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우 : 코야스 타케히토[1] / 김광국.
1. 개요
괴도 조커 원작 22권과 애니메이션 40화에서부터 등장하는 악역으로, 데블 팽과 협력 관계인 매드 사이언티스트. 목적을 이루기 위한 음모로 괴도 피닉스의 생포를 노리고 있다.괴도 조커 애니메이션 2부(3~4기)의 진 최종 보스.
데블 팽의 수장인 프레지던트 D도 후반부 부터 이 자에게 은밀히 이용당한 허수아비 사장에 불과했다.
파프리카 공주와 바질 장군이 조사한 결과 50년 전부터 암약하고 있는 악의 조직 자칼의 수장이자 비밀조직 클로버의 간부로 프로페서 클로버의 부하였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실버 하트에 언급에 의하면 나이는 80대로 50년 전 그대로의 외모는 가발의 효과다. 가발을 쓰고 젊은 모습을 유지하는데 가발이 벗겨지면 노인으로 돌아온다. 가발이 벗겨진 모습이 참 본인이 광적으로 가발에 집착하는게 이해될 수준으로 압권이다...
2. 작중 행적
아카이 츠바사를 포획하기 위해 프레지던트 D와 협력하였으나 실제로는 무슨 꿍꿍이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40화에서 우주인에 대한 관심이 많아 괴도 피닉스를 포획하고 싶어했다. 부하들에게 비웃음당하거나 알고 보니 대머리로 밝혀져 악역으로서의 포스가 프레지던트 D보다 한참 낮아보인다.
45화에서는 마을 축제 제단에 올려진 생명의 항아리를 손에 넣으려고 했으나, 홋시에 의해 가발이 완전히 벗겨졌는데 주름살이 튀어나와 늙어버린 진짜 본모습이 드러나며, 조커 일행과 백귀마의 활약으로 결국 실패한다.
46화에서는 연구 자금을 지원받기 위해 프레지던트 D와 함께 국제 회의에 참석한다.[2] 파프리카 공주와 의견 차이로 대립하게 되자 붉은 전갈에게 받은 독을 파프리카 공주의 석류 주스에 몰래 주입하나 그것을 지켜보고 있던 조커에 의해 실패하고 프레지던트 D와 함께 퇴각한다.
49화에서 프레지던트 D에게 배신의 뒤통수를 치고자 붉은 전갈을 자칼에 합류시키고 데블 팽의 전용 유람선을 폭파시킨다.
50화에서 본격적으로 본성을 드러내어 데블 팽의 본부를 폭파시키고 자칼에 합류한 붉은 전갈을 버릴패로서 토사구팽시켰으며, 저격수 승려인 스나이퍼 겐마를 시켜 괴도 피닉스를 전류 탄환으로 저격하여 제압한 뒤 바로 모습을 드러내고 프레지던트 D(덤프)에게 유유히 배신의 뒤통수를 처갈겼다.[3]
그리고 바로 자칼의 헬기를 불러들여 제압시킨 괴도 피닉스를 납치하여 자칼의 본부로 퇴각한다.
51화에서 괴도 피닉스를 실험관에 가둬두고 바로 자칼의 본부에 침입한 조커 일행들을 부대들로 대치한다.
여기서 동행한 실버 하트와 에이전트 퍼플과는 과거에 구면임이었음이 밝혀져 50년 전 자칼을 처부순 원한을 일일이 잊지 않았다고 언급하였다.
그리고 영원한 생명을 원하는 목적도 밝히는데, 괴도 피닉스의 힘을 이용하여 불사의 능력을 손에 넣음과 동시에 우주로 떠나 과거에 목격한 그의 우주선을 발견하여 그것을 증거로 자신의 주장을 비웃은 존재들을 꺾어버리기 위함이였다.
그가 지금까지 츠바사에게 그토록 집착한것도 과거에 괴도 피닉스와 연관된 환상의 발견에 대한 동경과, 그것을 토대로 한 연구 논문이 판타지의 증거가 미흡한 고로 대중에게 조롱거리가 된 것에 의한 원한으로 인하여 비뚤어지게된 것이라 볼 수도 있다.
그리고 맞서는 조커 일행들에게 당하여 밝혀진 바로는 닥터 네오를 비롯한 자칼의 조직원 전원이 노인이였던 것. 닥터 네오의 진짜 모습이 드러나자 하치가 후추를 휘날려 전원 재채기로 인해 바로 늙어졌다. 에이전트 퍼플이 언급한 바로는 50년 전부터 유지된 인원들이였다고 한다.(...)[4]
겐마!! 젠장... 거의 다 잡았는데!! 어엇?
스나이퍼 겐마가 스페이드의 아이스 샷에 냉동사당하고 본인도 실버 하트, 에이전트 퍼플에 의해 생포되었을 때 대사.
그러다가 스나이퍼 겐마가 스페이드의 아이스 샷에 냉동사당하고 닥터 네오 본인도 실버 하트, 에이전트 퍼플에 의해 생포되었으며, 최종화에서 냉동사당한 스나이퍼 겐마와 함께 도개비 형사 일행한테 긴급 체포된다.[5]스나이퍼 겐마가 스페이드의 아이스 샷에 냉동사당하고 본인도 실버 하트, 에이전트 퍼플에 의해 생포되었을 때 대사.
뜨아아아아!!!! 하하, 저거 내가 옛날에 봤던 우주선이잖아! 저거 봤지, 저거 봤지? 내가 있다고 했잖아!!!! 아...?! 흐아아아아아아악!!!!!! 미사일, 어떡하지?! 막아, 미사일을 막아! 내가 우주선에 미사일을 쐈단 말이야!!!!!!
괴도 피닉스의 우주선에 미사일을 날려버리는 트롤링을 저질렀을 때 대사.
허나 결국 참다못해 최후의 발악으로 이빨에 숨겨둔 버튼으로 미사일을 발사하여 우주에서 있는 조커 일행한테 폭격을 날리지만, 뉴스에 자신이 그토록 밝혔던 당시 과거에 목격한 괴도 피닉스의 우주선이 뜬 것에 신나게 열광했으나, 하필이면 자신이 사출한 미사일의 표적인 조커 일행이 있는 곳이 다름 아닌 괴도 피닉스의 우주선이라는 사실에 경악하여 도개비 형사에게 미사일을 막으라며 절규를 외치는 것으로 마무리. 거기다 그 트롤링으로 인해 공무집행방해죄까지 추가되어 스나이퍼 겐마와 함께 도개비 형사한테 죽도록 얻어맞고 제압당한 건 덤.(...)[6]괴도 피닉스의 우주선에 미사일을 날려버리는 트롤링을 저질렀을 때 대사.
이, 이것들이... 그렇다고 날 죽도록 마구 패버리냐... 꽥구닥...
자신의 트롤링으로 인해 공무집행방해죄까지 추가되어 스나이퍼 겐마와 함께 도개비 형사한테 죽도록 얻어맞고 제압당했을 때 대사.
이후 자신이 사출한 미사일도 조커 일행의 활약으로 저지되면서 그의 야망은 완전히 무너져 버리고 말았으며, 이로써 자칼은 완전히 괴멸하였다.자신의 트롤링으로 인해 공무집행방해죄까지 추가되어 스나이퍼 겐마와 함께 도개비 형사한테 죽도록 얻어맞고 제압당했을 때 대사.
이 인간은 샤프란 왕국의 공주한테 독살을 시도한 점+과거에도 전쟁을 자처해 무고한 사람을 죽인 점+자칼의 수장 겸 비밀조직 클로버의 간부이자 프로페서 클로버의 부하+공무집행방해 등등등 포함하면 아마 이것 혹은 이것은 확정인데[7] 오히려 괴도 피닉스의 우주선을 보고 웃어대는 것을 보아 실버 하트 및 조커 일행에게 처참하게 끔살당한 프로페서 클로버의 원수를 갚지 못한 것만 빼면 자신이 원하던 것을 증명해냈으니 죽어도 여한은 없는 듯 보인다.
3. 여담
처참하게 끔살당한 괴도 조커 애니판 1부의 최종 보스이자 前 상관인 프로페서 클로버에 비하면 카리스마가 부족하고 정작 프레지던트 D를 재치고 진 최종 보스 포지션을 차지한 비중 치고는 등장빈도가 4기에서 부터일 정도로 낮다.반면에 원작 25권에서는 조커를 늑대인간으로 만든 장본인이기도 하다.
[1] 같은 캐릭터 디자이너가 과거 캐릭터 디자인을 맡은 그라비테이션에서 사카노를 연기한 바 있다.[2] 도중에 설득력이 떨어진다는 이유로 프레지던트 D로부터 약장수라는 쓴소리를 듣는다.[3] 스나이퍼 겐마가 프레지던트 D까지 해치울려고 했으나 그 순간 그의 수하인 스파이더 A가 몸을 던져 밀쳐 구해내다 그가 대신 탄환에 스쳐 맞게 되었다.[4] 참고로 괴도 조커 세계관에서 50년전은 실버 하트가 괴도가 되기 전 한창 비밀 요원으로 활약했던 시기이기도 하다.[5] 반면에 자칼의 조직원들 대부분은 닥터 네오를 배신하고 데블 팽의 조직원들과 함께 조커 일행과 협력하게 되었다.[6] 이 때 도개비 형사 왈, "그렇담, 공무집행방해죄도 추가다!"[7] 전근대였으면 능지처참 혹은 거열형을 당했을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