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하오검(天下五剣) | ||||
미카즈키 무네치카 | 도지기리 야스츠나 | 오니마루 쿠니츠나 | 쥬즈마루 츠네츠구 | 오오텐타 미츠요 |
도지기리 야스츠나(童子切安綱) | |||
도공 | 오오하라 야스츠나(大原安綱) | 도파 | - |
제작 시기 | 헤이안 시대 | 종류 | 타치 |
길이 | 79.9 ㎝ | 현존 여부 | 도쿄국립박물관 |
명문 | 安綱 | 문화재 등록 | 국보 공예품 제 15호 |
1. 개요
천하오검 중 하나2. 상세
통칭 도지기리. 헤이안 시대에 도공 야스츠나(安綱)가 만들었다고 전해진다. 오오카네히라(大包平)[1]와 함께 "일본도 동서 제 1인자"로 일컬어진다.미나모토노 요리미츠가 이 검으로 슈텐도지를 베었다는 전설이 있다. 그 이외에도 마츠다이라 미츠나가가 어린 시절 병에 시달릴 때 이 칼을 머리맡에 두고 잤더니 병이 그쳤다거나, 이 검의 녹을 닦는 것을 혼아미 가에서 잊고 있었을 때 여우가 몰려들어 알렸다는 등의 전설이 있다.
검 자체는 아시카가, 도요토미를 거쳐 도쿠가와 가에서 갖고 있다가 그 분가인 에치젠 마츠다이라 가에 넘어갔다. 이후 다른 개인 수집가의 소유물이 되었지만 1962년에 문화재보호위원회가 사들였다. 현재 일본 국보로 지정되어 있으며 도쿄국립박물관에서 소장 중이다.
3. 창작물에서
대항해시대 3에서 아이템으로 등장하는데, 금각사를 발견한 후 츠카하라 보쿠덴과 싸워 이기면 얻을 수 있다. 한글판에서는 '아이 베는 안강'이라는 괴악한 이름으로 번역되었다.[2]애니메이션 도사의 무녀의 등장인물인 오리가미 유카리가 오오카네히라와 함께 사용하는 칼이다.
게임 영원한 7일의 도시에선 쥬쿠의 신기로 나온다.
게임 Bloodstained: Ritual of the Night에서 도 종류의 무기로 나온다.
Fate/Grand Order에서는 버서커 미나모토노 라이코의 주무장이자 인연예장으로 등장하며, Fate/Samurai Remnant에서 우시고젠으로 소환됐을 때에도 주무장으로 사용한다.
사신소년에서는 야마카가시가 도지기리 야스츠나를 포함한 모든 천하오검을 사용한다.
박앵귀 시리즈에서도 카자마에 의해 등장하는데 다름아닌 오니 일족인 카자마 가의 보검으로서 보관되어 있었고 라세츠의 경이로운 회복력도 이 검에 베이면 회복력이 느려지는 등 보통 검이 아닌 묘사가 있다.
[1] 역시 일본 국보로 지정된 검. 천하오검에는 들어가지 않는다.[2] '도지기리'가 한자로는 '童子切' 직역하면 '동자를 베다' 정도의 뜻이 되기 때문에 당시 번역팀이 일본 신화/역사에 대한 배경지식이 없었다면 충분히 이렇게 번역할 수 있다. 하지만 여기서 쓰인 동자는 아이가 아니라 슈텐도지(주탄동자)를 의미한다는 게 함정. 애초에 동자라는 단어 자체가 일본에서는 일정이상의 급위를 지닌 오니에게 붙이는 칭호같은 단어이다. 덕분에 일본삼대악귀를 베어낸 레전설급 명검이 유아 살인마가 쓴듯한 마검으로 돌변했다(...) 올바른 명칭은 물론 도지기리 야스츠나이지만 한국어로 번역하면 귀신잡는(혹은 귀신을 베는) 칼 야스츠나가 가장 적당할 듯하다. 그런데 이때 당시에 코에이 게임들(정확히는 유통사였던 비스코)의 번역들이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편이긴 하다. 이름 번역의 오류는 흔하고 특히 징기스칸 4에서 미나모토노 요시츠네의 대사인 "구랑판관 요시츠네 여기 있다"가 있는데 여기에서 구랑은 요시츠네가 9번째 아들이여서 붙은 통칭이고 판관은 요시츠네가 맡았던 직위인 호우간을 가리키는데 이걸 한자음 그대로 직역을 해버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