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9:20

데스 레이스(2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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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예고편3. 등장 차량

1. 개요

2008년에 개봉한 데스 레이스의 리메이크작으로, 제이슨 스타뎀 주연[1]의 영화. 원작의 사회풍자나 철학은 저 멀리 날려버리고 그저 오락적인 내용만을 집어넣음으로서 원작을 좋아하는 이들에게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4500만 달러 제작비[2]미국에서 3600만 달러 수준의 그저 그런 흥행을 거둬들였다. 해외 수익을 합쳐도 겨우 본전(7500만 달러) 수준이지만 2차 시장에서는 그럭저럭 선전하여 수익을 거둬들였다. 배급사는 둠스데이, 쥬라기 공원을 배급한 유니버설 픽처스.

원작에서는 양민을 학살할수록 점수가 올라가는 방식이었고, 경주자 사이의 싸움은 거의 없었지만 그래서 레이스가 끝날때마다 경주자들끼리 사우나에 나란히 누워 욕을 하는 훈훈한 장면도 나온다. 리메이크판에서는 경주자끼리 결투해서 끝까지 살아남은 한명만이 보상을 받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게임 방식이나 무장구성 등을 봤을때 아마도 데스트랙이라는 PC 게임의 영향을 받은듯 하다. 게다가 미국 전역을 바탕으로 하던 원작과 달리 블록버스터임에도 오히려 경기하는 공간이 교도소 내부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악역을 맡은 조안 엘런이나 타이리스 깁슨 같은 배우들의 연기는 재미있으며, 들인 돈 만큼의 액션은 화끈하게 보여준다. 특히 마개조를 가한 장갑차량간의 미칠듯한 총격전은 봐줄 만하다. 등장하는 차량은 전부 실존하는 차량들로 각종 화기와 장갑판으로 마개조되었다.

이 영화의 오프닝에 등장하는 프랑켄슈타인은 원작의 프랑켄슈타인의 역할을 한 데이비드 캐러딘이다.

감독은 이벤트 호라이즌, 레지던트 이블 영화 시리즈로 알려진 폴 W. S. 앤더슨이다.

이외 조연으로는 이언 맥셰인, 제이슨 클라크 등이 있다.

주인공으로 나온 제이슨 스타뎀과 악역으로 등장한 타이리스 깁슨은 훗날, 분노의 질주 시리즈에서 주인공과 악역 역할이 정반대로 바뀌어 등장한다.

2. 예고편


3. 등장 차량

  • 2006년포드 머스탱 G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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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중에서 주인공인 프랑켄슈타인(제이슨 스테이섬)의 차량이다. 문이 코치 도어 방식으로 열린다. 본네트에는 트윈 방식의 미니건이 달려있고 뒷범퍼 부분은 묘비[3]라고 불리는 강철로 된 방패가 달려있다.[4] 연막과 네이팜탄을 뿌릴 수 있고 니트로까지 장착되어 있다. 그리고 조수석 부분은 긴급상황시에 탈출할 수 있게 사출 기능까지 있다.[5]
  • 2004년닷지 램 1500 4W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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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프랑켄슈타인의 라이벌인 머쉰건 조(타이리스 깁슨)가 모는 차량. 라이벌 차량답게 화끈한 무장이 장착되어 있다.[6][7] 작중에 마개조한 대형 트럭에 발사된 미사일에 맞아도 끄떡없을 정도로 내구도가 뛰어난 편. 과거에 프랑켄슈타인의 머스탱 GT에서 사출된 묘비에 맞아 전면부가 파손된 전적이 있다.
  • 1966년뷰익 리비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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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수는 슬로보 파첸코.[8] 작중에서 2경기 때 기관총으로 프랑켄슈타인의 차량을 공격하다[9] 공격을 멈춘 프랑켄슈타인의 차에서 나온 연막탄이 시야를 가리는 바람에 갑자기 툭 튀어나온 기둥을 들이받고 전복되었다.
  • 1989년재규어 XJ-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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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수는 프랑켄슈타인과 같은 전직 NASCAR 레이서인 트레비스 콜트. 작중 1경기에서 프랑켄슈타인으로 인해 다른 차량에 발사된 기관총으로 인해 유리창이 박살나자 프랭켄슈타인에 대해 열받아 중간 창고 실내 코스에서 프랑켄슈타인의 라이벌인 머쉰건 조의 차와 같이 프랑켄슈타인의 차를 공격하다가 프랑켄슈타인의 머스탱에서 사출된 네이팜 탄 본체가 천장에 날라가 부딪혀서 샌 네이팜 탄 원액이 자신의 차에 끼얹자 당황하다가 프랑켄슈타인의 코트 드라이버인 체이스가 던진 시거 라이터에 의해 불에 붙어 활활타다가 균형을 잃고 머쉰건 조의 차량의 앞범퍼에 부딪혀 날아가서 불에 타고 있는 상태로 추락 여러차례로 굴러 박살난다.
  • 1978년포르쉐 911(9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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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수는 삼합회의 일원인 14k. 1경기에서는 리긴스의 차량에 나온 스파이크를 밟아 구르고 있는 헥터 그림의 차를 미사일로 날리면서 14k 본인이 자기소개를 하는 포스를 약간 보여줬지만. 2경기에서 경기 도중에 투입된 마개조된 트럭인 드레드노트의 가시달린 바퀴에 조수석 부분이 뚫렸고[10] 이후 피하려다 트럭 뒷부분에 달려 있는 스파이크가 달린 쇠사슬에 걸려 질질 끌려가다 탱크 부분에 달린 대포가 차량쪽을 조준한 다음 발사되는 바람에 폭발한 뒤 구르다가 지붕이 분리되어 박살난다.[11]
  • 1971년뷰익 리비에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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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수는 리긴스. 뒷부분이 계속 공격당하면 백헤드라이트 부분에 뚜껑이 열러 스파이크가 나오는 장치가 특징이다. 작중 1경기 초반에 헥터 그림이 모르고 리긴스의 차를 기관총으로 공격했다가 자신이 당했다. 2경기 때 경기 도중 투입된 드레드노트에 의해 카슨의 트랜스암과 함께 순식간에 차가 폭파당했다.
  • 2006년크라이슬러 300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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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수는 남미계 범죄자인 헥터 그림. 1경기 때 사이어드의 BMW 735i를 드라이빙 태클로 쇠꼬챙이 트랩에 꽂아버리고 자신을 공격하는 머쉰건 조의 닷지 램 1500을 네이팜 탄으로 밟게 만들어 머쉰건 조의 차를 미끄러트려 따돌거나 리긴스의 뷰익 리베라를 기관총을 공격하는 등 엄청난 포스를 보여줬지만 리긴스의 차를 공격하다가 리긴스의 차 뒷부분에 달린 장치에 쏟아져 나온 스파이크를 밟고 미끄려져 여러차례 구르다가 14k의 차에서 발사된 미사일에 맞아 날아가 간판을 들이받고 박살난다. 차가 박살남에도 불구하고 살아남은 헥터 그림은 코스에 난입해 CCTV를 향해 아무도 날 막을 없다고 남미식 영어로 얘기하지만 갑자기 커브를 돌고 있는 자신이 미끄려트린 머쉰건 조의 닷지 램 1500의 옆면에 맞아 박살나 죽는다.[12]
  • 1979년폰티악 트랜스 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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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수는 카슨. 특징은 차 뒤에 미니건 장착, 지붕위에 기관총이 달려있다. 작중 1경기 때 프랑켄슈타인 차량의 미니건이 잼에 걸려 프랑켄슈타인의 코트 드라이버인 체이스가 수리하고 있는 무방비 상태일때 코트 드라이버가 지붕위에 달려있는 기관총으로 공격했다. 2경기 때 경기 도중 투입된 드레드노트에 의해 리긴스의 리비에라와 함께 순식간에 차가 폭파당했다.
  • 1989년BMW 735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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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운전수는 사이어드. 특징은 미니건이 운전석 옆면에 달려있어 코트 드라이버가 뒷좌석에 타는 구조로 되어있다. 작중 1경기 때 미니건으로 헥터 그림을 공격하다가 꼬챙이 트랩을 발동시킨 헥터 그림의 차로 인해 미끄러지다 꼬챙이 트랩에 꽂히고 말았다. 차가 꽂힌 상태에서 꼬챙이 트랩이 내려가는 바람에 차가 폭발하고 만다. 작중 등장하는 차량들 중에서 가장 무장이 빈약하고 제일 먼저 경주에서 탈락했다.
  • 피터빌트 359, 일명 '드레드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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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교도소측이 시청률을 올리기 위해 마개조한 트레일러 트럭[13]. 강력한 범퍼와 스파이크가 달린 바퀴들과 질질끄는 가시달린 쇠사슬과 화염방사기와 기관포 그리고 미사일 장치로 무장되었다. 작중 2경기에 3대의 경주차량들을 날리면서 엄청난 포스를 보여줬지만. 프랑켄슈타인과 머쉰건 조의 합동공격에 앞부분이 꼬챙이 트랩에 꽂히는 바람에 전복되어 그 자리에 폭발하고 만다. 결과적으로 시청률을 극한까지 끌어올리기는 했다. 물론 교도소측의 원래 의도와는 완전히 엇나간 방향이었지만.


[1] 사실 이 영화는 톰 크루즈 주연, 제작(<라스트 사무라이>, <바닐라 스카이> 등 톰 크루즈의 주연 영화를 많이 맡은 제작자 폴라 와그너와 공동 제작으로)의 영화가 될 뻔 했다. 로저 코먼은 톰 크루즈가 주연을 맡는다는 조건으로 계약을 했지만 톰 크루즈가 3가지 초기 각본을 보고 만족하지 못해 결국 제작과 주연을 맡는게 취소가 되었다.[2] 로저 코먼이 제작한 영화 중 가장 최고액수의 제작비다. 총괄 제작자지만...[3] 원문은 Tombstone[4] 그런데 묘비라는 방패에는 사실 사출 기능이 있어 분리가 가능하다. 작중 오프닝 파트에 프랑켄슈타인(데이비드 캐러딘)이 이것을 이용해 자신을 공격하며 뒤따라오던 머쉰건 조의 차량을 공격한다. 이후 3경기 때 프랑켄슈타인(제이슨 스테이섬)이 또 한번 묘비를 사출해 자신을 공격하는 머쉰건 조의 닷지 램 트럭을 공격하지만 전에 한번 프랑켄슈타인의 머스탱 GT에서 사출된 묘비에 맞아 차량 전면부가 파손된 경험이 있었던 머쉰건 조가 이를 피해버리는 바람에 물거품이 되었다.[5] 프랑켄슈타인이 이것을 이용해 불발된 네이팜탄 본체를 날려 뒤따라오던 트래비스 콜트의 차량을 공격한다.[6] 차체가 튼튼하게 철갑으로 마개조되어 있으며. 차체 양쪽에 미니건이 달려있고 앞범퍼는 상대 차량을 밀어버리는 용으로 튼튼하게 처리되어 있다.[7] 후반부에 지붕부 분에 RPG-7을 장착했다.#[8] 주인공의 아내를 죽인 진범. 나중에 파첸코를 통해 진실을 안 프랑켄슈타인이 파첸코를 목을 꺾어 죽인다.[9] 이에 프랑켄슈타인(제이슨 스테이섬)도 후진으로 주행하면서 미니건으로 공격한다.[10] 그 바람에 옆에 타고 있던 코트 드라이버가 가시가 달린 바퀴에 배가 뚫려 과다출혈로 인한 쇼크사로 사망하고 말았다.[11] 탈출을 시도하다가 자신의 차량으로 조준된 대포를 보고 Fuck me라고 욕하는 14k의 표정은 압권. 게다가 14k는 영화 내내 중국어로 말하고 영어 자막이 붙는 형식이었는데 유일하게 이 부분만 영어로 말하고 중국어 자막이 붙는다.[12] 후반부 3경기 때 박살난 간판부분이 찍힌 영상이 탈출에 도움이 된다.[13] 정확한 명칭은 트랙터 트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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