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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
| 이름 | 데릭 (Derek) |
| 별명 | 전설의 레이서 |
| 성별 | 남성 |
| 이미지 컬러 | 파랑, 빨강 |
| 탑승 카트 | 하운드(드리프트) |
[clearfix]
1. 개요
| | {{{+5 '데릭'}}} ''' 캐릭터 ''' |
| 리그 최다 우승의 기록을 가진 전설의 레이서. 헬멧에 가려진 턱의 상처는 베일에 가려진 그의 과거에 대해 수많은 소문을 만들었다. "휘어질 바엔 꺾이길 택하겠어." |
시즌 2 WKC 테마 업데이트와 함께 간판 캐릭터로 오랜만에 등장했다. 그리고 거의 12년만에 드디어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는 캐릭터가 되었다. 원작에서 이름이 전설의 레이서로만 되어 있고, 그저 시나리오 캐릭터로 등장하는 것에서 그쳤지만, 드리프트로 넘어와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해서 신분 상승했다.
2. 캐릭터 스킬
| 아이템전 스킬 | ||
| | 극한 질주 ''' 패시브 '''숙련자 추천 LV0일 때 기본 속도 하락 일정 시간 동안 100km/h 이상 유지 시 LV 상승 최대 LV3까지 LV이 상승할 때마다 기본 속도 상승 (아이템 및 스킬 피격, 벽 충돌, 아이템 2개 이상 보유, 50km/h 미만 시 LV 초기화) | |
| LV 상승까지 유지시간 일반 5초 '''고급 ''' 4.7초 '''희귀 ''' 4.4초 '''영웅 ''' 4.1초 '''전설 ''' 3.8초 | ||
2.1. 스킬 설명 및 평가
공격에 피격되지 않고 벽에 충돌하지 않으며[1] 아이템을 1개 이하만 보유한 상태로 100km/h 이상을 유지하면 LV이 오르며 최대 속도가 증가하고, LV에 따라 데릭과 카트바디 외형이 점점 붉어진다. 최고속도 증가량이 상당히 높아 LV3에서는 무려 290~300km/h에 도달해 부스터 이상의 속도를 유지하게 된다.[2] LV1/2도 각각 210km/h, 250km/h 전후로, 기본 속도가 180km/h 전후라는 걸 생각하면 상당히 빠른 편이다.다만 레벨 초기화 조건들이 모두 아이템전에서 빈번하게 일어나는 상황들인 데다 스피드전 부스터와 다르게 최고속도에 도달하는 시간이 상대적으로 길다. 게다가 드리프트 탈출력이 증가하는 속도에 따라 보정되지 않아 질질 끌리는 탓에 평상시 LV2~LV3을 유지하는 건 매우 어렵고, 맵 자체의 난이도가 올라갈수록 LV2~LV3의 속도에 도달해도 억지로 감속해야 하거나 벽에 박기 더욱 쉽기 때문에 패시브 스킬이면서도 운영 난이도 자체는 매우 높은 편이다. 특히 스킬을 유지하기 위해서는 아이템 2개를 갖고 있는 것을 사실상 포기해야 하기 때문에 아이템 사용에도 큰 지장이 있고 데릭의 레벨이 높을수록 버프 이펙트가 진하게 표기되면서 이를 상대가 확인하기 쉽기 때문에 집중 공격에 매우 약한 게 단점으로 저점과 고점의 차이가 극심하다.
그래도 속력 포텐셜이 매우 좋기 때문에 레벨 회복이 빨라 적어도 8등에 고립될 일은 없고,[3] 한 번 데릭을 놓치면 그대로 게임이 끝나는 경우도 종종 볼 수 있어 조커 픽으로도 충분히 쓰일 수 있다. 여기에 팀원이 데릭의 이해도가 높아서 작정하고 2선에서 봉쇄해버리거나 천사-전자파로 지속적으로 케어하면 데릭을 절대로 못잡기도 한다.
개인전에서는 데릭이 거리를 벌리면 잡기 어렵다는 이유 때문에 공공의 적으로 1순위 견제 대상이다. 데릭이 스킬 레벨이 올라 빨개지면 공격 아이템이 그야말로 쏟아진다.
빌리지 운하 같이 트랙 폭이 넓은 맵의 경우 실드 등 아이템을 하나만 들고 있을 때 맵 가장자리로 가서 아이템을 먹지 않고 원템을 유지하는 전략이 가능하다. 맵이 넓지 않은 맵에서도 바로 앞 사람이 아이템을 먹은 라인으로 가 아이템을 안 먹는 전략이 가능하지만 타이밍을 잘 맞춰야 한다.
24년 5월 패치로 LV0일 때 기본 속도가 감소되었다.[4] 때문에 LV3으로 치고나간 후 스택 없이 상위권을 유지하는 전략이 어려워졌지만, 속도 감소량보다 치고 나간 거리를 길게 유지하며 중간 중간에 아이템을 다 써서 레벨업 상태를 유지해준다면 여전히 가능한 전략이다.
개인전에서 처음부터 앞으로 가지말고 뒷키를 누르면서 레벨을 모았다가 가면 어그로가 덜 끌린다. 그리고 한번에 속력을 높히게 되기 때문에 잡을 확률이 적어지는 것도 포인트.
24년 7월 해적테마 패치 이후 개인전은 순위가 높은 유저의 실드 획득 확률이 너프되고 악명높은 밸런스 붕괴 캐릭터가 추가된 이후에는 이전처럼 치고 나가는 것이 더 어려워졌다.
9월 12일 밸런스 패치로 타냐가 큰 너프를 먹으면서 다오와 함께 러너 자리를 되찾았다.
2.2. 성능
| 장점 |
|
| 단점 |
|
| 총합 |
|
2.3. 패치노트
- 2024. 03. 21
- 아이템전 전용 스킬인 "극한 질주"가 추가되었다.
- 2024. 05. 30
- LV0 일 때 기본 속도가 감소하도록 너프되었다.
3. 코스튬
| 캐릭터 요소 획득 경로 | |
| <colbgcolor=#4ba3da><colcolor=white> 엠블럼 | |
| 추가 이모션 | 캐릭터 세트 박스 / 올인원 박스(기본) |
| 이모티콘 | 퍼스널 아울렛 |
| 전설의 레이서 데릭 |<tablewidth=100%><width=125><|2>
퍼스널 아울렛 ||<bgcolor=#58ac06><color=#fff><width=30%> 고급 ||
| 언제나 진지한 태도로 레이싱에 임하는 데릭 "가장 경계해야할 건 자만과 오만 그리고 방심이다."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전신 모델링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 }}}}}}}}} | ||
원작의 일러스트를 기반으로 디자인된 데릭의 기본 코스튬이다. 특정 모션을 취하면 헬멧의 바이저가 열려 맨얼굴을 자세히 볼 수 있는데, 턱에 흉터가 있다. 시종일관 헬멧만 쓰고 있는데다 이렇다 할 설정이 WKC 최다 우승자라는 것 뿐인 원작과 다르게 비중도 높아졌고[8] 캐릭터로서의 설정이 조금 더 디테일해졌다.
| 불꽃 레이서 데릭 |<tablewidth=100%><width=125><|2>
올인원 박스
나이스 올인원 박스 ||<bgcolor=#58ac06><color=#fff><width=30%> 고급 ||
| 불꽃 튀는 레이싱을 펼치는 데릭 "날 잡겠다고? 그건 불가능할 걸." | ||||
| {{{#!wiki style="margin:0 -10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word-break: keep-all" {{{#!folding [ 전신 모델링 ] {{{#!wiki style="margin:-5px -1px -11px" | | }}}}}}}}} | ||
기본 코스튬과 다르게 헬멧의 바이저가 열리지 않는다.
| 래빗홀 데릭 |<tablewidth=100%><width=125><|2>
올인원 박스
나이스 올인원 박스 ||<bgcolor=#58ac06><color=#fff><width=30%> 고급 ||
| 모종의 이유로 래빗홀이 된 데릭 "누구도 날.. 비난할 수 없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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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찬가지로 바이저가 열리지 않으며, 얼굴이라도 비쳐 보이던 불꽃 레이서 데릭 코스튬과 다르게 얼굴도 보이지 않는다. 스토리상 정체를 숨기기 위해서인지 다른 코스튬과 다르게 기계음이 낀 낮은 목소리가 특징.
어째서 선역이었던 데릭이 빌런 집단인 래빗홀에 가담하게 됐는지는 불명이지만 스킨 설명의 누구도 자신을 비난할 수 없다는 자기합리화적 대사와 래빗홀 미소의 스킨 문구인 "나와 함께하면 너도 행복해질 수 있어"를 보아 항상 자신의 실력에 자신감을 가지고 있던 데릭이 모종의 사건으로 한계에 봉착해 절망하게 되고 행복하게 만들어주겠다(=더 뛰어난 레이서로 만들어주겠다) 라는 미소의 꼬드김에 넘어간 것으로 보인다. 이건 자신의 실력에 대한 자존감과 자신감이 높고 더 뛰어난 실력으로써의 발돋움을 위해서라면 거리낌이 없는, 데릭의 어쩌면 위험할 수도 있는 성격을 파고든 미소의 전략이라 볼 수 있다.[9]
| 분노의 레이서 데릭 |<tablewidth=100%><width=125><|2>
| 모든 게 무너진 세상에 홀로 남은 데릭 "누구도 날 무너뜨릴 순 없어."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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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작중 행적
시즌 2에서 우승 상품으로 프레티온의 수정구슬을 한 번 이용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지는 WKC 그랑프리 참가 인원중 한 명으로 등장했다.자신의 카트 하운드를 타고 래빗홀 멤버와 선두에서 치열하게 대치했으나,[10] 로두마니가 쏜 미사일에 의해 경기가 중단되고 만다.
이후 다오일행과 함께 문힐시티로 이동한다.
시즌 4 트레일러 마지막 장면에서, 시즌 2 트레일러의 흑룡 카트를 타고 데릭과 대치했던 인물의 정체가 래빗홀이 된 미래에서 온 데릭 자신이었다는 것이 밝혀진다. 둘의 주행 스킬이 이상하리만치 비슷해 보였던건 동일인물이었기 때문.
시즌 5 문힐시티에서도 등장. 투탑의 명령을 받은 랍토르 형제가 미소를 공격하자 렉스와 함께 달려와 본인들이 직접 랍토르 형제를 상대하고 그 사이 미소를 탈출시킨다. 미소가 레전드 컵을 차지하기 위해 다른 곳으로 이동하는 사이 랍토르 형제와 도심에서 전투를 벌이다 랍토르 형제가 발사한 미사일에 피격되고 렉스와 함께 랍토르 형제에게 붙잡히게 된다. 그렇게 꼼짝없이 생포되는 듯 했으나 미소가 때맞춰 레전드 컵의 힘으로 충격파를 일으켜 주변 일대를 쑥대밭으로 만든 덕분에 그 난리통 속을 틈타 카트에 다시 올라타고 그 자리에서 도주한다.
노르테유 시네마틱에선 미소와 합류하고 도심을 빠져나가기 위해 도주하는데 뒤에서 다오와 배찌가 끈질기게 따라붙자 이들을 떨쳐내기 위해 렉스와 함께 미사일을 쏘는 등 분전하지만 다오는 그 둘을 지나쳐 미소에게 바로 달려나가고 배찌는 이들의 공격을 천사 아이템을 방어하는 등 큰 활약은 하지 못한다. 이후 미소가 레전드 컵의 힘을 다시 한번 사용해 다오와 배찌를 날려버리자 렉스와 함께 미소 옆에 서서 쓰러진 다오와 배찌를 쳐다보고는 미소를 따라 어디론가 사라진다.
5. 기타
- 시즌 2 그랑프리 트레일러에서 원작 WKC 테마의 빌런 캐릭터인 Mr. 블랙이 잠깐 등장하는데, 이 캐릭터가 미공개된 데릭의 코스튬인 것으로 밝혀졌다.[11] 데릭의 코스튬중 원작의 WKC 테마 NPC중 하나인 라이더 루의 디자인과 흡사한 수트가 있기에 Mr. 블랙 또한 데릭의 코스튬이 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12]
- 같은 시즌에 함께 등장한 오리온과의 관계는 공식적으로 밝혀진 바가 없다. 일단 시네마틱이나 공식 페이스북의 코믹스에 따르면 구면인 것은 확실하며[13], 데릭이 원작 카트에서 탑승했던 카트가 블랙 마크인 것에서 착안해 대부분의 유저들은 오리온이 데릭에게 카트를 물려받고 가르침도 받은 제자가 아닐지 추측하고 있다.[14][15]
- 꼬마유령과 함께 작중 떡밥이 있는 캐릭터 중 하나이다. 턱의 상처는 무엇이었으며, 그가 어째서 래빗홀에 가담하게 되었는지 자세히 알려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 래빗홀 본인인 미소, 단원인 렉스와 스토리상 얽혀 있기는 하지만 팬아트, 팬픽 등지에서 그들과 엮이는 경우는 드물며 제자[16]로 추정되는 오리온과의 조합이 더 인기를 끌고 있다. 팬덤에서의 취급은 사실상 오리온 아빠(...). 다만 데릭의 변절과 오리온의 썩 좋지 않은 성품 때문에 마냥 좋은 관계로 그려지지는 않고, 애증 섞인 복잡한 관계로 묘사되는 경우가 더 많다.[17]오리온과 엮이지 않는 2차 창작의 경우 자신의 실력에 의구심을 품거나, 정의로운 성품임에도 불구하고 빌런 집단에 가담한 것에 대한 내적 갈등을 드러내는 시리어스한 묘사로도 많이 그려진다.
[1] 캐릭터간 충돌에는 영향을 받지 않는다.[2] LV3 상태에서 부스터존이나 점프존을 밟을시 349km/h까지 올라가는데, 그래서인지 부스터존이나 점프존이 매우 많은 노르테유 트랙에서 제어를 실패하거나 트랙을 이탈하는 경우가 자주 발생한다.[3] 데릭의 3레벨을 유지한 채 수상비행장 맵에서 부스터를 쓰면 434km/h까지 나오는 구간이 있으며, 그 맵을 1분 늦게 출발했지만 3바퀴 중간부터 추격에 성공하고 1등으로 완주한 영상까지 있다![4] LV0 상태에서 약 10km 속도가 감소되었다.[5] 이로 인해 데릭은 트랙마다 바리케이드가 깔리는 위치를 죄다 암기해야 본 성능을 발휘할 수 있다.[6] 내리막길에서 던지면 1단계 속력에서도 당할 수 있다.[7] 다오, 지피시장, 에리니, 티이라, 디지니 정도의 캐릭터가 적합하다. 의외로 꼬마유령은 별로인데 꼬마유령은 스킬을 사용하면 어그로를 회피하므로 데릭 대신 공격을 받아내 준다는 역할을 수행하기 부적합하기 때문.[8] 원작의 포뮬러 모드 진행시에 출력되는 매크로 대사중에 라이더 루와 함께 자신들의 존재감이 희미해져 간다며 한탄하는 대사가 있었다.[9] 또한 영문판을 기준으로 해석해 보면 다른 해석도 가능한데 한글판이 권유하는 말투로 쓰여진 것과 달리 영문판에서 미소는 "나와 함께하던지, 아니면 영원한 불행에 빠지던지" 라는 식으로 직접적으로 협박하고 있다. 더 이상 실력이 늘지 않거나 명성을 잃을지도 모른다는 불안감에서 기인한 선택일수도 있다. 데릭이 구작 포뮬러 모드 시즌 2에서 자신의 존재감에 대해 한탄한 것과 블랙 바이러스에서 깨어난 뒤 "연습이나 하자, 전설은 무슨..." 이라고 자학한 것을 보면 실제로 선역이었던 시점부터 스스로에 대한 확신과 자신감이 명성과는 별개로 심하게 떨어진 상태였기에 이런 꼬드김에 넘어가기 쉬웠다고도 볼 수 있다는 것.[10] 이때 둘의 주행 스킬을 유심히 보면 이상하리만치 유사함을 느낄 수 있다.[11] 마침 해당 영상에서 Mr. 블랙이 타고 있는 카트가 흑룡이다.[12] 이와 비슷한 사례로 출시되지는 않있지만 원작의 알타이르 역시 드리프트에서 브라이언의 코스튬으로 흡수된 흔적이 있다.[13] 코믹스에서도 데릭이 오리온에게 어떤 레이서를 미사일로 쏠 지 지시하는 장면이 나온다.[14] 그러나 이런 추측과는 별개로 둘의 성향은 완전히 상반되어 있다. 데릭은 기본적으로 정석적인 드라이빙과 정정당당하고 안정적인 승리를 지향하는 F4 타입의 레이서지만 오리온은 격렬하고 거친 승부와 자신의 성과만이 우선인 경쟁광.[15] 더욱이 데릭이 블랙 마크를 오리온에게 물려준 것이 맞다는 가정 하의 추측이긴 하지만, 데릭은 자신의 주력 카트를 오리온에게 기꺼이 물려줄 정도로 그를 아끼는 듯 하나 오리온은 데릭이 보지 않는 사이 그를 떨떠름하게 쳐다보고 한숨을 쉬었던데다가 그를 따라 문힐로 가는 것조차 고사하다 다른 친구들이 움직이자 그제서야 따라갔다. 아무래도 데릭의 기대만큼 오리온이 그를 따르거나 신뢰하지는 않는 모양.[16] 정식으로 밝혀진 바는 없고, 코믹스 및 게임 내의 여러 정황들로 추정되고 있을 뿐이다.[17] 데릭은 전설의 레이서 코스튬에서부터 자만과 오만, 방심을 경계하라고 말하고 있으나 오리온은 승부사 코스튬에서 긴장은 연습이 부족한 것들이나 하는 것이라며 데릭의 조언을 정면으로 부정하는 듯이 오만함을 드러낸다. 둘의 관계가 마냥 순탄하지는 않았을 것이라는 암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