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17 13:30:54

도깨비(인피니티)


##유닛 탑
파일:IN대박.png
도깨비 사이버팀
Dokkaebi Cybertea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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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닛 정보

유닛 명칭
도깨비 사이버팀팀
소속
파일:IN유징.png파일:IN대박.png

유닛 타입
중보병
파이어팀
와일드 카드

불입 박스
유징 증원군 박스 알파

주 역할
전자전


1. 개요2. 배경3. 성능

1. 개요

파일:Dokkaebi_1.webp

Dokkaebi Cyberteam. 미니어처 게임 인피니티의 진영 유징 제국의 중보병 부대.

2. 배경

제국의 모범적인 시민에게 게임 문화는 그리 높게 쳐주는 문화가 아니다. 게임에 심취하는 건 당의 중역이나 회사에서의 승진에 크게 도움이 되는 게 아니었을 거다. 당신이 한국계가 아니었다면 말이다. 한국인들에게 이건 다른 얘기다. 게이머들은 전략 자원이고, 가치 있는 인물이다. 부를 창출하고 명성을 얻을 수 있는 수단이니까. 게이머들의 정점이 되면, 수백만 명의 관중과 스폰서들이 환호하는 수백만 유안 규모의 세계구급 마야 게이밍 리그에 나갈 수 있다. 중박 정도만 쳐도, 게이머들 특유의 본능과 반응속도를 높게 산 기업에 스카웃되어 고액의 연봉을 누릴 수 있다. 그리고 한국인들만큼 이 가치를 높게 치는 이들은 없다.

한국인 사회는 극도로 경쟁적이다. 공교육이 시작될 때부터, 노동시장에 나가고서도, 한국 시민들은 사회 곳곳에서 강한 압박감을 느끼며 자라난다. 자연히 마야가 제공하는 온라인 게임에서도 이 경쟁심이 사라지진 않는 법이다. 그 결과 한국인들은 강력한 게이밍 문화를 만들어냈고, 인류계 전체에 명성이 높은 뛰어난 게이머들을 배출해 냈다.

제국의 한국인 거주구역에서 마야게이밍은 엄청나게 성공한 산업이다. 단순히 디자인과 개발만이 아닌, 플레이어들 간의 토너먼트를 포함해서다. 특히나 한국인 거주구역같이 인프라 레벨로 마야를 돌아다닐 수 있고, 향상심으로 가득차 게이머들의 능력을 끌어올릴 수 있는 곳이라면 더욱 게임은 장난이 아니게 된다. 가령 들어, 기업 임원들이 하루 일과를 마치고 가상환경에 접속해 동료들과 게임으로 승부를 벌이고, 다른 사람과의 경쟁에서 승리한 내용을 소셜 미디어에 올려 점수 자랑을 하는 사회라면, 그리고 이 내용들을 통해 눈팅하던 인사부의 관심을 끄는 게 가능한 사회라면 어떨까. 자연히 게임을 더럽게 잘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기 마련이다.

일본인들이 만들어낸 카라쿠리 프로젝트의 개발 성과와, 수 지안 프로젝트의 기술을 참고한 장점 재벌의 개발부서는 인형(Inhyeong) 시리즈 안드로이드를 개발하는 데 성공했다. 이 안드로이드 로봇에 의식을 동기화한 게이머들은 전장에서 즉시 전술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작전을 뛸 만한 상태를 만들기 위한 훈련 따위 없이, 물리적인 훈련 없이 즉시. 이 점을 바탕으로 신병들 또한 빠르게 도깨비 전자팀에 적응할 수 있게 된다. 게이머들의 기술이 더해진 순간 인형 로봇은 초인적이고 살인적인 요원이나 다름없어지지만, 인형 로봇의 우수성보다 실제로 안드로이드를 조종하는 마야게이머들의 '력실'이 도깨비 감각 동기화 사이버팀의 진짜 무서움인 건 자명하다.

그렇다면 이제 이런 의문이 생기게 된다. 군부는 그리 돈이 많은 조직이 아닌데, 그럼 끽해야 2군 멤버들의 연봉이나 감당할 수 있는 게 아닐까 하는 의문이. 하지만 잊지 말아야 할 건 한국인들의 조국에 대한 애국심과, 제국 내에서 한국을 위대하게 만들겠다는 강력한 의지다. 모든 한국인은 한국이 유징을 이끌어 인류계 최고의 국가로 만들어내는 모습을 보기를 원한다. 그렇기에 탑클래스 게이머들이 도깨비 전자팀에 입단을 신청하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인류계 최고의 게이머들로 이루어진 팀에 소속된다는 건 매우 큰 영광이며, 게이머들은 도깨비 팀에서 사지 멀쩡히 은퇴하게 되면 가상현실 PC방 명예의 전당에 오를 뿐만 아니라 끝내주는 직업을 가질 수 있다는 걸 아주 잘 알고 있다.

감각 동기화 사이버팀 의체가 조종사들의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다 쳐도, 완전히 리스크가 없는 건 아니다. 의체에 촉각을 연결하는 시간이 길면 길 수록 치명적인 신경 피드백이 날아올 가능성은 증가한다. 특히 컴바인드 아미와 놈들이 자랑하는 특선 살인 프로그램들이 날아온다면 더더욱 그렇다. 하지만 도깨비들이 조종석에 앉을 때 이들은 죽음 따위는 신경쓰지 않는다. 게이머의 극한으로 단련된 감각은 오직 딱 하나, 승리만을 위함이다. 이게 물론 게임이라고 치부할 수도 있고, 뭐, 도깨비라는 이름이 좀 안 어울릴 수도 있지만, 게임이 장난인가? 게임을 하면 이겨야지.

3. 성능

## 유닛 스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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