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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rk Sonic
1. 개요
소닉 X 2기 67화에서 소닉 더 헤지혹이 잠시 변신한 모습. 닥터 에그맨의 언급에 의하면 분노와 증오에 휩쓸린 소닉이다. 원작 게임에는 등장하지 않은 형태.2. 이름에 관하여
작중에서는 정식 명칭이 직접 언급된 바가 없었으나, 소닉 더 헤지혹 시리즈 공식 SNS에서는 '다크 소닉(Dark Sonic)'이라는 명칭을 사용한다.머리 모양이 소닉 X의 슈퍼 소닉과 유사하다 보니 팬들 사이에서 '다크 슈퍼 소닉(Dark Super Sonic)'이라고도 불렸으며, Sonic: Nazo Unleashed를 비롯한 일부 2차 창작물에서 이 변신을 '다크 슈퍼화(Dark Super Form)'라 칭한다.
이에 본 문서명은 공식 매체에서 정한 최신 명칭을 따라 다크 소닉이 되었다.
3. 상세
3.1. 변신 과정
SFM 리메이크[1]
변신한 장소는 메타렉스 사천왕 '블랙 나르키소스'가 외딴 행성에 세운 돔 기지이며, 기지 내부에는 정밀하게 복제된 가짜 카오스 에메랄드가 500개가량 있었다. 시간적 배경은 크리스와 코스모가 나르키소스에게 인질로 잡혔을 때로, 둘을 데려가기 위해 찾아온 소닉은 크리스와 코스모가 나르키소스에게 폭행당한 흔적을 발견한다.
(한국)"코스모의 뺨이...부어있었어."
(북미)"Never seen Cosmo looked so scared.''
(북미)"Never seen Cosmo looked so scared.''
(한국)"크리스에게...무슨 짓을 한 거지?"
(북미)"Chris was passed out. What did you do to him?!"
(북미)"Chris was passed out. What did you do to him?!"
(한국)"하면... 되는 거지?!!"
(북미)"All right, then...Let's test them out!!!"
(북미)"All right, then...Let's test them out!!!"
이 순간 소닉은 소위 '다크 소닉'이라 불리는 모습으로 돌변하고, 나르키소스가 소닉의 데이터를 수집하기 위해 내놓은 두 대의 기계병 '금'과 '은'을 순식간에 개발살낸다. 그리고 닥터 에그맨이 난입하여 소닉을 진정시키자 변신이 풀리고 원래대로 돌아온다.
닥터 에그맨의 언급에 의하면 변신의 원동력은 소닉의 분노와 증오일 가능성이 높으나, 일부 팬들은 가까이 있었던 500개의 가짜 에메랄드 또한 적잖은 영향을 준 것으로 추정한다.[2]
3.2. 외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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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반적으로 슈퍼 소닉과 유사하면서도 정반대의 특성을 보인다. 가시가 위로 솟구치는 동시에 눈매가 날카로워지고, 털의 색이 변하며 전신에서 오라를 뿜는 것까지는 같다. 다만 오라나 털에서 금빛이 아닌 블루블랙같은 검푸른 빛이 나며, 눈동자는 변신 전과 비슷하게 녹색이다. 또한 '금'과 '은'을 박살낸 직후에는 털이 나지 않은 맨살까지 검정에 가까울 정도로 진한 회색으로 물들고, 눈이 허옇게 뒤집힌다.
3.3. 능력
전투 장면이 극도로 짧았기 때문에 구체적으로는 알 수 없으나, '금'과 '은'을 끔살하는 것으로 보아 적어도 순수한 스피드와 파워만큼은 평소의 소닉에 비해 훨씬 우수하다. 항상 밝게 웃으며 지내는 인물을 뚜껑 열리게 하면 어떻게 되는지 보여주는 케이스 중 하나.작중에서 다크 오크와 블랙 나르키소스가 한 말들에 의하면, 메타렉스는 소닉의 전투와 관련된 데이터를 수집하여 기계병들에게 입력해둔다. 그중에서도 '금'과 '은'은 메타렉스 사천왕 중 한 사람이 자신 있게 내놓은 하나의 작품이므로, 일반 기계병보다는 강할 가능성이 높다. 실제로도 나르키소스는 "소닉의 힘이 데이터대로라면 '금'과 '은'이 소닉과 멋진 싸움을 벌일 것"이라고 예측했다.
그러나 다크 소닉은 이 예측을 뒤집고 '금'과 '은'을 각각 약 3초 만에 박살냈다. 파워를 시험하기 위해 만들어진 '금'의 경우 소닉의 연타에 몸 여기저기가 찌그러지면서 터지는데, '금'이 그 지경이 되도록 뭉개버리는 동안 소닉의 모습은 보이지도 않았으며, '은'은 소닉의 스피드를 시험해보기 위해 제작됐음에도 불구하고 다크 소닉의 스피드에 제대로 반응하지 못한 채 일방적으로 몸이 썰리다가 폭발했다.
3.4. 관련 문서
4. 기타
2차 창작 애니메이션 Sonic: Nazo Unleashed에서도 이 변신이 한 번 등장한다. 정식 명칭이 공개되기 전에 제작된 애니메이션이라 다크 슈퍼 소닉이라는 이름을 썼으며, 작중에서 진짜 카오스 에메랄드가 변신에 이용되었다. 또한 물리적인 힘은 나조나 슈퍼 소닉보다 훨씬 강하다는 오리지널 설정이 존재한다. 물론 본편과는 전혀 상관이 없다.다크 소닉은 변신 조건이 부분적으로 초사이어인과 겹친다. 그동안 나타난 초사이어인의 변신 조건 중에 분노와 증오, 슬픔 등이 포함되는데, 이러한 특징들은 다크 소닉의 특징과 일맥상통한다.[3]
2차 창작 게임인 Sonic Rpg Eps에서는 다크 소닉 본인은 나온거 아니지만 실카둠의 변신 형태인 에이펙스 실카둠이 나온적 있는데 변신할시 카오스 에메랄드가 검게 물들거나 소닉과 섀도우의 슈퍼화와 달리 검푸른색 빛을 뿜는것 봐서 빼박 다크 소닉의 오마쥬다. 하지만 실카둠은 부정적인 에너지를 사용하지 않았다고 제작자가 밝혔으니 그냥 외형만 따온 듯 하다.
원작 게임에는 등장하지 않았고 애니메이션에서만 일시적으로 등장한 모습이지만, 흑화한 모습이라는 강한 임팩트 탓에 인기가 많다.
5. 관련 문서
[1] SFM에는 메타렉스들의 모델이 없기 때문에 하는 수 없이 대역을 썼는데, 나르키소스의 대역은 메탈 소닉, 메타렉스 금의 대역은 금색 에그 파이터, 메타렉스 은의 대역은 터미널 벨로시티에서 등장하는 기종과 흡사하게 생긴 흰색 에그 폰이다.[2] 소닉은 이 가짜 카오스 에메랄드들을 보고 '기분 나쁜 빛이다'라고 평했다.[3] 반대로 초사이어인의 분노를 올바르게 통제하고 제어하는 모습은 슈퍼 소닉과 같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