원의 팔을 직접 절단했었다. 잘 보면 이때 박선창에게 팔이 잘린 인물이 농아 남매 중 오빠이다.[8] 이 때문인지 결국 최후반에서 진짜 이 선생과 농아 남매에게 팔을 잘려 살해당한다. 어떻게 보면 인과응보.[9] 중국 마약계의 1인자이자 뒷세계의 거물인 진하림마저 이 선생의 정체를 전혀 몰라 찾고 있었다.[10] 러시 아워 시리즈, 컨택트, 높은 성의 사나이등 여러 작품에서 조연으로 활약한 홍콩계 미국 배우. 한효주가 미국 드라마 촬영 당시 같이 출연한 계기로 인해 감독에게 캐스팅 제의를 했다고 부산국제영화제 GV에서 밝혔다.최근에 친숙한 역할은 아마 디즈니 뮬란 실사판에서 뮬란의 아버지[11] 정확히는 락이 제안을 거절해서 이선생이 책 속의 총을 꺼내들고 쏘려 한 것이다. 하지만 이미 죽일 마음을 먹고 있던 락이 먼저 쏴서 집어들기도 전에 사망한다.[12] 락을 양자로 들였다 하더라도, 진하림과 소천을 도구로 썼던 것처럼 이용만 했을 것이다.[13] 덕분에 이민호는 사진으로나마 이 영화에 출연한다. 실제 함께 찍은 것이 아닌 합성한 사진이라고.[14] 혼자만 살아남은 것이나 브라이언이 불렀을 때 센터에 위치한 것 등을 볼 때 아무래도 경호실장 정도 되는 위치인 듯하다. 배우는 이예은.#[15] 극중 이에 대한 코믹장면에서 오류가 있다. 수사팀이 서영락과의 대화를 기록하기 위해 수화 전문가를 데려오고 서영락의 넥타이핀에 카메라를 설치해서 전송된 실시간 영상을 보면서 수화 전문가에게 통역을 하게 하는데, 그들이 하는 수화 욕설(씨발, 존나, 조까 등)을 그대로 다 말해서 코믹함을 연출했다. 문제는 나중에는 서영락의 뒤에 서서 넥타이핀 카메라에 찍힐 수 없는 상황에서 남매가 대화하는 것도 다 통역을 하는 음성이 나왔다는 것. 설정상 서영락 외의 인물은 절대기피하므로 기밀 유지가 필수라 추가 카메라는 불가능하다.[16] 2편에서도 정확한 직책은 나오지 않았지만 브라이언을 손수 탈옥시키거나, 시종일관 브라이언 옆에 붙어다니면서 상황을 보고하는 걸 보면 경호실장 정도의 고직책자일 가능성이 높다.[17] 아직 갓난아기인 것으로 보아 출산한지도 얼마 안 된 것으로 보인다. 안 그래도 덕천 생전에도 원호한테 이리저리 끌려다니는 남편 때문에 혼자서 애 키우기에 남편 뒷바라지에 여러 모로 고생이 많았을텐데, 이젠 남편이 아예 이승을 떠난데다 아직 아이도 너무 어리니 고생길이 훤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