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ヴァルター・ベルンハルト(Walter Bernhard)
Castlevania에 출연. 연령 미상의 강력한 흡혈귀. 성우는 키시노 유키마사(岸野幸正)[1]/제이미슨 프라이스(Jamieson Price).
전용 테마는 어두운 밤의 토카타(黒夜のトッカータ).
'영원의 밤'이라 불리는 숲을 지배하는 초대 악마성의 성주. 레온 벨몬드의 연인인 사라 트란툴을 납치했다. 납치한 이유는 취미 생활을 즐기기 위해. 레온이 그녀를 구출하게 만들어 그것을 게임처럼 즐긴다.
수많은 헌터 지망생들과 내기를 했다고 전해지는데, 이는 자신을 이기지 못했을 때 그 헌터의 가장 소중한 것을 가져가는 것이었다.
그 외엔 특이점이 없다. 좋게 말해 '놀 거리를 찾던 초딩 뱀파이어'. 그러나 사실 이런 행태가 고전 흡혈귀물의 클리셰이기도 했다. 문학 사상 최초의 흡혈귀인 루스벤 또한 상대를 가지고 놀다 타락 혹은 몰락시키는 것을 즐기던 새디스트였고.
사라를 납치한 이유는 이 인물에 의해 꼬드껴서 그런 것. '레온이 당신을 재미있게 해줄 거다'라는 말에 낚여서 납치했다가 결국 뱀파이어 킬러를 얻은 레온에게 패한 뒤 마티어스에게 영혼을 흡수당한다.
레온에게 패배 직후 자신은 부활할 거라고 했다가 사신의 배신에 놀란 걸 보면 그의 부활이나 드라큘라의 부활도 사신이 어느 정도 관여하고 있는 듯.
타 작품의 드라큘라처럼 순간이동 후 헬파이어를 발사하는 것이 똑같다. 데모닉 메기도와 비슷한 기술도 사용하고 어떻게 보면 드라큘라가 쓰는 기술의 원조라고 볼 수 있다.
게임 상에선 '풀린 눈, 떡진 아줌마 파마, 느끼한 목소리'의 변태 삼중주를 보여준다. 목소리는 그렇다 치고 다른 보스들을 모두 해치우면 성주의 영역인 마천농월궁으로 가는 길이 열리는데 마천농월궁의 폰트가 이상해서 플레이하던 사람들이 '미친놈월궁'이라고 잘못 보는 경우가 많았다.
악마성 시리즈의 음악 담당인 야마네 미치루의 독보적인 사랑을 받던 캐릭터.[2]
악마성 시리즈의 리부트 격인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에서는 설정 상 가브리엘이 활동하기 전 시대의 사람이라 기록이나 언급으로만 등장. 여기서도 거하게 사고쳤으며. 캐슬바니아 로드 오브 섀도우 2에서는 토이 메이커의 인생을 말아먹기까지 한 인간 말종.
[1] 레온 벨몬드역을 맡은 칸나 노부토시와는 진삼국무쌍 시리즈에서 부자지간으로 출연한다.[2] 캐슬바니아에서 레코드 플레이어를 사고 난 다음 사운드 테스트에서 야마네의 코멘트를 보면 알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