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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베르캄프/클럽 경력/아스날 F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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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니스 베르캄프
1995-2006
파일:베르캄프 아스날 이적.jpg
▲ 1995년 계약 당시
소속팀 <colbgcolor=#ffffff,#191919>아스날 FC (프리미어 리그)
등번호 10
기록
파일:프리미어 리그 로고 (92-07).svg
315경기
87득점 94도움
파일:UEFA 챔피언스 리그 로고(가로형 화이트).svg
40경기
7득점 8도움
파일:UEFA컵 로고 (1997-2005).svg
8경기
4득점
파일:FA컵(잉글랜드)로고(화이트).svg
38경기
14득점 7도움
파일:칼링컵.png
16경기
8득점 4도움
파일:crR1Bvv.png
5경기
1도움
합산 성적
422경기
120득점 114도움
1. 개요2. 이적3. 1995-96 시즌4. 1996-97 시즌5. 1997-98 시즌6. 1998-99 시즌7. 1999-00 시즌8. 2000-01 시즌9. 2001-02 시즌10. 2002-03 시즌11. 2003-04 시즌12. 2004-05 시즌13. 2005-06 시즌
13.1. 은퇴
14. 총평

[clearfix]

1. 개요

데니스 베르캄프아스날 FC 경력을 소개하는 문서

2. 이적

1995-96 시즌이 시작되기 전인 1995년 6월 20일, 당시 조지 그래엄 감독 사퇴 이후 대대적인 팀 개혁이 필요했던 아스날은 거액의 이적료로 베르캄프를 데려온다.[1][2] 그리고 베르캄프가 아스날에 온 지 1년 후 나고야 그램퍼스를 떠난 아르센 벵거 감독이 아스날에 부임했고, 그의 지휘 아래에서 아스날의 성적과 베르캄프의 기량이 만개한다. 벵거는 후에 인터뷰에서 베르캄프가 자신보다 아스날에 먼저 와 있던 것이 자신에게는 큰 행운이었다고 밝혔다.

3. 1995-96 시즌

첫 시즌인 95-96 시즌 베르캄프는 처음부터 바로 잘했던 것은 아니였다. 첫 데뷔전은 미들즈브러 FC와의 경기였는데 혹독한 데뷔전을 치러 언론의 비판을 받았다. 이후 6경기 동안 득점을 기록하지 못해 많은 비판과 조롱을 받았으며 7R 사우스햄튼 FC경기 2골을 기록하며 프리미어리그 데뷔골과 멀티골을 기록했다. 리그 적응을 끝내며 폼을 올렸고 아스날은 리그 5위를 기록하며 UEFA컵진출에 성공했다. 코카콜라컵에서는 맹활약하여 4강까지 진출했으나 아스톤 빌라에게 석패하며 무관을 기록했다.

1995-96 시즌: 41경기(선발 41경기) 16골 9도움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3 33 0 11 8
FA컵 1 1 0 0 0
코카콜라컵 7 7 0 5 1
합계 41 41 0 16 9

4. 1996-97 시즌

96-97 시즌 새로 아르센 벵거감독이 아스날에 부임하며 베르캄프에게는 엄청난 전환점이 되었다. 벵거는 베르캄프의 재능을 눈여겨 보았는데 자신의 전술의 핵심을 맡겼고 선수들에게 팽배해 있던 술, 담배, 초콜릿 등 안좋은 식단을 모두 바꿔버리며 선수들을 관리하기 시작했다. 조금의 부상으로 지난 시즌보다 출전 시간은 적어졌지만 경기장 안에서의 영향력은 훨씬 올라갔다. 리그 마지막까지 치열한 경쟁을 하며 챔스권 진출 싸움을 했지만 리그 2위, 3위, 4위 전부 승점 68점 동률이 되었다. 결국 골득실차로 아스날은 리그 3위를 기록하며 뉴캐슬에게 챔피언스리그 진출권을 주며 아쉽게 챔스 진출에 실패했다.

1996-97 시즌: 34경기(선발 33경기) 14골 9도움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9 28 1 12 9
UEFA컵 1 1 0 0 0
FA컵 2 2 0 1 0
코카콜라컵 2 2 0 1 0
합계 34 33 1 14 9

5. 1997-98 시즌

97-98 시즌 베르캄프는 더더욱 만개하기 시작했는데 그는 97-98 시즌 팀내 최다골 22골을 기록했으며 프리미어리그와 FA컵 우승을 기록하며 아스날은 더블을 기록한다. 거기다가 프리미어리그 레스터 시티 FC원정 경기에서 해트트릭을 기록하는 활약을 하기도 했으며 당시 레스터 시티의 감독이었던 마틴 오닐은 "내가 본 최고의 해트트릭이다." 라고 평했다. FA컵에서는 맹활약하며 좋은 모습을 보이다가 웨스트햄 유나이티드 FC 8강 재경기전에서 33분만에 상대 선수를 팔꿈치로 가격하여 3경기 출장 정지 징계를 먹었으나 다행히도 팀은 FA컵 우승에 성공했다. 이 시즌의 활약으로 베르캄프는 PFA 올해의 선수와 FWA 올해의 선수를 수상했다.

1997-98 시즌: 40경기(선발 40경기) 22골 14도움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8 28 0 16 11
UEFA컵 1 1 0 1 0
FA컵 7 7 0 3 2
코카콜라컵 4 4 0 2 1
합계 40 40 0 22 14

6. 1998-99 시즌

98-99 시즌 아스날은 리그 타이틀 방어에는 실패하며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우승을 내주었지만 베르캄프의 활약은 훌륭했다. 그는 하셀바잉크와 함께 리그 공동 도움왕에 올랐다. FA컵에서도 활약하여 팀은 4강에 올랐지만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를 만났고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지고 있는 상황 후반전 추가시간 92분 아스날이 페널티킥을 얻어내며 베르캄프가 키커로 나섰지만 피터 슈마이켈의 선방에 가로막히며 탈락했다. 이 이후로 베르캄프는 다시는 페널티킥을 차지 않았다.

1998-99 시즌: 39경기(선발 38경기) 16골 13도움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9 28 1 12 13
챔피언스 리그 3 3 0 1 0
FA컵 5 5 0 3 0
워딩턴컵 1 1 0 0 0
채리티 실드 1 1 0 0 0
합계 39 38 1 16 13

7. 1999-00 시즌

99-00 시즌은 아스날과 베르캄프 모두 실망스러운 시즌이 되었다. 리그 2위를 기록하며 준우승을 했다고는 하나 1위 맨유와의 승점차가 무려 18점이나 벌어진 차이였으며 챔피언스 리그에서도 바르셀로나와 피오렌티나에게 밀려 조 3위로 탈락하며 유에파컵으로 탈락하는 수모를 겪어야 했다. 그래도 이 시즌이 베르캄프의 영혼의 파트너 였던 티에리 앙리가 영입된 시기이다.

1999-00 시즌: 39경기(선발 34경기) 10골 10도움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8 23 5 6 9
챔피언스 리그 5 5 0 1 1
UEFA컵 6 6 0 3 0
합계 39 34 5 10 10

8. 2000-01 시즌

00-01 시즌 지난 시즌의 큰 좌절을 맛본 아스날은 체질 변환을 시도하기 시작한 시즌으로 팀의 주전선수였던 마르크 오베르마르스에마뉘엘 프티를 바르셀로나로 이적시켰고, 새로운 선수 로베르 피레스실뱅 윌토르등을 영입했다. 이 시즌 베르캄프는 지난시즌들에 비해 눈에 띄게 출전시간이 많이 줄었으며 벵거 감독도 윌토르와 앙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려 했다. 리그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밀려 2위, 챔피언스 리그는 8강에서 발렌시아에게 탈락, FA컵은 결승전까지 진출했으나 리버풀과의 결승전 베르캄프는 벤치로 시작했고 2:1 상황 후반 90분 교체로 짤막하게 출전했으니 뭔가를 바꿀순 없었다. 결국 FA컵도 준우승으로 마무리하며 무관으로 시즌을 마무리하게 되었다.

2000-01 시즌: 35경기(선발 26경기) 5골 6도움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5 19 6 3 3
챔피언스 리그 5 3 2 1 2
FA컵 5 4 1 1 1
합계 35 26 9 5 6

9. 2001-02 시즌

01-02 시즌 아스날의 전성기를 제대로 알린 시즌으로 나이로 인해 베르캄프는 출전 시간이 제한적 이었음에도 훌륭하게 활약하여 엄청난 공격포인트를 기록했다. 2002년 3월에 이달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으며 리그 우승에 크게 공헌했다. FA컵 리버풀과의 4라운드 경기에서 헤딩 골을 기록 했으나 착지하는 과정에서 캐러거를 밟아버렸고 이걸로 퇴장당하며 징계를 먹기도 했다. 리그와 FA컵 더블 우승에 크게 공헌한 시즌이기도 하다.
파일:베르캄프턴.gif
2002년 3월 2일 리그 뉴캐슬 원정경기에서의 니코스 다비자스를 제치고 넣은 골 장면. 본인 인터뷰에 따르면 노리지는 않고 그냥 본능에 몸을 맡겼을 뿐이라고 많이 알고 있다. 하지만 어디서 이런 유언비어가 퍼졌는지 알 수 없고 오히려 베르캄프는 실제로 노린 플레이라고 답하며 매우 구체적으로 그의 의도를 다음과 같이 설명했다. "그 상황에서는 그 플레이를 할 수밖에 없었다는 생각이 바로 들었고 나의 의도가 성공할지는 몰랐지만 일부러 노린 플레이는 맞다" 이후 수비수를 밀쳐버리고 돌파한 건 일단 파울은 아닐 거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참고로 이 골은 루니의 맨시티전 오버헤드킥 골을 제치고 BBC에서 선정한 프리미어리그 역대 최고의 골로 선정됐다.[3]

2001-02 시즌: 46경기(선발 30경기) 14골 16도움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33 22 11 9 12
챔피언스 리그 6 3 3 2 1
FA컵 6 4 2 3 2
워딩턴컵 1 1 0 0 1
합계 46 30 16 14 16

10. 2002-03 시즌

02-03 시즌 34살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클래스 있는 활약을 보였다. 2003년 1월 FA컵 3라운드 옥스퍼드 유나이티드 FC경기 골을 성공시키며 아스날에서의 100번째 득점을 달성했다. FA컵 결승에서도 활약하며 다시 한번 FA컵 우승을 차지했다.

2002-03 시즌: 41경기(선발 32경기) 7골 11도움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9 23 6 4 9
챔피언스 리그 7 6 1 1 1
FA컵 4 2 2 2 0
커뮤니티 실드 1 1 0 0 1
합계 41 32 9 7 11

11. 2003-04 시즌

03-04 시즌 프리 시즌 동안 베르캄프는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으며 아스날은 리그에서 무패 우승을 기록하며 금자탑을 쌓았고 이 기록은 지금까지도 아스날 이외의 프리미어 리그 팀들 중에서는 달성한 팀이 없다. 리그 에서는 이렇게 강세를 보이며 무적의 팀이라고 불리었지만 챔피언스 리그 8강에서는 첼시에게 패배하며 탈락했고 FA컵도 4강에서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게 패배하며 탈락했다. 리그 에서는 무시무시한 팀이었지만 나머지 컵들에서 아쉬운 퍼포먼스를 보이기도 했던 시즌이다.

2003-04 시즌: 38경기(선발 29경기) 5골 9도움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8 21 7 4 7
챔피언스 리그 6 4 2 0 1
FA컵 3 3 0 1 1
커뮤니티 실드 1 1 0 0 0
합계 38 29 9 5 9

12. 2004-05 시즌

04-05 시즌이 끝나가던 즈음에 36세가 된 베르캄프는 아스날과 계약연장 없이 아약스에서 은퇴할 거라는 루머가 돌았으나 리그 37라운드에서 리그 4위였던 에버튼을 상대로 회춘한 경기력을 보이며 7-0 승리를 이끌었다. 04-05 시즌에 리그 어시스트 3위를 기록했다. 베르캄프보다 어시스트를 많이 기록했던 선수들은 1위의 프랭크 램파드와 2위의 티에리 앙리 뿐.

에버튼 과의 경기에서 아스날 홈 팬들은 베르캄프에게 "1년 더"를 연호하며 응원했고 베르캄프는 이에 대해 매우 특별하고 감동적이었다고 말했다. 리그는 아쉽게 2위에 머물렀으나 FA컵 결승전 지난 시즌의 복수를 하듯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에게 승리하며 1년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

2004-05 시즌: 38경기(선발 29경기) 8골 13도움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9 20 9 8 12
챔피언스 리그 4 4 0 0 1
FA컵 4 4 0 0 0
커뮤니티 실드 1 1 0 0 0
합계 38 29 9 8 13

13. 2005-06 시즌

05-06 시즌 베르캄프의 마지막 시즌으로 리그는 4위에 머물렀으나 베르캄프의 자리를 나름대로 파브레가스가 새로운 느낌으로 대체하며 공격을 이끌었다. 이 시즌은 베르캄프가 아스날에서 주전이 아닌 후보로 뛰었던 유일한 시즌이다.[4] 챔피언스리그 에서도 결승까지 진출했으나 바르셀로나에게 패배하며 준우승에 머물러야 했다.

2005-06 시즌: 30경기(선발 11경기) 3골 3도움
<rowcolor=#fff> 대회 경기 선발 교체 득점 도움
프리미어 리그 24 8 16 2 1
챔피언스 리그 4 1 3 1 1
FA컵 1 1 0 0 1
칼링컵 1 1 0 0 0
합계 30 10 19 3 3

13.1. 은퇴

아스날은 그의 아스날에서의 공헌을 축하해주기 위해 리그 34R 웨스트 브로미치전 매치 데이 테마를 베르캄프의 홈구장으로 지정했고 이 경기를 보러온 팬들에게 그의 국가대표팀 색깔인 오렌지 색과 그의 상징인 등번호 10번이 적혀있는 DB10 티셔츠를 주었다. 베르캄프는 후반전 마지막에 투입되며 골을 기록하기도 했는데 이 골은 아스날에서의 마지막 골이자 프로 선수로서의 마지막 골이었다.

공식적인 마지막 경기는 리그 38R 위건 애슬레틱 FC전 이었다. 이 경기는 팬들이 홈에서 베르캄프를 볼 마지막 기회였고 베르캄프와 함께 오랜시간 동안 아스날의 구장 이었던 하이버리도 마지막이었다.
파일:GTFIdtsXMAAkd18.jpg파일:GTFIhCYWEAAHIii.jpg
시즌 종료 후 2006-07 시즌 시작 전 7월 22일. 그의 고향팀이자 친정팀 이었던 아약스와 아스날의 친선 경기가 붙잡혔고 새 홈구장인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개장경기이기도 하며 베르캄프의 마지막 은퇴경기가 치러졌다. 이 때 아스날과 아약스 그리고 네덜란드 국대의 전•현직 선수들이 총출동해서 그의 은퇴경기를 함께 했다. 오베르마스, 시먼, 비에라, 프티, 윈터번, 반 데 사르, 스탐, 레이카르트, 반 바스텐, 더부르 등. 게다가 무려 환갑에 가까운 나이였던 요한 크루이프도 후반전에 잠시 모습을 드러냈다. 이 경기에서 베르캄프는 골을 기록하며 에미레이트 스타디움에서 골을 기록한 첫번째 선수가 되기도 했다.

14. 총평

파일:GTFIvSYWsFg3Ufn.jpg
아스날 이적 후에는 PL 정상급 선수로 발돋움, 11시즌 동안 리그에서 315경기 87골 94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컵 대회까지 합하면 422경기 120골 114어시스트를 기록했다. 동 시대의 클럽 레전드인 앙리가 228골을 넣어서 상대적으로 적어보일 뿐, 베르캄프의 득점 역시 아스날 클럽 사상 11위의 기록이다. 또한 1997년에는 FIFA 올해의 선수에서 지네딘 지단과 함께 공동 3위를 기록한다.

득점력만 아니라 뛰어난 공격 조율 능력 또한 갖추었던 선수이다. 티에리 앙리와 보여주었던 환상적인 호흡은 전세계에서 손꼽히는 천재 콤비로 불리기에 충분했다. 베르캄프 본인도 포포투 인터뷰에서 마르코 반 바스텐, 이안 라이트, 파트릭 클라위버르트, 니콜라 아넬카 등 함께 뛰었던 수많은 레전드 공격수들을 제치고 티에리 앙리를 최고의 공격 파트너로 꼽은 바 있다. 하지만 또 다른 인터뷰에선 앙리보다는 아넬카와 호흡이 더 잘 맞았다는 발언을 했으며, 아넬카가 조금 더 직선적으로 움직이는 편이라 자신과 스타일이 잘 맞았다고 한다.

97-98 시즌 더블, 01-02 시즌 더블, 03-04 시즌 리그 무패 우승 등 아스날의 전성기에는 항상 그가 있었으며, 파트리크 비에라와 함께 4-4-2 전술의 핵심 멤버로 활약했다. 참고로 97-98 시즌의 더블 때는 무패 우승 시즌 멤버인 앙리나 융베리, 피레스, 캠벨 등은 없던 시절. 03-04 무패 우승 시즌 때는 티에리 앙리가 아스날을 이끌었다면 97-98 시즌 때 아스날을 이끌었던 에이스는 데니스 베르캄프였다. 베르캄프는 이 시즌 BBC sport에서 정리한 스탯에 의하면 무려 22골 20어시스트를 기록했으며 리그에서는 16골을 기록하였다. 막판 부상 때문에 뉴캐슬과의 FA컵 결승전은 출전하지 못했다. 그러나 그 시즌 프리미어리그 올해의 골 & PFA 올해의 선수 & FWA 올해의 선수상을 모두 석권하며 가히 베르캄프의 시즌으로 만들었다. 03-04 시즌에는 당시 팀 동료인 에두와 함께 2월에 이달의 선수로 선정됐다.[5]
아스날 통산 422경기 120골 114도움[6]


[1] 베르캄프는 계약 당시 자신이 최고로 좋아하는 위치였던 세컨드 스트라이커로의 출전 보장과 자신의 절친한 친구 오베르마스의 이적을 단서로 달았고, 아스날이 이를 흔쾌히 수락하며 아스날로 적을 옮기게 되었다. 그리고 아스날은 2년 후에 아약스로부터 오베르마스를 데려옴으로서 단서조항을 지켰다. 또 오베르마스도 아스날에서의 활약이 엄청났기 때문에 양쪽 다 윈-윈이었다. 이적료도 750만 파운드로 당시로써는 꽤 쳐준 편. 베르캄프의 영입 하나만으로 클럽 과도기에 스쳐간 감독 중 한 사람 정도인 브루스 리오치 감독은 아스날 역사에 이름을 남긴다.[2] 이안 라이트는 아스날이 베르캄프와 계약했다는 소식을 듣고 아이들이 학교 첫 날을 기대하는 것처럼 그와 같이 훈련하는 게 너무나 기다려졌다고 한다. 그리고 그 기대를 져버리지 않았다고.[3] 프리미어리그 사무국에서 주최한 20 SEASON AWARDS 이벤트에서는 베르캄프의 골이 2위로 선정됐다. 여기서 1위는 루니의 오버헤드킥 골.[4] 공격수일수록 벵거는 노장에 대한 신뢰를 주지 않았다. 그러나 베르캄프만큼은 마지막까지 주전으로 기용했다.[5] 프리미어 리그에서 이달의 선수상을 4번 받았다. 1997년 7월, 1997년 8월, 2002년 3월, 2004년 2월[6] 원래는 166도움이었는데 프리미어리그에서 어시스트 집계 방식을 대폭 변경하고 해당 기준이 소급적용돼 베르캄프의 어시스트 기록도 자연스럽게 줄어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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