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10-31 12:54:50

다니엘 포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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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FC 킨디아 트르고비슈테 No.19
다니엘 포파
Daniel Popa
<colbgcolor=#014ea0> 본명 다니엘 일리우처 포파
Daniel Iliuță Popa
K리그 등록명 포파
출생 1995년 7월 14일 ([age(1995-07-14)]세)
루마니아 피에트로시차
국적
[[루마니아|]][[틀:국기|]][[틀:국기|]]
신체 186cm, 체중 80kg
포지션 중앙 공격수, 윙어
소속 선수 FCM 트르고비슈테 (2012~2014)
AFC 킨디아 트르고비슈테 (2014~2016)
FC 디나모 부쿠레슈티 (2016~2021)
FC 보토샤니 (2017 / 임대)
AFC 킨디아 트르고비슈테 (2020~2021 / 임대)
AFC 킨디아 트르고비슈테 (2021)
대전 하나 시티즌 (2022)
AFC 킨디아 트르고비슈테 (2022~ )
국가대표 파일:루마니아 축구 국가대표팀 로고.svg 1경기 (루마니아 U-21 / 2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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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클럽 경력3. 국가대표 경력4. 플레이 스타일5. 여담

[clearfix]

1. 개요

루마니아의 공격수.

2. 클럽 경력

2.1. AFC 킨디아 트르고비슈테 시절 (1기)

프로 경력을 전부 루마니아 국내에서만 보낸 선수로, 트르고비슈테 지역의 3부리그 팀 FCM 트르고비슈테에서 성인 무대에 데뷔했다. 이 팀은 과거 킨디아 트르고비슈테라는 이름의 루마니아 강팀이었으나 2003년, 클럽이 둘로 쪼개지면서 하부리그 생활을 하고 있던 팀이었다.[1] 포파는 이 팀에서 2시즌간 55경기 20골이라는 훌륭한 성적을 기록했다.

이 활약상을 주목한 팀이 바로 FCM 트르고비슈테와 갈라져 나온 2부리그의 AFC 킨디아 트르고비슈테였다. 2014년 다니엘 포파는 킨디아로 이적하며 루마니아 리가 II에 데뷔한다. 2015-16 시즌, 그는 31경기 16골로 승격 경쟁에 팀을 올리는 결정적인 활약을 했고, 비록 승격에는 아깝게 실패했지만 일약 루마니아에서 주목받는 유망주로 부상한다.

2.2. FC 디나모 부쿠레슈티 시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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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부리그를 폭격한 다니엘 포파는 2016-17 시즌 루마니아 전통의 팀 중 하나인 디나모 부쿠레슈티에 입단한다. 트르고비슈테 지역의 팀과 달리 수도 부쿠레슈티 양대 강호 중 하나인 빅클럽 디나모 부쿠레슈티는 주전 경쟁이 차원이 달랐고, 2016-17 시즌 동안 11경기 출전 무득점의 부진에 빠졌다. 2017-18 시즌 구단은 그를 같은 리그 중위권의 FC 보토샤니로 반 시즌 임대를 보냈고 그곳에서 20경기에 출전하며 실전 감각을 회복했다. 그리고 2018년 다시 팀에 복귀한 그는 남은 16경기에서 8골을 넣는 활약을 펼치며 적응이 끝났음을 보여주었다.

2018-19 시즌부터 디나모의 주전으로 나서면서 매 시즌 30경기 이상의 출전을 기록했다. 하지만 과거와 달리 골 수가 현저히 줄어들었다. 이 시기부터 디나모의 감독이 수차례 바뀌면서 다니엘 포파에 대한 활용법이 계속 달라진 점도 있고, 특히 주전 경쟁에서 서서히 밀리면서 교체 출전 횟수도 많아졌다. 2018-19 시즌 30경기 2골, 2019-20 시즌 33경기 4골을 기록하며 공격수보단 윙어에 가까운 스탯을 찍고 있다.

2020-21 시즌에는 아예 시즌 초반 입지가 좁아져 주전에서 밀리며 2경기 짧은 시간 출전한 것에 그쳤다. 그는 다시 한번 임대를 추진했고, 리가 I에 승격해 힘든 잔류싸움을 펼치고 있던 친정팀 AFC 킨디아 트르고비슈테에 전격 복귀한다.

2.3. AFC 킨디아 트르고비슈테 시절 (2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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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 이적시장 마감 직전 복귀한 그는, 2020-21 시즌 킨디아의 핵심 공격수로 활약했다. 35경기에 나서 8골을 넣으며 지난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까지 갔다 온 킨디아의 리그 7위를 이끌었다. 또한 루마니아 컵 대회에서도 구단 최고성적인 8강 진출을 이끌었다.

2021-22 시즌에도 고군분투 중이다. 24경기에 나서 5골을 기록하고 있지만, 이번 시즌에는 힘겨운 잔류 경쟁을 하게 되었고, 하위 스플릿 진출이 확정되었다.[2] 그래도 포파의 이러한 개인 활약상에 해외 구단들이 관심을 보내게 된다.

2.4. 대전 하나 시티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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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년 2월 20일, 루마니아 현지 축구기자에 의해 포파의 K리그 이적이 처음 언급되었는데, 이미 상당부분 구체적으로 진전이 있었다고 하며 이적하는 팀은 대전 하나 시티즌이라고 밝혔다.

K리그에서 활약했던 지한파 아드리안 네아가가 이 이적을 성사시켰으며 이적료는 바이아웃 금액인 10만 유로, 선수의 연봉은 20만 유로로 추정되고 있다. 참고로 이미 포파는 킨디아에서 최고 연봉자였지만 그 액수는 한화로 9,000만원 수준인 7만 유로 정도에 지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2022년 3월 Join KFA에 선수로 먼저 등록이 되었고, 3월 23일 오피셜 기사가 나며 대전 하나 시티즌에 공식 입단, 생애 처음으로 해외리그에 진출했다.

3월 26일 경남 FC와의 홈경기기에서 후반 28분 마사와 교체 투입을 통해 K리그2 데뷔전을 가졌고, 패널티킥 키커로 나서며 데뷔골을 노렸지만, 경남 김민준 골키퍼의 선방으로 데뷔골은 다음 기회로 넘어갔다.[3][4]

이후에도 좀처럼 득점을 기록하지 못하자 4월 18일 충남아산전 종료 후 이민성 감독은 공격 포인트를 떠나서 오늘 포파는 더 이상 바랄 게 없을 정도로 잘했고, 다음 경기에 득점을 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하며 포파을 격려해주었다.#

4월 24일 안산 그리너스 원정경기에서는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었는데, 상대에 비해 느린 스피드로 인해 안산의 넓은 뒷공간으로 패스를 준다 한들 많이 받아주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주었고, 거기에 이날 경기 따라 측면보단 가운데로 들어오는 윙백 이종현의 움직임이 더해져 전반적으로 대전의 공격은 왼쪽으로 쏠리게 되었고, 경기장을 한쪽만 쓰면서 공격하니 안산의 수비숫자는 적었지만 대전의 공격을 막는데는 부족함이 없게 되며 역습이 잘 이루어지지 못하게 되면서 결국 전반 종료 후 원기종과 교체되었다.

전반기동안 9경기에 출장해 단 한골도 못 넣는 아쉬운 모습을 보였고, 결국 반년도 안 돼서 대전 구단을 떠나게 되었다고 루마니아 현지에서 보도되었다.#

이후 6월 27일 대전 구단은 포파와의 결별을 공식 발표했다.#

2.5. AFC 킨디아 트르고비슈테 시절 (3기)

이후 2022년 7월 원 소속팀이었던 AFC 킨디아 트르고비슈테로 복귀했다. 성남과의 계약 종료 후 루마니아로 복귀 해 출전도 못하고 있는 세르지우 부쉬와는 다르게 30경기 6골을 기록하며 그럭저럭 괜찮은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5]
팀이 강등당하자 유니베르시타테아 클루지와 이적설이 돌고 있다.

3. 국가대표 경력

2부리그 최고의 공격수 중 하나로 급부상했던 2016년, 루마니아 U-21 대표팀에 처음 발탁되어 UEFA U-21 챔피언십 예선 경기에 나선 경력이 있다. 그러나 한 경기에 출전하는 것에 그쳤고, 마침 이 시기 루마니아에서 유망주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쏟아진 시기였기 때문에 포파는 더 이상 국가대표 출전을 하진 못했다.

4. 플레이 스타일



주로 간결한 마무리를 선호하는 스타일이다. 최전방에 설 때는 머리가 아닌 발로 마무리를 하는 경우가 많다. 측면 자원으로도 자주 나오는데 오른발을 주로 사용하지만 왼발도 못쓰는 편은 아닌 것으로 보인다. 주로 인사이드 포워드 스타일로 직접 결정을 지으려 하는 장면이 많다.

신장이 크지만 스피드가 빠른 편이라 그간 포파의 소속팀들이 공중볼 대신 뒷공간을 찌르는 패스로 그의 빠른 발을 살리면서 활용해왔다. 여러모로 대전에서 오랜 기간 활약했던 박인혁의 스타일과 유사하다.

5.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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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 하나 시티즌 입단 오피셜 사진을 구단 모기업인 하나은행 둔산지점 앞에서 찍었다.
  • 2021년 봄, 아프리카 탄자니아 리그의 심바 SC[6][7] 이적설이 난 적이 있다. 실제로 현지 기사로 난 적도 있지만 이적이 무산되어 잔류했다.
  • 현지 기사에 따르면 대전에 소속되어 있던 3개월 동안 총 8천만원 가량을 수령했다고 한다.
  • 대전이 영입 당시 크리스찬, 키쭈 등의 루마니아 국적 선수들이 다 준수한 모습을 보였기에 기대를 남겼지만 현실은 그렇지 못했다.


[1] FCM 트르고비슈테는 2015년에 결국 해체되었고, 해체 직후 6부리그에서 재창단되었으나 그마저도 2018년 다시 해체되었다.[2] 루마니아 리그도 K리그와 유사한 스플릿 제도를 운영중이다. 다만 상위스플릿과 하위스플릿의 팀 구성 수가 다르며 하위스플릿에서 1위와 2위를 한 팀에게 유럽대항전 진출권을 걸고 플레이오프 라운드 기회를 주는 점이 차이점이다.[3] 파일:7f2ea7e83f41478d3288e37b7c891e73.jpg
하지만 실축 이후 다시 한번 슛을 날렸는데, 골라인을 넘지 않았냐는 주장도 나오고 있다.
[4] 2022년 당시에는 골라인 판독기인 호크아이가 시행되지 않았었다.[5] 포파의 실력이 떨어진다기보다는 대전에서의 부진은 한국무대의 부적응으로 보인다.[6] 인도계 살림 압달라가 구단주로 있는 팀으로 동아프리카에서 가장 부유한 팀이다.[7] 탄자니아에서 인도계 무슬림들은 상권을 주름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