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악마성 시리즈의 최종 보스 드라큘라가 사용하는 기술. 악마의 화염이라는 이름답게 거대한 마력의 폭발을 광범위에 걸쳐서 뿜어낸다.2. 시리즈 별 등장
첫 등장은 캐슬바니아 오더 오브 에클레시아.[1] 이벤트를 거친 후 "자 그럼, 피날레로 가볼까" 라는 대사와 함께 드라큘라가 기를 모으고, 이때 도미너스 합성기를 제때 사용하지 않으면 맵 전체에 닿는 지속시간 무한의 9999 도트 데미지로 샤노아를 즉사시켜 버린다. #[2]이 모습이 너무 포스가 넘쳐서 악마성 드라큘라 저지먼트, 악마성 드라큘라 아케이드, Harmony of Despair 등 이후 작품에 나오는 드라큘라는 일반적으로 이 기술을 필살기로써 가지고 있다. 저지먼트에서는 필살기로 사용하며, Harmony of Despair에서는 알루카드와 쿠르스 소마가 협동기로써 미약하게나마 사용한다. 둘 다 각각 드라큘라의 피와 영혼을 가지고 있는 자들이기에 가능하다.[3]
마왕 주제에 크게 임팩트 있는 기술이 없던[4] 드라큘라에게 제대로 된 필살기를 주었다는 것에 의의가 있다.
그 잘난 드라큘라가 사용하기 전에 기를 모은다는 것부터가 무지막지한 기술이라는 것을 설명한다. 게다가 사운드 모드에서 들어보면 이것의 강화형인 기가 데모닉 메기도도 존재한다!![5][6]
3. 유사 등장
빼각이 첫 등장이라곤 하지만 사실 이전에도 데모닉 메기도라는 이름의 기술, 혹은 그것과 유사한 모습의 기술들이 존재하긴 하였다. 드라큘라가 직접 기술 명을 외치면서 사용한 것이 빼각이 처음이고, 가장 임팩트가 큰 게 빼각이라서 일반적으로 데모닉 메기도하면 해당 작품의 모습을 떠올리는 것.- Castlevania - 발터 베른하르트가 악마의 모습일 때 사용한다. 옥좌의 방 전체를 메울 정도의 거대한 폭발 공격. 이걸 보면 데모닉 메기도는 심홍의 돌과 관련이 있는 기술일지도 모르겠다.
- Castlevania: Curse of Darkness - Embryo Rod를 이용한 공격의 이름이 데모닉 메기도이다. 사신도 데모닉 메기도라는 화염 공격을 사용한다.
- 악마성 드라큘라 갤러리 오브 라비린스 - 데스와 드라큘라의 협동기.[7] 이름은 안 나오지만 이펙트가 딱 데모닉 메기도다. 데미지는 빼각만큼 무지막지하지는 않지만 여기에 한 번 휘말리면 폭발이 계속되는 동안 최소 100 데미지 X 최대 11회 연타를 입으므로 순식간에 피가 쓸려나간다. 피하느라 잘 못 보지만 거대한 낫으로 변한 데스를 잡고 뒤로 돈 채 "끝이다."라면서 내리찍는 드라큘라의 모션이 간지난다.
- 악마성 드라큘라 Harmony of Despair - 알루카드와 소마 조합 전용의 협동기. 양 시전자를 중심으로 주위에 돔 형태의 폭발을 일으키는데 범위는 좁지만 단타 위력이 전 합체기중 제일 높고 최대 3히트한다. 이름에 걸맞게 암속성이지만 암속성 내성을 가진 파이널 가드나 사신 상대로도 충분한 위력을 뽑기 때문에 범위만 제외하면 드라큘라의 위엄에 어울리는 최강급 합체기. 보스 드라큘라가 3페이즈에서 사용하는 데모닉 메기도는 맵 양쪽을 제외하고 전부 뒤덮는 크기인 데다가 타당 대미지가 최소 200 이상이기 때문에 레벨 업 개념이 없어 장비 세팅으로만 HP가 올라가는 본작 특성 상 맞는 즉시 게임 오버라고 봐도 무방하다. 하드 난이도에서는 맵 양쪽에 불기둥이 솟아오르고 사라지는 직후 데모닉 메기도를 시전하므로 타이밍에 맞춰 슬라이딩으로 빠르게 빠져야 한다.
- Serio's Castlevania Fighter - 당당하게 드라큘라의 페이즈 3과 페이즈 4(발악 페이즈)의 패턴으로 등장.[8] 순간적으로 드라큘라의 MP가 바닥나더니 예의 그 모션과 함께 MP가 서서히 차오르는데, 페이즈 3의 데모닉 메기도는 꾸준히 공격을 하면 시전을 막을 수 있다. 방지에 실패해서 발동되어도 어느 정도 견딜 수 있는 편. 페이즈 4의 데모닉 메기도는 플레이어를 방해하는 박쥐 무리(없앨 수 있지만 다시 생성된다!)를 불러낸 뒤 주기적으로 순간이동을 하며 시전을 준비한다. 이때는 공격을 해도 MP가 감소하지 않기에 사실상 시간 싸움으로, MP가 다 차오르기 전에 드라큘라의 체력을 바닥내야 한다. 만약 막는 데 실패하면 강제 게임오버. 여담으로 페이즈 4의 데모닉 메기도 시전 중에는 그 위력에 걸맞게 화면이 흔들리는 연출이 발생한다.[9]
[1] 보통 '악마성' 하면 떠올리는 2D 메트로배니아의 마지막 작품이다.[2] 해당 영상은 체력 치트를 쓰면서 촬영을 한건데, 버티지도 못하고 죽는 모습이며. 이 기술을 사용할때 맵의 양쪽 끝에서 윗쪽 구석에 붙어서 날고 있다면 살수는 있지만 이 패턴이 무한지속이라 시전 전에 도미너스 합성기를 못쓰면 사실상 죽으라는거나 마찬가지다. 결국엔 의미없는 짓[3] 좀 더 구체적으로 말하면 한 놈은 아들이고 또 한 놈은 드라큘라의 환생이다.[4] 물론 트레이드마크인 헬파이어 등이 있긴 하지만 무지막지한 데미지의 공격은 이게 사실상 처음. 강하고 효과도 멋진 공격들도 있긴 하지만 이만큼의 포스를 보여주지는 않았다.[5] 보이스 항목 232번. 이 목소리를 들어보면 드라큘라조차 힘겨워하는 듯하다. 1999년의 싸움에서는 사용하지 않았을까.[6] M.U.G.E.N. 동인 작품인 Serio's Castlevania Fighter의 드라큘라 4페이즈 패턴이 기가 데모닉 메기도로 예상된다.[7] 다른 협동기는 작은 낫을 날린 후 다크 인페르노로 바꾸기.[8] 이지 난이도에서는 페이즈 4가 존재하지 않으므로 페이즈 3에서만 사용.[9] 시전 준비 중에 화면이 흔들리는 것과 화면 전체 즉사기라는 점을 보았을때, 제작자의 의도를 예상하자면 이 페이즈 4 발악 패턴이 기가 데모닉 메기도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