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type=a340Dan Pedersen
미국의 군인.
2. 경력
로스 알라미토스에서 미 해군에 수병으로 입대했다. 예비역 비행대대의 견습 기관 정비사로 배치되어 F4U 콜세어를 정비했다. 한 젊은 대위가 기종 전환 훈련을 도와주었으며 2인승기에 태우고 비행한 적도 있다고 한다.위 비행에서 감동하여 해군 조종사관후보생에 지원했다고 한다.
1955년, 플로리다 펜사콜라의 해군 항공 교육훈련본부에서 훈련을 받았다.
VF(AW)-3 비행대대로 배치받아 샌디에고 노스 섬 해군 항공 기지에서 F4D 스카이레이 기체를 조종했다.
1969년, 베트남 전쟁 참전 파일럿이었던 그는 소령 시절 미 해군 전투기 무기 학교(미합중국 해군 항공대 공중전 학교) 탑건 초대 교장으로 임명되었다. 탑건 프로그램 기반을 다지는 데 큰 역할을 했으며, 해당 프로그램 실행 결과 미 해군 항공대는 라인배커 작전에서 격추 교환비를 크게 개선했다.
이후 비행대대장, 비행단장, 군수지원함 함장, 항공모함 USS 레인저 함장을 역임하고 대령 계급으로 퇴역했다. 파일럿으로 총 비행시간 6,100시간, 항공모함 착함 1,014회, 39개 기종 조종 기록 보유하고 있다.
저서로는 <TOP GUN : AN AMERICAN STORY (국내 정식 발매 명칭 : 탑건 : 초대 교장의 회고록)>이 있다.
현재 샌디에이고에서 아내와 함께 살고 있다.
3. 여담
스텔스 기체들에 대해 반대 입장이다. F-35 개발 과정에서 비용이 기하습수적으로 상승하였으며 러시아와 중국이 전파를 이용하지 않은 레이더를 개발 중이라는 것이 그 이유. 베테랑 조종사들이 조종하는 전자전 설비가 달린 F-5E 기체들이 대대급으로 투입되면 F-35를 제압할 수 있을 것이라 주장할 정도.스웨덴계 미국인이다.
현재 아내인 메리 베스와의 사연이 재미있는데, 훈련생 시절에 만나 연애했으나 훈련이 고되지자 매일같이 보내던 편지를 보내지 않았다고 한다. 이에 그녀는 한 미식축구 선수와 사귀기 시작했고 이후 결혼했으며 페더슨도 다른 여성을 만나 결혼했다.이후 USS 레인저의 함장 재임 시절 재회하여 결혼했다.
노스 섬에 F4D 조종사로 배치되었을 때,배정받은 락커룸이 사고로 사망한 중위의 것이었는데, 아직 소지품들이 완전히 비워지지 않은 상태였다. 소지품들 중 쥐 모양의 키링은 버리지 않고 계속 가지고 다녔다고.
욤 키푸르 전쟁에서 활약한 이스라엘 공군 조종사 엘리야후 대령과 친분이 있다. 종전 후 엘리야후 대령 측에서 엘알 승무원을 통해 목걸이를 선물했다. 이 목걸이는 쥐 모양 키링과 레이븐 선글라스와 함께 항상 소지하고 다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