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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000><colcolor=#fff> 니키 파슨스 Nicky Parsons | |
이름 | 니콜레트 "니키" 파슨스 Nicolette "Nicky" Parsons[1] |
출생 | 1979년 3월 28일 |
미국 뉴욕주 뉴욕시[2] | |
사망 | 2015년 (사인: 상반신 총상) |
그리스 아테네 시 | |
국적 | [[미국| ]][[틀:국기| ]][[틀:국기| ]] |
소속 / 직책 | 前 미국 CIA / 트레드스톤 요원 |
등장 영화 | 본 아이덴티티 (2002년) 본 슈프리머시 (2004년) 본 얼티메이텀 (2007년) 제이슨 본 (2016년) |
배우 | 줄리아 스타일스 |
성우 | [[대한민국| ]][[틀:국기| ]][[틀:국기| ]] 배정미(KBS), 박신희(MBC) [[일본| ]][[틀:국기| ]][[틀:국기| ]] 소우미 요코, 도도 아사코(후지TV)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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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외전인 본 레거시를 제외하고는 제이슨 본 시리즈 전편에 걸쳐 출연하는 주연급 조연. 시리즈 전편에 걸쳐 등장하는 인물은 주인공인 본을 빼면 니키 파슨스가 유일하다.2. 작중 행적
2.1. 본 아이덴티티
원래대로였으면 본 아이덴티티에서 죽었어야 했고, 실제로 엔딩에서 본이 니키를 뒤집어 던져서 거꾸로 착지하는 바람에 목이 부러져 사망하는 장면까지 촬영됐다고 한다. 하지만 엔딩 전체를 재촬영하기로 결정한 상황[3]에서 해당 장면의 주역인 맷 데이먼과 크리스 쿠퍼(콘클린 역)의 일정이 맞춰질 때까지[4] 기다려야 하는 바람에 1년이 지나서야 재촬영을 할 수 있었고, 그 타이밍에 니키 역인 줄리아 스타일스가 일정상을 이유로 촬영에 참가할 수 없게 되어 니키가 죽는 장면이 빠지게 됐다. 어떻게 보면 이 덕분에 니키는 속편에도 계속 출연할 수 있게 된 것뿐만 아니라 도리어 비중이 더 높아지게 되었으니 결과만 놓고 보면 니키라는 캐릭터에게나 담당 배우인 줄리아 스타일스 모두에게 신의 한 수였던 셈.#
2.2. 본 슈프리머시
뉴욕에서 파멜라 랜디에게 전화를 걸어 통화를 나누는 장면으로 알려진 엔딩 외에 본 슈프리머시의 오리지날 엔딩이 있다. 본이 블라디미르 네스키의 딸을 만난 후 눈밭에서 쓰러져 의식을 잃었다가 병실에서 깨어나 파멜라 랜디와 얘기를 나누는 장면인데, 본과 얘기를 마친 파멜라 랜디가 병실을 나오면 병실 밖 의자에 니키가 앉아 있다가 랜디를 따라 나서는 모습이 나온다. 본의 자초지종에 대해 알게 된 파멜라 랜디가 본의 동료였던 니키를 병원에 데리고 온 것으로 보인다.
2.3. 본 얼티메이텀
이후 본은 니키를 보호하기 위해 니키와 헤어지고 자신의 과거를 찾기 위해 뉴욕으로 향한다. 본과 헤어지기 전 니키가 길었던 금발 머리를 자르고 갈색으로 염색을 하는 장면은 본 아이덴티티에서 마리가 같은 방법으로 머리를 물들이던 장면의 오마주이다. 뉴욕으로 간 본이 허시 박사를 만난 후 병원 옥상에서 노아 보슨의 총격을 받아 이스트 강에 빠진 후 본의 시체를 발견하지 못했다는 뉴스를 들으며 의미심장한 웃음을 짓는 니키의 얼굴은 죽은 줄 알았던 본이 결국 살아날 것이라는 떡밥이다.
2.4. 제이슨 본
이후 아테네에서 본을 만나 격투 도박장에서 자신을 학대하며 살아가는 본을 안타까워하며 해킹한 파일을 전해주려 한다. 본이 크리스챤 다쏘와 함께 일하다가는 죽게 될거라고 경고하지 않았었냐며 니키를 다그치지만[8] 니키는 진실을 알려야 한다며 CIA가 새로 진행중인 아이언핸드 계획의 언급과 함께 트레드스톤 프로그램에 본의 아버지가 연루된 사실을 알려준다.
CIA 요원에게 미행을 당한 니키와 본은 우여곡절 끝에 요원을 따돌리지만 니키는 결국 저격수의 총에 맞는다. 본이 니키를 살리려고 하지만 니키는 숨을 거둘 때에도 고개를 가로저어 본을 만류하고 마지막 힘을 다해 USB가 들어 있는 코인 로커의 키를 던져주고 두번째 총알에 맞아 본을 대신해 안쓰럽게 숨을 거둔다.
3. 평가
Nicky: "Why did you come back?" Bourne: "Why are you helping me?" Nicky: "It was difficult for me, with you..." Bourne: "..." Nicky: "You really don't remember anything?" Bourne: "No" |
본의 직설적인 대답을 들은 니키의 모습 |
- 본 아이덴티티: 그녀는 어떻게 그에게 잊혀졌는가?
- 본 슈프리머시: 그녀는 어떻게 그에게 다시 다가갔는가?
- 본 얼티메이텀: 그녀는 어떻게 그에게 헌신했는가?
- 제이슨 본: 그녀는 어떻게 그를 떠나갔는가?
본 아이덴티티에서는 같은 트레드스톤 부서에서 내근직 요원으로 일했다는 것 외에는 본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듯이 나오지만 본 슈프리머시에서는 트레드스톤에서 일했던 그녀를 알아본 본이 접선책으로 지명하고, 접선 중 빡친 본이 이마에 총구를 들이대는 협박[9]을 당하기도 한데다가, 본 얼티메이텀에서는 본을 도와준게 발각되어 CIA에 의해 배신자로 낙인찍혀 제거 대상으로 지목되어 데시의 총에 맞아 죽을 위험에 빠지기도 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니키는 죽는 순간까지 일관된 모습으로 본을 돕는다. 마드리드 지부에서 본을 도와줄 때는 본에게 붙잡혀 협박을 당한 것으로 보일 수도 있는 상황이었으나 탕헤르에 도착한 후로는 본과 동행하고 있다는 것이 알려졌고 거짓 문자를 보냄으로써 결정적으로 본의 조력자임이 드러나 노아 보슨은 니키를 적으로 규정하고 제거하려 한다. 이러한 위험을 모를 리 없는 니키가 본을 도와준다는 것은 단지 과거의 동료 관계였다는 점 만으로 설명하기는 어렵다.
본 역시 탕헤르와 아테네에서 니키를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데 전작들에서 불필요한 살상을 피하고 무고한 사람은 해치지 않으려는 본의 인도주의적 행적을 감안하더라도 니키를 구하기 위해 위험을 감수하고 전력투구하는 본의 행동은 과거의 동료 관계만으로 설명되지 않을 뿐더러 시리즈를 통틀어 본이 필사적으로 보호하려는 인물은 마리와 니키가 유일하다.
본이 기억을 잃기 전 니키와 어떤 관계였는지에 대해서 말해주는 직접적인 작중 설명이나 제작진 코멘트는 없다. 그러나 본 얼티메이텀에서 CIA 마드리드 지부를 탈출한 후 탕헤르행 여객선을 타기 전 카페에서 나누는 대화는 중요한 단서가 된다.
니키: "왜 돌아왔어?" |
본: "왜 나를 돕는거지?" (니키는 말없이 찻잔을 만지작거리며 7초간 침묵...... ) |
니키: "많이 힘들었어...... 너와 함께 하는 동안......" |
본: "......" (본은 16초 동안 침묵하고 니키는 본의 얼굴을 계속 쳐다본다.) |
니키: "정말 아무 것도 기억 안나?" (잠시 침묵) |
본: "기억 안나" |
니키: "......" |
기억을 잃기 전의 본이 니키와 연인 관계였는지 아니면 단지 니키가 일방적으로 본을 짝사랑한 것인지 알 수 없지만, 요원의 인성이 파괴되고 점조직 형태로 활동하는 트레드스톤의 생리를 볼 때 전자보다는 후자였을 가능성이 높다. 또한 니키는 트레드스톤 요원들의 건강 상태를 체크하면서 자유롭게 CIA 본부와 연락을 주고 받으며 요원의 프로파일에 접근할 수 있었음을 생각해 볼 때 후자쪽이 좀 더 가능성이 높다. 여담이지만 기억을 잃은 본이 마리에게는 빠져들었으나 니키에게는 그렇지 않았다는 점 또한 이와 같은 추론의 근거가 될 수 있다.
본과 니키 사이의 관계를 그리는 이런 영상들이 있다.
다만 이는 당시 니키를 둘러싼 인물들의 신체 스펙이 워낙 최상급이고, 트레드스톤 요원 정보를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는 그녀로썬 본인이 전혀 상대가 되지 않는다는 것을 파악했기 때문에 소극적인 스탠스를 취한 것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1편과 2편 시점에서 니키의 입장에서 본은 일이 수틀리면 자신을 진짜 죽일 수 있는 인간병기였고, 3편에서 데쉬 역시 본을 거의 몰아붙인 인물이었기에 도주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선택지이기도 했다. 데쉬의 싸움에 끼어들었을 때에도 딱 두 번 맞고 떨어지기는 했지만 그의 입에 손가락을 넣어서 본과 떨어지게 만들어서[11] 일방적으로 처맞던 본에게 역전의 발판을 마련해준 것 역시 사실이다. 꽤 긴 시간이 지나서도 아테네의 광장에서는 경찰이 떨어뜨린 톤파를 사용해 자신을 미행하던 CIA 요원을 제압하는데, 이는 결국 CIA의 기밀 요원으로써 경찰, 민간인을 상대로 탈출할 수 있는 수준의 능력은 이미 갖추었다고 할 수 있다. 작중에서 보여주는 CIA 신상 파일에는 무기 사용 훈련으로는 Weapon Training,[12] Firearms Training,[13] Special Weapon Training[14] 등을 받았고[15]격투 훈련으로는 가라데, 유도, 복싱 등을 받은 것으로 나온다.
[1] CIA의 신상 파일에서 보이는 본명은 Parsons, Nicolette. 니키는 니콜레트의 애칭이므로 본명은 니콜레트 니키 파슨스에서 니키를 뺀 니콜레트 파슨스.[2] 설정상 본보다 아홉 살 어리다. 생년월일과 출생지는 CIA 신상 파일에서 나온다. 니키로 분한 배우 줄리아 스타일스의 실제 생일과 출생지는 1981년 3월 28일, 뉴욕주 뉴욕시로 영화 속 니키의 것과 출생 연도만 제외하고 똑같다. 제작진의 의도적인 설정인 듯. 참고로 니키의 키는 5피트 8인치 (172.72cm) 로 이 또한 줄리아 스타일스의 실제 키와 같다.[3] 원래 엔딩은 대화로 다 풀어가는 시퀀스였는데 테스트 시사에서 상당히 부정적인 반응을 이끌어냈고, 최종본 엔딩의 총격전 전체가 재촬영 때의 결과물이라고 한다.[4] 데이먼은 본 아이덴티티의 주요 촬영이 끝나자마자 오션스 일레븐 촬영에 들어가야 했다.[5] 이때의 발언 덕분에, 영화 초반에 '유능한 요원이 현장에 지문을 남기는 실수를 했을 리가 없다'는 개연성이 안 맞는 부분이 어느정도 해명됐다. 트레드스톤 요원들은 절대 실수를 하지 않는데, 지문이 남아 있으니 필시 누군가가 누명을 씌운 것이거나 의도적으로 자기 신분을 노출시키려는 것. 이 발언 전에는 CIA의 모두가 그 지문이 본이 실수로 남긴 것이라고 생각했다. 이때 경악하는 CIA 요원들의 표정이 압권이다[6] 물론 본은 니키를 기억하긴 한다. 1편 마지막에 잠깐 마주친 트레드스톤 내근요원이라는 것 정도로 밖에 없다.[7] 그냥 무작정 달려든게 아니라 입에 손가락을 쑤셔넣고 잡아당겼다. 내근직 치고는 재치있게 대응했다.[8] 이걸 보면 본과 니키는 얼티메이텀 사건 이후에도 어느 정도 선에서 연락을 취했던 듯하다.[9] 물론 비무장, 무저항상태인 그녀를 죽일 의도는 없었다고 봐도 된다.[10] 니키는 니콜의 예명이다[11] 상대적으로 근력이 약한 여성들에게 가장 효과적인 제압법은 낭심 공격이나 얼굴의 눈, 코, 입 내부 등의 물렁하고 신경이 많이 몰려있는 부위를 타격하는 것이다. 뒤에서 접근한 그녀로써는 입에 손을 넣고 아예 얼굴이 돌아갈 정도로 돌렸으니 굉장히 적절한 대처라고 할 수 있다.[12] A1, K1[13] H1, H2[14] R1, L1[15] 다만 제이슨 본의 파일에는 A6, A7, H7, H9 등등이 수두룩 한것으로 보아 그냥 기초적인 훈련만 받은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