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관련 문서: 신세계(기업), 신세계백화점, 백화점, 신세계 동대구 복합환승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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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대구 신세계 야경.png
사진 제공: 정용현
1. 개요
대구광역시 동구 동부로 149(신천4동)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 내부에 위치한 백화점이다. 2016년 12월 15일 개장했다.
지상 9층, 지하 7층 규모며, 연면적 33만 8,000㎡(10만2400여평), 영업면적 10만 3,000㎡(31,200여 평)으로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에 이어 세계에서 2번째로 큰 규모다.[1] 광주신세계와 마찬가지로 현지 법인으로 운영한다. 투자비는 총 8,800억원으로, 신세계백화점 단일 점포 사상 최대 규모다.[2]
2. 상세
5층에 위치한 LED 미디어 타워.
대구에는 대형 유통사들의 여러 백화점 매장들이 있었지만, 약간의 복합쇼핑몰의 성격이 있다 해도 규모나 시설면에서 제대로 된 복합쇼핑몰이라기에는 아쉬운 면이 있어 사실상 전통적인 백화점 유통채널 매장들만 있었다. 하지만 대구신세계백화점의 경우 규모도 세계 2위에 해당하는 초대형 점포인데다가 멀티플렉스인 메가박스를 비롯하여 대구의 첫 아쿠아리움인 얼라이브 아쿠아리움, 실내외 테마파크인 주라지와 프리미엄 식당가인 루앙 스트리트를 비롯하여 일레트로마트, 반디앤루니스 등 다양한 문화시설, 체험매장, 엔터테인먼트 시설이 들어선 제대로 된 대형 복합쇼핑몰을 선보여 여러모로 대구 지역의 생활 수준을 업그레이드 시켜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개점한지 한 달만에 500만명이 다녀갔다고 한다. 주말 매출은 신세계백화점에서 강남점과 센텀시티점에 이어 3위를 기록하고 있다.#
교통체증을 감안하여 여러 곳으로 진출입로를 마련하였다. 동대구역 옆은 물론 경북수협네거리 및 태왕메트로시티 옆길에서 들어올 수 있는 진입로가 설치됐고 동대구로 범어역방향 진출로도 설치되어 있다.
2.1. 층별 안내
2.1.1. 본관동
2.1.2. 파미에타운
파미에타운과 본관동은 경부선과 나란히 있는 브릿지로 연결되어 있으며, 본관동 5층과 파미에타운 6층을 서로 잇는다.파미에타운 6층엔 대형 서점인 반디앤루니스가 있고, 7층엔 트램펄린
2.2. 주요 입점 브랜드
주요 명품 브랜드로는 루이비통과 디올, 오메가, 구찌 등이 입점하였다. 국내 2위에 해당하는 초대형 점포였고 오픈 이전에 롯데백화점에서 샤넬이 12년만에 매장을 철수한다던지 에르메스 입점이 예상된다는 말이 있었지만 정작 뚜껑을 열어보니 훌륭하긴 하나 약간 실망스럽다는 반응이 적잖았다. 이미 대구에는 에르메스와 샤넬, 루이비통이 모두 입점한 현대백화점 대구점 매장이 있는데, 인근 부산에서도 백화점 매장은 에르메스 샤넬이 각각 1개씩[4] 있고 루이비통도 3개[5] 들어서있는 만큼 대구지역에서도 비슷하거나 조금 적은 수의 매장을 운영할 것으로 보여, 향후 현대백화점 대구점과 대구신세계백화점의 매출 추이를 본 후에 이동을 할 것으로 보인다. 즉 앞으로의 완전한 명품 브랜드 라인업은 1년 이상 지켜보아야 한다는 말. 신세계가 처음에 풀 라인업의 명품관이 될거라 하였지만 이미 오픈한 브랜드들이 풀라인업인 경우가 거의 없어 부풀려 말하는게 뽀록나는 중... 하지만 그간 대구에 없던 레디투웨어 라인을 갖춘 명품 브랜드 매장들이 생겼다는 점에서는 반가운 일. 2017년 8월에는 까르띠에가 입점할 예정인데, 대구 지역에서는 1개 이상 매장을 운영한 적이 없는 까르띠에인지라 현대백화점 대구점 매장 존치 여부와 두 백화점간의 명품 대결이 다시 수면위로 오르고 있다.대구지역에 처음 입점하는 COS와 일렉트로마트를 비롯하여 신세계에서 처음 선보이는 화장품 편집숍 시코르와 엔터테인먼트 시설이나 체험 매장 등은 신세계답게 훌륭하나, 한섬의 SK네트웍스 인수를 두고 현대백화점과 신세계가 신경전을 한번 벌였었고 특히 대구지역의 기존 1위 매장인 현대백화점 대구점과 초대형으로 오픈하는 대구신세계백화점간의 팽팽한 경쟁이 벌어지고 있어서 인지 한섬의 여성복 브랜드들이 하나도 입점하지 않았다.
여담이지만 대구신세계백화점 오픈을 앞두고 대백프라자의 명품 브랜드들이 대거 이탈하는 현상이 있었다. 루이비통과 구찌는 물론이고, 보테가베네타와 버버리도 철수를 선포한 것. 루이비통과 구찌의 경우 매장 총량제를 두고 운영할 만한 명품 브랜드이니 그렇다 쳐도 비교적 문턱이 낮은 브랜드인 버버리[6]까지 신규 매장 오픈을 위해 기존 매장을 철수한다는 점에서 대구지역의 백화점 시장이 과열되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적잖았다.[7] 이후 대백프라자는 궁여지책으로 백화점의 꽃인 1층 매장을 화장품 매장이나 편집숍 채우는 굴욕을 맛보다가 현대와 신세계 싸움으로 대구신세계백화점에는 단 하나도 입접하지 않은 한섬의 여성복 브랜드들을 대거 입점시킨다. 여기에 대구신세계백화점의 코앞에 오픈하는 대백아울렛에도 한섬 브랜드를 유치시키니 여러모로 새옹지마. 하지만 이 역시 궁여지책에 불과하여 신세계 대구점의 개점으로 2017년 대구지역 백화점 매출액이 8.5% 상승한 것에 반해 대구백화점은 명품과 고객 이탈 현상으로 매출액이 13.3% 하락하여 IMF 이후 20년 만에 84억 적자를 기록하였다. 현재 루이비통과 구찌가 있었던 가장 목 좋은 자리를 매스티지 브랜드인 에트로와 자체 명품 편집숍으로 체우는 형국이라 페라가모 등 남은 명품과 해외패션 브랜드 매장들의 이탈 가능성이 더 높아지고 있다.
3. 사건사고
3.1. 안전 논란
대구에서 가장 큰 규모의 건축물이기도 하고, 세계 2위에 해당하는 초대형 백화점인 만큼 많은 이목을 끌었는데, 동대구 복합환승센터가 공사도중 부실공사로 사고가 발생하면서 우려하는 반응이 조금씩 나왔다. 방진막을 제대로 설치하지 않고 공사를 진행해 비판받기도. 그러나 이후 별다른 사고 없이 공정이 진행되었는데, 그러나 앞의 사고의 여파인지 공정이 좀 지연되었다. 그러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12월에 예정된 개장일을 변경하지 않고 그대로 밀어 붙이고, 마감공사가 밤샘공사로 진행된다는 이야기가 나오면서 너무 서두르는게 아니냐는 반응이 적잖게 나왔었다.하지만 지하 1층에서 진동이 지속적으로 발생한다는 말이 나오고 있다. http://www.tbc.co.kr/tbc_news/n14_newsview.html?p_no=20170303165039AE02877 대구신세계백화점이 단독 백화점이 아닌 버스터미널과 지하철역, 인근에 동대구역까지 위치한 복합환승센터 시설에 위치한 만큼, 버스의 움직임 등으로 인해 진동이 발생하였다는 것. 건물 구조적으로 엄청나게 영향을 미칠만한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엄청난 유동인구가 몰리는 시설인 만큼 안전에 대해서는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4. 관련 문서
[1] 실질적으로 백화점의 기능을 겸하고 있는 스타필드 하남의 영업면적이 더 크지만, 스타필드 하남은 복합쇼핑몰로 분류된다.[2] 출처. 동대구역복합환승센터로 동대구터미널이 함께 포함되어 있다 보니, 투자비가 역대급으로 올라갔다.[3] 1층은 버스용, 2~5층은 백화점 이용객용[4] 둘 다 롯데면세점 부산점에도 입점하여 총 매장은 각각 2개[5] 여기도 면세점 매장까지 하면 4개[6] 갤러리아 진주점이나 신세계백화점 마산점과 같은 중소도시의 백화점 매장에도 입점해있다.[7] 부산에서도 비슷하게 현대백화점 부산점은 지방 최초로 에르메스, 샤넬, 루이비통 등 명품 브랜드가 입점해있다가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의 개장 이후 매출이 부진하여 대부분의 명품 브랜드들이 철수하는 굴욕을 맛보았다. 여기는 그나마 신세계백화점 센텀시티점이 오픈한 2009년에 바로 철수한게 아니라 좀 더 시간을 두고 보다가 2013년에 철수하였는데 대백프라자 매장은 오픈 이전부터 방을 빼고 있으니 참... 안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