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10-17 16:05:24

도미니크 아디이아

가나의 前 축구선수
파일:도미니크 아디이아.png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이름 도미니크 아디이아
Dominic Adiyiah
출생 1989년 11월 29일 ([age(1989-11-29)]세)
가나 아크라
국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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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 172cm / 체중 70kg
직업 축구 선수 (스트라이커 / 은퇴)
소속 <colbgcolor=#eeeeee,#191919><colcolor=#000000,#e5e5e5> 선수 페예노르트 아카데미 (2006~2007)
하트 오브 라이온즈 (2007~2008)
프레드릭스타 FK (2008~2010)
AC 밀란 (2010~2012)
AS 레지나 1914 (2010 / 임대)
FK 파르티잔 (2011 / 임대)
카르시야카 SK (2011 / 임대)
FC 아르세날 키이우 (2012 / 임대)
FC 아르세날 키이우 (2012~2013)
FC 아티라우 (2014)
나콘랏차시마 FC (2015~2018)
시사껫 FC (2019)
치앙마이 유나이티드 FC (2020~2021)
국가대표 20경기 4골 (가나 / 2009~2013)

1. 개요

가나의 전 축구선수이다. 유망주 시절 좋은 활약으로 많은 기대를 받았지만 기대만큼 성장하지 못했다.

2. 클럽 경력

2010년부터 2012년까지 AC 밀란에 소속되었었지만 임대로 다니며 별다른 활약을 보여주지 못하고 방출되었다. 이후 여러 클럽을 다니다 태국 클럽에서 생활했다.

3. 국가대표 경력

3.1. 2009 U-20 월드컵

2009 U-20 월드컵에 출전하며 엄청난 활약을 보인다.

조별리그 1차전 우즈베키스탄과의 경기에서 후반 30분 역전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에 기여했다. 2차전 잉글랜드와의 경기에서도 전반 38분과 후반 43분 선제골과 쐐기골을 득점하며 팀의 4:0 대승에 일등공신으로 활약했다. 팀은 16강 진출이 확정되었다. 3차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서도 출전했으나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다. 팀은 2:2 무승부를 거두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하게 되었다.

16강 남아프리카공화국과의 경기에서 연장 전반 9분 역전골을 기록하며 팀의 2:1 승리와 8강 진출에 기여했다.

8강 대한민국과의 경기에서 전반 8분 오른발 패스를 받아 골대 앞에서 왼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후반 33분 좋은 돌파로 수비진 두세명을 제치고 1대1 찬스를 만들어 오른발 땅볼 슈팅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와 4강 진출에 1등공신으로 대활약했다.

4강 헝가리와의 경기에서도 전반 10분 같은팀이 상대의 패스미스를 가로챈후 날려 골라인으로 간 왼발 슈팅을 침투해 빈 골대 바로 앞에서 오른발 슈팅으로 선제골을 기록했고 전반 31분 멋진 오른발 크로스를 받아 왼쪽 중간 아래로 들어가는 헤딩으로 추가골을 기록하며 팀의 3:2 승리와 결승 진출에 크게 기여했다.

결승 브라질과의 경기에서도 출전했다. 이번엔 득점을 기록하진 못했지만 0:0 무승부로 들어간 승부차기에서[1] 5번 키커로 나와 오른쪽 윗쪽으로 가는 강력한 슈팅으로 성공시키며[2] 팀의 승부차기 4:3 승리와 우승에 기여했다.

7경기에 모두 출전해 8골을 넣는 엄청난 활약을 보이며 가나의 U-20 월드컵 첫 우승 주역으로 맹활약했다. 대회 골든볼과 골든 슈즈에도 선정되었다. U-20 월드컵에서의 좋은 활약으로 국가대표에 승선하였다.

3.2. 201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 2010 남아공 월드컵

2010 아프리카 네이션스컵에 명단에 포함되어 2경기에 출전하며 가나의 네이션스컵 결승 진출에 기여했다.

2010 남아공 월드컵에서도 소집되어 2경기에 출전하였다. 조별리그 3차전 독일과의 경기에선 후반 추가시간 3분에 교체로 출전하였다.
8강전 우루과이와의 경기에선 후반 43분 교체로 출전하였다.

3.2.1. 신의 손

파일:수아레스 신의 손.png
[3]
연장 후반 추가시간 본인이 얻어낸 프리킥 상황에서[4] 아피아의 슈팅이 수아레스의 다리에 막히자 세컨볼을 받아 결정적인 헤딩으로 연결했으나 수아레스신의 손을 사용해 손으로 막아내었다. 궤적 상 수아레스가 손이 아니면 막을 수 없는 공이었다.[5] 그렇게 페널티킥을 얻어내 팀의 승리에 기여할 수 있었으나 기안의 페널티킥 실축으로 승부차기에 돌입하였다. 그리고 아디이아는 승부차기에서 4번 키커로 나와 무슬레라에게 막혀 실축하면서 팀의 패배에 원흉 중 한명이 되었다. 극장골의 주인이 돼 팀의 승리에 일등공신이 될 수 있었던 상황에서 승부차기에서 실축해 팀의 패배에 지분을 가져간 억울한 상황이 되었다.

물론 어디까지나 가정에 불과하긴 하지만 그 헤딩이 들어갔다면 아디이아의 축구 인생도 바뀔 수 있었을 것이다. 아프리카 대륙 역사상 월드컵 첫 4강 진출을 시킨 극장골을 넣은 주인이 되어 더 많은 유명세를 얻을 수 있었을 것이다.

그 이후론 폼이 떨어지며 국가대표에 소집되지 못했다.
[1] 여담으로 경기가 종료되고 승부차기로 들어갔을때 이미 득점왕이 확정됬다.[2] 키퍼에게 방향을 읽혔지만 슛이 강력해 막히지 않았다.[3] 빨간 유니폼의 18번이 아디이아다.[4] 할리우드 액션으로 오심으로 얻어냈다는 말이 있으나 푸실레가 손으로 살짝 밀었기에 반칙이 맞다.[5] 하지만 막상 수아레스는 리플레이를 돌려보니 머리로 막을 수 있었을지도 모르겠다고 회상했다. 실제로 공이 수아레스 머리 바로 옆으로 왔기에 잘하면 막을 수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