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0 01:13:05

도사의 무녀/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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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현세(現世), 은세(隱世)
2.1. 현세2.2. 은세
2.2.1. 천뢰(浅瀬)층2.2.2. 심층(深い層)
3. 황혼(荒魂)
3.1. 대황혼(大荒魂)
3.1.1. 대황혼의 본체
3.2. 고로재(ノロ/노로)
4. 어도(御刀/오카타나)
4.1. 적우도(赤羽刀/아카바네토)
5. 도사(刀使/토지)
5.1. 오리가미 가문
5.1.1. 오리가미 친위대
5.2. 아타고 가문 / 아사쿠라 가문5.3. 히타카미 가문5.4. 마시코 가문5.5. 히이라기 가문
5.5.1. 히토츠노타치(ひとつの太刀)
5.6. 코노하나 가문
6. 도사의 능력들
6.1. 영사(写シ/우츠시)6.2. 신이(迅移/진이)6.3. 명안(明眼/묘간)6.4. 투각(透覚/토카쿠)6.5. 팔번력(八幡力 /하치만리키)6.6. 금강신(金剛身/콩고오신)
7. 특별제사기동대8. 도검관리국
8.1. 오개전 학교
8.1.1. 미노세키 학원(美濃関学院)8.1.2. 헤이죠 학관(平城学館)8.1.3. 아야노코지 무예학사(綾小路武芸学舎)8.1.4. 렌푸 여학원(鎌府女学院)8.1.5. 오사후네 여학원(長船女学院)
9. 스펙트럼 파인더(Spectrum Finder)10. 스톰 아머(Storm Armor)11. 타마요리(魂依/혼의)12. 제사예장13. Another
13.1. 아사쿠라 미호노 Another 13.2. 에토 카나미 Another13.3. 쥬죠 히요리 Another13.4. 츠바쿠로 유메 Another

1. 개요

2018년 1분기, 2분기에 방영된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도사의 무녀 및 게임판 도사의 무녀 : 새겨진 일섬의 등불을 포함한 토지토모 프랜차이즈에 등장하는 설정들을 정리한 문서이다.

황혼이 길가의 길고양이만큼 자주 튀어나와 사람들이 피해를 당하거나 대피하는 세계관이다. 작중에서 황혼들 때문에 사람 죽는 장면은 나오지 않았으나 지나가는 말로 민간인 사망자, 부상자, 실종자가 꾸준히 언급되며 경찰, 특별제사기동대, 자위대, 도사들 중에서도 임무 수행 도중에 부상을 입는 것은 물론이고 최악의 경우 불구가 되거나 혹은 평생 장애를 안고 살아가야 한다거나 실종(사실상 사망) 혹은 순직하는 상황이 종종 벌어진다. 게다가 황혼 발생 빈도가 높은 것에 비해 이에 대응 가능한 도사가 턱없이 부족하다. 그야말로 생지옥이 따로 없다.

2. 현세(現世), 은세(隱世)

본작의 세계관 그 자체라 볼 수 있는 일종의 차원 분류.

2.1. 현세

상기 되어 있는 한자를 우츠시요(うつしよ)라고 발음해 읽는다.

기본적으로 현실의 세상을 뜻하나 우리가 사는 현실세계에 은세의 영향을 받아 황혼이란 괴물이 나오고 도사의 능력이란 이능력이 있는 세계다. 이외 특별한 판타지 설정은 딱히 없다.

2.2. 은세

상기 되어 있는 한자를 카쿠리요(かくりよ)라고 발음해 읽는다.

현세가 현실의 세상과 별 차이 없다면 은세는 본작 세계관의 이세계이자 미지의 세계, 판타지의 원천이라 볼 수 있다. 다만 일반적으로 떠올릴 수 있는 이세계와 달리 다소 폐쇄적이고 복잡한 곳으로, 현세와의 관계는 지구와 우주의 관계와 조금 비슷하다.

도사의 능력의 기원이자 황혼의 발생 원천이기도 하며 작중에서 여러가지 미지의 힘을 끌어와 개발이 이루어지고 있다. 본작 세계관의 여성이 갖는 '무녀의 자질'이 이 은세의 힘을 끌어오는 능력을 의미하기도 한다.[1]

층에 따라 뽑아올 수 있는 능력, 힘이 구분되어 있다.

2.2.1. 천뢰(浅瀬)층

영어 표기로는 Border. 은세의 얕은 층이다.

2.2.2. 심층(深い層)

영어 표기로는 Deep. 은세의 깊은 층이자 알짜배기 진짜 은세라고 볼 수 있다. 이 층은 천뢰층과 달리 무한대다.

일반적으로 깊은 곳까지 가면 살아있는 몸으로 존재한다는게 불가능에 가깝다. 카나미와 히요리가 있던 곳도 이 층에 해당하는데 둘이 살아서 수 개월을 표류한것 역시 상당히 기적적인 일이라고. 마찬가지로 존재했던 미나토와 카가리는 실체가 사망한 상태였다. 즉, 카가리가 말했던 은세 깊은 층에서 살아돌아온 케이스가 없다는건 진짜다.

3. 황혼(荒魂)

수십 년 전 등장해 이 나라를 위협해왔던 성난 신, 황혼.
-1화 내레이션-
도사들이 싸우는 주적으로 이형의 악령, 악귀, 마귀, 요괴, 마물, 마수, 괴수, 돌연변이들이며, 몸색깔은 검붉은색이고, 온몸에는 초고열의 용암, 화염과 붉은 빛을 내고 있다. 이 때문에 황혼의 모습을 보면 생긴 모습이 마치 다른 게임들에서 나오는 용암 화염 몬스터를 연상캐 한다. 작중시점에서 20년전인 1998년 9월 23일에서 26일까지 3일 동안 발생한 당시 대황혼 토벌 작전이 있었고 오리가미 가문이 큰 공을 세워 핵심 직책을 맡게 된다. 그러나 오리가미 유카리가 황혼, 그것도 상위 개체인 대황혼이 그녀의 몸에 빙의해 그 몸을 빼앗아 숙주로 활용하고 있다는 사실이 밝혀진다.[2] 또한 비행 능력을 가진 황혼이 2화에서 나왔다.[3] 이처럼 비행 가능한 황혼을 어떻게 상대할지가 관건일 수도 있었지만 결국 작중에서 공중전은 나오지 않았다. 사실 팔번력을 써서 몇 미터 뛰어오르는 것도 가능한 도사들의 스펙상 공중전이 불가능하진 않을 것이다.

게다가 황혼은 통상의 물리 공격이[4] 통하지 않기 때문에 도사가 우츠시를 쓴 상태에서 어도로만 벨 수 있어 처치하기가 상당히 매우 까다롭다.

9화에서 리처드 프리드먼이 말하는 바로는, 어도를 만들고 남은 불순물이 노로가 뭉쳐져서 만들어진 존재다. 결국 인간이 만들어냈고 초래한 재앙인 셈인데, 타기츠히메가 현세와 은세를 연결하자 은세에서도 튀어나올 뿐만 아니라 도심과 산과 숲속에서도 시도때도 없이 나오는 것을 보면 반드시 어도 제작만으로는 황혼들이 생겼다고 단정할 수 없다.

과거에는 전국의 신사에 나뉘어져 봉인되었고 그러한 봉인된 노로들을 신체로 모시며 축제를 했었다. 프리드먼은 노로를 신사에 모시는 것이 인간이 할 수 있는 유일한 속죄라고 설명했다.

태평양 전쟁 이후 노로를 무기화하는 연구가 진행되면서 황혼들이 더욱 많이 나타났다고 한다. 결국 이런 과정에서 사가미 연안 대재앙이 발생하게 되는 최악의 사태를 저지르고 말았다.[5]

세계관을 자세히 보여주는 게임판에선, 조금 과장해서 말하면 길고양이보다 자주 튀어나온다. 이러니 도사와 오리가미 가문의 위세가 강할 수밖에 없을 듯하다.

12화의 카오루에 따르면 모든 황혼들이 다 해악을 끼치는 것은 아닌데도 겁먹은 인간들이 도매금으로 모든 황혼들을 악하게 취급하는 바람에 일이 더 커진 것이라 한다.

문제는 황혼에 대해 온건한 입장을 취하는 쪽이 마시코 가문 외에는 거의 없다는 점이다. 게다가 대부분의 황혼은 확실히 괴물처럼 생긴 탓에 사람들더러 온건하게 대하라고 권하기도 어렵다는 게 제일 문제다. 애초에 커다란 황혼은 선공을 하기 일쑤이기도 하다.

그나마 방법이 있다면 노로가 한데 뭉치지 못하게 관리하거나, 툭 튀어나온 황혼은 빨리 죽이거나 네네의 사례와 같이 무녀의 지도 하에 노기를 가라앉히는 게 방법으로 보인다.

24화 시점에서 프리드먼의 연구가 상당부분 진행되었고 그리고 타기츠히메가 두 차례의 대재앙을 일으킨 원인이 바로 인간들에 대한 복수였었다는 사실이 세간에 알려지면서 정부와 전국 지자체에서는 이에 대한 반성과 교훈을 얻고 노로를 모시는 신사를 재건하거나 새로 건설하여 한때 노로와 인간들이 공존하던 고대의 방식으로 돌아가고 있지만 여전히 황혼들이 자주 튀어나오는 모양이다. 사실상 옛 조선과 중국의 호환(재해)과 같은 격. 귀신 같은 존재인 듯한데 네네가 초콜릿이나 아이스크림을 먹는 경우가 있듯이 다른 황혼들이 야생동물처럼 나무열매를 먹으면서 살아가는 경우도 있다. 게임판 이벤트에서 나온 거지만 황혼들 중엔 할로윈 캔디같은 단것을 훔쳐먹는 일도 있는 모양이다. 황혼도 먹고 살아야지 사야카는 황혼이 캔디를 훔쳐먹자 분노했다.

그리고 OVA에서 인간형 황혼인 코히메가 등장했다. 삼여신의 경우처럼 코히메 역시 대황혼일 가능성이 크다.[6]

설정상 일본이 아닌 국가에서는 황혼이 발생했다는 보고가 없다지만 보고만 그렇지 아예 없었을지는 장담 못 한다고 한다. 그리고 노로나 신철 자체는 조금이라도 반출된게 있다.

3.1. 대황혼(大荒魂)

노로가 대량으로 응집되어 고도의 지성을 갖고 황혼화된 존재.

응집된 힘과 지성을 통해 인간의 입장에선 신들이나 다름없는 존재로까지 변화할 수 있다고 하며, 상대에게 빙의해서 숙주로 삼아 기생하는 능력을 갖고 있고, 통제불능이기에 인간사회에 있어선 큰 위협이 된다.

TVA 12화까지는 타기츠히메가 대황혼으로 분류되고 있었으나 13화부터는 이 대황혼은 모두 3체 존재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즉 신토에서 나오는 무나카타 삼여신의 이름 그대로 타기츠히메, 타키리히메, 이치키시마히메. 이렇게 셋이 대황혼으로서 출현한다.

애니판에서는 대황혼이 삼여신 관련 개체만 나오는데 게임판에서는 상시 퀘스트에서 대황혼이 토벌전으로 대놓고 나온다. 그렇다고 타기츠히메나 나머지 두 신이 나오는 건 아니고... 그냥 게임 개발진이 대(大)황혼, 즉 '큰황혼' 정도로 해석한 듯하다. 하드모드 퀘스트에서는 확실히 거대한 황혼이 등장하기 때문. 그냥 두 종류가 있다고 보는 것이 편하다.

그리고 게임판 5부에서 새로운 대황혼 카나야마히메가 등장했다.

더구나 타기츠히메, 카나야마히메 같은 대황혼일 경우에는 통상적인 공격이 불가능하기에, 봉인술로 제압해야한다. 그러나 봉인술을 쓸 수 있는 도사가 얼마 없어, 향후 대응에는 더더욱 불투명하다.

과거 기록에 따르면 대황혼에 의한 대재앙이 3번 정도 일어났었다고 하며[7], 이후 타기츠히메에 의해서 2번 정도 더 일어났다. 총 5번이나 일어난 셈. 또한 카나야마히메의 등장으로 인해 자칫 잘만하면 타기츠히메가 자신의 대재앙을 두번 일으킨 것처럼 카나야마히메[8]도 본인의 대재앙을 두번 일으킬 가능성 역시 충분히 있어 그렇게 된다면 6번째 대재앙이 벌어질 가능성은 얼마든지 있다.

3.1.1. 대황혼의 본체

애니판에서 이름만 언급되었던 타기츠히메의 본체 히루코미타마가 먼저 나왔는데 게임판에서 대황혼으로 밝혀졌고 타기츠히메의 본체이자 대황혼인만큼 그 유메마저도 강하다고 인정할 정도의 강력함을 지녔다. 이후 카나야마히메의 본체인 카구츠치도 나왔다. 외형은 히루코미타마와 똑같지만 히루코미타마는 몸은 붉은색, 눈은 노란색이고 카구츠치는 몸은 푸른색, 눈은 흰색이라는 차이점이 있다.

3.2. 고로재(ノロ/노로)

황혼들이 쓰러지고 남은 시체에서 얻는 물질. '수집'이 아닌 '회수'라는 말을 사용하는 만큼 의외로 복선일지도 모른다. 6화 기준으로 아무래도 이걸 이용해서 사람을 인위적으로 황혼화시키는 것이 가능한 듯하다. S급 장비에도 사용되고 있댜. 과거에는 전국의 각 신사에서 따로 보관되어 있었던 것을 메이지 정권 당시 오리가미 가문이 한 군데 모으면서 그 이후부터는 계속 관리하게 되었다고 한다.

사실은 어도가 만들어지는 과정에서 남는 불순물이자 황혼의 원천이었다. 즉, 어도를 만드는 재료를 제련하면서 남는 불순물로서 신검의 원천 중 인간이 제어할 수 없는 부분에 해당되는 물질로, 은세와 연결되는 그 힘은 신검과 거의 동일하다고 한다. 이렇게 만들어진 노로들은 한 곳에 모이면 저절로 결합하는 특성을 지니는데 이를 스펙트럼화라고 부르며, 임계까지 스펙트럼화하면 바로 황혼이 되는 것.

인간의 기술로는 제거하는 것이 불가능했기 때문에 지역의 여러 신사에서 자체적으로 봉인하여 신체로서 모시고 있었는데 메이지 유신 이후 정부에 의해 노로를 모시는 신사의 수가 줄어들고 거기다 태평양전쟁 중에 대본영이 군사이용을 위한 연구를 진행하면서 노로를 한 곳에 모으기 시작해 전후 미군이 연구를 이어받으면서 이러한 추세는 가속화 되었다고 한다.

황혼들이 본격적으로 창궐하기 시작한 것이 불과 수십년전인 것도 이러한 이유이며, 타기츠히메가 일으킨 대재앙 역시 미국 본토로 옮기기 위해 대량의 노로를 유조선에 실었다가 일어난 참변이었다. 이러한 과정에서 노로가 임계를 넘어서서 더더욱 대량으로 모이면 지성이 깃들게 되는 현상도 밝혀졌으며, 모이는 양이 많을 수록 지성 또한 고도화된다고 언급된다. 일단 11화 이전까지 노로들을 회수해 몽땅 한 곳에 모으고 있는 것은 오라가미 유카리에 빙의하고 있는 타기츠히메가 스스로 부활을 하기 위해서였다는 것이 밝혀진다.

이치키시마히메나 프리드먼의 이야기를 종합해볼 때 노로는 신철의 불순물이 아니라 오히려 그 본질에 해당하는 존재로 여겨진다. 그래서 인간이 신의 힘을 억지로 떼어 빼앗아갔다는 식으로 언급되며 이 때문에 노로가 부정에 오염되어 황혼이 발생하게 된 원인이 되었다고 한다.

14화에서 마이의 아버지의 지원하에 엘렌의 부모님과 프리드먼이 노로와 신철을 결합해 황천의 에너지를 가져온다는 명목하에 노로의 부정을 없애려는 실험을 하고 있다. 그러나 연구소에 놓인 노로는 타기츠히메가 습격해 그것을 흡수하고 가버리는 바람에 무산되었다.

최근 드라마 CD에서는 요미의 황혼들이 기하급수적으로 늘어나면서 소멸하지 않고 그대로 남아 있고 도검관리국이 노로는 보통 방식으로는 제거하기에는 불가능하고 상위 황혼(예: 타기츠히메와의 동급)의 명령이 있어야 제거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내면서 현 시점에서는 노로가 인간의 능력으로는 완전히 처리할 수 없다는 것이 드러났다.

4. 어도(御刀/오카타나)

황혼을 쫓아내는 신검
-1화 내레이션-
도사들에게 주어지는 도검. 황혼에게서 나온 노로로 만들어졌으며, 그 어떠한 공격이나 충격에도 부러지거나 부숴질리 없는 절대 강도의 위력을 지녔다. 보통 대부분의 검들은 도검관리국이나 도사 본인이 정하지만[9], 치도리, 코가라스마루, 카슈 키요미츠, 닛카리 아오에 같은 몇몇 특별한 검들은 주인을 고르는 경우도 있는 것 같다.[10] 코류카케미츠의 경우를 보면 상급 어도들은 사용자가 자신의 기대에 미치 못하면 사용자를 버린다고 한다.[11] 그리고 치도리, 코가라스마루, 카슈 키요미츠처럼 서로의 어도에 공명하는 경우도 있는 듯 하다.

도사에서 물러날 때에는 어도를 반납한다고 한다. AB소드 같은 특수한 소자나 힘을 담은 검 같이 도사들이 우츠시를 사용할 때 필요한 매개체다.

개별 검 자체가 특별하다기보다는 검들의 재료인 신철이 특별한 것이라고 하며, 따라서 신철만 충분히 있으면 얼마든지 어도를 만들 수는 있다. 중등부 전원에게 어도를 지급하는 것으로 볼 때 AB소드처럼 모자라지는 않는 것 같다. 애초에 어도의 숫자에 맞게 학생을 양성하는 것이겠지만.

그런데 여기엔 숨겨진 진실이 있었으니 사실은 황혼들이 나타나게 된 원흉이었다. 즉, 인간들이 신철을 만들기 위해 재료를 제련하고 남은 불순물들이 바로 황혼의 원천이었던 것. 어도를 만든 만큼 황혼들이 늘어났던 꼴이니 결국 도사들이 어도로 황혼 퇴치를 하고 있는 것은 신검을 만든 사후처리에 불과한 작업인 셈이었다. 다만 어도를 만들고 남은 노로는 전국의 신사에 나뉘어져 봉안되어 신체로 모셔졌고 황혼들이 나타난 것도 노로를 무기화하기 위해 모으게 되면서 생겼기에 황혼들이 급증한 것은 얼마되지 않았다고 한다.[12] 어찌 보면 노로를 무기화하려는 인간의 욕심이 원인이라고 볼 수 있다. 그러나 현대 시점에서는 어도를 제작하지 않아도 황혼들이 나타나고 있기 때문에 또 다른 원인이 존재하고 있다.

신철을 굳이 검으로 만든 이유라도 있었을까 싶으나 시작은 높으신 분들께 바치는 물건으로 제작되었을 거라는 설정이 살짝 잡혀있다. 이런 식으로 제작되는 과정에서 황혼이 발생하고 어도가 현재와 같은 토벌도구 역할을 맡게 되었다가 대량생산-황혼대량발생-...- 같은 악순환이 생겼다는 것.

여담으로 미호노의 키요미츠는 끝부분이 부러져 끝의 칼날이 없는데 그 이유가 20년 전의 대재앙 당시 미호노의 어머니 히카리가 사용하다가 부러진 어도 끝부분이 그녀의 가슴 속에 파고들었기 때문이다. 헌데 애초에 어도가 부러지는 것 자체가 있을 수 없고 말도 안되는 일이다.

타카하시 타츠야의 설정 언급에 의하면 어도가 황혼에게 데미지를 입힐 수 있는 이유는 황혼과 동일하게 은세와 현세에 이중으로 존재하기 때문이다.

어도의 강도 자체는 초월적이나 역시 절대 파괴되지 않는 것은 아니며 한계가 있고[13] 제련 과정은 일반 도검과 동일하나 원리상 고온에 의해 현세와 은세가 겹치는 현상이 생겨 가능하다고 한다.[14]

4.1. 적우도(赤羽刀/아카바네토)

황혼에게서 가끔씩 나오는 녹슨 어도. 종전 직후 미군이 일본에서 빼내가려던 수많은 어도가 옮겨지던 도중 배가 침몰하여 수몰되었으나, 어째선지 황혼에게서 녹슨 채로 발견되는 중이다. 게임판의 주역인 조사대의 목표가 적우도의 조사이며, 게임상에서는 아카바네토를 재생하여 어도를 만들 수 있다.

5. 도사(刀使/토지)

황혼을 쫓아내는 신검, 어도에게 선택받은 신관의 무녀.
사람들은 그녀들을 도사라고 한다.
-1화 내레이션-
우리가 알고 있는 도사가 아니라 칼 도(刀) 자를 사용해서 도사다.[15] 우츠시라는 호신강기 비슷한 기술을 사용하며 황혼들을 베는 자. 그녀들을 이라는 묘사가 있는 것으로 보아 여자들만 있는 듯하다. 작중에서는 도사의 기원은 원래 신사에서 노로를 모시던 무녀였다가 황혼의 창궐을 계기로 해서 도사로 변화한 것이라 설명된다. 이렇게 치장하고 있지만 이들은 초, 중, 고등학생 한정으로는 소년병이다. 그래서 각 학원의 학장의 명령을 따르긴 하지만 원래 학생의 신분인데다가 미성년자이므로 본인이 도사를 그만두고 싶다거나 보호자가 그만두게 하고 싶으면 언제라도 어도를 반납하고 다른 학교로 전학가서 일반 학생으로 돌아갈 수 있다. 그래도 워낙 대우와 복리후생도 좋고 황혼과 맞서 싸우는 위험한 임무를 수행하기에 사회적으로도 존경받는 직업이어서 웬만하면 스스로 그만두는 일은 드물었지만 타기츠히메 사건 이후로 황혼들이 자주 출몰하면서 학생 도사들도 출격해 싸우는 과정에 부상자, 사망자, 실종자들이 늘어나 이 때문에 걱정하는 학부모들에 의해 어도를 반납하고 도사를 그만두는 학생들이 늘어났다고 한다. 마이도 아버지가 그만두라고 하면서 약간의 집안 갈등이 있었다. 그러나 임무의 위험성 때문에 도사가 없어지면 당장 출몰하고 있는 황혼들에게 누가 어떻게 대응을 할지 그것에 대한 대안이 없는 또 다른 문제가 있다. 그리고 경찰이나 자위대가 현용 무기로 대응한다 쳐도 황혼을 처치하기가 완전히 불가능하다.

또한 연령에 따라서는 초, 중, 고, 대학, 직장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현재 중등부인 카나미가 한 대사로 볼 때[16] 학생, 사회인 도사들도 특별제사기동대에 소속되며, 명목상으로나 권한상으로나 도사들의 최고 사령탑은 오리가미 가문이다.

그리고 학생 도사들도 학교를 졸업하게 되면 선택지가 있는데
1. 계속 학교에 남아서 도사로 활동하거나 혹은 황혼 실험 등의 각종 연구하기.

2. 어도를 반납하여 도사를 은퇴하고 평범하게 대학이나 회사에 취업하거나 혹은 도사와 관련되어 있는 대학으로 진학 또는 도사와 연관된 회사에 취업하여 계속 도사로 활동.

이렇게 2가지로 나뉘어져 있다.

게임판에서는 어두운 면이 좀 더 묘사된다. 10대라는 미성숙한 나이에 선택받은 직업, 높은 보수라는 점 때문인지 비뚤어진 선민의식을 가진 도사도 많은 것처럼 묘사되었다.

도사들은 일단 전원이 무녀이지만, 게임이든 애니판이든 모두 종교인보다 검객으로서의 면모가 더욱 부각되는 편이다. 이는 도사의 임무가 황혼을 달래는 것에서 퇴치하는 것으로 변질된 영향인 것 같다. 이 때문에 도사에 대한 편견이 생긴 상황이다. 작중 9화의 마츠리에서 오리가미 아카네가 무녀로서 노로를 달래는 장면이 나온다. 그리고 이로 미뤄보아 도사는 나이를 먹어도 어도를 반납할 뿐 무녀로서의 영적 능력은 건재할 것으로 추정된다.

도사들 간에는 특별히 서열이나 존대가 뚜렷하지 않은 실력지상주의 세계인 것으로 보이나 이건 카나미 일행이 특이한 것으로, 그 카나미도 같은 나이인 키요카나 연장자인 치에에겐 존칭을 쓴다. 게다가 가면 갈수록 정상적인 존대, 나이 서열관계를 가진 인물들이 등장한다.졸지에 자기들만 싹수가 노래졌다

24화 이후에는 도사에 대한 세간의 감시가 심해졌지만 어차피 도사가 자위대와 맞먹는 무력 집단인만큼 그리 잘못된 일만은 아니다. 천황가를 모티브로 한 오리가미 가문처럼 이 역시 문민통제를 받지 않던 일본군이 문민통제를 받는 자위대로 개편된 역사를 빗댄 듯하다.

작중에서 잘 나오지 않지만 그야말로 최강의 세대라고 불릴 만큼 천재, 고수들이 가득하다. 보통이었다면 주인공 대접 받을만한 아사쿠라 미호노조차 마이너리그 취급받을 정도이다.[17]

일단은 학생 도사들은 항상 수업을 받고 시험도 보지만 전투에 매일같이 불려나가고 수련에도 힘써야 하는 특성 상, 등장하는 주역들 대다수가 학업에 어려움을 느낀다고 게임판에서 나온다. 그래도 예를 들어 축구선수들이 대부분 30대에 선수생활을 마감한다고 하더라도 남은 생에 축구 감독을 하든 사업을 하든 어떻게든 인생을 살아가듯이 도사들이 도사를 그만둔다고 해도 어렵게 살아갈 일은 없을 듯 하다. 치에처럼 졸업해서 대학생활을 하면서도 도사로 계속 활동하던가, 각 학원의 학장들처럼 학교에 남아 교육자로 살든 카나미나 히요리의 모친처럼 결혼해서 가정을 꾸리든 온다 루이처럼 도사 관련 기업에 취직하든 각자 잘 사는 모습들이 작중에서도 묘사되어있다. 그래도 2000년대에 비해 현재는 은퇴 연령이 높아졌다고 한다. 경험 많은 인력이 필요하기 때문이라고.

오리가미가나 도검류 관리국에서 대부분의 어도와 도사를 관리하나 여전히 신사 등에서 관리하는 도사나 어도도 있고 무소속 도사도 존재한다고 한다. 심지어 지하조직처럼 반체제 활동을 하는 이들도 있다고.

옛날로 갈수록 도사의 사망률도 높아지지만 실제로 유카리가 군림한 이후 여러 공작과 요인으로 인해 0%라고 한다.

5.1. 오리가미 가문

조정보다 오래 전부터 어도를 관리해 온 가문으로, 경시청 소속의 특별 도검류 관리국의 국장은 이 가문의 당주가 담당한다.

모든 도사들의 정점에 서 있는 가문으로, 다섯 학교에서 이루어지는 도사 육성 사업도 맡고 있다. 하지만 당주인 오리가미 유카리의 친위대들이 유카리에 대한 충성심으로만 움직이는 등 황혼들을 섬멸해야 하는 도사의 임무와 다른 행보를 보이면서[18] 내부의 적 포지션이 되어가고 있다. 하이드라에 침식당한 실드와 비슷한 상황.

8화에서 토벌전 이후 2년이 지난 2000년에 유카리가 오리가미 가문의 당주 자리에 오르고 권력을 차지하면서 노로를 오리가미 가문이 전부 통괄하는 과정에서 기존의 세력들을 숙청했다는 상황이 밝혀지고 기술이 지나칠 정도로 발전했다고 한다. 후지와라 미나토히이라기 카가리도 특무대에서 제외시킨 것도 덤.[19] 그러나 하시마 에마와 고조 이로하는 생전에 그녀들이 썼던 어도를 각각 미노세키 학원. 헤이죠 학관에 보관하고 있다가 자신들의 권한으로 자식들에게 물려 받게 해주었다.[20]

오리가미 아카네는 가끔 카가리와 미나토에게 찾아갔지만 카나미와 히요리에 대해서는 분명히 어릴 적의 모습을 보았을 텐데 잘 몰랐는 듯한 모습을 보였다.[21] 타기츠히메에게 철저히 숨기기 위해 처음 본 것처럼 행동하는 것일 수도 있겠지만, 확실하지는 않다. 그러나 어째서인지 타기츠히메는 미나토와 카가리가 사망하였다는 것을 알고 있었고 그녀들이 자식을 낳았다는 것도 알고 있었다.[22]

'조정보다 오래되었다'는 식의 설정[23]이나 역적, 어전시합, 어도 등의 단어를 쓰는 것으로 보아 오리가미 가문은 현실의 천황가를 모티브로 삼은 것 같다. '타기츠히메가 준동하기 시작한 게 일본 제국이 군사 이용 목적으로 노로를 한데 모으기 시작한 뒤'라는 설정이나, 천황을 모티브로 삼은 오리가미 가문 수장이 타기츠히메에 빙의되어 시키는 대로 한다는 플롯 역시, 황실을 내세워 전횡을 저지른 과거의 일본 군부를 연상시키게 한다. 그리고 마지막화에서 은퇴한 유카리는 전쟁 후 사실상 은퇴를 한 히로히토 천황과 비슷하고 반면에 새 당주에 오른 아카네는 아키히토 천황과 비슷하다.
의외로 모계 중심은 아니다. 유카리 이전 당주는 도사, 여성이 아닌 남성이라고.

5.1.1. 오리가미 친위대

유카리의 직속 친위대. 과거 나치 독일의 SS의 영향 탓인지 서브컬처의 친위대가 흔히 안 좋게 나오는 것처럼 이 작품의 친위대도 썩 좋은 이미지가 아니다.

오리가미 유카리를 지키고 유카리의 명령에 복종하는 소수 정예 단체이다. 전원 '중고생' 인데 불구하고 그 권한이 지나치게 막강하여, 각 학교 도사들을 마음대로 다룰 수 있을 뿐더러 성인 도검관리국 요원들은 물론 심지어 기동대의 지휘까지 가능하다. 거기에 친위대에게 반항하는 것은 오리가미 유카리에게 반항하는 것과 동일하다고 간주될 정도로 터무니없는 권위 의식을 가지고 있기까지 하다. 더 문제는 이들을 제어해야 하는 유카리가 일을 방기하고 친위대에게 대부분의 일을 맡겨버린다는 점이다.

유카리 친위대들의 자체적인 실력은 대외적인 이미지나 권한, 친위대 스스로의 자부심만큼 강하지는 않았다. 일단 모두 노로를 이용해서 파워업한 뒤에도 주인공 일행에게는 한수 아래이거나 아예 파워업을 안 하고도 강하기 때문에 노로를 쓰는 의미가 약간 떨어져 보인다. 그래도 이건 카나미 일행이 워낙 강해서 그렇지 보통 일반 도사들이 범접할 레벨이 아니다. 당장 또 다른 주인공인 미호노와 치에는 크게 이겨보지도 못하고 얻어맞을 지경이다. 따지기도 이상한게 마키와 스즈카는 어전시합 우승, 준우승을 2회씩 했던 정점에 서본 인물들이다.

12화까지 유카리 친위대가 카나미 일행을 상대로 얻은 승리는 츠바쿠로 유메를 제외하면 없다. 전력의 핵심인 카나미, 히요리에게 큰 타격을 준 적도 전혀 없었다.

이같은 친위대의 허당스러운 모습 때문에 2ch에서는 친위대를 반쯤 개그 집단 취급 중. 게임판에서는 친위대의 권위적이면서도 무능함이 더욱 강조되어 쓰레기 집단이라는 인식도 커졌다. 사실상 오리가미 친위대(웃음)같은 느낌으로 유메를 제외한 나머지는 노로 도핑을 하고도 주인공 파티에서도 중상 정도인 히요리급 실력이다.[24] 시즌 1에서는 유메 혼자서 다 하는 조직.

게임판에 따르면 유카리가 타기츠히메의 힘을 쓰지 않아도 4인방을 1대 4로 전멸시킬 수 있다는 것이 밝혀진다. 스즈카가 카나미에게 잡몹 취급 받은 게 무리도 아니다.

막강한 권력을 휘두르고 있으나, 모쿠사의 원자력 잠수함이 요코스카에서 나왔다는 말에는 별 대책이 없는 걸로 보아 천하의 유카리 친위대도 주일미군은 무서운 모양이다.

애니판이든 게임판이든 유카리의 직무유기와 구성원들의 자질 미달로 개판 그 자체인 조직이다. 물론 유카리가 타기츠히메에 빙의된 채로 지낸 걸 생각하면 의도적으로 직무를 방기했을 가능성이 크다.

13화 이후로는 구성원이 셋만 남은데다 그마저도 요미는 타기츠히메 근위대 대장이 되고, 유카리도 권력이 없어진 바람에 친위대도 유명무실하게 되었다. 반면에 이미지나 작중 활약에 대한 평가는 올라갔다. 게다가 유키나가 만든 타기츠히메 근위대가 업그레이드판 노로+개조된 s장비+물량을 가지고도 이전 친위대보다 별 임팩트도 없이 싸그리 털리기만 한 바람에 이전 친위대는 사실 강한 것이었다는 재평가도 가능해졌다. 하지만 역시 친위대 아니랄까봐(?) 타기츠히메 최종 결전에는 참가하지 못했고, 배신자 요미를 제재하거나 유키나를 회수하는 역할을 맡았다.

24화에서는 아카네의 친위대로 개편되면서 마키 스즈카 외에 사야카와 카오루가 친위대로 임명되었다. 결국 사야카가 친위대 중 최강이 되리라는 타카츠 유키나의 말이 어떻게든 실현된 셈.

재미있게도 사야카와 카오루 역시 과거의 친위대 멤버들이 갖고 있던 포지션을 계승한다. 사야카는 최연소에 친위대 내 최고의 실력자라는 유메의 포지션을 이어받았고, 카오루는 황혼을 활용해서 싸우는 요미의 포지션을 이어받았다. 그렇지만 포지션 이외에 멘탈이나 싸움 방법에서는 차이가 난다. 요미가 자신을 해치는 식으로 황혼을 악용한다면 카오루는 유사시에만 네네를 부려 싸우며, 사야카도 유메처럼 시한부 인생이거나 전투광인 면은 없다.

게임판 스토리 세계선에서는 유메와 요미가 모두 생존해 특무경비대라는 명칭으로 바뀌고 의상도 일신해 활동한다.

5.2. 아타고 가문 / 아사쿠라 가문

미호노의 가문으로 원래 이름은 아타고이나 이름을 숨기고 아사쿠라로 살아간지 수백년이 되었다. 히타카미 가문의 분가이다.

그 역사는 이러하다. 도사의 공식적인 역사보다 오래전 아타고가 히타카미로부터 분가했고 도사의 역사가 시작되고서 일어난 대황혼 사건인 카나야마히메 출현에 그 지역 관리였던 히타카미 가문과 휘하 분가들이 토벌에 임했다. 그 중 아타고의 도사가 다른 도사들의 사기를 돋구며 토벌에 앞장섰고 결국 카나야마히메는 아타고의 도사에 의해 토벌당한다.

이로인해 아타고 가문은 순식간에 민심을 얻었고 그 능력도 널리 명성이 퍼져 '영웅'이 된다. 그러나 당시 조정의 정치인들에게 이런 영웅의 존재는 썩 달갑지 못한 존재였고 급기야 그들은 아타고를 멸문시키려 든다.

이런 움직임의 시작으로 히타카미 가문의 당주가 인질로 잡혔고 이 때문에 저항하지 못한 아타고 가문은 그들에 의해 그 혈통이 강제로 끊겨간다.

하지만 천만다행으로 아타고 가문은 가문의 어도인 '카슈 키요미츠'와 함께 딸을 한명 탈출시키는데 성공했고 그 딸은 도망쳐 성씨를 아사쿠라로 바꾼뒤 정치인들의 눈을 피해 숨는다.

히타카미 가문 또한 이를 알고 있었고 아사쿠라가 된 아타고의 안전을 위해 그들과의 인연과 교류를 끊은 채 오늘날까지 이어졌으나 이렇게 살아남은 아사쿠라 가문의 현대 장녀 미호노는 이 사실을 전혀 모르고 있었다.[25]

그리고 이 가문에 충격적인 비밀이 존재 했는데 이는 바로 카나야마히메를 토벌한 방법으로, 도사 본인의 몸에 카나야마히메를 봉인하는 것이었다. 이것은 대대로 아타고의 장녀들에게 이어져 아사쿠라까지 내려가 현재도 미호노의 몸에 봉인되어 있다.

5.3. 히타카미 가문

오리가미가 만큼이나 크고 명맥있는 가문이나 현재는 미성년자인 마코토가 당주이고 당주의 말을 간부들이 제대로 듣지 않는 불안하기 그지없는 상황이다. 많은 분가를 거느리고 있으며 이나고, 토리바네, 아사쿠라(아타고)가 여기 해당된다.

이 가문의 조직인 히타카미파는 황혼을 유효하게 이용하고 이를 통해 도사의 피해를 줄인다는 사상을 가지고 있다.[26] 이런 사상하에 연구되는 것이 타마요리이며 최소한 현재 이런 사상으로 타마요리 기술에 목을 메는 것은 마코토와 그녀의 어머니가 동료들의 희생을 통해 트라우마를 겪은 바가 있기 때문이다.[27]

도사에 관련해서라면 오리가미가 가장 대표 이미지이고 아는 것도 많은듯 하지만 히타카미는 숨겨진 비밀들을 알고 있어 여타 도사들과는 여러모로 다르다. 게다가 이들은 어전시합에 나가지도, 그 실력을 드러내지도 않는다. 철저히 도사는 황혼을 진정시키는 존재이지 그냥 칼부림꾼이 아니라는 생각이다.

5.4. 마시코 가문

카오루의 가문으로 등장하였던 대부분의 가문들과 같이 모계 중심에 어도 네네키리마루를 보유하고 있으며 대대로 선택받아 사용한다. 그 이전부터 그런 사상을 가졌는지 모르지만 400년 전의 선대 마시코 도사가 싸우면서도 황혼과 대화를 시도하고 결국 그 황혼을 몇 대에 거쳐 교화시켜 부정을 없애 현재의 네네가 되게 만들었을만큼 이례적일 정도로 온건하고 선구적인 사상을 가졌다.

현대의 마시코 카오루 또한 네네와 함께 활동하면서 모든 황혼이 나쁜 존재가 아니며 해가 되지 않는 황혼은 살려보내는 등 온건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설정상 본가의 위치는 오카야마현에 있다.

5.5. 히이라기 가문

오리가미 가문과 더불어 대황혼의 토벌을 하는 가문으로 특별히 황혼과 가까운 도사 가문으로 일컬어진다. 오리가미 가문이 일반적인 봉인술이 있다면 히이라기 가문에는 빠른 신이 능력으로 상대를 은세로 내보내서 동귀어진 하는 식의 봉인비술이 있다. 이 능력을 쓸 경우 히이라기 도사 자신이 스스로 목숨과 맞바꿔야 한다.

본작에 쥬죠 모녀 말고는 히이라기 도사가 등장하지 않아 멸족이라도 되어버리는 것으로 보이곤 했으나 밝혀진 바에 의하면 본가 분가가 따로 있고 각각 아직도 도사가 있다고 한다. 카가리가 방계로 넘어가서 그렇지 히요리에게도 외가 친척중 비슷한 또래가 있고 도사도 있긴 있다. 본가의 대는 그쪽에서 잇게 될거라고 한다. 그러나 카가리가 대황혼의 대적자였던 것으로 볼 때 그 이외의 혈통은 카가리보다 능력이 이하라고 볼수도 있기에 명맥이 이어질지는 커녕 중요한 '히토츠노타치'가 이 계열에서 이어질지도 의문.[28] 작중 히토츠노타치라는 중요 요소로 히요리만 주시되는 것으로 보아 역시나 본가 도사들의 능력은 기대하기 어렵다.

또한 이들의 능력이 대황혼을 토벌할 수 있는 얼마 없는 방법이기에 이들의 혈통은 중요시 된다. 대황혼을 토벌할 때에는 히이라기 도사가 대황혼을 은세로 내보내면서 동귀어진을 하게 되고 동시에 오리가미 도사가 대황혼이 열어둔 은세의 문을 닫는 방식으로 이루어진다.

5.5.1. 히토츠노타치(ひとつの太刀)

명칭 자체는 현실에서 히요리의 유파인 가시마신토류의 창시자 츠카하라 보쿠덴의 비기로 전해지는 기술이다.

다른 캐릭터들은 기본기인 신이, 우츠시, 팔번력에서 특수기인 명안과 금강신, 투각 정도만 쓰는 모습이 나오지만 히요리는 작중 히이라기 가문의 힘으로 오리가미 가문과 유이하게 일종의 필살기가 존재한다.

기술 자체는 신이가 거듭하여 높은 단계로 올라가 그 속도가 빨라져 '한 순간이 영원이 된다.'를 이용한 신이의 바리에이션이자 상위 단계지만 손에 꼽는 숫자로만 가능한 4단계 신이와도 다른 기술로 작중에서 분류된다. 일반적인 4단계 신이와는 달리 아예 영원히 은세로 가버릴 수 있는 기술로, 이를 이용해 적을 찔러서 붙잡고 함께 은세에 영원히 갇히게 되는 일종의 동귀어진이 가능하다. 이후 공개된 설정에 의하면 2가지 버전이 있으며 이는 단계적인 차이를 가지고 있다. 기본형인 '히토츠노타치'는 예비동작이 있고 3단계 신이를 이용한 찌르기 이며 상위 단계인 '진정한 히토츠노타치'는 예비동작 없이 4단계 신이를 이용한다. 다만 꼭 동귀어진 하는 것만은 아니라고 한다. 단순한 빠른 찌르기 공격으로 쓸수도 있다고. 어나더에서 언급된 바와도 비슷하게 이는 카나미도 막을 수 없다.[29] 그러나 이 기술은 소모가 극심해서 쓰면 쓰러지거나 무력화 된다고 한다. 죽진 않더라도 맨몸으로 버텨야 하므로 사실상 이 기술을 써야할 정도로 큰 전투 상황에서는 반드시 성공시켜야 하고 사실상 쓰는 순간 높은 확률로 죽음에 준하는 결과가 기다릴 수밖에 없다. 카나미와의 승부에서 이 기술이 승리 수단이 될수는 있으나 카나미 입장에서는 우츠시 1회 포기하는 수준인지라 승부는 뒤로 갈수록 알 수 없다고. 사실 설정을 따라 생각하면 히요리는 쓰는 순간 전력이 급감하니 카나미가 유리하다.

4부까지는 단순 히이라기 가문의 도사들이 쓸 수 있는 대황혼 봉인용 특수한 힘 정도였고 따로 명칭이 크게 나온 적은 없었다.[30] 그러나 4단계 신이가 가능한 도사가 몇 명이나 있음에도 5부에서는 히요리만의 기술로 묘사되며 히요리가 아니면 쓰지 못 한다는 설정으로 확실하게 굳어지면서 이 기술의 이름이 인물들 사이에서 '히토츠노타치'로 오르내린다.[31]

오리가미의 봉인술과 함께 작중 등장한 대황혼을 쓰러트릴 수 있는 희소한 수단이며 오리가미의 봉인술은 은세를 닫는 쪽에 가깝기에 실상으로 가장 단순하고 확실히 대황혼을 현세에서 없앨 수 있는 기술은 이 기술이 유일하다.[32] 이것이 히이라기의 혈통이 인류에게 없어져서는 안 되는 크나 큰 이유. 카나미나 미나토 처럼 절대강자들이 아무리 대황혼을 박살내봤자 근본적인 토벌은 불가능하다. 히토츠노타치같은 기술이 없다면 마시코 가문처럼 교화시키거나 아타고 가문처럼 몸에 봉인해야하는데 사실상 불가능하다.[33]

카구츠치 또한 이 기술에는 치명적이라 겐잔의 의견을 받아들여 물러선, 그 존재 만으로 대황혼을 섣불리 나서지 못 하게 만드는 능력이다.[34]

다만 약점이 있는데 이 기술이 성공하려면 시전하는 도사 자체가 강해야 한다. 상대방이 자기 보다 월등히 강하면 그냥 자살이 되어버린다. 카가리가 타기츠히메를 상대로 더 약했기에 온전히 바로 은세로 끌고 갈 수 없었으며 미나토와 함께 돌아오는 것으로 타기츠히메의 수작을 통해 수명이 깎인 채 돌아올 수 있었으나 마찬가지로 타기츠히메도 살아남아 20년간 부활을 준비했다. 당장 타기츠히메가 완전히 토벌된 새해의 대재앙에서도 1:1로는 온전히 타기츠히메를 넘어서지 못 했던 카나미와 히요리였지만 히요리의 히토츠노타치에 카나미가 가세하며 타기츠히메가 완전히 은세에 갇혔다. 게다가 밝혀진 설정에 의하면 의외로 금강신에 막힌다고. 그러나 총탄보다도 빠른 이 기술을[35] 의식하고 금강신을 써서 막아낼 수 있는 사람이 있을지는 의문.보막좌

분명 동귀어진하는 기술이지만 히요리는 최소 1번은 진짜 시전했고 빙의된 유카리전에서도 비슷한 기술을 쓴다.[36] 5부 이후로도 여차하면 쓸 생각이기에 잘만 하면 히요리는 거의 최초로 히이라기 혈통에서 이 기술을 1번 초과로 쓰는 도사가 되는 셈.

5.6. 코노하나 가문

오리가미 가문과 엮여 있으며 오리가미 가문을 대대로 모셔온 집안이다. 다만 다른 가문들과는 달리 상당한 재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작중 비중은 낮다.

6. 도사의 능력들

종류가 여럿 있는 관계로 도사 항목과 분리.

6부에서 카구츠치에게 진입하기 위해 실험하는 과정에서 히요리와 사야카가 도사의 능력이 전투용이지 장거리 이동 등 용도가 아님을 깨닫는 모습이 나온다. 이론적으로 전투용인걸 배우는 것으로 보이며 도사의 능력도 세계관이 세계관인만큼 한계치 등이 연구 되어 있다는 묘사가 종종 등장한다.

6.1. 영사(写シ/우츠시)

도사의 기본기이자 최고의 방어술. 어도를 매개로 체력을 우츠시화시켜 신체를 에너지 상태로 변질시킨다. 쉽게 말해 탱킹용 가짜 몸을 만드는 기술. 이 상태에서 피해를 받으면 약간의 통증과 정신적 피로만 받으며, 본체의 손상을 완전히 막아준다. 작중 묘사로는 피해를 입으면 피해 부위의 우츠시가 해제되어 체력(또는 정신력)이 받쳐주면 여러 번 사용할 수 있는 모양. 한 번의 우츠시는 1회용이라서 손상되면 그대로는 손상부위를 다시 커버할 수 없고 다시 전신에 우츠시를 재적용해야 위험의 노출을 피할 수 있다.

다만 약점이 없는 것은 아닌데 냉병기에 관통된 상태에서는 먼저 이를 제거하고 우츠시를 풀어야 한다. 제거하기 전에 우츠시가 풀리게 되면 냉병기에 관통된 상태의 신체로 돌아오기 때문에 원래 신체에 큰 부상을 입게 된다. 그래서 오리가미 유카리의 지시로 오사후네 여학원을 습격한 특별제사기동대가 대 도사용 무기로 석궁을 가지고 다니는 것으로 나온다. 총탄의 경우 우츠시를 관통할 가능성이 높기에 일반적인 공격을 당했을 때처럼 다시 우츠시를 발동하면 된다. 반면 석궁은 화살이 우츠시를 뚫고 지나가지 않고 그대로 박히기 때문에 도사 스스로 우츠시를 풀고 재발동시키는 것을 봉쇄하며, 이 점에선 어도보다도 도사에게 위험한 무기인 것이다.[37]

특이한 어도에 의한 우츠시도 존재하나 나무야쿠시카게미츠 말고는 특별히 등장한 바 없다.

앞서 언급한대로 정신력만 받쳐주면 여러번 전개 가능하나 진짜 여러번 전개 가능한 도사는 몇 없다고 언급된다[38]. 정신력으로 여러번 전개한 것은 카나미 정도고 그냥 초월적인 횟수로 재전개 가능한 것은 이나미 스우 뿐이다.[39]

6.2. 신이(迅移/진이)

도사의 공격기술. 어도를 매개로 통상적인 시간으로부터 벗어나 가속한다. 신검과 이어져 그 힘의 출처가 되는 은세(숨은 세계)에는 단계적으로 시간의 흐름이 빠른 층이 있는데 깊이 들어갈 수록 더 빠른속도의 신이를 발동할 수 있다. 단련을 쌓은 자일수록 더 깊은 층에 도달하는 것이 가능하다. 카가리나 히요리만이 깊은 층에 도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40] 23화에서 카나미 역시 히요리의 신이 능력을 따라잡았다. 대체 카나미가 딸리는 부분이 뭐야

단계가 있는데, 4단계를 사용 가능한 도사는 거의 없다. 이것이 가능한 도사는 밝혀진 인물중 현재 히요리, 카나미, 유카리, 유메, 각성 미호노 뿐이고 과거까지 하면 카가리와 미나토까지다. 류큐검풍록에서 마키가 그 수준은 불가능하게 여기면서 유카리라면 가능하리라 보며 우러러본다. 즉, 적당히 강한 정도로는 꿈도 못 꾸는 수준이며 최강급 도사능력을 가졌는지 구분하는 척도.[41]

일반적으로 큰 타격을 줄 수 없던 스루가를 2단계 신이로 미르야가 타격을 먹인 적이 있다.

히이라기 가문의 기술인 히토츠노타치도 신이의 일종이다. 히이라기 가문 항목 참고.

6.3. 명안(明眼/묘간)

시각을 변질시켜 육안으로 먼 곳과 어두운 곳의 열탐지가 가능하며 뿐만 아니라 상대의 약점 파악도 가능하다. 사륜안이나 백안 비슷한 것으로 보면 된다. 설정상 마이, 미르야, 사나에가 사용 가능하나 미르야만 자주 언급되고 마이는 몇 번 나오지 않으며 사나에는 설정상으로만 등장한다.

분명 좋은 능력이지만 갈수록 등장하지 않고 신이와 검술만 줄창 써서 적을 격파하는 탓에 취급이 갈수록 별로다. 팔번력 쪽이 화려한 연출은 없으나 언급은 꾸준히 되는 것과 대조적.

6.4. 투각(透覚/토카쿠)

청각을 변질시켜 음을 모으고 노이즈 캔슬 등을 할 수 있다. 주인공 일행 중에선 야나세 마이만 쓸 수 있다.

6.5. 팔번력(八幡力 /하치만리키)

도사의 전투술. 어도를 매개로 근력을 강화한다. 단련을 하면 할수록 강해지며 초인적 힘을 발휘할 수 있다.[42]

이 또한 단계가 있는데 밝혀진 설정으로는 2단계가 무려 근력을 16배 증가 시키는 급이다.[43] 5단계는 카오루와 마키가 잠깐 발동 시킬 수 있으며 S장비 착용 시 더 높은 단계를 효율적으로 구사 가능하다.

6.6. 금강신(金剛身/콩고오신)

도사의 전투기술. 어도를 매개로 육체의 내구력을 향상시킨다. 사용하면 몸 전체가 황금색으로 변하며 단단하고 딱딱한 강도의 신체로 바뀐다. 우츠시와 다르게 실제로 물리적인 강도가 늘어나지만 한 번에 1초 정도밖에 지속되지 않는다. 즉, 우츠시 대비용. 코하구라 엘렌과 츠바쿠로 유메가 사용했으며 본편이 아닌 If 루트인 카나미 어나더 스토리에서는 검술을 극한으로 갈고 닦은 카나미도 금강신을 쓰는 모습이 나온다.[44]

S장비 착용시에는 기본적인 능력으로 항시 발동이라고 한다.

7. 특별제사기동대

도사들이 소속되어 있는 경찰 소속 기동대.[45] 황혼들을 감지할 수 있는 스펙트럼 파인더라는 걸 보유하고 있으며 근처에 있는 도사들에게 출동 명령을 내리는 것으로 보인다. 황혼에 대응할 때는 자동소총을 사용하지만 9화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도사들을 상대하기 위한 무기로 석궁을 운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기동대들이 주인공 일행을 습격할 때의 대화를 보면 도사들이 황혼으로 변했거나 변질되었다는 거짓 정보를 듣고 움직이고 있었다. 12화에서는 모쿠사의 수장/핵심 멤버인 오리가미 아카네, 리처드 프리드먼, 온다 루이 등을 연행한다.

도사 한명으로도 특공대 병력을 무력화시키거나 죽이는 것도 가능한데다[46] 자체적인 특공대 병력까지 가지고 있을 정도로 강대하다. 그런 웬만한 경찰력을 상회하는 병력의 움직임을, 12화까지는 영장이나 법적 절차도 없이 오리가미 유카리나 타카츠 학원장이 독단으로 지휘 가능하단 점에서 사실상 군벌이나 마찬가지라고 봐도 될 듯.

12화에서 오리가미 유카리가 타기츠히메의 조종 하에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13화부터는 특별제사기동대와 도검관리국의 권한은 방위성으로 이관된 것으로 보인다.

히요리의 아버지가 복무하고 있었다. 그러나 히요리가 초등학생일때 황혼 제압 작전에서 순직하고 말았으며, 히요리는 이 일로 황혼을 증오하게 되었다.

8. 도검관리국[47]

도사들이 사용하는 어도를 관리하는 관리국. 도사 개인에게 전용 휴대전화를 지급하며, 유사시 위치추적을 하기 위함으로 보인다. 유카리의 조작으로 유카리가 써먹는 황혼은 추적할 수 없으며, 역으로 어도의 위치를 추적하는 것이 가능하다.

12화에서 오리가미 유카리가 타기츠히메의 조종 하에 있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13화부터 특별제사기동대와 도검관리국의 권한은 방위성으로 이관된 것으로 보인다. 모쿠사의 핵심 멤버인 마니와 사나 휘하의 병력이 도검관리국에서 방위성 소속으로 개편된 것을 보면 사실 그 편이 정상적인 것. 24화에서는 타기츠히메의 유폐 봉인과 동시에 카나미와 히요리의 행방을 찾고 있으며, 먼 훗날에 타기츠히메가 다시 돌아올 것을 대비하여 그녀를 재앙신이 아닌 신령으로써 맞이할 준비를 하기로 정한다. 실상은 조금 다르지만 토벌되었다는 타기츠히메가 토벌되지 않았고, 20년 동안 살아있었다는 충격적인 사실이 드러나게 되면서 대다수의 일본 국민들은 도검관리국에 대한 신뢰를 완전히 저버리고 있다.

8.1. 오개전 학교

도사들을 육성, 관리, 지휘하는 학교이자 지부. 학교 명이 써있는 팻말에는 도사의 소속인 특별제사기동대라는 말이 써있다.

이 학교들의 여학생들은 도사이거나 관련 직종에 종사한다. 그리고 오개전 학교 모두 중, 고등 과정 통합인 듯하며 교육과정도 필수교육과정을 따라가는 모양이다. 도사 여학생들이 얼마나 학업을 잘 이수할 수 있을지는 의문.

명목상으로나 권한상으로나 최고 사령탑은 오리가미 가문이다. 하지만 길가의 비둘기보다 더 많이 튀어나오는 황혼을 퇴치한다는 특성 상, 학교 각자의 독단으로 도사 병력이 움직일 때가 많다.

이 다섯 학교들은 위치와 설정에서 각각 고카덴(五箇伝:일본도 제작의 다섯 유파)에 정확히 대응된다. 미노세키=미노덴(美濃伝), 헤이죠=야마토덴(大和伝), 아야노코우지=야마시로덴(山城伝), 렌푸=소슈덴(相州伝), 오사후네=비젠덴(備前伝).

8.1.1. 미노세키 학원(美濃関学院)

기후 현에 있으며 주부 전역과 동일본에서 동해 부근의 사건을 담당하고 있다. 작중의 다른 학교와의 교류가 활발한 편으로, 중고통합이다. 의외로 남녀공학이라 남학생들도 다니고 있다. 다른 학교와 비교해서 칼을 제조하기 위한 도정 과정에 대해 철저하게 분리되어 도사가 아닌 학생이 많은 편이라고 한다. 덕분에 다른 도사양성소보다는 일반 학교다운 모습을 갖추고 있다.

주인공 둘이 다니고 있는 학교답게 미노세키 여학생 교복의 배색과 디자인이 무녀복과 가장 가까우며, 전투력도 카나미, 미호노, 마이, 아키라 4명 만으로 오리가미 친위대와 4개 학교의 전체 도사들을 합친 것보다 강하다.[48]

주인공 학교라고 게임 메인 화면의 기본 배경화면으로 설정되어 있으며, 18년 8월 첫주에 업데이트된 단축 메뉴에서도 홈 아이콘으로 등장한다.

8.1.2. 헤이죠 학관(平城学館)

나라 현에 소재해 있으며 관서 남부와 시코쿠의 사건을 담당하고 있다. 교내 검술 대회 2연패를 달성한 시도 마키 등을 배출하여 주목받고 있다.[49] 건물 디자인은 물론 학생과 교장의 복장도 다른 학교에 비해 무협물의 문파 느낌이 짙다.

오사후네와 달리 소속 도사들의 발육이 거의 전부 늦은 편이다.

게다가 돈이 많은 렌푸나 오사후네를 비롯한 5개교 중에서 가장 가난한 모양인지 서포트카드 등의 배경설정으로는 예산의 제약을 논할때가 종종 있다.

일단 5개교 중에서 유일하게 목조 건물로, 거의 불교 사찰과 같은 모습이다. 좋게 말하자면 전통 일본식을 지향한다고 볼 수 있겠지만. 교복 디자인 역시 지극히 클래식해서 6, 70년대 교복을 연상하게 한다.

8.1.3. 아야노코지 무예학사(綾小路武芸学舎)

이쪽의 소속 캐릭터들은 1화에서 2명이 나오긴 했지만, 이름도 나오지 않고 심지어 1명은 1회전에서 히요리에게 금방 패했다.

교토에 소재해 있고 관서 남부를 제외한 관서 전역을 담당한다. 다섯 학교 중에서 가장 오래된 학교이며, 이곳 학생들은 지역민의 존경을 받고 있다. 또한 유사시에는 특별도검류관리국의 임시 본부로 쓰인다. 오리가미 친위대의 코노하나 스즈카와 츠바쿠로 유메의 모교다.

특이하게도 유일하게 오개전 중 초등부가 존재한다고 라노벨 류큐검풍록에서 언급된다. 유일한 도사학교 초등부에 도사학교에도 여러과가 있음을 감안하고 아야노코지에는 장비과 등도 있으니 숫자 자체는 어느정도 충원 될지도 모르겠으나 애초에 존재 자체가 의문인 것이, 유메같은 천재이자 일찍이 어도에 선택받은 경우가 매우 드문 관계로 절대 도사 수가 많기 어려운 구조이다. 굳이 초등부를 만들어 위험하게 현장에서 굴릴 필요 없이 몇 년 뒤 중등부 1학년으로 입학하는 쪽이 합리적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물며 작중 묘사되길 중등부 이전 굳이 아야노코지 초등부에 입학하려한 도사 희망자가 유메 뿐이다. 애초에 도사가 되려 했던 여러 캐릭터들이 아야노코지 초등부에 들어갔다는 언급은 찾을 수 없다. 쟁쟁한 실력의 작중 주역들이 아야노코지 초등부에 없었다는 자체가 사선에서 굴릴만한 초등학생 검사가 과연 얼마나 있을까 의문을 준다. 될성 푸른 잎이었어도 대부분 굳이 아야노코지가 있는 교토로 보내지 않았다는 뜻.

잘 묘사되지는 않으나 미노세키 학원처럼 검객과, 장비과 둘 다 비중이 있는 것처럼 보인다. 게임판에서는 장비과 관련 학생이나 모쿠사의 스파이 학생, 일반 학생 등이 서포트 카드로 나온다.

13화 이후로 이 학교에서도 비중있는 학생들이 등장했고 게임판에서 계속 캐릭터가 나오고 있으나 결국 비중이나 이미지, 임팩트는 제일 바닥이다.유이와 미르야만의 싸움[50]

이 학교 학생들은 전체적으로 착한 편인데 교장이 문제다. 다만 17화에서 실험체를 만드는 것에 신중을 기하고 학생들은 빨리 실험체로 쓰라는 유키나의 압박에 우리 학생은 내가 책임진다는 말을 보면 그래도 유키나에 비해 개념이 있긴 했다.

8.1.4. 렌푸 여학원(鎌府女学院)

카나가와 현에 있으며 관동지역과 동일본의 태평양 해안지역의 사건을 담당하고 있다. 특별도검류관리국 본부의 본가인 오리가미가와 병설되어 있어서 본부와 제휴를 취하기도 하며, 수도권에서 사건이 자주 일어나서 오개전 학교 중 실전 경험이 많고 최신장비가 많이 보급된다. 그리고 20년전인 1998년 9월에 발생한 사가미 연안 대재앙에서는 학교의 많은 도사들을 투입하여 대응한 전적이 있다. 교복의 속성은 백색, 보라색 지향.[51] 유카리와 아카네를 비롯한 오개전 학원장들과 카나미와 히요리. 미호노의 어머니, 그리고 현 오리가미가 소속의 사츠키 요미의 모교다. 가려 뽑은 사야카 회수 부대가 츠바쿠로 유메에게 싸움도 못하고 제압당하는 걸로 보아 학생들의 실력은 오사후네보다 떨어지는 듯하다.[52]

최신장비 보급도 보급이지만 교장의 지시로 학생들을 대상으로 생체실험이나 황혼 전투 데이터를 수집하는 데에도 열을 올리는 군벌화가 된 문제학교.

이 학교의 실력있는 도사 몇몇은 오리가미 친위대의 수족 노릇을 하고 있는 듯하다. 때문에 13화 이후에서도 카나미 일행을 은근히 지원한다. 사실상 친위대의 병력으로 활동하는 격. 물론 친위대의 명성에 걸맞게(?) 작중에서 뭔가 특별히 실적은 올린 일은 없다.

13화부터 타기츠히메에 의해 관동지방에 황혼들이 더욱 빈발하자 카나미 등의 타학교 학생들이 렌푸에 자주 출장오고 있다. 고로 이 학교가 후반부 이야기의 주 무대가 되었다. 사실은 도입부에서부터 사야카를 비롯한 렌푸 학생들의 활약이 나온다.

12화의 대황혼 사건 이후 유키나가 면목상 교장직에 있기는 하나, 사실상 직무 정지인 상태로서 사나가 교장 대행을 하고 있으며, 내년 봄에 새로 교장을 선출할 예정이다. 유키나가 새로운 타기츠히메 친위대에 렌푸 학생을 끌어들이지 못하고 아야노코지 학생으로만 친위대를 꾸린 이유 또한 이름 뿐인 교장인 유키나에게 그럴 권한이 없기 때문이었다. 마지막화에서는 유키나가 완전히 물러난 듯하나 새 교장이 누군지는 나오지 않았다.

자세히 보면 교장이 학생들을 제멋대로 인체실험을[53] 해서 부려먹고 학생들은 그런 교장을 욕하거나 무시하며, 친구를 돕기 위해 황혼을 풀어서 내보내는[54] 작중 내 최고의 막장 학교다. 물론 당연히 그 책임의 절대 다수는 유키나에게 있지만.

어전시합에선 사야카의 파트너로 코후키 대신 참가했는지 나오지 않았으나 그 역시 패했다. 애니메이션에서는 사야카가 친위대로 차출되어서 쓸만한 전력이 코후키 한 명뿐이라는 20년전의 대재앙에 맞선 수많은 대 영웅들을 배출한 학교답지 않게 아야노코지보다도 떨어지게 된 상황이다. 렌푸 자체가 친위대와 같이 행동하는 경우가 많으니 그나마 다행이랄까.

8.1.5. 오사후네 여학원(長船女学院)

오카야마 현에 있으며 주고쿠, 규슈, 오키나와의 사건을 담당하고 있다. 관할 지역에 최신 기술 개발을 위한 기관이 있어서 장비 테스트에 협력하는 학교다. 제복은 흰색과 주황색을 적절히 배합한 형태. 다른 학교에 비해 여러 의미로 변칙적인 면이 많다. 특히 렌푸 여학원의 아치에너미 수준으로 닮은점과 차이점이 상반된다.

오리가미 측의 관리국과 별개로 개발 중인 신형 장비를 사용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며, 4화에서의 정황을 볼 때 관리국 내의 주류파인 오리가미 세력과 대립하고 있는 또 다른 세력으로 여겨지고 5화에서 카오루와 엘렌은 모쿠사의 일원으로 행동하는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그 때문에 오사후네도 모쿠사의 주력 병력으로 활약하고 있다.

도난당한 노로를 통해 위치를 파악한 오리가미 유카리(타기츠히메)에 의해, 9화에서는 숨겨진 모쿠사의 본거지가 특별제사기동대와 츠바쿠로 유메의 습격을 받아 오사후네의 도사들이 이에 맞섰지만 금방 제압당하고 구속당한다. 또한 학교마저 기동대에 봉쇄당하고 만다.

소속 도사들의 전투법은 카오루와 엘렌처럼 일대일보다는 집단전에 더 능한 것 같다. 이는 상대적으로 수적 열세인 모쿠사의 병력으로 활동해야 하는 특성 때문인 듯하다. 덕분에 연습전에서 카나미 일당이 많이 배우기도 했다. 또한 해당 학교의 도사들은 모쿠사에 대한 충성심이 강한 것이 특징이기도 하다. 무슨 쿠노이치 집단 같기도...사실 모쿠사의 학생 중엔 타기츠히메가 장악했던 오리가미 가문의 만행으로 한쪽 눈을 다쳐 실명한 도사까지 등장할 정도로 피해자가 제법 되는 만큼 조직의 소속감이 강할 수밖에 없다.

여담으로 소속 도사들의 몸매가 매우 좋다. 카오루나 소수의 학생을 제외하면 빈유에 단신이 희박할 지경.

5개교 중에서 렌푸와 더불어 돈이 많다는 설정이 있다.

그리고 오사후네 여학원도 모쿠사와 더불어 여러가지로 GHQ더글러스 맥아더와 같은 미군을 비롯한 연합군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보인다. 이 학교에 소속된 학생인 코하구라 엘렌의 디자인이 함대 컬렉션의 아이오와와 거의 복붙 수준인 것도 어쩌면 그 때문일지 모른다.

9. 스펙트럼 파인더(Spectrum Finder)

황혼을 추적하는 일종의 탐지기. 본부에서 사용하는 것과 휴대용으로 나뉘어져 있으며, 히요리가 가지고 있는 건 골동품. 그 물건은 원래 어머니 카가리의 친가이자 히요리의 외가인 히이라기 가문이 소유하고 있었고 카가리가 유카리를 섬길 때부터 쓰였다. 또한 그것 이외에는 다른 분량이 따로 있어 주로 학교 실습용으로 쓰이고 있다. 겉보기에는 초기 중국식 나침반 같다. 반면 본부에서 지급한 신식 탐지기들은 오리가미 측의 수작으로 여러가지 조작이 되어 있다. 묘사를 볼 때 신식 탐지기들은 약간의 조정을 거치면 황혼이 아닌 어도를 추적하는 것도 가능해보인다. 4컷 만화에서는 타기츠히메 토벌 직후 여러 조작들이 풀렸다고 한다

10. 스톰 아머(Storm Armor)

통칭 S장비. DARPA(미 국방고등연구계획국)의 지원 하에 리처드 프리드먼이 방위 산업 분야에 고로재를 활용할 목적으로 개발한 특수 장비이다. 팔과 다리의 금속 갑옷, 가슴 보호대, 다양한 정보에 액세스할 수 있는 바이저 등으로 구성되었으며 장비를 활성화하면 고로재를 주입시켜놓은 각 부위가 오렌지색으로 빛나며 강화된 신체 능력을 얻게 된다. 이 때문에 개발자인 리처드 프리드먼은 영사나 신이같은 특수 능력을 써도 엄연히 맨몸으로 싸우는 자체가 위험하기에 이 기술로 수많은 도사들을 구할 수 있다고 밝혔다. 고성능 장비이기 때문에 특별 시설에서 관리하고 있어 기동 제한 시간은 1부 기준으로 30분. 30분 이상이 지나면 자동적으로 파지가 된다. 이에 시간을 최대한 벌기 위해 도사들이 있는 현장으로 항상 비행 컨테이너에 실어서 날려 보낸다. 힘으로 파워업한 유카리 위대 4인과 타기츠히메에 대해 이 대등하게 맞서 싸울 수 있거나 도사들의 생존율을 높이는 고마운 장비이지만 매우 촌스러운 디자인으로 인해 혹평을 받았다(..) 하지만 2부 들어서도 딱히 개선되는 기미는 없으며 게임에서도 그대로 쓰이는 중(...)17화에서는 타기츠히메 근위대의 제식 장비로 쓰인다. 원래 도검관리국이 쓰던 그 장비를 어떤 경로로 얻었는지 불명. 이 쪽은 원래의 오렌지색/회색이 아닌 붉은색/검은색 컬러링을 하고 있다.[55] 22화에서는 기동 제한 시간을 대폭 늘린 신형이 나오지만 디자인의 대대적인 변형은 없다. 게다가 완전히 보급이 안 된 모양인지 여전히 맨몸으로 싸우는 도사들도 적지 않다.

사실 설정이 애매한 면이 있는데, 분명히 도사의 파워업을 시켜주는 장비라고 되어 있으며 가동시간의 한계로 작전수행시간이 제한되기까지 하지만, 막상 카나미나 히요리는 없어도 잘만 싸웠다. 유카리의 탈을 쓴 타기츠히메가 직접 '둘은 장비 없이도 친위대와 동등이거나 그 이상'이라고 평가했으니까.[56]

하지만 분명히 작중 대다수의 도사들이 S아머를 입어서 파워업을 한다고도 묘사되어 있다. 13화 이후의 우치자토 아유무를 위시한 타기츠히메 근위대가 대표적인 예. 애니판 묘사상으로는 카나미나 히요리도 훈련으로 1번 체험해본게 다였고 사야카의 첫 등장에서 보건데, 강한 황혼을 상대 시 지급하는 것으로 보인다만 애매하다. 아이러니하게도 꽤 네임드 집단인 조사대는 스토리상 사용한 적이 없다.[57]

그리고 몇 가지 설정이 19년도에 나온 라이트노벨 류큐검풍록에서 밝혀지는데 일단 S장비가 제대로 이용된건 18년도 기준 꼴랑 1년 남짓이다. 17년도 8월에도 테스트를 거치고 있었다.[58] 이러니 작중에도 성능개선이 이루어지고 있던 것.

이 테스트가 2가지 방식의 S장비 중 '진주강식' 장비를 상용화 하기 위한 테스트로 밝혀지며 본래 2가지가 있었음이 밝혀진다.

2가지 중 나머지 1개는 현재 운용되는 '배터리식'이다. 언급되어있듯 어느정도 능력을 상승 시켜주지만 가동시간이 정해져 있다.

진주강식은 가동시간에 제한이 없고 일반인조차 우츠시 사용을 가능케 만들어 황혼과 대적가능하게 해줄만큼 능력치 증가폭이 크지만 3%의 폭주를 일으키는 결함이 있었다. 참고로 일반인을 능력자로 만들어주긴 해도 신이는 사용 불가능 하다고 한다.

위에 언급된 테스트에서 결국 상용화엔 실패해서, 현재 상태대로 배터리식만 운용되는 중이다.

새해의 대재앙 이후 취급이 굉장히 좋지 않다. 스토리상으로 타마요리 상태의 아키라와 유우키를 보고 스톰아머를 입은건지 의문을 갖는 장면에서 언급만 된다. 적어도 카구츠치에게 조종당하는 미호노를 쫓아갈 땐 전원이 입고 있어도 이상하지 않은 위기 상황이었는데[59] 스톰 아머 지원 이야기는 전혀 나오지 않고 다들 맨몸으로 대황혼을 제압하러 간다.

21년도 중반 되어서야 타카하시 타츠야가 설정을 밝히길 그냥 입기만 하면 무거운 장비일 뿐이지만 전원을 넣으면 최소 2단계 팔번력이 유지 가능하고 이는 근력이 16배 증가하는 수준이라고 한다. 또한 금강신이 패시브가 되어 기본적인 칼날에 의한 공격은 무효화 된다. 카오루와 마키가 착용 시 순간적으로나 가능한 5단계 팔번력을 3단계 팔번력을 구사하는 수준으로 사용 가능하다고 한다.

11. 타마요리(魂依/혼의)

황혼의 힘을 둘러 강화하는 기술로, 히타카미파에서 연구되고 있다. 하지만 과정에서 황혼과 융합을 거쳐야 하는데 이게 실패하면 융합이 풀리지 않아 끔찍한 혼종이 되고만다. 더욱이 이 연구는 완성되지 않아 히타카미 간부들의 독단하에 실패한 실험체들이 생겨나고 있다. 심지어 인간까지.

다만 실패해도 능력의 증가폭은 상당하며 마코토는 이 기술이 대황혼 카나야마히메를 무찌를 힘이 될 것이라며 자부심을 품고 있다.

실패를 거듭하던 중 아키라와 유우키를 대상으로 처음 성공체가 나오게 된다. 다만 전투시 갑옷을 입는다. 처음엔 그다지 부작용이 없는듯 그 능력의 대단함만 부각되나 얼마 지나지 않아 아키라와 유우키는 체력적인 부담이 쌓이고 유우키는 아예 몸살감기를 앓는다. 게다가 이들을 몰래 감시하던 요미는 두 사람의 눈이 붉게 변하는 순간을 몇 번이나 목격했다고. 최소 아키라는 몸에 생긴 부작용을 알고 있었다.

마코토가 방송에 나와 언급한 바에 의하면 실험(융합)에 쓰인 황혼보다 약한 황혼들의 공격은 무효화 되고 무조건 상위호환으로 공격 가능한 공방일체의 능력을 가지게 된다. 즉, 이론상 대황혼이라도 잡아서 융합하면 대단히 흉악해진다.[60][61]

마코토는 부작용이 없으리라 믿었지만 단순히 아키라가 숨긴 것이었고 프리드먼도 절대 없으리라 여기지 않아 자료를 수집해 조사한 결과 분명 명가도사 실험보다 정신적 문제도 없고 신체부담도 적으며 능력치 상승도 뛰어나지만 문제는 있다고 결론을 내린다. 아키라와 유우키가 중간에 실패한건 아니지만 지금도 언제 부작용이 커져 실패 실험체 처럼 될지 모르는 상황이라고.

5부 6장 후반에서 아키라가 말하는 바에 의하면 명가도사 처럼 일단 적용하면 노로를 추출하기 전까지 패시브인게 아니라 몸에 적용한 실험 말고도 추가로 변신용(?) 노로를 가지고 있어야 그 힘을 쓸 수 있다는 등 액티브형으로 보인다. 게다가 자신과 유우키가 아니고선 노로를 벗어낼 수 없을 것이라 하는데 정황상 이 노로가 두 사람이 입고 나타난 갑옷으로 추정.

아키라와 유우키가 일단 성공해서 의미있는 데이터를 냈기에 이걸 마코토를 따르지 않는 히타카미 간부들이 이용해 아키라와 유우키보다 불안정 하지만 성공체를 추가로 만들어내는 상황까지 이르렀다.

12. 제사예장

사실 작중 설정이라기 보다는 게임내 페스용 가챠테마일 뿐이었다. 처음 등장한 것은 2019년인데, 21년 중반 가서야 타카하시 타츠야가 설정을 밝히며 이 역시 아예 가챠용 일러스트, 컨셉은 아니었음이 확정되었다.

물론 그런것 치고는 본작 스토리에는 비중이 0에 가깝고 유카리의 의상이 애니에서 잠깐 등장한 적이 있으나 그냥 제사용 옷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었다.[62] 나중에 나온 어나더가 if루트로 스토리가 전개되고 스탠딩 CG까지 새로 만들어진걸 생각하면 입지는 좁다. 다만 게임내에서 제사예장 카드는 입수시 타 카드 스토리와 달리 보이스가 탑재된 에피소드를 볼 수 있는 메리트가 있다.

설정에 따르면 어전시합 우승자만 입을 수 있으며 우승자가 그 해 여름 행사에서 도사의 대표로 입게 된다고 한다. 즉, 본작에서 묘사된 바에 의하면 마키와 히요리만 입을 기회를 얻었다. 타카하시의 말로는 진주강이 장식으로 사용되어 입으면 파워업이 있을 수도 있다곤 하나 본인도 물음표를 덧붙인 것으로 보아 거기까진 설정이 잡히지 않은 모양.

결국 메인 스토리에서도 윤곽을 드러냈으나 하필 그게 한시적으로 완결이나 다름 없는 6부라는 것. 카구츠치에게 대항할 장비로써 등장한다. 그러나 설정이 애매한 것처럼 제사예장은 작중 내구 테스트조차 되어있지 않았으며 물리적인게 아니라 좀 더 영적인 차원의 대비를 위한 장비로 등장한다. 그래도 아예 미신에 가까운 옷 쪼가리는 아닌지 온갖 데이터를 모으고 다니는 츠구미의 설명에 의하면 은세의 힘을 차단할 수 있다고 한다. 즉, 카구츠치의 이능력에 대항은 가능할 수도 있다는 것. 하지만 이 마저도 본래 한 해에 1명이나 입는 옷이라는 설정의 연속인지 조사대가 카구츠치 토벌대로 최종 결정되는 순간에도 츠구미의 제사예장이 시간에 맞춰 제작될 수 없었기 때문에 츠구미가 최종 멤버에 들어가지 못 했다.

13. Another

메인스토리 5부 8장이 진행되며 발표된 IF스토리에 등장하는 설정이다. 등장 자체가 IF루트이기 때문에 메인스토리에 나온다거나 정사가 될 가능성은 낮으나 스토리의 서두에 언급된 바에 의하면 '가능성은 있는' 루트이기 때문에[63] 어나더의 존재 자체는 대황혼에 의한 현상 중 하나라고 볼 수 있다. 모든 어나더의 설정은 다음과 같다.
-Another에 대해-
특정 도사에게서 심상치 않은 힘을 지닌 특이한 형체로 대황혼을 아득히 능가하는 전투능력을 발휘하는 모습이 보고되었다.
현재 조사를 이어나가고 있으나 여전히 그 존재는 수수께기에 싸여있다.

그러나 차례차려 공개되면서 나온 각 인물들의 어나더 형태는 따로 놀고 있으며 황혼이 신체에 영향을 주지 않은 경우까지 있다.

13.1. 아사쿠라 미호노 Another

첫 번째로 아사쿠라 미호노의 어나더 형태가 공개되었다. 복장을 자가적으로 생성가능한 것으로 보이며 오리가미 유카리의 빙의처럼 신체에서 황혼의 형태를 띄는 부분이 존재한다.

인격의 주체가 어느 쪽인지는 불분명하다. 유카리가 빙의된 상태였음에도 어느 정도 억제해 타기츠히메의 행동을 조금 저지했던 것처럼 미호노의 어나더 또한 절대 미호노가 하지 않을 짓을 하는데도 스스로를 다른 존재가 아니라 미호노로 인식하는 경향이 있고 타인을 대하는 것도 미호노로서, 미호노가 타인을 대하던 어투를 기본으로 두고 있다.

13.2. 에토 카나미 Another

분명 어나더의 설정은 미호노 때와 같으나 카나미 버전의 경우 카나미가 정부의 눈을 피해 주변에 피해를 주지 않으려고 산에 틀어박혀 원하는 검술을 갈고 닦는 일에 집중한다는, 황혼과 별 관련 없는 설정이다. 때문에 카나미의 인격이 변한다거나 하는 일은 없고 설정에 언급된 '특이한 형체'에 해당되는 점이 없다.

여담으로 스토리에서 환상을 보여주는 황혼이 등장하는데 카드 및 공투전 스토리에서도 떡밥이 풀리지 않았다.

13.3. 쥬죠 히요리 Another

미호노 어나더와 달리 카나미의 어나더 스토리와 이어진다. 카나미 어나더의 뒤 순서에 해당한다. 사라진 카나미를 데리고 돌아오기 위해 쫓아갈 수도 없이 빠른 신이를 구사하게 된 카나미를 잡을 수 있는 힘을 위한 수행을 거듭한 히요리가 히요리의 어나더 형태다. 재앙신 모드와 비슷하며 뿔이 하나 자란 형태다.[64] 다만 앞의 두 사례와 달리 히요리가 어떻게 이 힘을 발현했는지 설명이 크게 없다. 단순히 연관성 있는 설정은 히요리가 새해의 대재앙 이후 이치키시마 히메의 기억을 보게 되었다는 것뿐인데 이것이 히요리에게 안 좋을 거라 했지만 히요리 어나더는 부담을 느끼는 묘사가 전혀 없다.

13.4. 츠바쿠로 유메 Another

간만에 타기츠히메가 언급되며 유메가 타기츠히메를 받아들였다는 설정. 조금 의외인 점은 유메가 게임판 스토리라인으로는 조사대와 마키, 스즈카 덕분에 부활했는데 어나더 설정은 살기 위한 일이었다는 것.[65] 다른 어나더의 시간적 배경이 4부 완결 이후로 보이는데 반해 이 설정은 유메가 5부 이후 다시 사경을 헤매게 되었지 않고서야 시점이 태동편까지 거슬러 올라갈 수 있다.


[1] 다만 그 자체는 단순 영적인 능력을 다루는 것으로 시작한 현실에도 존재해온 진짜 '무녀'이며 '도사'라는 이능력자는 엄밀히 따지면 조금 분류가 다르다.[2] 현재의 시점에서 인간의 몸을 뺏는 황혼은 드물다고 한다. 다만 오리가미 유카리의 경우는 20년 전의 사건이 지금에서야 밝혀진 것이고 정보은폐가 이뤄진 것으로 보여진다.[3] 원거리 공격기가 없는지 지상으로 내려오다가 끔살당했으나 게임판에서는 원거리 공격을 하는 황혼이 대놓고 나온다.[4] 한마디로 총, 포탄, 미사일이 통하지 않는다는 의미다. 도쿄에 주둔 중인 육상자위대원들이 대량으로 출현한 황혼들에게 89식 소총으로 대응 사격을 하였지만 총탄이 통하지 않아 거꾸로 당했다.[5] 프리드먼이 탄 유조선이 두동강이 나면서 침몰된 묘사가 나오는데 해상에 표류하면서 커다란 노로덩어리가 나오는 것을 본 그가 크게 경악을 하고 있는 모습이 묘사되었다.[6] 붉은 천둥번개가 내리쳤는데 이게 복선일 가능성이 있다.[7] 그중 하나가 카나야마히메의 출현일 가능성이 있다.[8] 정확히는 본체인 카구츠치.[9] 검들이 전부 주인을 정한다면 중등부 도사들이 많을 수가 없다.[10] 히요리의 검인 코가라스마루가 히요리를 선택했다는 이로하 관장의 언급이 2화에 나온다.[11] 키요카는 원래 코류카케미츠에게 선택받았으나 이후 버림받고 렌게후도테츠히로를 사용하게 되었다.[12] 역사 자체는 오래되었다. 정식으로 도사가 생긴 400년도 전부터 어도를 든 무녀는 존재했다고 언급된다. 즉, 황혼도 옛날부터 존재했다. 공장으로 대량 생산하는 환경도 아니었던 시기기에 수적 차이가 나는 것.[13] 유명한 마블의 3대금속 설정이 그렇듯 가공이 가능하다는 것 차체가 파괴불가는 아니란 뜻이다.[14] 설정대로면 카구츠치나 카나야마히메는 도사를 상대로 카운터다. 카구츠치는 인간이 진입도 못 하는 수준으로 불을 피우는 수준이며 화산을 분출 시킬 수도 있다.[15] 알 사람들은 느꼈겠지만 정확히 뉘앙스를 맞추려면 음독식이 아니라 '칼 쓰는 무녀'라고 하는 쪽이 더 알맞다. 그러나 어찌됐든 어감이란 중대한 차이가 있는 문제로 도사의 무녀 쪽이 통용되고 정식 방영판 번역도 그냥 도사의 무녀다. 당연히 원래대로라면 이는 상술했듯 원문 뉘앙스와도 꽤 다른데다 한국말로 뜯어서 생각하면 말이 안 되는 소리다. 상당히 대놓고 일본어 번역체인 셈. 어느정도 뉘앙스를 살린다면 '검객 무녀', '검사 무녀', '칼의 무녀' 정도의 번역도 가능하나 '도사' 라는 작중 명칭이 연상되지 않는다는 문제가 있다. 다만 '도사의 무녀'라는 번역도 실제 발음을 우리가 아는 할아버지 도사 발음할 때와 달리 해야하는 차이는 존재한다.[16] "특별제사기동대입니다! 황혼으로부터 벗어나주세요!"[17] 그리고 그 미호노도 각성 상태를 얻으며 최강급이 되었다.[18] 츠바쿠로 유메는 전투광이고, 사츠키 요미는 적인 황혼을 몸에 이식해 전투에 사용하며 코노하나 스즈카나 시도 마키는 황혼으로 힘을 강화하는 등 정상적인 도사의 면모라고 보기 힘들다.[19] 게다가 역사 기록물에도 오리가미 유카리와 오개전의 학원장들에게 토벌했다고 왜곡하여 학생들에게 그대로 가르치고 있는 심각한 상황이 벌어지고 있다. 마니와 사나도 어전에서 토벌전에 대한 공로로 오사후네 여학원장에 임명되어 취임을 하였던 당시에는 미나토와 카가리는 그 자리에는 없었다고 증언하였다. 단 8화에서 마이나 엘렌 등의 반응을 보면 미나토와 카가리가 영웅이라는 것을 알 사람은 알고 있던 모양이다. 하지만 정작 카나미는 굉장히 강한 도사로만 알고 있었던 엄마가 대재앙의 영웅이였다는 사실을 모르고 있었는데 이유는 엄마가 그런 말씀을 하지 않으셨다는 것인데 자세한 연유는 알 수 없지만 아무래도 미나토는 언젠가는 기회가 되면 말을 해주려다가 미처 하지 못한 것으로 추정된다. 복잡한 사정 이야기 하기엔 카나미가 너무 어렸다.[20] 직접 찾아가지 못했지만 그래도 엄연히 대재앙에 맞서 싸웠던 전우이자 동창이기 때문에 최소한의 예우로서 맡았을 것이다. 물론 그녀들이 결혼하여 자식을 낳았던 것도 알게 된 것은 덤이다.[21] 아카네는 미나토의 장례식에도 참석했는데 카나미를 처음 본 것처럼 행동하는 약간의 모순이 있긴 하다. 성장한 카나미를 본 적은 없다고 할 수는 있겠지만 사실은 직접 말하지 않아도 카나미와 히요리의 성장 과정을 알고 있었을 것이다.[22] 사실 유카리에게 빙의해 권력이나 부가 있었으므로 어려운 일은 아니다. 유카리와 친구였던 두 사람이고 아카네도 이 둘을 찾아갔는데 그걸 빙의한 타기츠히메가 못 할리 없다.[23] 일본의 천황가는 만세일계의 핏줄이라고 주장하고 있다.[24] 히요리가 멘탈이 그래서 그렇지 원래 고수 축에 성장폭이 엄청난 건 감안해야 되지만.[25] 그녀의 어머니인 히카리와 할아버지인 요시즈미는 알고 있는 듯 하지만 여태 미호노에게 언질을 주지 않았고 히카리의 경우 미호노가 얼굴도 모를만큼 빨리 타계했다.[26] 이것이 수백년 전부터 시작된 사상인지는 불명.[27] 구체적으로 본질적인 이유는 부활했다간 새해의 대재앙처럼 멸망위기까지 갈지도 모르는 카나야마히메에게 대적하기 위함이지만 마코토 모녀의 트라우마와 마코토를 당주로 인정하지 않고 독단으로 행동하는 간부들, 이런 연구를 하는 히타카미를 곱게 보지 않는 시선이 대부분이기에 마코토는 자신이 옳았음을 증명하고 싶어하는 본말전도 중이다. 스스로도 카나야마히메를 더 크게 여기고는 있지만 그녀가 처음 등장해서 보여주는 언사들은 절대 그것만이 아님을 알 수 있게 해준다. 하필 간부들의 독단에 의해 인체실험을 당한 도사들이 있어 간부들을 컨트롤 하지 못한 죄책감을 가지고 있기도 해 뒤틀릴대로 뒤틀린 상태.[28] 카가리가 그냥 방계로 넘어간 이유 자체는 밝혀지지 않으나 어차피 대재앙 이후 카가리는 도사가 아니기 때문에 도사로서 명맥을 이으며 당주가 되기엔 아무래도 무리가 있는게 사실이다.[29] 이 기술 하나로 카나미가 히요리에게 질 가능성이 있다고는 하는데 어차피 우츠시 하나 까이는 일이라 카나미가 절대적으로 진다고는 보기 어렵다고 한다.[30] 다만 애니 방영 때부터 제목으로 히토츠노타치가 등장한 적이 있고 카드의 오의명으로도 등장했다. 설정은 이미 잡혀있었다는 것.[31] 4단계 신이가 가능한 도사들이 있는데도 히요리가 희생하는 선택지 이외에 타 인물이 히토츠노타치를 쓴다는 선택지는 등장하지 않았다. 즉, 히요리만 쓸 수 있으며 히이라기 가문의 특수한 능력이다.[32] 작중에선 유카리가 약해졌고 아카네가 원래부터 유카리만 못 했으며 나이도 먹은 탓에 이 기술은 새해의 대재앙을 끝내는 은세 폐쇄로만 이용되었다. 유카리가 히토츠노타치와 비슷한 행위를 하긴 했으나 불발.[33] 전자는 교화 가능할만큼 제정신인 대황혼이 없는 것에 가깝기 때문이며 후자는 오리가미나 히이라기조차 몸에 대황혼을 담고 멀쩡히 사는게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아타고는 체질이 잘 맞는 것 말고도 카나야마히메를 교화시켰기에 몇 대에 걸쳐 수백 년간 대황혼을 봉인 시킬 수 있었다.[34] 이는 카구츠치가 불완전한 상태였던 것도 있고 히요리가 바로 전년도 말에 타기츠히메를 은세에 묻어버렸기 때문에 대황혼을 쓰러트릴 수 있다는 확증이 있었기 때문이다.[35] 인간은 총탄의 속도에 반응할 수가 없으며 본작에서도 이는 비슷하다. 카나미와 유카리만이 포착가능한 정도.[36] 진짜 히토츠노타치였으면 2쿨 처럼 되어야 하는데 카나미가 기적처럼 제대로 시전되기 직전에 히요리를 데려오고 유카리와 타기츠히메 쪽에서 밀어낸 덕분인지 손쉽게 은세에서 돌아왔다.[37] 해당 상황에서 총탄이 아닌 석궁을 사용한 것은 일단 학생들을 제압해야 하는 상황이었던 것이 크다. 탄환이 우츠시를 관통하기만 하면 상관이 없지만 행여 몸에 박히게 되거나 우츠시가 풀린 학생에게 맞는다면 그 자리에서 사망자가 나올 가능성이 월등히 높아진다. 오리가미 유카리가 정보를 조작해 특별제사기동대는 주인공들이 황혼으로 변했다고 알고 있는 상황에서 학생 사망자가 나올 경우, 상당히 큰 문제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38] 웬만하면 2~3회라고 한다.[39] 이 스우가 정신력을 발휘하면 16번 이상 전개가 가능하다.[40] 이 능력은 동귀어진 비술과 관련되어 있다. 어도로 대상을 꿰뚫고 이론상 최고속도의 신이를 행하여 대상과 같이 은세로 내보내는 것이다. 그리고 능력을 발휘하는 데에는 자신의 목숨과 맞바꾸기 때문에 8화에서 카나미를 비롯한 다른 친구들도 이 사실을 듣고 큰 충격을 받았다. 특히 카오루는 그런게 가능하냐면서 믿기지 않는다는 반응을 보였다. 4컷 만화에서 이 능력이 히이라기 가문의 비장의 무기라고 언급된다.[41] 이렇게 평하기 부족함이 없는 이유는 마키가 위에 언급된 인물 아니면 실력으로 딸리는 대상이 거의 없기 때문이다. 5개전 상위권이란 설정인 호쿠토가 마키에겐 상대가 안 되며 헤이죠 최강이자 어전시합 결승까지 간 초반부 히요리가 거의 열세에 몰렸었다. 현재 사야카, 키요카 정도 선에서나 상대해볼 법 하다.[42] 어느 정도 인지 감을 잡기 쉽게 이야기 하자면 2단계만 하더라도 만일 벤치 프레스를 40kg라도 할 수 있는 도사라면 설정상 마블 코믹스캡틴 아메리카보다 강해진다. 역도 선수 같은 사람이면 그냥 어디 히어로물의 히어로를 떠올릴 수 있을만한 수준이 된다.[43] 작중 인물들이 엄청난 높이로 도약하곤 하는데 역도선수들이 1m이상도 점프하는걸 생각할 때 도사들의 기본 근력이 역도선수만큼은 아니더라도 초인적인 높이로 뛰는건 가능하다는걸 알 수 있다.[44] 다만 방어기술을 왜 더 강해진 후에 쓰는 모습이 나왔는지 불명.[45] 규모가 거대하단 것만 빼면 클로저스의 검은 양과 비슷하다.[46] 다만 이건 극일부만 가능하다. 류큐검풍록에서 신이가 총탄의 속도를 넘지 못 하는게 일반적이라고 언급되며 총탄 자체는 우츠시를 그냥 관통해 큰 피해를 주지 못 한다고 하지만 아픈건 똑같고 정신력이 버티지 못 하면 우츠시는 풀린다. 뿐만아니라 여러번 재전개 하는 것도, 신이를 연발하는 것도 평범한 도사에겐 불가능하다고 언급된다. 류큐검풍록에 언급된 설정에 의하면 우츠시를 펼칠 수 있는 도사의 능력이 있어도 신이 사용을 못 하는 경우가 있다고 한다. 그러나 극일부에 해당하는 유메의 경우 일순간 여러차례 빠른 속도로 신이를 사용할만큼 먼치킨이기에 진짜 특공대를 무력화 시킬 가능성이 높다.[47] 원문은 도검류 관리국이다.[48] 카나미, 미호노 둘 다 세계관 최강급 능력을 가진데다 마이나 아키라도 주역 사이에서 중타 이상이다. 아키라의 경우 크게 드러나지 않으나 집중력이 끊기지 않고 18년도의 일들로 성장한 상태의 노멀 미호노보다 확실하게 우위이기에 절대 약하지 않다. 다만 각성 미호노에게는 이기지 못 할 것으로 여기고 있다.[49] 사실상 가장 수수한 척 하지만 헤이죠가 다 해먹고 있다. 키요카라는 유명 천재를 보유했고 마키가 15, 16년도 어전시합을 쓸었으며 18, 19년도에는 히요리가 각각 결승진출(결승전 취소), 우승이라는 성과를 거둬 연타를 치고 있다.[50] 의외로 의미심장한 캐릭터는 많다. 유이, 미르야 말고도 하나도 나름 조사대이며 어전시합 출전 2인방에 아유무, 히타카미의 분가일원 유우키, 오리지널 공모전 캐릭터 아토까지. 이 중 플레이어블이 둘밖에 없는건 외려 신기한 일.[51] 원래 20년전에는 검은색, 백색 속성이었다.[52] 당시 유메가 물러날 것 같이 보였기에 긴장을 푼 것도 영향을 끼친 것으로 보인다는 주석이 있었는데, 도사들은 언제든지 제압을 할 수 있는 발도 자세를 계속 취하고 있었다. 그러므로 방심했다고 볼 근거는 없다.[53] 교장이 비인도적인 인체실험을 하였다는 설정을 보아 가장 악명높은 731 부대의 부대장인 이시이 시로에서 모티브를 따온 것으로 추정된다.[54] 이건 사실 츠구미가 별난 성격에 더 좋은 방법을 깜빡해서 일어난 일이다. 본인도 깨닫고 '아 맞다' 라는 반응.[55] 다만 설정을 생각하면 이게 진주강식 일수도 있다.[56] 그러나 카나미는 그 장비를 보면서 엄마들이 살았던 시절에는 이런 장비가 없었다고 언급하였다. 히요리도 그것을 보면서 만약 그 때 그 장비가 있었다면 엄마가 돌아가시지 않았을 거라는 생각을 한다.[57] 3성 카드로만 몇 명 착용 모습이 등장한다.[58] 오키나와에서 이루어진 테스트이며 이 테스트에 유메, 호쿠토, 스우가 참여했다.[59] 각교의 1, 2위들 및 새해의 대재앙 주역 멤버들이 싹 모였다. 그만큼 위기 상황. 애초에 잘 드러나지 않아서 그렇지 조사대 처럼 팀으로 움직이지 않는 이상 한 자리에 모이기도 힘들고 카나미 일행이 그렇다. 이는 애초에 작중에서 부터 묘사된다. 그걸 모았을 정도면 위기라고 보는게 타당하다.[60] 다만 이론상이다. 히요리 말대로 인간은 대황혼을 절대 맘대로 제어할 수 없다. 마코토도 이를 알고 있으니 대황혼까지는 고려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61] 이 설정이 밝혀지기 전이긴 하지만 일단 황혼과 융합한다는 것때문에 아무튼 융합한 황혼이 뭔가 영향을 끼칠테니 대황혼이지 않을까 의심되었던 코히메를 히타카미파로 보이는 히로나가 잡아다가 융합소재로 쓰려는 것 아닐까 하는 설이 있었다. 물론 아직 히로나가 코히메를 감시중이니 모르는 일. 이렇기에 사실 네네도 위험하다. 대황혼급은 아니어도 본모습은 상당히 거대한 편에 속하는 황혼이고 실제로 근위대 여럿을 단숨에 제압할만큼 강하다.[62] 심지어 이걸 입은건 빙의된 유카리였다.[63] 8장의 스토리로 추측하면 미호노 어나더의 경우 카나야마히메와 미호노가 카구츠치에게 패배한 경우로 보인다.[64] 신체에서 자란 게 아니라 번개가 뿔의 형태를 이루었다.[65] 정확히는 동료들과의 시간을 끝내고 싶지 않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