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크 대니 Dark danny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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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정 | |
| 본명 | 다니엘 펜튼[1] |
| 나이 | 불명 |
| 성별 | 남성 |
| 고향 | 지구 |
| 종족 | 유령[2] |
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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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our time is up, Danny. It's been up for ten years."
네 인생은 끝이다, 대니. 앞으로도 10년 동안 말이지.[3]
대니 팬텀 시즌 2 에피소드 8,9"The Ultimate Enemy" 에피소드에 등장하는 본작 최악이자 최강의 유령.[4] 영미권에서는 Daniel의 다른 애칭인 Dan으로 부르기도 한다. 성우는 에릭 로버츠, 이광수.[5]네 인생은 끝이다, 대니. 앞으로도 10년 동안 말이지.[3]
대니 펜튼이 비극적인 사건을 겪은 미래의 모습으로[6] 대니의 인간적인 면은 사라지고 사악한 면만 남은 유령체이다. 즉, 반인반령이 아닌 순수 유령체이며, 완전한 유령 중에서도 인간 출신이 사망하지 않고 완전히 유령이 된 매우 희귀한 케이스. 하얀 머리는 동일하지만 불타는 듯한 모습이며[7][8] 턱수염도 있다. 블라드의 영향으로 창백한 피부와 붉은 눈, 뾰족한 이빨과 귀를 가지게 됐다. 유니폼 역시 망토가 추가됐고, 어린 대니와 달리 하얀색 부분도 양팔 쪽에 추가됐다. 가슴의 심볼만이 변함 없다. 마른 편이었던 본래의 대니보다 상당히 근육질이고 키가 커졌으며 변성기가 지나서인지 목소리가 굵어졌다.[9]
2. 작중 행적
3. 능력
4. 강함
파라이아 다크 다음가는 세계관 최강자로 꼽힌다.[10]대니의 유령체가 블라드의 유령체를 흡수하고 10년이라는 세월이 지난 만큼, 어린 대니가 사용하는 모든 능력을 보다 높은 숙련도로 사용하는 것은 물론 아직 대니가 습득하지 못했던 여러 능력들을 자유자재로 구사한다.[11] 대표적으로 유령 초음파와 고스트 포탈 생성, 인간체 위장[12]이 있으며 그 밖에도 손에서 사슬이나 끈끈이를 사출해 대상을 구속하기도 한다. 또 시간계 관련 능력들도 일부 갖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예를 들어 터커와 샘을 못 움직이게 한다거나, 시간 이동 포탈을 만든다거나.
그 중 최근에 습득한 유령 초음파는 강력한 물리적인 충격을 주어 도시의 유령 방어막을 밖에서 파괴하거나[13] 군대를 몰살시킴에도 사용에 별다른 부담도 보이지 않았다. 어린 대니가 사용할 때도 다크 대니를 비롯한 온갖 유령들에게 치명타를 주는 위력이니 다크 대니가 사용했을 때의 위력은 당연히 훨씬 우위일 것이다. 공포의 기사가 다크 대니를 섬기게 만들 정도니 사실상 세계관 최강자로 봐도 무방할 듯하다.
강력한 힘 외에도 다크 대니를 위력적으로 만드는 건 그 사악함. 대니와 블라드의 악한 면이 합쳐져 인간성이 존재하지 않는 사이코패스가 되었다. 자기 자신을 대니로 인지하며 과거 친구들과의 추억을 느끼기도 하지만 그것을 파괴하는 것에 일말의 죄책감도 느끼지 않는다. 파라이아 다크가 무자비 무감정의 악의 군주의 이미지를 보여준다면 이쪽은 자신의 힘을 과시하려는 이유만으로 타인을 해치며, 고통받는 타인에게 조크를 던지고 그 반응을 즐기는 가학적인 악역의 이미지를 보여준다. 자신의 힘을 믿은 나머지 종종 예상치 못한 공격을 받은 경우도 있었지만 마냥 근육뇌는 아니라서 대니의 미래를 자신으로 고정시키기 위해 음모를 꾸미는 교활한 면을 보이기도 했다.
이 막장 행보로 유령 세계와 현실 세계 양쪽을 적으로 돌렸기에 미래로 온 대니는 상당히 고생을 해야 했다. 미래의 유령들은 다크 대니 때문에 장애인 신세가 되어 과거의 대니인 것을 알아도 다크 대니를 없앨 수만 있다면 상관없다며 달려들었다.
이렇게 막강한 존재이지만 유일한 한계라면 대니의 미래이기에 현재의 대니를 죽일 수는 없었다는 것으로, 결국 유령 초음파를 각성한 대니에게 당해버렸다. 클락워크의 도움으로 시열대를 수정하여 다크 대니가 발생하는 사건도 사라졌지만, 문제는 다크 대니도 시열대 밖으로 나와버린 존재가 되어버려 그러한 약점은 사라졌다는 것. 보온통 안에 갇혀 제압당하는 것이 현재로선 유일한 해결책.
5. 기타
- 클락워크가 말하길, 미래 세계를 초토화시키면서 최소 2000건 이상의 악행을 저질렀다고 한다.
- 대니 팬텀의 원래 마지막 에피소드는 보온병에서 탈출한 다크 대니와의 마지막 결투였다고 한다. 즉 원래는 최종 보스로 설정된 캐릭터인 셈.
- 작가의 유튜브에서 여러 컨셉아트들이 공개됐는데 보온병에 오래갇힌 영향으로 미쳐버리거나 아예 보온병과 기계적으로 융합한 모습을 보인다.#
- 그림 테일즈에도 출연한다. 할로윈 마을에 나타난 온 세상을 멸망으로 이끌고 갈 수도 있는 괴수를 막기 위해 클락워크가 풀어준다. 등장하자마자 괴수에게 한 방 먹이고 Ghostly Wail로 괴수를 기절시키나 그 힘을 좀 흡수한 괴수한테 한 대 맞고 나가떨어진다. 그래도 다시 일어나 괴수를 완전히 박살을 내버리는 위엄을 보인다. 그리고 맨디랑 동침한다. 맨디는 이제껏 "한" 이들 중에서 가장 뛰어나다고 평가했다.
[1] 대니의 악한 면이 블라드의 유령체를 흡수해 타락한 미래 시점의 대니.[2] 악한 대니와 블라드의 유령체가 합쳐진 순수 유령.[3] 더빙판에선 "너의 시간은 이제 끝났어. 그때부터 10년이 흘렀거든."[4] 그 강함이 참으로 경이로운데, 피라이아 다크를 제외하면 당해낼 자가 없을 정도. 본편에서 대니를 수없이 위협했던 유령들이 이 다크 대니에게 수도 없이 당했고 현실 세계로도 거의 안 나온다. 미래에서 오직 다크 대니만을 이기기 위해 심하게 훈련을 했다는 상자 유령조차 한 번도 다크 대니를 이긴 적이 없다는 발언으로 보아 유령 세계 그 누구도 다크 대니에게 대적할 수 없었던 듯. 물론 클락워크만은 다크 대니에게 승리할 수 있겠지만은, 위치상 쉽게 과거와 미래에 개입할 수 없는 몸이기에 해당 에피소드까지 건재할 수 있었던 걸로 보인다. 본편의 대니로 인해 결국 마지막에 패배했지만.[5] 한창 투니버스에서 원피스 하늘섬 편이 방송되고 있던 참이라 많은 사람들이 갓 에넬을 떠올렸다.[6] 현재의 대니가 사건을 피하고 다크 대니를 부정함으로써 이것도 옛말이 되었다.[7] 뒷모습을 보면 블라드처럼 묶고 있다.[8] 기름에 닿자 발화한 것과 약해졌을 때 몇 가닥 안 남은 것으로 보아 진짜 불타고 있는 듯하다.[9] 피부색과 헤어스타일의 변화 등 전반적인 디자인의 변경으로 인해 어린 대니의 모습은 거의 찾아볼 수 없으나, 인상 쓰지 않는 표정에서는 닮은 모습도 종종 보인다.[10] 아예 논외급 존재인 클락워크는 제외.[11] 다크 대니와 어린 대니의 유령 광선이 서로 맞닿는 부분이 있는데, 대니는 두 손으로 광선을 썼고 다크 대니는 한 손으로 광선을 썼는데 두 광선의 위력은 비슷했다. 오히려 다크 대니쪽이 한 발 먼저 일어나 유령 초음파를 사용했다.[12] 다크 대니는 대니의 인간적인 면에서 분리된 유령체기에 반인반령이 아닌 순수 유령이다. 아마 비슷하게 인간으로 위장하는 스펙트라와 같은 능력인 듯하다.[13] 이게 대단한 것이 유령들 중에서 유령 방어막을 뚫은 존재는 차원을 찢는 능력을 지닌 울프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