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2-25 22:17:16

달리아 로세티


파일:마도구사 달리아는 고개 숙이지 않아 로고.png

등장인물 발매 현황 코믹스 애니메이션

달리아 로세티
파일:마도구사1.webp
<colbgcolor=#000000,#000000><colcolor=#ffffff,#ffffff> 성별 여성
연 령
직업 마도구사
소속 로세티 상회
가족 카를로 로세티(아버지)
테리자 람베르티(어머니)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오오니시 사오리[1]

1. 개요2. 작중 행적3. 인물 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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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마도구사 달리아는 고개 숙이지 않아 ~오늘부터 자유로운 장인 생활~ 본작의 여주인공. 붉은색 단발머리를 한 여성.

본래 일본에서 전자관련 회사의 제조 부분에서 근무하는 것을 희망했으나, 고객 대응팀으로 좌천되어 격무와 스트레스로 인해 잔업 중 사망하면서 마도 랜턴을 개발한 마도구사의 아들이면서도 개발 능력이 뛰어난 마도구사인 명예남작 직위를 받은 카를로 로세티의 딸 달리아 로세티로 전생했다.

전생자이지만, 특별한 능력은 가지고 있지 않지만, 전생의 기억을 그대로 가지고 있기 때문에, 당시에 생활의 편리함을 느끼던 것을 지금의 생에서도 누리고 싶기에 아버지에게 마도구사가 될 것을 선언했으며, 카를로의 지도를 받으며 마도구사의 길을 걷기 시작하는데, 이르마가 긴 머리를 말리는 것에 불편함을 느끼는 것을 알고 드라이어를 만들었다가 녹색 탑 벽면을 태우는 사고를 냈다가 이후 카를로의 도움을 받아 완성한다. 이때는 달리아의 나이가 어려서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하지 못했다.

초등학원을 거쳐 고등학원 마도구과를 거친 뒤 졸업 후 교수의 조수로써의 생활과 집에서 개발 생활을 하며 17세가 된다. 이때 자신의 아버지 친구의 차남이자 사형인 토비아스 올랜도와 만나게 된다. 적은 양의 마력으로 꼼꼼하게 처리하는 토비아스의 꼼꼼한 일처리에 대한 아버지의 칭찬 때문에 일단 사형으로써는 인정한다.

어느 날 아버지와 토비아스가 비에 흠뻑 젖은 것을 계기로 방수포를 만들어, 자신의 명의 특허를 내며 데뷔를 하였고 이후 방수포는 대박을 치면서 바쁜 나날을 보내는 와중에 소형풍로(가스레인지)를 더 소형화한 탁상풍로(휴대용 가스레인지)의 개발에도 시작하던 도중 아버지로부터 토비아스와의 약혼이 체결되었다는 이야기를 듣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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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작중 행적

달리아는 토비아스를 연모한다는 마음이 없었지만 서로의 연구를 도우며 마도구를 개발할 수 있는 환경과 전생 이전 고독하게 산 것만 아니라면 좋다는 이유로 이를 받아들이게 되고 이날부터 약혼자가 된다. 그러나 토비아스와의 약혼 생활은 그리 기쁘지도 않았다. 토비아스는 사사건건 트집을 잡으며 달리아의 여러부분을 금지시켰고[2], 무슨 마가 꼈는지 약혼한 지 반년 후 토비아스의 아버지가 사망하고 약혼 1년 후에는 달리아의 아버지도 사망한다. 그렇게 바쁜 생활이 지나가고 신혼집도 차리고 짐도 옮겼는데 그 직후에 신혼집에 갔더니 토비아스로부터 "나는 진정한 사랑을 찾았으니 제발 파혼을 해달라."라며 결혼 신고서를 제출하기 하루 전에 어처구니 없는 이야기를 듣게 된다.
토비아스는 자신의 상회에 들어온 신입사원 에밀리아 탈리니를 보고 첫눈에 반했다며 그녀가 당장 이 신혼집으로 들어와 살고 싶어한다며 달리아를 내쫓으려는 듯한 말투에 어이없게 여기고 이런 일 때문에 오만 정이 다 떨어져서 헤어진 후 그녀의 소꿉친구 이르마&마르첼라 부부 집에서 잠시 지내면서 상업길드에서 입회인인 길드장 도미니크 켐프렐, 부길드장 가브리엘라 제다, 계약서 관리 담당 이바노 바도엘을 증인으로 해서 파혼 수속을 밟는다. 그래도 사형이니까 파혼까지는 봐주기로 하였지만 이날 집 명의관련 문제에서 토비아스가 달리아에게 지불해야할 금화 50개 중 28개만 지불하며 나머지는 대출로 처리해달라는 어이없는 제안과 이를 달리아가 거부하자 "그건 곤란하다며 당장 거기서 살자고 에밀리아 탈리니에게 말했다"는 말에 사형과의 추억을 아예 마음속 분쇄기에 갈아넣는다. 한편 증인으로 참여한 3인도 이 말에 어이가 없어했고 부길드장 가브리엘라의 "새 여자랑 살 집이라면 정산을 깔끔히 해야 미움받지 않는다."라는 일침에 토비아스가 나머지 금화 22개는 매달 분할금으로 갚는 방식으로 처리된다.
한편 소꿉친구 이르마의 남편 마르첼라의 도움을 받으며 짐정리를 하던 도중 자신의 어머니 유품가구에 토비아스의 불륜녀의 개인물건이 들어가 있는 충격적인 모습[3]에 할 말을 잃었고 어찌어찌 수속이 끝난뒤 아버지랑 살던 타워로 돌아온다. 이후 독백으로 이제부터 싫은건 싫다 좋은건 좋다 확실히 말하자며 두번 다신 고개를 숙이지 않겠다며 마음속으로 다짐하고 나홀로 라이프를 시작한다.
그런데 다음날 이 진상 토비아스는 보증금이나 다름없는 약혼팔찌를 "현재 돈이 없어서 에밀리아에게 줄 약혼팔찌를 못 하니 너에게 준 약혼 팔찌를 재활용하게 돌려달라."는 뻔뻔한 제안에 더 어이가 없었지만[4] 더이상 연관되기 싫어서 줘버리고 연을 끓는다. 이후 이르마의 가게에 가서 장발을 오랜만에 단발로 자르고 검은색으로 염색했던 머리칼을 다시 본래 색인 붉은 색으로 되돌린다. 이후 숲에 채집하러 가기 위해 목소리 변조 마도구를 장착하여 남장을 한 뒤 채집을 하던 도중 마물토벌대 일원이자 남편(진) 볼프레드를 만나게 되고 그를 도와주다가 하위귀족 가문이라는 사실과 어쩌다 이곳에 있었는지 사연을 듣고 마을로 간다. 마을에 도착한 뒤 비가 왔기에 그에게 아버지의 유품 샌드리저드 코트를 빌려주고 집으로 돌아간다.
볼프레드와의 만남 이후 3일 뒤 그동안 자신이 등록한 마도구 라이센스비를 받기 위해 상업길드에 갔더니 자신이 개발한 소형 마도 풍로를 전(前) 약혼자 토비아스 올랜도가 수익자 명의를 최소한 공동 명의가 아닌 자신의 이름으로 등록시키는 만행을 저질렀고 이에 부 길드장까지 와서 사과를 받으며 여차하면 고소 비용을 길드에서 대주겠다는 제안을 거부하며 모든걸 토비아스에게 맡긴 자신의 잘못도 있고 어찌되었든 그는 내 사형이라며 자발적 해약을 받기 위해 다시 한번 토비아스와 만난다. 올랜도 상회에 방문했더니 토비아스의 어머니는 이번 파혼에 대해서는 자기들 잘못이 아니라며 이번 약혼자가 자작가문의 딸이라며 자기 합리화와 자랑질을 무시하고 토비아스를 만나 자초지종을 듣는데... 토비아스는 너와 결혼했다면 우리 둘의 상회를 차린 뒤 "너 혼자 개발한 물건이라도 상회에 출원한 제품은 모두 제 이름으로 하려 했다."라는 말에 매우 화가난 달리아는 아버지의 교훈과 만약 사고나면 대응은 달리아만 가능한데 이를 어찌하려 했냐는 말에 너에게 전달하면 될 거라고 생각했다 라는(...) 말을 한다.[5]
달리아는 최후통보로 명의 등록 오늘중으로 자발적 해지를 하라고 권고하지만 토비아스는 명의를 자기가 사겠다는 제안을 거절, 이후 약혼 파기를 원망하느냐는(...) 발언에 부정한다. 그렇게 안 판다면 "올랜도 상회는 너와 일절 거래하지 않겠다."는 협박[6][7] 에도 상관없다는 말을 하고 떠난다. 한편 재등록을 하며 길드관계자에게 올랜도 상회랑 더이상 거래 안 하니 다른 상회를 소개해달라는 말에 이르마 남편 마르첼라로부터 너만의 상회를 차리는게 어떻냐는 말과 이를 들은 부길드장 가브리엘라도 부추긴다. 처음에는 보증인 4명 구하는 것이 힘들어 고민했지만 직접 상회를 차린다면 희귀 소재를 다룰수 있는 기회가 많아질것이라는 말과 마르첼라, 마르첼라의 동료 메체나 그리브, 관리담당 이바노, 부길드장의 남편이자 상업길드장 레오네 제다 자작의 명의를 빌려주겠다는 말에 이를 수락하여 로세티 상회를 세운다.
상회 설립을 위해 부길드장 가브리엘라는 상회장답게 예쁘게 꾸미자며 자신의 사비를 들여 안경을 쓰고 살던 로세티의 시력을 높여주는 치료를 받은 뒤 옷은 자기소개서랑 똑같다며 싸고 빨기 쉬운 옷을 고르려던 달리아를 제지시키며 멋지고 비싼 옷, 그리고 화장품까지 거진 대주면서 로세티 상회를 위한 작은 선행투자라며 달리아를 진정시킨다. 한편 이렇게 챙겨주는 이유를 가브리엘라로부터 들었는데 실은 그녀를 현 남편과 사랑의 큐피트 역할을 해준것이 아버지 카를로였고 이 보답으로 비밀로 해달라는 것과 자기 딸에게 무슨일이 생기면 조언을 해주며 도와달라는 부탁을 요청하였다고 한다. 그러면서 아버지 관련 이야기로 웃음꽃을 피며 대화를 나눈다.
가브리엘라와 헤어진 이후 혼자서 시간을 보내던 도중 전 약혼자 토비아스와 그의 불륜녀 에밀리아를 만나는데 갑자기 대뜸 에밀리아가 큰소리로 "자기가 토비아스 씨를 좋아하는 바람에 결혼 전날 파혼을 겪게해서 죄송합니다!"라는 발언에 경악과 동시에 바보인지 영악한건지 혼란해 할 무렵 달리를 찾고 있던 볼프레드를 조우하게 되고 당황하는 토비아스에게 볼프레드 스칼퍼롯이라는 말에 볼프레드가 물의 백작가라는 사실에 놀한다. 그러면서도 토비아스와 주위 시선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었기에 볼프레드의 손길을 수락하며 벗어난다. 볼프레드가 안내한 식당에서 재회를 축하하며 술을 마시며 도청 방지기를 킨 채 대화를 나눈다. 이 대화에서 볼프레드는 사실상 내놓은 자식이라는 점과 마도구 및 마법부여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다가 검의 부품에다가 마법부여를 이용하면 마검이 되지 않겠냐는 발상에 볼프레드는 기뻐하며 받아들인다.
그런데 다음날 또 전 약혼자 토비아스가 와서 "혹시 에밀리아의 호박 브로치를 보지 못했냐? 아무래도 착오로 그쪽 가구에 섞여들어간 것 같다."는 요구에 내용물은 전부 남겨두고 왔으니 공증인에게 확인해보라는 답에 토비아스는 "이런 걸로 공증인까지 했냐?"며 철없는 소리를 한다.[8] 그러면서 가라고 이야기하면서 "미리 사용한 침대는 약혼 축하 선물로 주겠다."라며 비아냥거리며 문을 닫는다. 볼프레드랑 만나 오랜만에 외출을 하며 기분전환 할 무렵 볼프레드의 미모로 인한 시선이 집중되어서 불편해할 그를 위한 마도구를 생각하다가 회원제 마도구점 여신의 오른눈에 도착한다. 가게주인이자 냉송풍기의 개발자 오즈발드 졸라가 아버지의 지인임을 알게되며 이후 여러 가지 마도구를 보며 견학을 하고 가려던 도중 주인 오즈발드는 언제든 혼자와서 구경해도 된다며 회원증을 주며 카를로에게 진 빚이라며 이야기한다. 이후 가게 밖에서 회원증에 적힌 자신의 이름을 적은 필체가 아버지임을 알고 우는데 볼프레드가 코트로 그녀의 모습을 가려준다. 한편 카페에서 이 사정을 이야기하던 도중 볼프레드로부터 다음부터 그 가게에 갈때는 자신과 동행해달라는 말에 자신이 결례[9]를 저질렀다며 사과하지만 정작 볼프레드는 그게 아니라며 걱정하는 3가지 요인[10]과 이로인해 달리아가 오즈발드의 네번째 부인으로 소문날까봐 걱정한다는 말에 경악한다.[11]
날이 지나 다시 볼프레드와 마을가 축제에서 지내면서 아버지와 함께 복어나 독버섯을 조리하고 해독팔찌를 장착하면서 먹어본 적이 있다는 이야기를 나누다가 먹거리를 사러 가던 도중 헌팅을 당하였는데 억지로 끌고 가려는 그에게 호신 마도구 빙결링으로 그를 쫓아낸다. 한편 달리아가 너무 늦어서 찾다가 해당상황을 보던 볼프레드를 보고 가게 주인은 다음에 애인이랑 같이 오라는 말에 달리아는 친구랑 꼭 다시 사러 오겠다.는 말에 점주는 그저 볼프레드에게 응원한다. 그러면서 다시 옛날 블랙슬라임을 반죽하던 중 주걱이 아니라 손을 넣어서 난리가 났다는 이야기에 볼프레드는 다음부터 그렇게 위험한 짓을 하지 말라며 당부한다. 한편 볼프레드를 집에 초대한 달리아는 치즈퐁듀를 대접하며 그에게 여성불신이 있다는 것을 알게된다. 그렇게 볼프레드가 본인의 눈에 콤플렉스를 가지고 있다는 사실에 그를 위한 요정의 결정 가루를 이용한 마법부여 안경을 만들었고 이는 대성공한다.(1권 종료)
이후 올랜도 상회장이자 토비아스의 형인 이레네오 올랜도로부터 호출이 왔고 파혼 당시 어리석은 동생과 어머니를 막지 못한 것에 대한 사과와 상회 이미지 때문에 일부 소문을 개변시키는 대신 달리아가 원하는 고급 재료가 입고하면 최우선적으로 공급과 앞으로 마도구에 필요한 재료를 몇년간 싸게 제공해주겠다는 협상을 타결한다. 이후 달리아 상회를 창설하고 길드 서기였던 이바노 바도엘이 상인 집안 자식으로써 발전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달리아 상회로 이적해온다. 이후 볼프레드를 통한 첫 무좀대책용 깔창이 마물토벌 군부대에 퍼지면서 마물토벌대는 달리아와의 거래 협상을 하였다. 이외에도 스콜 이빨에 마력부여를 하다가 죽을뻔한 사례가 있었기에 아버지의 제자 오즈발드 밑에서 마력부여 강습을 배우면서도 상회장으로써 활동을 지속하였고 군화 건조기에 소형 미니화로를 개발하는 저력을 보였으나 나라의 재정부에서 이를 반대한다. 이때 깔보는 발언을 들었으나 오히려 훌륭한 품질과 거래조건으로 역으로 돌려주자 재정부는 이를 찬성으로 돌아섰고 마물 토벌대장으로부터 달리아를 전용 상회로 지정해줌으로써 훌륭한 고정적 거래처가 생겼다.

한편 마몰토벌대 전용상회로 지정되고, 원정용 화로에 대한 미담 등이 퍼지면서 올랜도 상회의 주력상품이었던 우비 등의 물품까지 달리아 상회측으로 몰려가면서 올랜도 상회는 망할 뻔하였고 자신의 최측근이 된 이바노의 후속조치로 올랜도 상회가 달리아 상회의 자회사 격으로 넘어가면서 상당한 영향력이 있는 회장이 되었다.

또한, 볼프를 위해서 여러 시도를 해서 인공 마검을 만들었는데, 질풍의 마검을 원정 때 들고 갔다가, 바람 마법을 쓰는 동료가 마음에 들어하자, 스캘퍼롯 가문에서 제작했다는 식으로 얼버무렸다가, 동료의 가족이 스캘퍼롯 가문에 찾아와 질풍의 마검을 요구하자, 귀도가 달리아가 볼프를 위해 인공 마검을 제작한 것은 이해하지만, 잘못 하면, 왕가 마도구 제작부서나 무기 제작 부서의 눈에 띌 수 있다고 경고해, 달리아가 마검을 제작하는 것을 반대하지 않으나, 스캘퍼롯 가문의 마도구사을 거쳐 스캘퍼롯 가문이 제작한 것으로 할 것을 권유하자, 달리아는 생활 마도구만을 만들고 싶다는 소망 하에 이를 승낙한다.

그리고, 스캘퍼롯 가문의 마도구사들이 달리아가 만든 질풍의 마검을 개량해, 질풍의 마궁 등도 시험 제작해 마물토벌대에 제공했으며, 이후에 달리아가 우연찮게슬라임 가루에 약액을 뿌려서 실수로 만든 볼프의 언더웨어 소재가 방어구 소재에 맞다는 판단을 받자, 귀도, 요나스, 레오네, 포르토, 마르첼라 등의 사람들의 도움으로 메모리폼 소재에 가까운 '두나볼라'를 제작하는 데 성공, 이후, 마물토벌대의 방어구 개선 및 체온 유지를 위한 소재 등으로 사용된다.

그외에도 현대의 코타츠를 좌식 및 입식으로 만들어서, 볼프가 '타락 좌탁'이라고 칭할 만큼, 냉기에 약한 나이인 가브리엘라나 레오네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마물토벌대의 대장이었다가 다리를 잃고 토벌대에서 나왔던 베르나지 후작의 다리 의수를 마물의 소재와 마력을 입혀서 새롭게 만든 '마도 의수'를 제작해서 베르나지가 갖은 노력 끝에 마물토벌대의 신입으로 복귀하게 되며, 그외에도 사지를 잃었던 몇몇 마물토벌대 사람들도 달리아가 만든 마도 의수를 기본으로 한, 왕가 마도구 제작부서에서 개량한 마도 의수를 장착해 전쟁에 복귀하게 된다.

달리아는 볼프레드에게 마음은 있지만 지난번 토비아스 사태도 있고 해서 볼프레드를 아직까진 친구로 여기지 연인으로 하고 싶다는 인식은 없다. 그러나 현재 볼프레드가 그녀의 가장 좋은 친구이며, 주변 사람들은 졸라 자작의 아들인 라울이 달리아를 넘보기 전에 볼프랑 빨리 연을 맺길 바라고 일부러 그들과 맺어주려는 상황을 만들어주지만, 여전히 두 사람은 서로를 친구로 여기고 있으며 약간의 연애 감정은 알고 있지만 선을 넘지 않는 상태.

[스포일러 주의]
달리아가 전생의 기억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아는 인물은 신관인 에랄드. 귀도의 부인인 로잘리아의 눈의 비밀을 알게 되면서 이를 타인에게 누설하는 것을 막기 위해 달리아 본인의 동의를 얻어 신전 계약을 맺는데, 이때, 에랄드가 달리아의 마력과 동조하면서 달리아의 전생을 엿보게 되었다. 달리아는 그것을 숨길 수 없다는 것을 직감, 자신이 살았던 곳은 신의 세계가 아닌, 사람들이 살고 있었던 세계라고 털어놨으며, 후에, 달리아와 볼프의 영향을 받아 신전 신관을 그만두고, 마물토벌대에 들어온 에랄드가 달리아에게 죽은 사람은 되살아날 수 없지만, 지금의 삶은 진짜이므로 삶을 구가할 것을 충고한다.

그리고 서적판에서 추가된, 카를로가 달리아의 마도구 개발과 관련해 회상하는 에피소드에서 달리아가 어렸을 때에 그림을 그려서 비행기, 엔진으로 움직이는 배, 자동차, 컨베이어 벨트 등을 설명했는데, 달리아가 전에 살고 있었던 세계에 있었다는 말에, 그녀가 오르디네 왕국에서 뛰어난 재능을 가진 자를 칭하는 '하늘의 사랑을 받는 아이'라는 사실을 깨닫고, 달리아에게 전에 살고 있었던 세상의 얘기를 해선 안된다고 경고해서, 달리아가 비밀로 하게 되었다.

또한, 명예 남작이었던 카를로가 왕국의 기록을 뒤져서, 과거에 나타난 하늘의 사랑을 받는 아이라 칭송받던 사람들이 마물에게 납치되어 사라지거나 왕족, 귀족과 결혼, 자녀를 낳았지만 그들의 삶이 행복하지 않았다는 것을 깨달았고, 달리아의 행복을 지켜주기 위해서, 도미니크에게 달리아가 하늘의 사랑을 받는 아이임을 밝혔으며, 딸을 보호하고자 하는 목적으로, 일부러 그녀에게 생활 마도구 외의 제작법을 가르치지 않았으며, 마물 소재에 대한 위험성, 마력 상승 및 제어와 관련된 방법도 그녀가 너무 눈에 띄지 않게 일부러 가르치는 것을 늦췄다는 것이 밝혀졌다.

3. 인물 관계

  • 카를로 로세티
    달리아의 선생님이자 자신의 꿈을 응원해준 가족.
  • 테리자 람베르티
    어머니. 아기 때 헤어졌기 때문에 테리자에 대한 애착 관계는 없으며, 테리자의 사망을 알린 람베르티 백작 측의 편지에 자신들의 비웃으려고 이런 소식을 보낸 것인가 라고 생각했을 정도.
  • 이르마 누보라리
    달리아의 베스트 프렌드. 달리아가 새로운 마도구 및 발명품을 만들었을 때, 직접 사용해보고 사용 후기를 알려주었으며 달리아가 약혼이 깨지자, 남편인 마르첼라와 함께 같이 화를 낼 줄 정도로 달리아를 진심으로 걱정해준다.
  • 마르첼라 누보라리
    달리아의 베스트 프렌드. 토비아스가 약혼을 깨고, 신혼집에서 못볼 것을 보았을 때에도 달리아를 대신해 화를 내주었으며 달리아가 올랜도 상회에서 나오게 됐을 때, 로세티 상회를 세워서 그녀가 독립할 것을 권유하고 보증인이 되어 주었다.

    이후, 이르마가 임신을 하고, 자신 및 아이들의 마력이 귀족 급이 밝혀졌을 때에, 스캘퍼롯 가문의 기사가 되었는데, 평민으로 남고자 하는 자신의 소망과 아이들과 아르마를 살리기 위해 흡마 팔찌를 달리아와 토비아스가 제작했을 때, 생명의 은인으로 여기게 된다.
  • 토비아스 올랜도
    사형에서 약혼자. 약혼자에서 기억하고 싶지 않은 원수였지만 이르마와 마르첼라의 아이들을 구하기 위해, 다시 달리아와 만나서 협력해서 흡마 팔찌를 제작했을 때, 감정의 정리를 완전히 끝냈으며 달리아와 토비아스 모두 서로의 행복을 기원하고 헤어졌다.

    이후, 토비아스가 카를로부터 물려받은 마도서를 필사하여 달리아에게 사본을 전달했으며 토비아스가 달리아가 만든 방수포를 더욱 개선하자, 달리아가 그의 이름으로 특허를 받는 것을 허가해, 마도구사로써로도 그를 인정했다.


[1] 남장했을 때의 성우는 야마시타 다이키.[2] 약혼자가 술에 취하면 꼴사나우니 밖에서 한 잔만 마셔라, 화장품 냄새는 싫으니 쓰지 말아라, 붉은 머리색은 눈에 너무 띄니 눈에 띄지 않는 색깔로 해라, 옷도 단정한 것으로 입어라, 굽이 높은 신발 신지 말아라 등등등 그야말로 달리아의 자유를 속박시켰는데 더욱 가관인 것은 이런 짓을 한게 토비아스가 달리아에 품었던 열등감 때문에 이런 요구를 한 것. 토비아스 왈 뭔가 반응이 있었으면 인간미가 있겠거니라며 자기합리화를 하지만 실제로는 그저 자신의 열등감을 표출시킨 것에 불과하다.[3] 이때 마르첼라도 사용도 안 한 가구에 쥐새끼 두마리가 갉아 놨다며 분노하였고 만약 토비아스 측이 짐 옮기는 과정에 대해 트집을 잡으면 언제든 증인으로 부르라고 한다.[4] 애당초 이건 일방의 원인으로 파혼했을 때 위자료로 삼기 위한 물건이다. 즉, 이혼해서 받은 위자료를 돌려달라고 하는 것과 비슷한 셈.[5] 한마디로 너 혼자 만든 물건이지만 팔아서 이익은 둘로 나누고 책임은 너 혼자 지라는 말이다. 물론 예정대로 결혼했으면 큰 문제는 아니었겠지만(사실 부부였어도 토비아스의 행동은 널(달리아) 아내로 생각하지 않고 호구나 노예로 보겠다는 문제있는 행동이다.) 이미 파혼한 처지에 말도 안 되는 소리를 하고 있는 것.[6] 그런데 올랜도 상회의 회장은 이 철부지의 형 이레네오다. 게다가 불미스러운 특허 강탈로 부심을 부린듯한 모양세라 이 같은 사건이 세간에 퍼질 경우 올랜더 상회의 신용도가 하락한다. 무엇보다도 근본적으로 토비아스는 이런 짓을 할 권한이 없다.[7] 카를로는 생전 토비아스가 상인으로서 성실한 점을 좋게 평가했는데 토비아스가 달리아에게 한 짓거리는 성실 이전에 상인으로서 신용도를 깎아먹는 짓거리다. 마도구의 대한 특허에 대한 이익을 강탈 및 독점한 일을 달리아에게 깜빡했어말 안한것도 성실과 거리가 먼 짓에 설령 고의가 아니었어도 석고대죄하고 '네 그러겠습니다' 해도 모자를 판에 자기 평판을 지키겠답시고 피해자에게 갑질&협박을 하는 것. 이걸 달리아가 주변에 소문내었으면 정보가 잘 퍼지는 세계관에서 올란도 상회는 그날로 끝장이다.[8] 일단 에밀리아는 귀족 가문 태생이라 문제가 있을 지도 몰라서 한 것이다. 물론 더이상 토비아스와 얽히기 싫어서 그런 것도 있고. 무엇보다 이런 일은 확실히 하는 편이 그나마 구설수에 덜 오르므로 토비아스의 말은 어린애같은 소리나 마찬가지다.[9] 상품 앞 경박한 태도, 아버지 친구라고 점주에게 친근하게 군 것, 가게 앞에서 대성통곡[10] 오즈발드는 귀족이라 중혼에 거부감이 없다는 점, 2번째 부인이 달리아보다 몇살 위, 3번째 부인은 달리아와 동갑인 것도 있지만 달리아가 오즈발드와 너무 쿵짝이 잘맞고 오즈발드 태도에 질투도 약간 있다.[11] 달리아는 몰랐지만 실제로 오즈발드는 달리아의 아버지 카를로에게 달리아를 네번째 부인으로 달라고 청했다가 단교했던 적이 있다. 이제까지 달리아가 카를로와 오즈발드의 관계를 몰랐던 건 이런 이유가 있었던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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