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3 18:47:54

더 앨시아 테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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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앨시아 테이프
The Althea Tapes
파일:68339310_2585036021518362_615651856433020928_n.jpg
장르 웹드라마
채널 파일:유튜브 로고.svg
방영 기간 2019년 7월 27일 ~ 2019년 8월 8일
회차 6부작
작가 제이콥 피니언[1]
제작 AMC 스튜디오, 다크우드 프로덕션, 발할라 모션 픽쳐스
스트리밍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1. 개요2. 방영목록
2.1. #1: Al(알)2.2. #2: Ed(에드)2.3. #3: Earl and CJ(얼과 CJ)2.4. #4: Clark(클라크)2.5. #5: Jody(조디)2.6. #6: Samora(사모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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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워킹 데드 세계관 작품이자, 피어 더 워킹 데드의 웨비소드.

웹과 에피소드의 합성어로서 웹에 공개되는 에피소드들이며, 2019년 7월 27일부터 워킹 데드 공식 유튜브에 업로드 되었다.

앨시아가 다양한 생존자들을 인터뷰하는 내용을 보여준다.

2. 방영목록

2.1. #1: Al(알)

엘시아 자기 자신을 찍은 셀프캠. 이사벨을 만난 이후의 이야기다. 앨시아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원하고 그 이야기들이 언젠가 그녀(이사벨)를 만났으면 한다고 말하며, 그것이 곧 현실로 이뤄질것 같다는 사담도 덧붙인다.

이 인터뷰가 담긴 테이프가 중요한 이유는 우리가 이 좀비 사태에서 어떻게 살았고 어떻게 남들을 도왔는지를 알려주며, 지금은 못 믿겠지만 그것이 '미래' 그 자체라고 한다. 이후 영상은 종료된다.

2.2. #2: Ed(에드)

에드는 컵라면을 먹으며 엘시아에게 자신이 인터뷰를 하면 텍사스 테일러에 데려가주냐고 묻는다. 엘시아가 그렇다고 답하자 왜냐고 되묻고, 엘시아는 이야기가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는 자신이 가려는 곳엔 가족들이 있다고 이유를 말한다. 에드는 코미디언을 꿈꾸었기에 어머니와 임신한 누나를 두고 텍사스를 떠났다. 이후 플로리다 데이토나 해변 그곳에서 스탠드업 코미디 투어를 했는데 실패했다며 자신의 유머를 좋아하는 이들은 3,000마일 밖에 있다고 한다.

앨시아가 유머를 들려달라고 하자 거부하지만 계속되는 부탁으로 유머를 들여주는데, 그의 재미 없는 개그는 갑분싸를 일으킨다. 웃지 않는 엘시아를 보고 데이토나에서도 웃지 않았다고 씁쓸해한다. 또 앨시아를 만나기 전 지난 몇 개월 동안 다른 사람과 말을 하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플로리다에서 가족을 찾아 이곳에 도착하기까지 1년이 걸렸다고 밝히며 아직 가족이 무사한지, 텍사스에 있는지는 모른다고. 못 만나 본 조카를 보는 것이 꿈이라고 한다.

그때, 워커가 나타나고 당황한 에드는 칼을 칼집에서 꺼내지 못한다. 엘시아가 워커를 처리하고 이때, 카메라에 피가 튀자 엘시아가 피를 닦는다.[2]

에드는 엘시아에게 고마움을 표하며 그 전에 자신이 워커 무리에서 살아남은 이야기를 스탠드 업 코미디처럼 설명하기 시작한다. 이야기가 아까와는 달리 엘시아의 취향을 저격했는지 그녀가 웃고 에드도 기분이 좋아졌는지 미소를 띄며 더 과장된 유머를 보여준다.

에드는 이야기를 끝낸 뒤, 누굴 웃게 만드는 감정이 어떤지 다시 상기가 되었다 말한다. 엘시아는 텍사스로 가는 동안 그가 또다른 유머를 이야기 해 줄 것을 부탁하며 흔쾌히 수락하는 것으로 인터뷰는 종료된다.

2.3. #3: Earl and CJ(얼과 CJ)

20대의 앳된 흑인 소녀 CJ와 나이 든 노인 얼이 통나무 위에 앉아있다.

CJ는 허리케인을 피해 '빅 스폿' 매장[3]에 숨었다고 한다. 그때 얼도 역시 허리케인을 피해 들어와 그들은 만났고 서로 도우며 생존했다고 한다. 얼은 CJ에게 낚시도 가르쳐 줬다.

CJ는 자신은 16세부터 혼자였으며[4], 남은 건 본 적도 없고 전혀 알지도 못하는 어머니의 진주 목걸이와 사진 뿐. 아직도 가지고 있냐는 앨시아의 물음에 시가 박스랑 묻었다고 한다.

영상이 지지직 거리며 화면이 조금 건너뛰어지는데 얼은 왜 자신에게 그런 이야기를 하지 않았냐고 하며 더한 것[5]도 해왔다며 목걸이와 사진을 다시 찾으러 가자고 한다. CJ는 고맙다며 뺨에 뽀뽀하고 얼은 쑥스러운 듯 팔꿈치로 툭 치는 것으로 인터뷰는 종료된다.

2.4. #4: Clark(클라크)

40대 남성으로 보이는 클라크.

그는 보이 스카우트 이야기를 먼저 하자는 엘시아의 말에 자신은 보이 스카우트 리더였다고 말한다.[6] 클라크는 좀비사태가 일어나고 정부가 대응하기 전에 아내 '스테이시'와 자신의 아들들인 '리'와 '카일'을 데리고 자신의 오두막으로 피신했다고 한다. 다만 아내는 심하게 반대했다고.

또 은행 금고에 대해서도 이야기를 한다.[7] 클라크는 자신의 금고가 걱정되어 오두막 근처로 온 것이였다.

아바 존슨이라는 여성이 있었는데, 그녀는 클라크의 은행 대리였다.[8]

말의 뉘앙스로 보아 금고에 대한 지독한 고집 때문인지는 몰라도 아내와 아들들은 그의 곁을 떠난 듯하다. 클라크는 엘시아의 부탁에 영상편지를 남기는데, 자신처럼 보통 사람들과 다른 이들도 있다며 이해해주라 말하고 걱정 어린 목소리와 표정으로 아내에겐 사랑한다고 말한 뒤 모두 무사하라며 인터뷰 종료.

2.5. #5: Jody(조디)

40대 여성으로 보이는 조디. 그녀는 무언가를 만들고 있지만 한 손으로는 역부족한 모습을 보여준다.

워커 사태가 시작되고 외상 외과 의사인 조디는 병원 최전방에서 수십 명의 의사와 간호사를 도왔다. 많은 의사와 간호사들은 목숨을 잃었고[9] 결국, 그녀와 그녀의 남편 '라이언'[10]은 도시를 탈출하였다고 한다.

라이언은 조디를 성심껏 지켜주었다. 조디는 사랑만으로 지킨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의학적 지식이 중요하다고 여기기도 해 지켜준 것이라고 한다. 이후 둘은 한 캠프에 정착했다.
엘시아: 흠.. 너의 손에 대해.. 무슨 일이 일어난거야?

얼마 후, 한 무리가 조디의 캠프에 접근하기 시작했고 그녀의 남편 라이언은 다른 많은 사람들과 함께 그 무리를 인도하는 것을 도왔다. 그런데 생존자 중 한 명이 총을 쏘기 시작했다. 이 과정에서 라이언은 복부에 총을 맞았고 조디는 그를 구출해 출혈을 막으려 했다. 그러나 이미 늦어 워커가 된 라이언이 그녀의 팔을 물어뜯었다.[11]

라이언을 쓰러뜨린 후 조디는 물린 팔을 절단하고 무너진 정착지에서 도망쳤다. 이후 살아남기 위해 한 손 컨트롤을 계속 연습해야만 한다고 이야기하며 인터뷰가 종료된다.

2.6. #6: Samora(사모라)

20대로 보이는 금발의 여성.

앨시아는 어디서 왔냐고 묻자 풀네임은 사모라 싱클레어며 노스캐롤라이나 출신임을 밝힌다. 그녀는 36일 전 부터 에리조나로 향하고 있었는데, 동생 '크리스탈'이 세상을 떠났다고 이야기한 뒤 침묵을 유지하다가 손에 있는 동전을 세기 시작한다.

무엇을 하냐는 앨시아의 말에 당황하며 자신은 미치지 않았다고 말을 한다. 엘시아는 그녀에게 각자만의 극복 방법이 있고 그녀가 미치지 않았다 생각한다며 안심시킨다.

사모라는 11살부터 강박 장애가 있었지만 약으로 치료 후 남자친구까지 생기며 평범한 생활을 했는데 갑자기 병이 재발하여 이전 상태로 되돌아갔고, 자신의 머리를 뽑고 세고 또 세고 모든것을 세기 시작했다고 한다. 약을 몇 개, 옷을 언제 입었는지와 같은 세세한 것까지 기억한다고 날짜를 이야기한다.

엘시아가 다시 여동생에 대해 묻자 울먹이며, 그룹과 같이 있었는데 입구에 좀비들이 몰려왔는데도 자신의 강박장애로 인해 제 때 탈출을 결정 못한 바람에 좀비에게 동생의 어깨가 물렸다고 한다. 결국 어쩔 수 없이 59번째로 자신이 없앤 이가 여동생이라고. 그 죄책감으로 그룹을 이탈해 자살을 하기 위해 산 위로 갔고 총을 쏘려는데 큰소리가 났다고 한다. 그게 바로 엘시아가 타고 있던 비행기의 추락 소리였다.[12]

자신은 더 이상 죽은 이들을 세기 싫었고 당신들과 함께 하고 싶어 찾아왔다고 한다. 또 자신을 물품 관리 역할을 하게 해줘서 고맙다며 울음을 삼킨다. 엘시아는 우릴 발견해서 고맙다 말하고 사모라 역시 자신도 마찬가지라고 답하며 인터뷰는 종료된다.[13]


[1] 피어 더 워킹 데드 시즌 6~시즌7 참여.[2] 이때, 엘시아의 얼굴이 처음으로 등장한다.[3] 워킹 데드 시즌4에도 나온 체인점이다.[4] 아버지 밑에서 자랐으나 16세에 가출해 고속도로 아래 텐트에서 생활했다고 한다.[5] 얼은 베트남 전쟁에 참여했고 PTSD를 앓고 있다.[6] 워킹 데드 시리즈 통틀어 처음 나온 직업이다.[7] 해당 은행에 피어 더 워킹 데드 시즌 5에 엘시아, 모건 등이 방문하게된다. 엘시아는 과거 클라크와 이런 이야기를 나눈 덕에 금고 비밀번호를 알게 되어 금고 속의 물건을 찾는 데 성공한다.[8] 생존 여부는 모른다고 한다.[9] 감염 환자에게 물렸을 가능성이 높다.[10] 엔지니어였다고 한다.[11] 이때 바스트 샷으로 당겨졌던 포커스가 뒤로 이동해 조디의 팔을 다시금 보여준다.[12] 피어 더 워킹 데드 시즌5에서 엘리샤, 모건등을 구하러 가던 중 엔진 고장으로 추락한 때의 일이다.[13] 모건 그룹에 합류하였지만 이후 등장이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