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운 감독의 영화에 대한 내용은 더 홀(영화)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가면라이더 포제의 설정.코즈믹 에너지가 우주로부터 분출되는 구멍으로 1화[1]와 30화[2]에서 잠깐씩 언급되다가 33화에서 자세한 이야기가 나왔다. 작중에는 교토와 아마노가와 학원 고등학교의 상공에 열려있었으나 교토의 더 홀은 34화에 봉쇄되고 만다.
아마노가와 학원 고등학교의 학생들이 조디아츠가 될 수 있는 것은 이 '더 홀'로부터 코즈믹 에너지를 받을 수 있었기 때문. 가모우 미츠아키는 교토의 '더 홀'을 봉쇄하고 교토로 분출되던 만큼의 에너지를 아마노가와 학원도시에 집중시키기 위해 수학여행 기간을 이용해 타츠가미 코우와 하야미 코우헤이에게 이를 봉쇄하라는 명령을 내린다.
2. 교토의 '더 홀'
'더 홀'이 최초로 열린 지역은 천 년 전의 교토로 추정된다. 그런데 '더 홀'의 그 위치와 크기는 시간에 따라 계속 변화하는 특성을 지녔기 때문에, 교토의 옛사람들은 음양도나 점성술과 같은 당시의 최첨단 과학을 이용하여 이를 제어할 장치를 만들었다. 그것이 청룡(동), 백호(서), 주작(남), 현무(북)의 사신의 원리[3]로 동서남북에 설치한 기둥으로, 코즈믹 에너지를 제어하는 이 기둥 일대를 '파워 포인트'라 일컫는다. 이 파워 포인트를 파괴하면 '더 홀'이 닫히는데, 타츠가미와 하야미가 받은 봉쇄임무란 바로 네 개의 파워 포인트를 모두 파괴하는 것.한편 우타호시 켄고의 아버지 역시도 당시의 이러한 코즈믹 에너지 제어 원리에 경의를 표해, 자신의 연구의 산물인 포제 드라이버와 아스트로 스위치에 이를 응용한다. 포제의 양팔, 양 다리의 모듈 베이스먼트에 새겨져 있는 (▲)(동), (●)(서), (×)(남), (■)(북)의 문양은 이를 반영하여 만들어진 것이다.
교토의 파워 포인트의 기둥들에는 음양도의 문양과 포제의 모듈 베이스먼트의 네 가지 형태의 도형을 혼합한 듯한 무늬가 그려져 있는데, 이 파워 포인트들은 땅 속에 잠들어 있었으나 리브라 조디아츠는 가면라이더 포제와 가면라이더 메테오에게 일부러 필살기를 사용하게 하여 이로 인해 발생된 강대한 코즈믹 에너지에 반응해 파워 포인트들이 깨어나도록 하였다.
33화에서 남쪽(×)의 파워 포인트가 리브라에게 파괴되었으며, 나머지 세 개의 포인트 역시 34화에 모두 파괴되어 교토의 `더 홀`은 소멸했다.
3. 그 외
우타호시 켄고가 프레젠터에게 돌아가면 더 홀은 소멸된다라는 이야기를 봐서는 더 홀은 코어 스위치로부터 태어난 '코어 차일드'가 몸을 구성하는데 필요한 것으로 추정된다. 천 년 전 교토에 출몰한 더 홀은 그 당시에 존재했던 코어 차일드를 위한 것으로 추정된다. 켄고나 코어 스위치의 모티브가 카구야 공주[4]로 추정되며 천 년 전의 교토에 존재한 코어 차일드는 카구야 공주로 추정된다. 게다가 아마노가와에 영향권을 준 더 홀의 중심부가 카구야 공주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후지산이라는 것을 생각하면 노린 것일 수도.[1] 겐타로가 전학생으로서 교실 안에 들어오기 직전, 켄고와 유우키의 대화.[2] 타치바나가 사쿠타 류세이에게 스바루고교에 가라고 지시하는 장면.[3] 이를 사신상응이라 한다.[4] 노자마 토모코가 켄고의 정체를 듣고 '카구야 공주 같다'고 말한다. 토모코의 감이 좋다는 걸 생각하면 아마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