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대니 펜튼의 능력들을 정리한 문서.대니는 처음에는 힘을 제대로 컨트롤하지 못해서 멋대로 변신이 풀리거나, 변신하지 않은 평상시에도 물질 통과 능력이 발동하곤 했다. 다만 후반으로 갈수록 컨트롤에 익숙해져 점차 이런 모습은 보이지 않게 된다. 서술되어 있는 능력 이외에도 여러 응용이 가능한 것으로 보아 사용하기 나름인듯.
2. 목록
- 유령변신
유령으로 변하여 유령으로써 다양한 특수능력을 가지게 된다. 허리에서 가로로 빛의 고리가 생성되어, 각각 위아래로 몸을 지나가면서 변신하는 식. 하지만 가끔 세로로 고리가 생성된다거나 하는 변형 버전들도 있다. 현실 세계의 물질에는 거의 충격을 받지 않지만, 에너지 소모가 크거나 큰 타격을 받으면 변신이 풀리기도 한다. - 유령감지
근처에 유령이 존재하면 푸른 입김을 뿜는다. 추울 때 숨을 내쉬면 입김이 보이는 것과 같은 종류. 입김뿐만 아니라 한기도 같이 느끼는지 종종 떠는 묘사가 있다. 그래서 주변이 너무 추우면 단순한 한기와 착각하여 근처에 유령이 있다는 것을 깨닫지 못하는 경우도 있다.실제로 청소년 상담가를 자칭한 유령 페넬로페 스펙트라는 이것을 역이용해서 자신이 탐지되는 것을 막기도 했다. 또한 반유령들은 탐지 못하는 경우도 있으며, 자신의 복제 인간인 다니엘 팬텀과 다크 대니 역시 이 능력을 가지고 있다.[1] 이후 능력이 발전하여 저온물리능력을 습득한다. - 무형화
물질을 통과하게 된다. 이는 엑토플라즘과 유령세계의 물건도 포함한다. 사람을 통과하고 가면 통과된 사람에겐 소름이 돋는 모양이다. 투명화와는 다르게 푸른빛으로 연출되며 이 경우에는 투명화와 다르게 사람의 눈에 보인다.[2] - 투명화
색없는 라인으로만 연출되며 무형화와는 다르게 사람의 눈에 보이지 않는다. 무형화와 같이 쓰여 연출 구분이 없을 때도 많다. 투명화와 무형화는 손을 대서 힘을 흘리는 것으로 특정 영역을 컨트롤 할 수도 있다. - 부유, 비행
약 180km/h의 속도로 비행이 가능하다. - 신체변형, 유령신체
신체가 유령같이 변하여 자유롭게 변형된다. 무형화와 더불어 대니 펜튼의 주요한 회피기. 다만 유령 세계의 물체나 유령 사냥용 무기에는 타격을 입기에 이럴때는 변신을 풀곤 한다. - 빙의
사람 뿐만 아니라 같은 유령에게도 가능하다. 씌인 상대의 꿈속으로도 들어갈 수 있다. - 데이터화
테크너스처럼 신체를 데이터로 바꿔 기계에 들어갈 수 있다. 연출은 빙의랑 똑같다. - 유령광선
주요한 공격수단. 데저레이 첫등장 에피소드에서 각성한 능력으로 엑토플라즘으로 이루어진 에너지 형태의 광선을 쏜다. 단순히 빔 형태뿐만 아니라 공처럼 던지기도 하는 등 다양한 활용이 돋보인다. 어두운 곳에서 시야를 확보하기 위해 조명으로도 사용한다. 대니는 녹색이지만 각기 유령마다 다른색인 경우도 있는데 엠버와 블라드의 경우 핑크색, 상자 유령은 파란색, 공포의 기사는 보라색인 등 다른 색의 엑토플라즘 광선을 사용하기도 한다. - 유령 방어막
블라드 마스터즈는 주로 네모난 장벽 형태로 사용하는 반면, 대니 팬텀은 구형의 방어막 형태로 사용한다. 그냥 피해버리면 그만인 경우가 대다수라 잊을만할 때 한번씩 쓴다. - 유령 초음파
다크 대니도 10년이 지나서야 습득할수 있었던 강력한 능력. 여타 유령들을 한번에 날려버리는 강력한 파괴력에 범위도 전방 전체에 미치는 광역기의 성질도 가지고 있다. 한 방이면 블라드조차 일시적으로 리타이어되고 두 방이면 세계관 최강자급인 다크 대니가 만신창이가 될 정도로 위력적이다. 이 기술로 도시의 대 유령용 방어막도 박살냈다.[3] 하지만 아직은 힘이 약해서 파워 소비가 심한 능력이라 사용 후 변신이 풀려 버리는 것이 단점.[4] - 분신
분신을 만들어 따로 행동하게 만들 수 있다. 블라드 마스터즈가 쓰는 것을 보고 따라해 보려고 했지만, 쓸 수 있을 때까지 상당히 시간이 걸렸고 그다지 자주 쓸 수 없다. 기껏 써도 제대로 효과를 발휘하지 못하는 등 쓰기 어려운 능력이다. 블라드가 그걸 자주 써대는 걸 보면 그가 얼마나 능력을 길러 왔는지 알 수 있다. 가끔 회피할때 둘로 갈라졌다가 합치는 연출이 나오며, 미래의 대니역시 동일하게 사용한다.[5] - 저온물리능력
사물을 얼릴 수 있게 된다. 시즌 3에서 발현되었는데 처음에는 비정상적인 오한에 시달렸지만 프로스트바이트[6]의 조언을 통해 능숙하게 쓸 수 있게 된다. 코믹스버젼에서는 응용하여 눈을 내리게 하기도 하였다. 상당히 쓰임새가 많은 능력 중 하나지만 첫 발현한 화가 46화인지라 생각보다 많은 활용은 보이지 못했다. - 염력
어쩌면 유령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능력이지만 대니는 딱 한번 썼다.[7] - 암흑능력[8]
최근 부치 하트맨의 유튜브에서 공개된 설정. 대니가 나이를 먹고 성장하여 얻게 된 능력으로 그 동안 엑토플라즈마를 이용해 빛을 내었다면, 반대로 주위의 모든 빛을 흡수해 암흑공간을 만드는 능력이다. '빛이 없어졌으면'이라고 생각했던 순간에 발견했다고 한다. 처음에는 이 능력을 이용한 블라드의 함정에 빠지지만, 나중엔 스스로 암흑공간을 부수며 제어해낸다.
2.1. 다크 대니
다크 대니는 저온물리능력과 암흑 능력을 제외하면 전부 자유롭게 구사할 수 있고, 그 외에도 대니가 갖고 있지 않은 능력들도 있다. 다크 대니 고유의 능력들은 후술.- 유령 포탈 생성
작중에서 유령 포탈을 생성하여 대니를 유령 세계로 보내었다. - 사슬 및 끈끈이 사출
손에서 사슬 및 끈끈이 같은 것들을 내보내 구속시킨다.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이 능력을 이용한 거고, 진짜 구속 능력은 따로 있다. 후술. 강도가 상당한지, 대니가 아무리 힘을 줘도 풀리지 않았고, 게다가 대니가 여러 유령들한테 공격을 맞을때조차도 끄떡하지 않았다. 대니가 유령 초음파를 사용할때쯤에 자연스레 사라졌는데, 시간 제한이 있다고 보기엔 어렵다. 대니를 죽게 하지 않기 위한 다크 대니 나름의 계획이었거나, 아니면 그냥 만화적 허용으로 넘어가거나. - 구속
이것도 딱 한 번, 터커와 샘의 움직임을 멈춘 적이 있다. 그때 터커와 샘은 시계 목걸이를 차고 있었는데, 그럼에도 움직이지 못한 것을 보면 시간 정지 관련 능력은 아니고, 단순히 상대의 움직임을 봉하는 능력인듯. - 인간체 위장
대니와 달리 다크 대니는 대니에게서 인간적인 면을 지운 상태이기 때문에 순수 유령이다. 그럼에도 반 유령일때와 변신 이펙트조차 똑같이 사용해 인간체로 위장한 적이 있다. - 전신 가스화
무형화랑 거의 같은 능력. 작중에서 딱 한 번, 발레리의 폭탄을 피하기 위해 전신을 가스화 시켜 피한 적이 있다.
3. 강함
소년만화 주인공답게 초반엔 약해도 스토리가 전개될수록 점점 강해진다.초창기 시즌 1때는 박스유령같은 잡유령 정도만 퇴치할 딱 그 정도의 실력이였다. 여태 등장한 네임드들과는 겨우 비벼서 기지를 발휘하거나 친구들의 도움, 부모님의 아이템으로 해결하곤 했었다. 특히 최상위권 유령인 공포의 기사나 블라드한테는 말그대로 비비지도 못하고 나가 떨어졌다.
시즌 2에선 1때의 노련함으로 많이 강해졌다. 특히 블라드가 사용한 능력을 응용해서 유령방어막에 분신까지도 사용했고 다크 대니에 의해 각성해 유령초음파까지 사용하면서 상위권 유령에 자리메김했다. 하지만 통상적으론 블라드, 다크 대니, 왕자 아라곤같은 최상위권에겐 조금 밀렸으며 파라이아 다크에겐 한방에 제압당하는 등 최상위권에겐 여전히 버거운 느낌이 있었다.[9]
시즌 3에선 시즌 2 때의 많은 능력을 얻고 또 능숙하게 사용해 최상위권에서도 돋보이는 강함을 가졌다. 특히 블라드는 이제 대니에게 순수 전투력으로 조금 밀렸다. 하지만 시즌 3에서 이제껏 상대했던 유령들과 달리 단편성 최강 유령과 유령 연합이 위협해 털리곤 했다. 물론 이들이 능력이 사기적이여서 밀리긴해도 통상적인 1:1로 붙으면 힘겹더라도 아마 대니가 이겼을거라 추측된다.[10]
정리하자면 완결 이후 대니는 파라이아 다크나 클락워크같은 논외급 존재들을 제외하면 블라드와 대등하거나 그 이상의 강자로 명실상부 세계관 최상위권의 유령이다.
4. 기타
- 같은 반 유령인 블라드 마스터즈는 대니와 비슷한 능력을 여럿 가지고 있으나, 유령감지, 저온물리능력, 영혼의 울부짖음은 가지고 있지 않다.[11] 그래서 사용 가능한 능력의 가짓수는 대니보다 적다. 그러나 그 강도와 노련함, 숙련도는 대니보다 우월하다.[12]
- 볼텍스와의 싸움 도중에 일시적으로 볼텍스의 능력인 날씨 조종을 손에 넣었다. 다크 대니 때도 그렇고, 정말 강력한 유령을 상대할 때는 그 유령의 능력으로 물리치는 경우가 은근히 있다. 단 날씨 조종 능력은 해당 에피소드가 끝날 때 도로 잃어버렸다.
[1] 다크 대니의 경우 붉은 콧김.[2] 다크 대니의 경우엔 무형화와 동시에 연기로 변하는 능력도 보유하고 있다[3] 작중에서 이걸 노데미지로 견딘 존재는 벽돌로 만들어진 스핑크스 유령을 제외하면 없다.[4] 하지만 다크 대니의 경우는 쓰고도 멀쩡했고 어린 대니도 최종화에서 몇 번 연사했음에도 별다른 소모가 없었다.[5] 물론 다크 대니는 블라드의 유령체와 대니의 유령체가 합쳐진 집합체라는 점은 감안해야 한다.[6] 유령세계에서 설인들이 사는 Far Frozen의 지배자. Far Frozen은 과거 파라이어 다크의 지배를 받았으나 시즌 2에서 대니가 파라이어 다크를 봉인한 전적이 Far Frozen에도 알려지자 대니를 유령세계의 구세주라고 칭송하며 동상을 세웠고, 프로스트바이트도 대니와 직접 만났을때는 유령세계의 지도를 주는 등 호의를 베풀고 이후로 종종 멘토 역할을 해준다.[7] 판도라의 상자를 함부로 훔쳐 쓴 벌을 받는 상자 유령 골려줄 때.[8] 대니는 void(공허)라 부른다.[9] 다만 블라드, 다크 대니나 아라곤은 능력뿐만 아니라 노련함이 있었고 파라이아 다크는 아예 차원이 다른 강자다.[10] 실제로 녹턴은 대니와 몇합 겨루지도 못하고 제압당했으며, 46화 땐 저온물리능력을 각성하고서 언더그로우스를 일방적으로 압도했다.[11] 다만 다크 대니를 볼때 불속성일 가능성이 있다.[12] 대니는 엑토스켈레톤을 통해 100배의 힘을 얻고도 분신 4명이 고작인데 블라드는 시장 선거에서 수십명의 분신을 만들어 투표하러 온 시민 전원에게 빙의하였다. 대신 그만큼 본체도 대니에게 우위를 점하지 못할만큼 약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