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bgcolor=#000><colcolor=#FFF,#DDD> 도지웅 | |
나이 | 44세 |
신장 | 183cm |
체중 | 98kg |
혈액형 | AB형 |
국적 | 대한민국 |
좋아하는 것 | 삼겹살 |
특기 | 금고털이, 레슬링 |
소속 | 파천(이전) |
[clearfix]
1. 개요
웹툰 《캐슬》의 등장인물.회암시에서 삼겹살집을 운영하고 있는 인물. 김대건, 피우진과 안면이 있다. 언뜻 보면 평범한 사람처럼 보이지만 사실 강민성, 최민욱, 차일국과 함께한 파천의 구성원 중 한명이였다. 그러나 파천은 결국 내분으로 붕괴되었고, 이를 막지 못한걸 후회하는지 이슬에게 백의를 지탱하는 수호신이 되라고 충고한다.
2. 작중 행적
2.1. 1부
3화에서 피우진을 찾아온 김신과 진태가 그의 식당을 찾아오면서 첫 등장한다. 피우진이 조금 재수는 없지만 믿을만하다고 말하며, 단지 칼로 음식을 써는 모습이지만 꽤나 살벌하게 등장한다.4화, 피우진이 식당을 떠난 후, 그들의 대화를 들었는지 강민성 똘마니들이냐며 김신과 진태에게 다가온다. 우진이는 시간이 지나면 진정 될테니 걱정말라고 하면서 강민성이 죽은게 믿기지 않다고 말하며 술잔에 소주를 따라 뿌리며 그를 추모한다. 강민성과 잘 알던 사이였냐는 김신의 질문에 그와 꽤 뜨거운 사이였다며 대답해주고, 우진이도 결국 너희를 도와주겠지만 그 전까지 안내해줄 사람이 필요하고, 그들이 아직 어설프기 때문에 회암시의 정보를 틀어쥐고 있는 녀석을 알려주겠다고 한다.
13화, 자신의 식당에 찾아온 피우진이 된장찌개에 소주 한 병을 시켜먹자 손님이냐 빈대냐면서 살짝 비꼰다. 그 직후 찾아온 차수민에게 왔냐고 인사한다.
23화, 김신이 김재훈을 치러 갔을 때, 차수민의 부하와 함께 하성의 조직원들을 때려잡고 상황실을 장악한 모습을 보인다. 상황실을 장악하고 의자에 앉아서 여유롭게 커피를 마신다. 그가 상황실을 장악한 덕에 김신이 건물의 불을 끄고 김재훈을 기습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다.[1]
35화, 김신과 피우진의 대련을 지켜보고 있던 김대건과 함께 등장한다. 그에게 김신이 우진이를 과하게 밀어붙여서 서운하냐고 물어보고, 피우진과 함께 남궁혁을 상대했지만 패배하고 온 그에게 원래 그런 것이라며 부서지고, 또 성장하고, 경쟁하고, 의지하며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것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자신의 과거 시절을 회상하며 강민성과, 차일국, 그리고 최민욱을 떠올리며 그들을 동경했었다고 한다. 그리고 김신을 보며 대체 언제 저런 거물을 또 키워냈냐며 강민성의 행보에 놀라워하며, 이제 너희들의 시대라며 한번 끝까지 가보라고 독백한다.
53화, 자신이랑 대련을 해달라며 찾아온 이슬과 옥신각신하며 짧게 등장한다.
65화, 이슬의 회상에서 등장한다. 그를 주방 보조로 써먹으며 그가 소란을 피워서 돌아간 손님이 한 트럭이니 닥치고 양파나 까라고 한다. 허나 이슬이 김신을 비롯한 다른 이들에게 힘을 실어주고 싶으나 마음만으론 쉽지 않다며 답답함을 호소하자, 그에게 주먹질만이 답은 아니라고 말한다. 그리고 너의 장점은 인덕이며 아무런 조건 없이 너 하나만 보고 따른다는 것 만으로도 상당한 가치가 있으며, 그것이 그가 불의에 굴하지 않는 그의 처연한 의(義)와 협(俠) 때문이라 생각한다며 그에게 조언을 해준다. 그리고 혼자 밖에 나와 담배를 피며 다른 녀석들은 가슴속의 한이 너무 깊기에 그들이 엇나가기 시작한다면 파국으로 치닫지 않게 막아주면서 잘못된 힘의 방향을 돌릴 수 있는 사람은 이슬 뿐이라고 독백한다. 그 후 과거 파천의 분열을 막지 못한 자신을 떠올린다.
85화, 김대건의 장례식에서 눈물을 흘리며 등장한다.
87화, 김대건의 관을 감쌌던 광목을 가지고 자신을 찾아온 김신에게 이름이 하나 필요하다는 부탁을 받는다. 이에 파천의 역사를 반복하지 않을 자신은 있냐고 그에게 물어보며 그가 대답하자 서예 도구를 꺼낸다. 그리고 전국의 남자들이 뜻을 하나로 모으니 '백의(百意)'고, 약하지만 뭉치면 성을 무너뜨리니 '백의(白蟻)'라며 그의 조직에 '백의'라는 이름을 붙여준다.
2.2. 2부
13화에서 등장한다. 이슬이 자신의 식당 바로 건너편에 곱창집을 차리자 행사 나레이터에 풍선 인형 두 대는 선 넘었다며 양파 깎는 것부터 가르쳐놨더니만 스승 등에 칼을 꽂았다며 분노한다. 그리고 피우진과 함께 식사를 하고 있던 최혁진에게 밀대 자루 좀 가져와 보라며 뭔가 일을 낼 것으로 보였지만, 사실 청소를 하려 던 것이었으며 자본 딸리는 놈은 홀 청소나 해야 한다며 바닥을 닦는다. 그러던 와중 눈앞에 MVP(...)가 있었다며 최혁진에게 가게 통째로 빌려줄 준비가 됐으니 서로 부담 갖지 말고 회식 날짜부터 맞춰보자고 한다. 이에 최혁진이 이번 달 회식을 이슬네 곱창집으로 할까냐는 둥 어차피 한식구이니 앞으로 쭉 거기서 하자는 둥의 여민수를 비롯한 조직원들과 했던 대화를 떠올리며 난감해 하자 우리 집 삼겹살 맛이 별로냐고 그에게 묻는다.34화, 피우진이 그에게 상담할 게 있다며 메시지를 보내지만, 답이 없는 모습으로 직접 등장하지는 않지만 피우진의 핸드폰에서 짧게 언급된다.
61화, 이슬의 곱창집이 이스크라의 습격을 받았을 때 등장한다. 이슬의 부하에게 상황을 전해 듣고 이슬을 구하러 식당으로 달려가지만, 바이슨의 기습을 받아 골목으로 끌려가며 목이 졸린다. 저항해보지만 뿌리치지 못하고 이 과정에서 최민욱을 떠올린다.
그리고 그가 자신을 찾아왔을 때를 회상하는데, 자신을 찾아온 최민욱에게 양심은 있냐며 무슨 면목으로 자신을 또 찾아왔냐며 말한다. 이에 최민욱이 오늘 유달리 옛날이 그리워서 들른 것 뿐이며 너마저 날 외면하면 이 세상에 마음 둘 곳은 없다고 말하자, 아직도 한때의 순수함이 남아있는 것 같은 눈이라며 독백하면서 그에게 꺼지라고 말한다. 그가 밖에 있는 피우진을 언급하자, 우진이는 절대 건들지 말라며 니가 눈꼽만치라도 사람이라면 그래야 한다고 말한다. 이에 최민욱이 다시는 어떤 형태로도 백의를 돕지 말라며 그 무엇도 하지 않고 살겠단 약속을 지키라고 그에게 말한다.
회상이 끝나고 의식을 잃어가면서 최민욱을 충분히 증오하지 못한 자신 탓을 하며, 저 죄 없는 놈들은 불쌍해서 어쩌란 말이냐는 독백을 하며 사망한다.
63화, 장례식장에서 영정 사진으로 등장한다.
3. 전투력
바이슨의 언급과 선진전때 나온 모습을 보면 힘이 쎈 것으로 보인다. 바이슨도 이런 점을 들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현역이 아니었고, 기습이었던 만큼 이스크라의 킬러를 당해내기엔 역부족이었다.3.1. 작중 언급
듣긴 했지만 무슨 힘이... 황소가 따로 없군.
바이슨
바이슨
4. 명대사
4.1. 1부
원래 그런 것이다. 부서지고, 또 성장하고.. 경쟁하고, 의지하고. 그렇게 함께 앞으로 나아가는 거다.
그래... 좋다. 한번 끝까지 가보거라. 이제 너희들의 시대다.
너희들 개개인은 캐슬에 비해 아무것도 아니다. 그저 지나가면서 밟혀 죽는 개미일 뿐.
그러나 하나의 목적을 위해 뭉친 너희가 그 뜻을 오롯이 모은다면.. 제아무리 막강한 '아성(牙城)'이라도 무너뜨릴 수 있다.
전국의 남자들이 뜻을 하나로 모으니 '백의(百意)'고,
약하지만 뭉치면 성을 무너뜨리니 '백의(白蟻)'다.
그러나 하나의 목적을 위해 뭉친 너희가 그 뜻을 오롯이 모은다면.. 제아무리 막강한 '아성(牙城)'이라도 무너뜨릴 수 있다.
전국의 남자들이 뜻을 하나로 모으니 '백의(百意)'고,
약하지만 뭉치면 성을 무너뜨리니 '백의(白蟻)'다.
혼신의 힘을 다해 부딪혀라. 못 미칠 것이다.
그럼 또 혼신의 힘을 다해라. 그래도 밀릴 것이다.
그때도 힘은 남아 있을 것이다. 그것마저 짜내라. 그러나 적은 아직 절반도 넘게 남았을 것이다.
서로의 등을 맞대고 끝까지 나아가라. 그렇게 열번을 더한다면.. 그럼 성은 무너진다.
그럼 또 혼신의 힘을 다해라. 그래도 밀릴 것이다.
그때도 힘은 남아 있을 것이다. 그것마저 짜내라. 그러나 적은 아직 절반도 넘게 남았을 것이다.
서로의 등을 맞대고 끝까지 나아가라. 그렇게 열번을 더한다면.. 그럼 성은 무너진다.
4.2. 2부
되돌아오기엔 너무 갔다고, 모든 선택이 불가피한 결정이었을 거라고...
스스로를 합리화하며 너를 충분히 증오하지 못한 내 잘못이겠지...
근데.. 저.. 죄 없는 놈들은... 불쌍해서 어쩌란 말이냐..
스스로를 합리화하며 너를 충분히 증오하지 못한 내 잘못이겠지...
근데.. 저.. 죄 없는 놈들은... 불쌍해서 어쩌란 말이냐..
5. 기타
- 여담으로 요리, 금고털이, 서예에도 능한 것으로 보인다.
- 작중 한자를 인용한 대사들이 많이 나오며, 김신의 조직에도 이름을 붙여줄 만큼 한자에 능통한 것으로 보인다.
[1] 엔지니어 출신이라는 언급을 봐서, CCTV와 건물의 전력 차단에 큰 어려움이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