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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기독교민주연합 Christlich-Demokratische Union Deutschlands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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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5f5f5><colcolor=#237bdb> 영문 명칭 | Christian Democratic Union | ||
약칭 | CDU | ||
창당 | 1945년 6월 26일 | ||
해체 | 1990년 10월 2일 | ||
후계 정당 | {{{#!wiki style="display: inline; background-color: currentcolor; padding: 2px 4px; border-radius: 3px; font-size: .9em" | ||
당원 수 | 약 140,000명 (1987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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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동독의 구색정당. 과거 서독부터 현재 통일 독일까지 이어지는 독일 기독교민주연합(Christlich Demokratische Union Deutschlands)과 완전히 동일한 명칭을 사용하였다.2. 역사
1945년 창당되어 당초에는 기독교 민주주의를 표방하였으나, 동독 건국 이후 집권당 독일 사회주의통일당의 들러리를 서는 구색정당으로 전락하여[1] 1952년에는 아예 당 대회에서 사회주의를 받아들였다.[2][3] 동독 기독교민주연합은 다른 구색정당들처럼 인민의회 500석 중에서 52석을 보장받았다.동독 기독교민주연합은 독일 재통일이 임박해서야 구색정당에서 벗어나 독립적으로 활동할 수 있게 되었다. 그리고 1990년 3월, 동독에서 실시된 최초이자 최후의 자유선거에서 보수연합인 "독일연합"을 주도하여 승리하였으며, 같은 해 10월 3일 통일 직후 서독 기독교민주연합에 흡수되었다.
동독 출신의 앙겔라 메르켈은 1989년 Democratic Beginning[4]에서 정치활동을 시작했다가 동독 기독교민주연합을 거쳐 독일 기독교민주연합에서 정치 활동을 이어갔다.
3. 둘러보기
[1] 그러나 기독교 사회주의자인 에밀 푸후스의 주도로 징병제 반대 시위를 대규모로 일으켜서 결국 사회주의통일당에서 양심적 병역 거부를 수용하게 만드는 등, 야당 역할이 전혀 없었던 건 아니다. 물론 기민련답게 이후 1972년에는 여성의 임신 중절 권리를 보장하는 이른바 낙태 법률안에 반대하기도 했고.[2] 이것은 독일 자유민주당도 마찬가지. 그러나 동독의 자유민주당과 서독의 자유민주당은 이름이 완전히 달랐다. 참고로 사회민주당은 구색정당이 되지 못하고 소련에 의해 공산당과 강제로 통합되어 독일 사회주의통일당이 된다.[3] 인민전선 이론에서는 프롤레타리아 정당은 반드시 하나로 통합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따라서 동유럽의 사회민주당들(공산당보다 오른쪽인)은 공산당에 잡아먹혔고, 공산당보다 왼쪽인 좌공이나 아나키즘 성향 단체들은 존재가 부정당했다. 나머지 부르주아 정당들(자유주의나 보수주의)은 위성정당이 되었다.[4] 1990년 3월 동독 선거에서 동독 기독교민주연합 주도의 "독일연합"에 참여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