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보이즈(드라마)/등장인물/세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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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시스터 세이지

[ 멤버 ]: 홈랜더

딥

블랙 느와르

시스터 세이지

파이어크래커

[ 은퇴 / 사망한 멤버 ]: 퀸 메이브

스타라이트

트랜스루센트

램프라이터

스톰프런트

슈퍼 소닉

미스터 마라톤

에이트레인

시스터 세이지 (Sister Sage) / 수잔 헤이워드

시즌 4에서 첫 등장한다.
능력은 '지구상에서 가장 똑똑한 인간'. 십대 청소년 히어로 모임인 '틴에이지 슈퍼킥스'에서 활동하다가 1년만에 관두고[1] 책이 들어찬 허름한 단칸방에서 생활하고 있는 모습이 보인다. 자신들 주변의 예스맨들에 질린 홈랜더가 조언을 구하러 왔을 때 홈랜더의 콤플렉스와 현재 그가 겪고있는 문제점을 정확하게 지적하여[2] '가장 똑똑하다'는 능력이 허세가 아님을 증명한다.

그녀의 지적과 분석에 화가 나지만[3] 동시에 그녀가 그린 큰 그림에 어느 정도 공감하게 된 홈랜더는 세이지를 세븐에 영입하려하고, 딱봐도 백인우월주의자처럼 보이는[4] 홈랜더가 마음에 들진 않았지만 그녀의 철학을 세계적 규모로 펼쳐보라는 홈랜더의 유혹에 넘어가 결국 그와 일하게 된다.

홈랜더와의 대화나 이후 전개에서 드러나는 그녀의 성향은 홈랜더처럼 중증 초인우월주의자에다가 나르시시스트로 어리석은 일반인들 위에 자신들과 같은 초인들이 서서 지배체제를 구축해야한다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5]. 이 때문에 인종주의를 경멸하는 세이지의 성향에도 불구하고 홈랜더와 공통분모를 가졌기에 그에게 협력할 수 있었던 것. 애슐리에게 쩔쩔매던 딥에게 하는 말을 보면[6] 무지한 일반 대중에 대한 혐오증을 가지고 있는 듯 하다. 아니면, 홈랜더를 옆에 두고도 살아남기 위해 없는 말을 지어낼 뿐인 가능성도 배제 못 한다.

세븐에 정식으로 가입된 뒤에는[7] 홈랜더의 브레인 역할을 하면서 애슐리를 밀어낸다. 스타라이트의 언론활동에 맞서기 위해 살인누명을 씌우고 선동에 능한 파이어크래커를 영입하는 등 동분서주하지만, 그녀가 필요하지만 그 행동은 별로 맘에 들지는 않은 홈랜더의 삐딱한 행동 때문에 골머리를 앓기도 한다. 그래도 라이언 부처를 약으로 만들어지지 않은 최초의 히어로라면서 띄어주고[8] 히어로들이 군대와 경찰을 비롯한 주요 공직에 의무적으로 배치되는 대신 대통령으로 만들어주겠다고 뉴먼과 교섭하는 등 일을 계속하고 있다.

이렇듯 주변 인물들을 자신의 논리와 추측대로 움직이길 원하는 사회적 실험 대상으로 보는 듯한데, 어쩌면 아무 윤리의식 없이 하고 싶은 대로 폭주하는 천재성을 상징하는 인물일 수도. 그리고 청소년기 때도 에이트레인을 비롯한 팀원들에게 미움받았단 암시가 있는데, 천재인 건 맞지만 그 천재성을 실생활에 적용할 줄 모르는 인물일 가능성도 있다.

그리고 능력이 구체적으로 나온다. 자기 스스로 말하길 보통 사람들은 뇌가 20대 중반까지만 발달하고 그 뒤로는 영영 발달이 멈춰버리는데, 자기는 죽을 때까지 뇌가 끊임없이 발달한다고. 그리고 멍청한 주위 인물들 사이에서 느끼는 염증을 잠시나마 잊기 위해 일부러 뇌손상을 시켜 일시적으로 일반인 수준으로 지능을 낮추기도 한다. 딥에게 송곳을 주고 눈 사이에 찔러 뇌손상을 시키라고 하는 장면이 있다. 이미 여러 번이나 해 봐서 눈에서 피만 흘러나올 뿐 표정 하나 안 변하고 시술을 받는 게 압권. 심지어 테크나이트의 저택에서 더 보이즈와 마주쳤을땐 마더스 밀크가 쏜 총알에 머리를 관통 당했는데, 지능만 일시적으로 퇴화되었을뿐 아무렇지도 않게 일어나서 활동했다. 어쩌면 두뇌 한정으로 초재생능력을 보유한 셈.

본명은 제시카 브래들리. 할머니는 흑표당 당원이었다. 동시에 자기가 일반 대중에 혐오감을 품게 된 계기이기도 한데, 세이지가 11살 때 할머니가 3기 백혈병으로 앓아눕자 의사들은 전직 흑표당원이란 이유로 치료를 거부했고, 보다 못해 11살 짜리가 3일 밤낮 독학으로 치료제를 만들었지만 그때 의사들은 그저 할머니를 살리고 싶었던 어린이였던 그녀를 "귀엽네ㅋ" 수준으로 대하면서 어린애라고 무시했다. 그렇게 할머니는 치료제가 만들어졌는데도 병사했고, 그때부터 세이지가 일반인, 민간인을 경멸하게 된 것.

나중에 세븐 내부의 첩자가 에이트레인 이라는게 밝혀지자 홈랜더가 그걸 알고 있었냐고 묻자 "역으로 이용할 생각이었다."라며 사실상 알고 있었다는걸 드러낸다. 허나 테크나이트와의 저택에서 뇌손상으로 인한 본인의 삽질+홈랜더를 너무 대놓고 바보 취급하자 열받은 홈랜더에 의해 세븐에서 쫓겨나버린다.

이에 세이지는 자기 없이 알아서 잘해보라며 전혀 기 죽지않고 응수한 뒤 떠나는데, 이 과정에서 2대 블랙 느와르와 딥을 상대로 양다리를 걸쳤다는게 밝혀졌다. 다만 딥과 관계를 맺을때는 뇌수술이 있었던 모양인데 정작 블랙 느와르는 영문을 모르겠다는 반응을 보인다. 아마 강제로 지능을 낮추지 않고선 딥의 머저리스러움을 견딜 수 없었던 모양.(...)

마지막 화에서 다시 등장. 빅토리아 뉴먼을 잃고 실의에 빠진 홈랜더를 찾아와서는 이 모든게 자신의 계획이었다고 하면서[9][10] 왜 이렇게 까지 하냐 묻자 자신이 어디까지 해낼지 궁금해서 라고 하면서 퇴장한다.

세븐에서 탈퇴당하긴 했지만 사실상 홈랜더 편인데다, 초인우월주의가 지배하는 세상을 일구기 위해 여전히 활동 중인지라 시즌 5에서 더 보이즈가 상대해야 할 최악의 히어로가 될 것으로 보인다.

5. 파이어크래커

[ 멤버 ]: 홈랜더

딥

블랙 느와르

시스터 세이지

파이어크래커

[ 은퇴 / 사망한 멤버 ]: 퀸 메이브

스타라이트

트랜스루센트

램프라이터

스톰프런트

슈퍼 소닉

미스터 마라톤

에이트레인

<colcolor=#fff><colbgcolor=#000000> 더 보이즈의 등장인물 파이어크래커 Firecracker

배우	발로리 커리 [11]

더 보이즈 시즌 4의 등장인물. 홈랜더의 지시로 세븐에 새롭게 합류한 히어로이다.

세븐의 멤버라고 하기엔 초능력자로서의 능력이 정말로 형편없는데, 손가락을 비벼 작은 불을 일으키는 정도와 어느 정도 강화된 수준의 신체 능력이며, 지구력이 허약한데다가 전투 실력도 매우 좋지 못하다.[12]

하지만 그녀의 진가는 바로 말빨과 아부. 백신 자폐증 유발 같은 말도 안 되는 황당한 음모론을 매우 진지하게 퍼뜨려 대중들한테 믿게 하는 선동력에 있었다. 특히 사회에서 소외받는 백인 하류층이 그녀의 주 지지 세력. 시즌 4에서는 그녀의 선동력을 높이 평가한 시스터 세이지에게 간택받아서 세븐의 새로운 멤버로 함께 영입된다.[13]

그녀는 스타라이트를 극렬히 증오하는데, 13세 때 가난한 집안 속에서도 노력해 겨우 나간 미인대회에서 경쟁자였던 스타라이트가 파이어크래커를 가리켜 심사위원들과 집단 성교를 했다는 거짓말을 퍼뜨려 떨어졌고 이후 해당 루머 때문에 업계에서 반쯤 매장됐던 끔찍한 경험 때문이었다.

또다른 특징으로는 홈랜더에게 맹목적인 충성심을 보인다는 것. 세븐의 멤버로 합류한 뒤 그에게 다가와서 "필요한 게 있으면 말하세요. 뭐든지요... 뭐든지요... 뭐든지요오오..."라고 하며 광기를 보인다. 홈랜더가 평소답지 않게 뻘쭘해하는 모습은 덤. 그리고 이 충성심은 6화에서 절정에 달하는데, 일을 망친 그녀에게 홈랜더가 분노하자 그가 평소에 그리워하던 모유를 자신의 유방으로 직접 그에게 뿌려서 환심을 사는 데 성공한다.[14]

7화에서는 웹위버의 허위 자백을 받아놓고 그가 보이즈의 첩자라고 보고하는데, 홈랜더가 웹위버를 찾아가 맨손으로 찢어 죽이는 모습에 큰 충격을 받고 홈랜더에 대한 두려움이 생기기 시작한다.

8화에서는 홈랜더에게는 모유 지급원 말고는 딱히 큰 관심을 못 받고, 모유를 계속 생산하려고 약물 섭취를 하느라 부작용으로 기침을 하자 제일 끝 자리로 보내진다. 약물 부작용이 심한지 보우트 숙청에서도 콜록거리며 겨우겨우 총질을 하다가 타겟을 놓칠뻔하는 등 영 좋지 않은 상태. 다만 홈랜더가 미국을 장악한 뒤에 나온 자기 방송에선 쌩쌩한 상태로 홈랜더를 빨아제낀다.

본명은 미스티 터커 그레이.

6. 은퇴 멤버

6.1. 트랜스루센트

<colbgcolor=#af002a><colcolor=#ffffff> 트랜스루센트 Translucent

본명	알려지지 않음
소속	세븐
능력	초인적인 힘 전문적인 무술 뛰어난 관찰력 방탄 피부 충격 무효화 투명화
나이	30세
신체	180cm / 75kg
배우	알렉스 하셀[15]
성우	테즈카 히로미치

꼬맹아, 내 초능력은 단순히 투명해지는 게 아니야. 그건 알지?
사람을 파악하는 거지. 혼자 있다고 생각할때도 난 지켜보고 있고.
대상이 진짜 어떤 사람인지 파악하는거야. 너도 마찬가지고, 친구.
터프해지려고 안간힘을 쓰지, 좀 깜찍하긴 해...
하지만 현실을 보면 말이야? 너는 겁에 질려있어.
이미 지렸잖아? 감당 못할 정도로 망쳤다는 걸 너도 아니까.
휴이, 솔직히 말하면 난 네가 가엾긴 해. 애인이 죽었고...
누구나 마음이 아프면 정신나간 짓도 하니까,
그런데 지금은? 네 몸의 모든 감각이 도망치라고 소리치는 중이잖아.
그 말을 들어야 하지 않겠어?

투명화 능력자. 정확히는 피부가 메타탄소로 구성되어 원하는 때에 빛을 굴절시켜 투명인간이 되는 것이고, 더불어 다이아몬드처럼 단단해 외부의 그 어떤 충격에도 뚫리지 않는다. 다만 피부에만 적용되는 능력이기 때문에 투명능력을 제대로 쓸려면 알몸으로 있어야 한다. 여자 화장실에서 투명화한 상태로 관음하는 것이 취미고, 그 외에도 다른 히어로들이나 정치인, 기업인들의 더러운 비밀을 모아두는데도 쓰고 있다.

남녀공용 화장실에서 평소처럼 관음을 하던 도중, 휴이가 수상한 행동을 하는 것을 보게 된다. 그래서 그를 미행하다가 부처가 휴이를 일하는 가게까지 바래다 주는 것까지 확인한 후, 가게에 홀로 앉아있던 휴이를 습격한다. 휴이를 심문하며 가게에 전시되어있던 티비 하나를 뜯어내서 내려찍으려 하는 순간 부처가 차를 몰고 가게로 돌진해 치어버린다. 그 다음 빠루를 들고 다가가 그가 날아가 박힌 곳을 공격해보지만 이미 거기에는 없었다. 제아무리 싸움을 잘하는 부처여도 애초에 신체능력부터가 넘사벽이고 투명하기까지 한 트랜스루센트에게는 상대가 되지 않았고, 피를 뿜어서 얼굴이랑 손 등이 보이게 만들고 몇 대 때리기는 했지만 결국 털린다. 트랜스루센트는 부처가 떨어뜨린 빠루를 집어들고 와서 두들겨패려 하는데, 도망친 줄 알았던 휴이가 몰래 돌아와서 아까 트랜스루센트가 티비를 뽑으면서 삐져나온 전선으로 지지려 하고, 전선이 짧아서 닿지 않자 트랜스루센트가 휴이를 발견한 순간 부처가 재빨리 밀쳐서 전선에 닿게 한다. 그러자 트랜스루센트는 감전되어 기절한다.

그대로 부처의 차 트렁크에 갇혀서 프렌치가 있는 곳으로 잡혀오고, 그에게 유일하게 통하는 약점인 전기가 흐르는 철창으로 만든 감옥에 가둔다. 그리고 그를 죽여보려고 애쓰는데, 전부 실패한다. 부처가 질식시키는건 어떠냐고 하니 도미니카인들이 시도해봤는데 안됐다고. 그럼 그나마 통하는 전기 충격은 어떻냐고 했으나, 웬만한 생물들은 죽고도 남을만큼 지졌는데 기절 이상으로 가질 않는다고 한다.

그 다음에는 저격총 탄환에 트랜스루센트와 동급의 메타 물질을 코팅해 죽여보려고 했지만 이것도 단단한 피부에 튕겨서 사방으로 튕겨버린다. 그런데 이 때 총알이 위치 추적을 막기 위해 방에 붙여두었던 호일에 흠집을 내버리고, 이걸로 트랜스루센트의 내장 위치 추적기 신호가 흘러나와버려 보우트 인터내셔널 정보과에게 추적을 허용하게 된다. 대략적인 위치를 알아낸 홈랜더가 그 지역에 도착해 투시 능력으로 반경내 모든 건물을 샅샅히 탐색하기 시작한다. 그걸 CCTV로 목격한 부처, 휴이, 프렌치는 혼란에 빠지고, 트랜스루센트 역시 입술을 읽어서 홈랜더가 자신을 찾고 있다는 사실을 눈치채게 된다.

트랜스루센트는 자신을 죽일 방법을 찾지 못하는 부처와 프렌치를 비웃고 있었으나, 거북이 다큐멘터리에서 아이디어를 얻은[16] 프렌치가 그를 기절시키고 후장을 통해 직장에 C4 폭탄을 주입한다. 그러자 태도를 바꿔 목숨을 구걸하며 살려달라고 질질 짜는 추태를 보인다. 하지만 설치를 했어도 폭발음을 냈다가는 초청력을 가지고 있는 홈랜더에게 위치를 들킬테니 섣불리 죽이지도 못하는 진퇴양난에 빠진다. 그러다가 다들 자리를 비운 사이, 기지를 발휘해서 컵에 소변을 본 후 전기 철조망에 뿌려 고장내고 탈출한다. 그리고 도망가려고 하는 순간 휴이와 맞닥뜨린다.

휴이는 폭발물 스위치를 들고 도망가면 이걸 눌러 터트리겠다고 위협한다. 하지만 이미 휴이에 대해 파악한 트랜스루센트는 정신 차리라며, 자신을 죽이면 세븐이 분명히 널 잡으러 다닐 것이고 겁쟁이인 넌 평생 두려움에 빠진 채로 살건데 과연 니가 감당할 수 있겠냐며 회유하고, 추가로 '어차피 넌 불쌍한 사람이니 잡을 생각도 없다, 지금 그걸 내려놓으면 트랜스루센트를 구한 영웅이 되는거다. 집으로 돌아가 니 삶이나 다시 살아라'라고 한다. 그 이야기에 설득당한 휴이는 스위치를 내려놓는데 그걸 보고 "잘했다"며 어깨를 두드리고는 휴이를 냅두고 유유히 빠져나간다. 하지만 사실 휴이는 이미 몰릴대로 몰린 상황이었고, 우연히 벽에 있던 '항상 손을 깨끗하게 하세요'[17]가 적힌 포스터를 보고 결국 폭발해버린다. 용기없이 비겁하게 깨끗한 상태를 유지하는 열등감이 폭발한 것. 결국 휴이가 기폭장치를 작동시키면서 그대로 폭사해버린다.

그렇게 몸은 산산조각이 났지만 여전히 그 단단한 피부는 없앨 수가 없었고, 어차피 영원히 숨길 수 없다면 찾는 시간을 늦추겠다는 부처의 생각에 따라 홈랜더가 투시하지 못하는 아연 가방에 "COMING FOR YOU(네놈들을 잡으러 간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넣어 바다로 떠나보낸다. 이후 이건 딥이 돌고래와 이야기를 하다가 바닷속에 이상한 가방이 떠다닌다는 제보를 받아 발견하게 된다. 후에 스타라이트에 의해 밝혀진 바로는 세븐 내에서는 아싸에 가까웠고 의외로 아들과 자주 시간을 보내던 아버지라고 한다.[18] 이 사실 때문에 멘탈이 약했던 휴이가 더 죄책감에 빠지게 된다. 그 외에도 시한부 어린이 환자가 죽기 전에 그를 보고 싶어해서 병문안 이벤트에 참가할 예정이었던 걸 보면 어린이들한테만큼은 잘 대해줬던 모양이다.[19]

시즌 2에선 죽었다는 사실이 공표됐지만 비밀 작전 중에 슈퍼빌런 '엘 디아블로'에게 살해당했다는 식으로 넘어갔고 공식적으로 장례식이 치러졌다. 다만 관에는 그가 보이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시체를 넣지 않고 진행하였다.

여담이지만 장례식 때 그의 사진들을 보면 키파를 쓰고 탈리트를 두른 듯한 사진이 나오는데 유대인이었던 것으로 보인다. 그가 죽고 나서 들어온 후임자 스톰프런트의 정체를 생각해보면 실로 아이러니 중의 아이러니.

{{{#!folding 관련 컨셉 아트
영화 포스터	컨셉 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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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2. 스톰프런트

자세한 내용은 스톰프런트(더 보이즈)/드라마 문서 참고하십시오.

6.3. 램프라이터

자세한 내용은 램프라이터 문서 참고하십시오.

6.4. 슈퍼 소닉

<colbgcolor=#af002a><colcolor=#ffffff> 슈퍼 소닉 Super Sonic

본명	알렉스
소속	세븐, 영 아메리칸즈^{전 소속}
능력	초인적인 힘 슈퍼 클랩[20]
나이	27
신체	185cm / 83kg
배우	마일즈 가스톤 비야누에바

지금 널 도우려는 이유는 이게 옳은 일이기 때문이야.

시즌 3에 세븐에 새로 들어온 히어로. 아메리칸 히어로의 최종 우승자로서 세븐에 합류하게 되었다. 청소년기에 스타라이트와 같은 히어로 팀에서 활동했으며, 당시 히어로 이름은 드러머 보이(Drummer Boy). 그때 알렉스는 활동하다가 마약성 진통제에 중독되어 히어로 일을 제대로 안 하고 주변인들이 떠나갈 지경에 이르렀다. 기어이 나중에는 미쳐돌아서 부모님도 죽이려고 했으나 스타라이트가 막아주었고 주변인들이 떠나가는 와중에도 스타라이트가 옆을 지켜주어서 덕분에 마약을 끊을 수 있었고 개과천선해 제대로 된 히어로가 되었으며 이후 둘은 연인으로서 발전하기에 이르지만 연인 관계는 오래 가진 못했다. 둘의 인연은 시즌 3에서 이어진다.

영입 오디션이 진행될 당시 스타라이트는 세븐의 실체를 모르는 그가 들어와서 피해를 받는 것을 원치 않았기 때문에, 홈랜더의 비밀을 그에게 전부 털어놓아 세븐으로부터 도망치라고 경고했었다. 하지만 이런 말을 듣고도 어린 시절의 우정과, 순전히 세븐에서 고통 받고 있는 스타라이트를 지키고 싶다는 이유로 그녀의 제안을 거절하며 오히려 그렇게 위험한 상황이라면 본인이 세븐에 들어가 든든한 아군이 되어주겠다고 안심시켰다.

세븐에 들어가서 활동하던 도중, 스타라이트가 몰래 홈랜더에게 맞서는 계획에 도와줄 수 있냐고 물어보는데 알렉스는 홈랜더가 무적이라 힘들 거라고 말하지만 그렇게 말하면서도 조금의 고민도 없이 도와주겠다고 말해 스타라이트를 약간 당황시키는데[21] 이에 "내가 지금 널 도와주는 건 단순히 널 좋아하기 때문이 아니라 이게 옳은 일이라는 확신이 들었기 때문이야."라며 안심시킨다.

이후 홈랜더에게 노골적으로 무시당하던 에이트레인을 끌어들이려고 했지만, 에이트레인은 단순히 홈랜더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무서워하고 있었고 겁에 질린 에이트레인은 팝클로 때처럼 슈퍼소닉에게 들은 계획들을 전부 홈랜더에게 밀고해 버린다. 결국 진실을 알게 된 홈랜더에게 끔찍하게 살해당하고 그 시체는 스타라이트에게 협박용으로 보이게 된다.

죽을 수도 있을 것을 뻔히 아는데도 처음부터 스타라이트에게 적극적으로 협력한 것이 의아하기도 했기에 흑막 내지는 홈랜더 편으로 생각하는 시청자들도 있었지만, 처음부터 끝까지 선역이었다는 것이 반전 아닌 반전이다. 하지만 그 상대가 희대의 싸이코이자 세계관 최강자인 홈랜더였다는 것이 문제. 그리고 극비로 쳐야 할 중대 계획을 아무런 의심 없이 에이트레인에게 공유했던 것도 문제였다. 그 점을 본인의 목숨으로 갚은 것은 물론이고 메이브까지 위험해졌으니 말이다. 별다른 능력도 보여주지 못한 채로 여러모로 불쌍하게 퇴장한 히어로. 심지어 죽은 이유도 약물 오남용이라고 발표해서 죽은 뒤의 명예까지도 실추당했다.

그래도 7화에선 세븐을 때려친 스타라이트가 몰래 스마트폰으로 개인 방송을 켜놓은 채 홈랜더와 대화하면서 네가 슈퍼 소닉을 죽인 그 밤이라고 언급하고 (방송되는지 몰랐던) 홈랜더가 부정하기는커녕 휴이가 다음 번이라 한 건 잊었냐고 더 협박하는 게 시청자들에게 알려져 어느 정도는 명예를 되찾을 수 있을 듯하다.

온갖 권모술수와 악인이 판치는 더 보이즈 세계관에서 보기 힘든, 진심으로 친구를 생각하고 정의를 추구하는 인물이었기에 짧은 등장에도 많은 시청자들의 호감을 산 캐릭터이다. 사망플래그를 세게 세우자 슈퍼소닉을 제발 죽이지 말아달라는 의견이 빗발칠 정도, 하지만 결국 예상대로 그는 홈랜더에게 잔인하게 살해당했고, 많은 시청자들이 그의 죽음을 안타까워했다. 더욱이 그의 죽음에 큰 원인을 제공한 에이트레인에 대한 여론은 급격히 안 좋아졌다.

원작에서는 드라마와는 전혀 다른 히어로로 스타라이트의 전남친이라는 설정은 똑같지만, 원작과 다르게 홀리 메리라는 히어로와 바람을 피우다가 스타라이트에게 들켜서 헤어지는 엑스트라이다.

6.5. 스타라이트

자세한 내용은 스타라이트(더 보이즈)/드라마 문서 참고하십시오.

6.6. 퀸 메이브

자세한 내용은 퀸 메이브(더 보이즈) 문서

의 드라마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6.7. A-트레인

자세한 내용은 에이트레인(더 보이즈)/드라마 문서 참고하십시오.

6.8. 미스터 마라톤

원작 21화에서 9.11 테러를 막기위해 세븐 멤버들과 함께 날아가는 비행기로 출동되었으나 비행능력이 없어서 밑으로 떨어지지만 홈랜더에게 매달려[22] 가까스로 생존...할 뻔 했으나 홈랜더의 트롤짓으로 상,하체가 분리되어 사망한다.

시즌2 5화에서 첫 언급, 언급된 상황이나 작명으로 봤을 때 과거 A-트레인 포지션이었던 듯으로 보이며 그 외에는 램프 라이터의 말을 들어보면 램프 라이터와 매우 친했던 것으로 보인다. 세븐에서의 활동 기간이 A-트레인보다 4년이나 짧았다는 말이 나온 걸 보면 상당히 빨리 은퇴한 듯.[23] 보우트사가 만들었다는 설정인 던 오브 더 세븐의 포스터에# 등장한다.

[1] 이 때 A-트레인하고 같이 일했던 적이 있는데, A-트레인이 그 당시의 세이지를 "말만 많고 별다른 능력도 없었다" 라고 디스한 걸 보면 대인관계가 별로 좋지 않았던 모양. 그 뒤에 시스터 세이지가 보여주는 선민의식을 보면 대인관계가 좋은 게 이상하긴 하다.[2] 심지어 심리문제와 새치, 피부 노화 뿐만 아니라 홈랜더 자기도 잘 모르던 전립선 문제까지 증상까지 설명하며 정확히 짚었다. 자기 말로는 홈랜더의 손을 보고 평소보다 손을 더 자주 씻으니 오줌도 자주 누게 됐다는 걸 알아챘다고.[3] 홈랜더가 숨기고 싶어했던 약점(노화와 불감증 등)을 정확히 짚은데다가 그녀가 그리는 큰 그림을 실현할 방법론에서 홈랜더의 심기를 거스르는게 많았다. 세이지도 자신이 홈랜더랑 안맞는다는 걸 알았지만, 그래도 홈랜더가 자신이 필요해서 찾아왔으니 자길 죽이진 않을거라는 자신이 있어서 쓴소리까지 홈랜더 면전에서 다 한다.[4] 엄밀히 말하면 홈랜더는 초인우월주의 성향을 가진 나르시시스트지만, 대외적으론 백인우월주의자들의 지지를 받고 있는 모양새다.[5] 홈랜더에게 "역사에서 봤듯이 민주주의는 언제나 실패한다.", "일반인들은 자신들의 동상을 세워주거나 뒤를 닦아줄 역할로 족하다."라고 말하는 것에서 알 수 있다. 율리우스 카이사르를 홈랜더가 취해야 할 롤모델로 들기도 한다.[6] 저 여자같은 일반인들은 캐피바라같은 존재들이며 더욱 우월한 당신에게 함부로 굴게 두지 말라고 한다. 이에 자신감을 얻은 딥은 애슐리를 협박해 그녀를 굴복시키고는 만족해한다.[7] 사실 자신은 세븐의 뒤에서 흑막처럼 지내려고 했는데 홈랜더가 세이지 동의없이 대중에게 공개해버렸다. 이 때문에 쓴소리 좀 했다고 벌 주는거냐며 투덜거리긴 했다.[8] 이 때도 홈랜더는 자신의 비중이 없다며 징징대는 인성을 보여준다. 애초에 홈랜더가 세이지를 찾아가 아들에게 완전무결한 새로운 세상을 물려주고 싶다고 말했고 세이지도 동의했는데 막상 자신의 존재감을 빼앗기자 홈랜더가 태도를 바꾼 것.[9] 뉴먼 암살의 배후로 싱어 대통령 당선인이 지목되면서 그가 구속되었고, 대통령직은 헌법에 따라 서열 3위인 하원의장에게 돌아갔다. 그리고 그가 친홈랜더 성향이라 홈랜더가 사실상 대통령이 되었다.[10] 예측할 수 없었던 변수가 많긴 했지만, 모두 대응할 수 있는 범위 안의 일이었고 전체적인 목표는 모두 달성했다고 한다.[11]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에서 카라를 맡은 것으로 유명하다.[12] 더 보이즈의 멤버 기미코와 싸웠을 땐 그녀의 공격을 힘겹게 막아내는 수준에 그치다 마지막에 아예 밀려버렸으며, 스타라이트와 싸웠을 땐 제대로 된 반격도 못해보고 맞기만 하다 처참하게 발려버렸다.[13] 정작 홈랜더는 그녀가 선동하는 모습을 보고 어딘가 나사가 빠져 있는 것 같다며 믿기 어려워했지만, 두뇌파인 세이지가 추천했기에 그냥 넘어갔다.[14] 임신도 하지 않은 몸으로 모유가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여러 약물을 섭취하였기 때문인데, 홈랜더가 이게 다 나를 위해서 한 거냐며 감동(?)하는 것이 압권이다.[15] 카우보이 비밥 실사 드라마의 비셔스의 담당 배우로 캐스팅되었다.[16] 거북이의 껍질은 매우 단단하지만 안의 속살은 매우 부드럽다는 내용.[17] 한국에서는 손을 깨끗이 하라는 표현이 그냥 위생관념을 위한 포스터로만 보이지만 기독교를 어릴적 부터 믿으며 생활양식중 하나로 자리잡은 서구권에서는 좀 더 깨끗함의 범위가 넓어진다. 당장 본디오 빌라도가 예수를 처형하라는 명령을 내린 뒤 손을 씻고 '나는 책임없다'를 시전한 구절이 아주 유명하기 때문. 한국에서도 범죄조직 같은 일을 하다가 이제는 손 씻었다는 표현을 자주 쓴다는걸 떠올려보면 비슷할 듯 하다. 이런 복합적인 의미를 제하고서도 포스터의 아기가 토마토 캐첩으로 추정되는 빨간 액체를 뒤집어 쓰고 있는데, 이는 휴이가 로빈의 조각난 시체를 뒤집어 쓰고 있던 인트로의 비주얼을 연상시키기도 한다.[18] 스타라이트의 말로는 그가 일찍 이혼했으며, 헌터인가 매버릭인가 하는 이름을 가진 10살 짜리 아들을 가지고 있다고 언급된다. 매버릭은 젠 V에서 등장한다.[19] 참고로 이 이벤트는 트랜스루센트 납치 후 에이트레인이 대신 참석했고 완전 다 망쳐버렸다.[20] 박수를 치면 강력한 음파가 생성된다.[21] 스타라이트가 본인은 이미 남자친구가 있다고 휴이에 대해 조심스럽게 언급하지만, 그런 건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며 쿨하게 웃어넘긴다. 슈퍼소닉의 인성이 얼마나 좋은지 알 수 있는 부분.[22] 이마저도 원작 홈랜더의 지능과 성격을 생각하면 대단한 일이다. 게다가 처음에는 매달리는 마라톤을 그저 거추장스럽다는 이유로 떨어트리려 했으나 마라톤의 "너는 최강의 사나이 홈랜더지 않느냐 제발 한번만 나 좀 도와줘라" 라는 죽기싫다는 식의 아부로 홈랜더가 '거리적거리지만 마라' 라고 하며 한번은 살려줬다.[23] 스피드계 히어로들의 처지를 생각하면 어느 시점에서 A-트레인이 미스터 마라톤의 속도를 능가했기 때문에 거의 방출당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