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의 종류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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犢鼻
1. 개요
독비(犢鼻)는 족양명위경(足陽明胃經)의 혈자리다. 표기는 ST35. 무릎 관절 앞쪽인 무릎뼈의 바로 아래에 위치한다. 무릎을 구부렸을 때 슬개골 아래 인대가 양쪽으로 갈라지면서 생기는 두 개의 오목한 지점 중 바깥쪽 오목한 곳에 있다. 슬개골 중앙을 수직으로 내려온 선상에 있으며 바깥쪽 오목한 곳을 외슬안(外膝眼) 이라고도 부른다. 한자 '犢鼻'는 송아지의 코라는 의미를 담고 있는데 무릎을 구부렸을 때 무릎 관절 앞쪽의 뼈와 인대가 융기된 모양이 마치 송아지의 코처럼 보이는데서 유래한 이름이다. 독비는 족양명위경의 기운이 무릎 관절로 통과하는 매우 중요한 관문이며 무릎 관절 주변의 통증과 운동 장애를 다스리는 데 도움을 주는 혈이다.2. 특징
주요 효능은 무릎 관절 자체의 통증 및 염증 해소에 도움이 된다. 전통의학에서는 퇴행성 무릎 관절염, 류마티스 관절염 등과 같은 무릎의 통증이나 부기, 무릎이 펴지지 않거나 구부러지지 않는 증상을 완화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본다. 무릎 관절 내부의 기혈 순환을 강력하게 촉진하고 염증으로 인해 고인 나쁜 기운을 제거하여 부종을 감소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 그리고 무릎 주변의 근육과 인대의 긴장을 이완시켜 무릎 관절의 안정성을 높이고 보행 시 발생하는 통증을 줄여주기도 한다. 독비와 함께 무릎 안쪽 오목한 곳[1]을 함께 자극하는 치료법은 지압사들이 많이 실시하는 치료법이기도 하다. 이 외에도 무릎 아래 종아리로 이어지는 위경락의 기혈을 소통시켜 하퇴부의 마비나 통증을 다스리는 데도 영향을 주기도 한다.지압하거나 자극할 때는 무릎 관절 부위의 섬세한 구조를 고려하여 신중하게 시행해야 한다. 무릎을 구부린 상태에서 슬개골 아래 인대의 바깥쪽 오목한 곳을 찾아 엄지나 검지를 사용하여 살며시 눌러 준다. 지압은 무릎 관절의 염증과 통증을 진정시킨다는 느낌으로 30초에서 1분 정도 반복한다. 지압 시 무릎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도록 주의해야 하며 특히 무릎에 급성 염증, 심한 부기, 또는 열감이 있을 때는 강한 자극을 피하고 안정을 취하는 것이 좋다.
3. 통증점
무릎 관절 주변에서 가장 빈번하게 압통(壓痛)이 발생하는 국소 부위 중 하나이기도 하다. 무릎 관절염이나 관절 주변의 염증이 발생해서 아플때 병원에 가면 한의사들이 독비 혈 부위를 눌러 보는데 대부분 환자들은 아픈 통증을 느끼게 된다. 한의학에서는 이러한 통증 반응이 나타나는 지점을 아시혈(阿是穴)의 개념으로도 이해하기도 한다. 아픈곳이 존재하는 부위를 직접적으로 반영하는 통증 지표니까 말이다. 혈을 누르면 관절 질환의 유무와 심각도를 국소적으로 파악할 수 있으니까...통증을 줄이기 위해 침이나 지압으로 자극을 가하게 되는데 주변의 뭉치고 과도하게 긴장된 근육 섬유와 인대를 이완시켜 통증을 즉각적으로 줄이는 효과가 있다.신경 반사 경로를 활성화시켜 국소 부위의 혈류량을 증가시키고 통증 유발 물질을 빠르게 배출하도록 유도하는 근막통증 해소의 중심점 역할을 하기 때문이다.
[1] 내슬안(内膝眼) 이라고 불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