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0376f2><colcolor=#ffffff> DC 확장 유니버스의 등장인물 닥터 페이트 Doctor Fat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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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본명 | 켄트 넬슨 Kent Nelson |
| 이명 | 닥터 페이트 Doctor Fate 질서의 수호자 Agent of order |
| 종족 | 인간 |
| 성별 | 남성 |
| 소속 |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
| 등장 영화 | 〈블랙 아담〉 |
| 등장 만화 | 《Black Adam - The Justice Society Files: Doctor Fate》 |
| 담당 배우 | 피어스 브로스넌 |
| 더빙판 성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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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There's a glorious world out there, waiting for you.
장엄한 세상이 저 밖에서 자네를 기다리고 있지.
DC 확장 유니버스의 닥터 페이트.장엄한 세상이 저 밖에서 자네를 기다리고 있지.
2. 작중 행적
2.1. 블랙 아담
자동차를 타고 호크맨 카터 홀의 저택으로 이동하는 장면으로 처음 등장한다. 카터의 말에 의하면 슈퍼히어로로 활동을 안 한지 꽤 되었지만 켄트의 도움이 필요해 불렀다고 한다. 헬맷을 통해 무언가 불길한 미래를 본 듯, 넋이 나가 있었다가 다시 정신을 차린다. 호크맨의 저택에서 JSA 일원들을 만나 아만다 월러로부터 아담에 대해 듣고 칸다크로 향한다.
이후 호크맨과 같이 인터갱과 싸우는 아담을 저지하며 싸움이 시작된다. 호크맨이 고전하자 닥터 페이트가 환각을 걸어 아담이 예전 칸다크로 돌아간 것처럼 생각하게 만들게 한다. 이후 사이클론과 블랙 아담의 싸우는 여파로 아드리아나와 아몬이 피해를 입게 생기자 이들을 구해주는데 이때 아드리아나가 사박의 왕관을 갖고있다는걸 알아낸다.
이후 아몬이 인터갱에게 납치되자 아담에게 JSA와의 협력을 제안하고 아담과 호크맨이 불살의 문제로 싸울 때 앉아서 느긋하게 껌을 씹으며 구경한다.
결국 인터갱 포로를 이용해 인터갱의 인질로 잡혀 있는 아몬을 찾았으나 이스마엘은 자신이 칸다크의 후계자이자 고대 왕의 마지막 생존 후손임을 밝히고, 사박의 왕관을 받고 아몬에게 방아쇠를 당기자 아담의 폭주로부터 아몬을 보호하기 위해 방어 주문을 건다.
이후 아담은 A.R.G.U.S.의 수중감옥에 봉인되지만 이번에는 블랙 아담의 번개가 아니라 불타는 마법으로 인해 호크맨의 죽음에 대한 미래를 보게 된다. 그리고 호크맨이 죽는 미래를 본다는걸 닥터 페이트는 이를 알렸지만 호크맨은 자신이 운명을 담담하게 받아들인다.
칸다크에 사박이 부활하자 JSA는 사박을 급습하고 호크맨, 사이클론, 닥터 페이트, 아톰 스매셔가 힘을 합쳐도 역부족이자 일단은 재정비하려 하지만 닥터 페이트는 갑자기 결계를 생성하여 다른 JSA 멤버들이 사박이 있는 성에 들어가지 못하게 막는다.
닥터 페이트는 호크맨에게 자신은 다른 친구를 잃고 싶지 않으며 너가 죽는 것을 막을 방법을 찾았다고 하는데, 그것은 바로 자신이 대신 희생하는 것이었다. 닥터 페이트는 자신이 충분히 살았고 더 이상 자신의 미래를 볼 수 없다고 말하고는 성 안으로 들어가 사박과의 결전을 준비한다.[1]
닥터 페이트가 여러 마법을 사용하여 사박과 싸우는 동시에 자신의 분신을 보내 가사 상태의 아담을 깨우고 세상이 너를 필요로 하며, 다시 신이 되어야 한다고 충고하여 아담의 각성을 돕는다.
사박과의 접전 끝에 밀리자 방어막이 풀리고, JSA가 들어오는 순간 페이트는 사박에 의해 살해당하고 만다. 이후 사박은 페이트가 본 미래대로 호크맨마저 죽이는가 싶었지만, 사실 호크맨은 환상을 만들기 위해 나부의 투구를 사용해 사박을 속인 것이었으며 아담이 도착할 때까지 충분한 시간을 벌어주게된다.[2]
이후 호크맨은 아담이 사박과 싸우는 동안 사박을 억제하기 위해 페이트의 투구로 수백 명의 분신을 만들고 블랙아담의 마지막 일격으로 사박을 반조각 내서 승리한다. 이후 투구는 가루가 되어 사라졌다.
3. 능력
다양한 능력들을 보유했는데, 이 대부분의 기술들이 대체로 황금빛 유리로 무언가를 만들어내는 듯한 이펙트로 연출된다.- 미래 예지
미래를 볼 수 있으며, 여러 가능성의 미래를 볼 수 있어서 그 중에서 최적의 미래를 선택할 수 있다. 깨어 있는 상태로 미래를 볼 때는 다른 사람이 보면 몇 십분 동안 멍하니 넋이 나가 있는 상태로 보이며, 켄트 본인도 운전기사에게 다음에도 이러고 있으면 경적을 울려달라고 부탁한다.
- 환영 생성
대상에게 환영을 보게 하며, 블랙 아담 주변에 과거 5000년 전의 칸다크의 환상을 만들어내 그가 방심한 틈에 호크맨이 기습할 수 있는 기회를 주었다.
- 구조물 생성
황금빛 유리같은 질감의 수갑, 십자가, 구체 등의 물체를 생성하여 공격, 속박 등에 사용한다. 특히 십자가 낙하는 블랙 아담과 사박도 고통스러워하며 잠시지만 행동을 저지했다.
- 투명화
칸다크에 도착하고 저스티스 소사이어티의 제트에서 헬멧을 씀과 동시에 투명화되어 사라진다. 또 자신의 차 안에서 나부의 헬멧을 투명화 상태에서 나타나게 하였다. 아톰 스매셔가 먹고 있던 치킨 역시 투명화시켜 사라지게 한다.
- 환복
헬멧을 벗음과 동시에 슈트가 사라지고 평상시 옷으로 환복이 가능하다. 단, 헬멧만 벗고 슈트는 입는 상태로 남을 수도 있다.
- 편재
정신이 동시에 여러 곳에 존재할 수 있는 능력. 인터갱을 쫓느라 다른 나라까지 가버린 블랙 아담에게 이 능력을 설명하며 등장한다.
- 염동력
가사상태로 봉인된 블랙아담의 구속을 풀어주는데 사용한다. 이 때 페이트의 동작은 인저스티스 2의 승리모션을 오마주한 것이다.
- 순간 이동
블랙 아담과 호크맨이 집에서 싸우자, 의자에서 다른 의자로 순간 이동했다. 자신 뿐만이 아닌 다른 사람이나 물체에도 적용 가능하다.
- 분신술
분신이 파괴될시 유리가 깨지듯이 사라진다. 블랙아담과 사박에게 사용했으며, 초인인 페이트가 한꺼번에 드잡이질을 하며 난전을 펼치자 둘 역시 쉽사리 뿌리치지 못하는 모습을 보인다. 분신들 또한 마법을 쓸 수 있어서 다대일 상황으로 몰린 사박은 상당 시간 왕좌로 향하지 못하고 저지당했다. 다만 둘에게 결정적인 타격은 주지 못했고[3], 결국 호크맨이 해당기술을 쓰며 블랙아담에게 시간을 벌어주기 위해 사용했다.
- 텔레파시
상대와 텔레파시로 대화할 수 있다.
- 방어막/결계 생성
블랙 아담과 첫 대면 당시 투명한 색의 방어막으로 그의 공격을 막았고 홀로 사박을 상대하려 할때 궁전 전체에 금색 결계를 쳤다. 넓은 범위에도 불구하고 엄청난 강도를 자랑하는데, 호크맨이 있는 힘껏 N번째 금속으로 만든 철퇴로 내리쳐도 깨지지 않았다.
- 정신 조작
패닉 상태의 카림의 이마에 손을 대서 잠들게 했다. 또한 인터갱을 생포하여 그들의 계획을 알아내려했으나 블랙아담이 죽여버려 실패한다.
4. 평가
블랙 아담의 등장인물들 중 평가가 제일 좋다. 피어스 브로스넌이라는 배우의 매력과 닥터 페이트라는 캐릭터의 코스믹하고 우아한 분위기를 잘 버무려 매력있게 살렸다고 호평을 받는다. 또한 블랙아담이 개봉하기 반년 전 개봉한 닥터 스트레인지: 대혼돈의 멀티버스 에선 닥터 페이트와 비슷한 포지션의 마법사가 마법을 쓰질 않는다며 저조한 평가를 받았는데 닥터페이트는 본인의 솔로영화가 아님에도 마법사라는 명색에 걸맞게 다용도 있는 마법을 알차게 사용하는 상반되는 모습을 보여 더욱 호평 받았다.[4]이 때문에 피어스 브로스넌의 켄트 넬슨이 영화 한 편 만에 퇴장한 것에 대해 아쉬워하는 의견이 많다. 코믹스에서도 그랬었던 만큼, 다른 인물이 투구를 손에 넣어 새로운 닥터 페이트로 등장할 가능성도 있으나 브로스넌이 워낙 잘 살려서 그냥 계속 갔으면 좋겠다는 팬들이 많다. 본작의 삭제된 쿠키영상이 모래밭 위에 나부의 투구가 보이고, 누군가가 손으로 그 투구를 집으면서 화면이 암전된다는 내용으로 밝혀지면서 다른 인물이 차기 닥터 페이트가 되어 등장할 것으로 확정되었었다.
다만 DCEU가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DCU로 리부트될 예정이기 때문에 없는 이야기가 된 듯하고, 이후 DCU에도 재출연할지도 알 수 없는 상태이다.
5. 역대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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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블랙 아담 (Black Adam, 2022) | |||
6. 기타
- 저스티스 소사이어티 멤버 중 유일한 사망자이다.
- 나부의 투구가 좌우 비대칭 디자인에 눈구멍이 없는 형태로 재해석되었다. 다만 후반부에 호크맨이 투구를 사용할 때 눈 부분이 빛나면서 원작과 비슷한 모습으로 잠깐 나온다. 후에 나온 애니메이션 마이 어드벤쳐 위드 슈퍼맨에서도 타 히어로들의 물품과 함께 짧게 등장했는데 이 때도 눈구멍이 없는 디자인으로 등장한 것을 보면 앞으로도 눈구멍이 없는 디자인으로 선회된 듯 하다.
- "어린 시절에 서부전선으로 떠나는 군인들을 보았다"는 이야기를 하는데, 그때는 세계 대전 때의 상황이었으므로 켄트의 나이는 어림잡아도 최소 90~110세 이상이다.[5] 작중에서도 희생하기 직전에 자신을 100년을 넘게 살아온 몸이라고 했으니, 최소한 오랜 시간을 살아왔던 것은 확정이다.
- 캐릭터는 사망하였지만, 블랙 아담의 제작자인 드웨인 존슨 왈 "닥터 페이트는 다른 작품에서도 계속 볼 수 있을 것"이라 말하면서 솔로 영화나 최소한 다른 영화의 카메오로라도 등장할 가능성이 생겼다. 실제로 닥터 페이트는 원작에서 1대와 2대로 계승되어 활동하는 히어로이기도 하다. 하지만 제임스 건 체제에서 DC 확장 유니버스가 대대적으로 개편된지라 미래를 알 수 없게 되었다.
[1] 지금까지 언제나 미래에 한발 걸치고 살아왔었는데, 이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아 너무 아름답다 말하며 감격하는 피어스 브로스넌의 연기가 일품. 작중인물들이 농담 반 부러움 반으로 닥터 페이트가 미래를 볼수있다는 사실을 언급하지만, 오히려 켄트 본인은 이 능력으로 인해 여러모로 고통스러운 삶을 지냈던 것 같다. 묘사를 보면 특정 미래와 연관된 물품이나 사람을 만지면 본인 의사와 무관하게 미래의 모습이 무차별적으로 머리 속에 들어오는 것 같다.[2] 이 과정에서 원작처럼 눈 부위가 빛난다. 투구를 쓰고 있지도 않은데 능력이 발동한 것도 그렇고, 헬멧 속 나부의 존재를 암시하는 것일 수도 있다.[3] 블랙아담과 싸울 땐 제압이 목적이었고, 사박은 재생능력이 있다.[4] 또한 아이러니하게 닥터 스트레인지는 미래를 예견하여 동료가 희생됐지만 닥터 페이트는 미래를 예견하여 동료를 살리고 자신이 희생했다는 반대되는 점이 생겼다.[5] 몇차 세계대전인지에 따라 다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