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6:39

니콜라 요키치/선수 경력/2022-23 시즌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니콜라 요키치/선수 경력
니콜라 요키치의 시즌 일람
2021-22 2022-23 2023-24

1. 시즌 전2. 정규 시즌
2.1. 10월2.2. 11월2.3. 12월2.4. 1월2.5. 2월2.6. 3월2.7. 4월2.8. 최종 기록
3. 플레이오프
3.1. 1라운드 vs MIN3.2. 2라운드 vs PHX3.3. 서부 결승 vs LAL3.4. NBA 파이널
4. 총평5. 여담

[clearfix]

1. 시즌 전

매우 당연하게도, 23-24시즌 부터 시작되는 5년 269.99M의 슈퍼맥스 연장계약을 체결했다. 연봉 액수는 2023-24 $46,550,000/ 2024-25 $50,274,000/ 2025-26 $53,998,000/ 2026-27 $57,722,000/ 2027-28 $61,446,000으로, 역대 최초의 60M 연봉을 보장받는 선수가 되었다. [1]

2. 정규 시즌

2.1. 10월

10/22~23 골스,오클라호마를 상대로 연이은 경기에서 모두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팀 승리에 큰 기여를 하였다. 오클라호마시티 썬더 전에서 개인 통산 78번째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고, 이 부문에서 윌트 체임벌린과 타이를 이루게 되었다.

2.2. 11월

2.3. 12월

현지시각 12월 18일 샬럿전에서 40득점 27리바운드 10어시스트라는 경이적인 성적을 기록했다. 40득점 25리바운드 10어시스트 이상 선수로 엘진 베일러, 윌트 체임벌린에 이어 세번째로 이름을 올리게 되었다.#

현지시각 12월 25일 피닉스와의 크리스마스 매치에선 41득점 15리바운드 15어시스트라는 괴물같은 성적을 또다시 기록했다. 팀 성적은 중위권이던 지난 2년과 달리 어찌됐건 팀도 서부 1위를 사수하고 있는 만큼, 83-84시즌~85-86시즌의 래리 버드 이후 37년만의 시즌 MVP 3-peat도 꿈은 아닌 듯 하다.

2.4. 1월

현지기준 새해 첫 경기인 리그 전체 1위 보스턴 전에서 야투를 13개만 시도하고도 30득점 12리바운드 12어시스트 1스틸 0턴오버(!!) FG 10/13이라는 경이로운 기록을 세웠다. 팀은 여유롭게 승리.

1월 10일 레이커스 전에서는 14득점 11리바운드 16어시스트 트리플더블 기록을 작성하며 시즌 최다 득점을 갈아치운 자말 머레이의 34득점을 지원하여 여유롭게 승리를 챙겼다. 팀은 122-109로 여유롭게 승리하여 홈 11연승을 이어갔다. 덤으로 10점·10리바운드·15어시스트 이상 선수 중 100% 야투성공은 NBA 최초기록 (FG 5/5, FT 3/3)

1월 13일 기준 요키치의 시즌 성적은 38경기 출장 경기당 24.9득점 11.0리바운드 9.7도움 야투율 61.8% 3점 37.5% 자유투 81.2% eFG% 64.6% PER 32.0 TS 69% WS 8.3 BPM 12.5 VORP 4.6이다. 팀은 서부 1위를 질주하고 있어, MVP 3연패가 결코 허황된 소리가 아니다! 베스킷볼 레퍼런스 기준 MVP 예측은 1위 요키치 55.7% 2위 돈치치 19.5% 3위 엠비드 7.5%로, 래리 버드 이후 37년 만의 MVP 3연패의 현실화가 가능해보인다.

1월 16일 올랜도 전에서는 게임을 끝내는 스텝백 쓰리 위닝샷 포함 17득점 10리바운드 14어시스트의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1월 18일 포틀랜드 전에서 36득점 12리바운드 10어시스트 FG% 92.9% 를 기록하며 승리했다. 야투 14개 중 13개를 성공시켰으며 이마저도 3점을 1개 놓친거지 12개의 필드골을 전부 넣은 것이다. 자유투도 10개 중 9개 성공. 35+득점&FG 90+% 트리플더블 기록도 윌트 체임벌린과 2018년의 요키치 본인에 이어 NBA 역대 3번째로 작성했다.

백투백으로 치러진 미네소타 전에서도 31득점 11리바운드 13어시스트로 이틀 연속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승리를 이끌었다. 또한 이날 경기로 통산 3686개의 어시스트를 기록하면서 덴버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다 어시스트 선수에 등극하였다. 종전 기록은 알렉스 잉글리시의 3679개.

이후 햄스트링 이슈로 2경기를 결장했지만 복귀전이었던 1월 25일 뉴올리언스 전에서 25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또다시 트리플더블을 작성했다.

1월 29일 센터 라이벌인 엠비드와의 맞대결에선 24득점 8리바운드 9어시스트로 분전했으나 엠비드의 47득점 18리바운드 활약에 밀려 패배했다.

2.5. 2월

2월 1일 뉴올리언스와의 경기에서 26득점 18리바운드 15어시스트로 활약하며 승리했다. 특히 오늘 경기로 시즌 평균 어시스트가 10.0[2]까지 오르며 시즌 트리플더블에 도달했다! 참고로 시즌 트리플더블은 오스카 로버트슨러셀 웨스트브룩 단 2명만이 도달했던 경지이며 이 둘은 모두 포인트가드지만 요키치는 센터다.

2월 3일 골든스테이트와의 경기에서도 22득점 14리바운드 16어시스트 FG 9/13로 시즌 17번째 트리플더블을 올리며 승리했다.

2월 5일 애틀란타전에서는 14득점 18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3경기 연속 + 시즌 18번째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승리했다. 동시에 팀도 동부 1위 보스턴과의 승차를 삭제하며 리그 전체 공동 1위에 올랐다!

2월 7일 기준 요키치의 시즌 성적은 46경기 33.6분 출장, 야투율 63.2%(9.4/14.9) 3점 38.5%(0.9/2.3) 자유투 82,5%(5.1/6.2), 24.8득점 11.3리바운드 10.1도움 1.3스틸 0.7블록 3.6턴오버, PER 32.0 eFG 66.1% TS 70.4% BPM 13.2 VORP 5.9. MVP 3연패는 불가능 할거란 세평을 씹어먹는 중이다! 진지하게 시즌 트리플 더블이 가능한 상황이며, 할리버튼과 도움왕 경쟁을 펼치고 있다. 팀 성적도 서부 1위, 전체 승률 1위 마저 넘보고 있어 작년의 1라운드 탈락은 그저 자말 머레이와 마이클 포터 주니어의 공백 때문이었지 요키치의 무능이 결코 아니었음을 증명했다.

2월 8일 미네소타 전에서는 20득점 12리바운드 16어시스트 FG 8/10 1턴오버로 또다시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전반 종료 시점 이미 트리플더블을 기록[3]하며 3쿼터 가비지시점에 조기퇴근한건 덤.

2월 12일 샬럿 전에서는 30득점, 16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시즌 20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하며 팀의 후반 역전승에 기여했다. 이 경기로 한시즌 20+ 트리플더블 달성 5번째 선수가 되었다.[4]

2월 14일 마이애미 전에선 2,3옵션인 머레이와 고든의 결장했음에도 27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 FG 12/14 FT 3/3 0턴오버를 기록하며 승리했다.

전반기 마지막 경기인 댈러스 전에선 14득점 13리바운드 10어시스트 6턴오버로 다소 부진(?)했지만 어찌됐건 시즌 21번째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며 승리했다. 또한 지난시즌 포함 정규시즌 한정 트리플더블 달성 25연승을 달성하며 기존 기록인 매직 존슨의 24연승을 경신했다.#

전반기 종료 시점 성적은 24.7득점 11.5리바운드(4위) 10.1어시스트(3위) 야투율 63.2% 3점 39.1% 자유투 82.2% eFG 66.1%(5위) TS 70.3%(2위) PER 31.8(1위) WS 11.3(1위) VORP 6.6(1위)으로 압도적인 MVP 1순위를 달리고 있다.[5] 역대로 빅오와 러셀 웨스트브룩 단 2명만이 도달했던 시즌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고 있으며 팀도 지난 2년과는 달리 41승 18패 승률 69.5%로 서부 1위, 전체 3위를 마크하고 있는만큼 37년만의 시즌 MVP 3-peat는 기정사실에 팀의 창단 첫 우승까지도 바라볼만한 상황이다.

2월 24일 클리블랜드 캐벌리어스와의 후반기 첫 경기에서 야투 8/13 24득점 18리바운드(7공격) 13도움을 찍으며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22호 트리플 더블로, 22-23시즌 요키치가 트리플 더블을 찍은 경기에서 덴버 너게츠는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2월 27일 LA 클리퍼스와의 경기에서 연장까지가면서 40득점 17리바운드 10어시스트(FG 14/21, 3P 0/1, FT 12/15)로 팀을 승리로 이끌었다. 시즌 23호 트리플 더블로, 22-23시즌 요키치가 트리플 더블을 찍은 경기에서 덴버 너게츠는 단 한번도 패배하지 않았다.

2.6. 3월

3월 1일 휴스턴과의 경기에서 14득점 11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3쿼터 만에 트리틀더블을 작성하며 커리어 통산 100번째 트리플더블을 달성했다. 러셀 웨스트브룩, 오스카 로버트슨, 매직 존슨, 제이슨 키드, 르브론 제임스에 이어 역대 6번째로 센터로는 물론 빅맨 범주인 파워포워드를 포함해도 요키치가 유일하다.

3월 4일 서부 2위인 멤피스와의 맞대결에서 18득점 18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시즌 25호 트리플더블을 작성하며 승리했다. 트리플더블 기록 시 팀 승리 기록도 29연승까지 경신했다.#

3월 7일 토론토와의 경기에서 17득점 13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여 승리했다.

3월 9일 시카고 불스와의 경기에선 18득점 12리바운드 8어시스트를 기록했지만 팀은 패배했다.

3월 11일 샌안토니오 스퍼스와의 경기에 37득점 11리바운드 11어시스트로 활약했지만 팀은 패배하며 트리플더블 연승 기록을 마감했다.

다음 경기인 3월 13일 네츠와의 경기에서도 35득점 20리바운드 11어시스트 2블락 2스틸의 괴물같은 활약[6]을 펼쳤지만 4쿼터 클러치에서의 자유투 + 엔딩 10초 전 연속 야투 실패를 기록하며 팀의 3연패를 막지 못했다.

3월 15일 토론토 랩터스와의 경기에서 28득점 8리바운드 7어시스트로 분전했지만 팀의 4연패를 막지 못했다. 팀은 서부에선 여전히 넉넉한 경기 차로 서부 1위는 유지하고 있지만 NBA 전체 4위까지 밀려났으며, MVP 경쟁자인 조엘 엠비드의 페이스는 여전히 뜨거운 상황이라 MVP 쓰리핏에도 노란불이 들어왔다.

다행히 3월 17일 디트로이트와의 경기에서 30득점 10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며 승리했고 팀은 4연패에서 탈출했다. 다만 오늘 경기까지 62경기 616어시스트로 경기당 평균 어시스트가 9.93까지 내려오며 시즌 트리플더블이 깨진 점은 아쉬운 부분. 결국 MVP 래더에서도 엠비드에 밀려났다.#

이후 백투백으로 진행된 뉴욕과의 경기도 24득점 10리바운드 8어시스트도 분전했지만 패배했다.

3월 20일 브루클린과의 경기에선 22득점 17리바운드 10어시스트로 4경기 만에 트리플더블을 기록했고 팀도 승리했다.

3월 26일, MVP 경쟁 후보인 야니스 아데토쿤보가 이끄는 밀워키 벅스와의 홈경기에서, 129-106 대승을 거두며 자신이 현역 최고의 선수임을 공고히 했다. 요키치는 31득점 6리바운드 11어시스트 자유투 10/11로 팀 공격을 이끌었으며, 자말 머레이 26득점 6리바운드 9어시스트, 마이클 포터 주니어 19득점 7리바운드로 빅3의 가장 이상적인 스탯을 찍으며 승리를 거뒀다.

3월 28일, MVP 결정전과 다를 바 없었던 필라델피아 세븐티식서스와의 홈경기에서, 엠비드가 결장해버리며 여론이 다시 급격히 요키치의 MVP 3연패 쪽으로 쏠리기 시작했다. 요키치는 이날 27득점 17리바운드 12도움으로 만점 활약을 펼치며 통산 105호 트리플 더블을 기록, 르브론 제임스와 1개 격차로 통산 6위에 위치하게 되었다.[7]

3월 26일 기준 2023년 NBA MVP 후보 3인의 성적은 다음과 같다.
MP : 요키치 2,237분 vs 쿤보 1,901분 vs 엠비드 2,117분
PTS : 요키치 24.9득점(17위) vs 쿤보 31.1득점(5위) vs 엠비드 33.3득점(1위)
C.PTS : 요키치 3.6득점(10위) vs 쿤보 2.5득점 vs 엠비드 3.7득점(8위)
REB : 요키치 11.8개(2위) vs 쿤보 11.7개(3위) vs 엠비드 10.2개(7위)
AST : 요키치 9.9개(4위) vs 쿤보 5.6개(30위) vs 엠비드 4.2개
STL : 요키치 1.3개(26위) vs 쿤보 0.7개 vs 엠비드 1.1개
BLK : 요키치 0.6개 vs 쿤보 0.8개 vs 엠비드 1.7개(6위)
DD : 요키치 55회(2위) vs 쿤보 43회(4위) vs 엠비드 37회(7위)
TD : 요키치 28회(1위) vs 쿤보 4회(6위) vs 엠비드 1회(14위)
TS% : 요키치 70.3%(1위) vs 쿤보 60.4% vs 엠비드 65.3%(7위)
WS : 요키치 +14.8(1위) vs 쿤보 +8.2(11위) vs 엠비드 +11.6(2위)
WAR : 요키치 +20.0(1위) vs 쿤보 +8.9(9위) vs 엠비드 +12.2(2위)
PER : 요키치 31.8(1위) vs 쿤보 28.8(4위) vs 엠비드 31.6(2위)
RPM : 요키치 +7.89(3위) vs 쿤보 +6.18(13위) vs 엠비드 +10.21(1위)
EPM : 요키치 +8.2(1위) vs 쿤보 +6.3(8위) vs 엠비드 +7.3(2위)
#니콜라 요키치 vs 야니스 아테토쿤보 vs 조엘 엠비드 시즌 성적 비교[8]

2.7. 4월

하지만 요키치 본인도 너무 무리했는지 식서스전 이후 3경기를 결장하고 만다.[9] 그러다 4월 4일에 탱킹팀 휴스턴 로키츠를 상대하는 원정경기에 나왔는데, 14득점 8턴오버를 기록했고 소속팀은 로키츠에게 21점차 대패를 당했다. 반면에 엠비드는 같은 날에 동부의 강호이자 식서스의 천적 보스턴 셀틱스를 상대로 52득점을 기록하면서 팀의 승리를 견인했다. 덕분에 여러 선수들은 이번 시즌은 엠비드가 MVP라고 추켜세우는 상황이며흑인 향우회 배당도 엠비드가 도로 역전해 버렸다. 결국 엠비드가 MVP를 받으면서 MVP 3-peat은 물 건너 갔다.

2.8. 최종 기록

69경기 33.7분 출장, 24.5득점 9.8도움 11.8리바운드(공격 2.4) 1.3스틸 0.7블록 3.6턴오버, 야투율 63.2% 3점 38.3% 자유투 82.2% eFG 66% TS 70.1%, PER 31.5 BPM 13.0 VORP 8.8.

시즌 말미의 부상만 아니었어도 넉넉하게 MVP 3연패에 시즌 트리플 더블이 가능했겠지만, 마지막 7경기 중 5경기를 결장해야할 정도로 오른발 부상부위의 상태가 좋지 못해 MVP를 엠비드에게 넘겨주고 MVP 2위 및 ALL NBA 2nd팀에 만족해야 했다. 건강문제를 감안해도 누적 스탯, 2차 스탯에서 여전히 요키치가 우위이긴 했지만, 결국 건강이야 말로 그 선수의 가치를 정하는 가장 중요한 요소라는 것이 한번 더 확인되었다.

물론 요키치 본인은 딱히 개의치 않는 모습이다. 시즌 MVP는 이미 두 차례 수상하였고, 이 시점에선 팀의 우승이 최우선과제라서 서부 1번 시드를 확정한 이후 감독 및 단장과의 협의로 시즌 말 몸 관리에 들어간 상황이다. 그리고 전설로 남을 요키치의 2023년 플레이오프가 시작되었다.

3. 플레이오프

3.1. 1라운드 vs MIN

플레이오프 1라운드 상대는 트윈 타워미네소타 팀버울브스.

홈에서 치러지는 1차전은 팀원들이 골고루 활약하며 팀의 가비지 대승을 이끌었다. 28분을 뛰며 13득점 14리바운드 6어시를 기록하였다.

2차전은 27득점 9리바운드 9어시스트를 기록하였고 자말 머레이의 40득점 대폭발과 함께 승리를 이끌었다.

3차전은 20득점 11리바운드 12어시스트틀 기록하며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였고 마포주와 머레이가 함께 터지며 시리즈 스코어 3-0을 만들었다.

4차전은 팀원들의 떨어진 야투감을 보고 본인이 해결해야겠다 싶었는지 43득점 11리바운드 6어시를 기록했으나 팀은 연장 끝에 아쉽게 패배했다.

다시 홈으로 돌아온 5차전에서는 가벼운 손목 부상때문인지 야투율은 좋지 않았으나 28득점 17리바운드 12어시를 기록하며 팀의 2라운드 진출을 이끌었다.

3.2. 2라운드 vs PHX

2라운드 상대는 우승후보로 꼽히는 케빈 듀란트데빈 부커피닉스 선즈.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피닉스의 근소 우세를 예상하고 있으나 덴버 역시 충분히 해볼 만하다는 평을 받고 있다.

1차전 홈에서는 머레이의 대폭발로 가비지 대승을 거두었다. 요키치 역시 24득점 19리바운드 5어시를 기록하며 좋은 활약을 했다.

2차전은 머레이와 마포주의 엄청난 부진에도 그야말로 원맨 캐리를 하며 팀의 역전승을 이끌었다. 최종 스탯은 39득점 15리바운드 5어시스트.

피닉스 홈에서 펼쳐진 3차전은 30득점 17리바운드 17어시스트라는 미친 기록을 달성했지만 부커와 듀란트의 85득점 합작으로 인해 아쉽게 패배했다.

4차전은 본인의 플레이오프 커리어하이인 53득점 11어시스트라는 미친 스탯을 기록했지만 부커[10]와 듀란트의 미친 활약과 더불어 샤멧의 3점이 터지며 시리즈 타이가 되었다.

다시 홈으로 돌아온 5차전은 29득점 13리바운드 12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팀의 대승을 이끌었다.

6차전 역시 32득점 10리바운드 12어시스트로 팀의 가비지 대승을 이끌며 2019-20시즌 이후 다시 한 번 컨퍼런스 파이널 진출을 확정지었다. 상대는 2019-20시즌에 덴버를 탈락시켰던 LA 레이커스.

3.3. 서부 결승 vs LAL

컨파 상대는 듀오의 로스앤젤레스 레이커스.

1차전 34득점 21리바운드 14어시스트를 기록하며 플레이오프 6번째 트리플 더블을 달성, 승리를 이끌었다. 2쿼터까지의 지배력은 가히 충격과 공포 수준. 전반전에만 19득점 16리바운드 7어시스트를 적립했다! 데이비스가 후반부 득점력을 끌어올리며 전체적으론 쇼다운을 한 모양새가 됐지만 결국 역전은 나오지 않았으므로 요키치의 전반 활약이 조금 더 영향력이 강했던 경기였다.

2차전은 평소보다는 부진했다. 야투율 43%의 23점 17리바 12어시의 기록을 남겼다. 사실 이정도면 준수한 기록이지만 그 요키치이기에 부진했다는 소리가 나오는 것이다. 3쿼터 중반까지 덴버는 레이커스에게 6점~10점 정도 뒤쳐졌다. 그때까지 슛감이 식은 팀원들 대신 공격적으로 나서서 팀을 지탱했으며 4쿼터에는 슛감이 돌아오다 못해 폭발한 머레이[11]를 필두로 역전을 하면서 홈에서 귀중한 2승을 챙겼다.

3차전에도 1쿼터 0득점에 그치는 등 다소 부진하나 싶었지만 제대로 플옵모드인 머레이와의 투맨게임을 비롯한 경기 조립 능력은 여전히 발군이었으며 이후 4쿼터에만 15득점을 올리는 클러치 활약으로 승리를 이끌었다. 최종 성적은 24득점 6리바운드 8어시스트. 4경기 연속 트리플더블 행진은 끊겼지만 클러치를 지배하며 시리즈 3:0 리드를 가져왔다.

4차전 3쿼터만에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다. 최종 스탯은 30득점 14리바운드 13어시스트 3블락. 이로써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총 8번의 트리플 더블을 달성했고 이는 윌트 체임벌린을 넘어 단일 플레이오프 최다 트리플 더블이다. 레이커스와 치열한 경기를 치른 끝에 승리하면서, 생애 처음으로 NBA 파이널 무대를 밟게됐다.[12] 그리고 2023년 서부 컨퍼런스 파이널 MVP를 수상했다. 자, 이제 누가 진짜 MVP지? 시즌 MVP에 1st팀 수상하고도 그그컨에 고통받는 엠비드

니콜라 요키치는 지난 3년(2021, 2022, 2023) 플레이오프 30경기 평균 30.1득점 12.7리바운드 7.8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며, 2023년 플레이오프만 치면 평균 29.93득점 13.27리바 10.27어시스트를 기록했고, 이번 서부 컨퍼런스 결승 기준으로는 27.8득점 14.5리바운드 11.3어시스트 1.3스틸 1.3블록 야투 51% 3점 47% 자유투 78%를 기록했다. 더 무서운 건, 저 중 절반 이상이 머레이, 마포주, 칼드웰포프 등이 없이 독박농구를 하던 시기의 기록이라는 것.[13]

포스트 시즌에서 높이 올라가지 못해 항상 저평가 받던 덴버 구단이나 니콜라 요키치에게 있어 2022-23 플레이오프는 도약의 계기가 되었으며, 현 시점에서 덴버 너기츠가 NBA 최고의 팀, 요키치가 NBA 최고의 선수라는 것에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은 별로 없게 되었다. 파이널에서 마이애미를 잡고 우승한다면 이를 확정적으로 만들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3.4. NBA 파이널

대망의 파이널 상대는 8번 시드의 기적을 보여주면서 올라온 버틀러마이애미 히트.

1차전은 덴버가 찍어눌렀다. 3쿼터에 24점차까지 벌어졌으며 4쿼터에도 15점차 내외의 간격을 벌리면서 무난하게 승리했다. 요키치는 전반전에는 100% 야투 성공률로 10점 10어시 더블 더블을 작성했으며 경기가 끝나고 난 뒤에는 27점 10리바 14어시를 기록했다.

제이슨 키드 다음으로 파이널 데뷔 전에서 트리플 더블을 기록했으며, 단일 플레이오프 9개의 트리플 더블을 달성하면서 두 자릿수 트리플 더블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파이널 한 경기에서 가장 많은 어시를 기록한 센터가 된 건 덤. 또한 14어시스트는 파이널 데뷔전 최다 기록.

2차전은 마이애미에게 패배했다. 요키치가 41득점 11리바로 분전했지만 4어시에 그칠 만큼 나머지 선수들의 부진이 심하였다. 이번 플레이오프를 치르는 동안 덴버는 요키치가 40득점 이상 기록한 경기에서 전패를 기록했는데, 2차전에도 덴버의 패배 공식이 성립되었다.

3차전은 32득점 21리바 10어시라는 아름다운 스탯을 찍었다. 파이널 최초로 30득점 이상 20리바 이상 10어시를 찍은 선수가 됐다. 팀 동료 자말 머레이도 34득점을 동반한 트리플 더블을 기록하며 NBA 역사상 최초로 30득점 동반 트리플 더블을 기록한 듀오로 이름을 남겼다. 이렇게 팀을 이끌면서 무난하게 승리했다. 다시 홈코트 어드벤티지를 뺏으면서 시리즈를 2대1로 앞서나간다.

4차전 역시 덴버가 승리하면서 첫 우승을 한 발짝만 남았다. 23점 12리바 4어시를 기록하며 공격에서는 평소에 비해 아쉬웠으나 3스틸 3블락으로 아데바요를 완벽하게 억제하면서[14] 수비에서 특히나 좋은 모습을 보여주며 승리에 기여했으며 NBA 역사상 단일 플레이오프에서 500점 250리바 150어시를 처음으로 달성하는 선수가 되었다.

5차전에서 28득점(야투율 75%, 12/16) 16리바운드 4어시를 기록하며 덴버 너겟츠 프랜차이즈 역사상 최초의 우승을 이루어냈다. 파이널 MVP 역시 만장일치로 선정 되었다. 시리즈 평균 성적 30.2득점(.583 .421 .838), 14 리바운드, 7.2 어시스트, 0.8 스틸, 1.4 블락.

이 날까지의 활약으로 요키치는 단일 시즌 플레이오프 득점, 어시스트, 리바운드 1위를 동시에 기록한 역사상 최초의 선수가 되었다.

또한 요키치는 우승이 확정되는 그 순간에도 자신의 감정을 표출하지 않고 묵묵히 패배한 마이애미 선수들을 일일이 찾아가 위로하는 아름다운 인격을 보여 주며 덴버의 우승과 농구라는 스포츠 자체를 더욱 값지게 만들었다. ## 지난 시즌 요키치와 마이애미 사이에 갈등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15] 이 시리즈는 테크니컬 파울이 하나도 나오지 않을 정도로 깨끗하게 진행되었고 마지막 요키치의 스포츠맨십으로 화룡점정을 찍었다.

4. 총평

VS 미네소타 팀버울브스(1라운드)
13PTS, 14 REB, 6AST
27PTS, 9REB, 9AST, 52.6%FG
20PTS, 11REB, 12AST, 69.2% FG, 66.7% 3P
43 PTS. 11 REB, 6 AST, 2 STL, 57% FG
28 PTS, 17 REB, 12 AST, 2 STL, 2 BLK

VS 피닉스 선즈(2라운드)
24 PTS, 19 REB, 5 AST, 43% FG
39 PTS, 16 REB, 5 AST, 2 STL, 56% FG
30 PTS, 17 REB, 17 AST, 58% FG, 50% 3P
53 PTS, 4 REB, 11 AST, 66% FG, 50% 3P
29 PTS, 13 REB, 12 AST, 60% FG, 66% 3P
32 PTS. 10 REB, 12 AST, 3 STL. 72% FG

VS LA 레이커스(서부 결승)
34 PTS, 21 REB, 14 AST, 70% FG, 100% 3P
23 PTS, 17 REB, 12 AST, 3 STL
24 PTS, 6 REB, 8AST, 1STL
30 PTS, 14 REB, 13 AST, 3 BLK, 1STL

VS 마이애미 히트(NBA 파이널)
27 PTS, 10 REB, 14 AST, 1BLK, 66% FG
41 PTS, 11 REB, 4 AST, 57% FG
32 PTS. 21 REB, 10 AST, 2 BLK, 57% FG
23 PTS, 12 REB, 4 AST, 3 STL, 3 BLK
28 PTS, 16 REB, 4 AST. 75% FG
요키치의 플레이오프 20경기 각 기록
플레이오프 평균 30 득점 13.5 리바 9.5 도움 1.1 스틸 1.0 블록, 야투 54.8% 3점 46.6%(1.8개) 자유투 79.9%, PER 31.2 TS 63.1% BPM 12.8 VORP 3.0.[16]
총합 600득점(1위) 269리바운드(1위) 190어시스트(1위)[17]

덴버는 시즌 중반부터 1위를 굳건히 유지했고 요키치 또한 거의 평균 트리플더블을 기록하는 등 3번째 MVP를 향해 정조준했지만 후반부 약간의 하락세와 엠비드의 대폭발로 MVP는 실패했다. 그래도 서부 1위는 지켜내면서 플레이오프에서 유리한 이점을 가져갔다. 비록 MVP 3연패는 실패했지만 우승은 놓칠 수 없다는 듯이 요키치는 플레이오프에서 폭발적인 활약을 보여줬다. 전반적으로 정규시즌 때보다 더 좋은 경기력을 보여줬으며 미네소타의 고베어&칼타주 트윈 타워 피닉스의 에이튼, 레이커스 데이비스까지 리그 정상급 빅맨들을 연달아 격파하면서 덴버의 창단 첫 파이널을 이끌었고 그 공로를 인정받아 서부 컨퍼런스 MVP가 되었다.

파이널에서도 좋은 모습을 유지하였다. 마이애미 상대로 30.2P-14.0R-7.2A을 기록하며 팀을 하드캐리했고 팀을 우승시킴과 동시에 파이널 MVP까지 손에 넣었다. 상술했듯이 이번 플레이오프에서 갖가지 기록들을 세웠다. 역대 NBA 시즌 MVP 중 최저 순위 드래프티였던 요키치가 파이널 MVP보다 최저 순위 드래프티로서 차지였는데, 이 기록들은 앞으로도 깨지지 않을 가능성이 높다.[18]

5. 여담

  • 파이널이 끝난지 하루도 채 되지 않아서 집에서 파이널 MVP 트로피를 잃어버렸다고 한다.(...) 요키치 본인은 분명 집 어딘가에 놔뒀다고 입장을 밝혔고, 아내 또한 트로피가 집 안에서 발견되길 바라고 있다고 밝혔으며 다시 찾을 땐 꼭 집에서 발견되길 바라고 있다고 한다. 다행히 우승 퍼레이드에 들고 오면서 해프닝으로 끝났다.


[1] 이후 데미안 릴라드, 데빈 부커, 칼앤서니 타운스가 연이어 단일 시즌 60M을 돌파하였다.[2] 44경기 439어시스트[3] NBA 6번째 기록, 개인 시즌 19번째 트리플더블[4] 앞의 4명은 오스카 로버트슨, 윌트 채임벌린, 러셀 웨스트브룩, 제임스 하든 #[5] 실제 ESPN 기자 100명이 참여한 조사에서도 1위표 77장의 압도적 1위를 기록했으며 공식 홈페이지 MVP 래더에서도 1위에 랭크했다.[6] 80년대 이후 처음으로 35득점-20리바운드-10어시스트를 2차례 이상 기록했다.#[7] 더군다나 엠비드가 인터뷰로 요키치를 수비 못하고 우승도 없는 선수라고 저격한 뒤 경기를 결장해버린 상황에서, 요키치는 꾸준히 경기에 나오며 해당 경기 이후 인터뷰에서 엠비드를 역사상 가장 지배적인 센터 중 한명이라고 추켜세워주며 격이 다른 대인배임을 보여줬다.[8] C.PTS : Clutch Points. 경기 종료 5분 전, 5점차 이내 접전 승부 구간 평균 득점, DD&TD : 더블-더블&트리플-더블, TS% : True Shooting%. 3점슛, 자유투에 보정을 가한 슈팅 효율성 지표, WS : Win Shares. 개별 선수의 팀 승리 기여도, WAR : Wins Above Replacement. FiveThirtyEight에서 제공하는 대체 선수 대비 승리 기여도, PER : Player Efficiency Rating. 개별 선수가 코트 위에 있을 때 분당 생산력, RPM : Real Plus/Minus. ESPN에서 제공하는 수치로 보정 코트 마진, EPM : Offensive Estimated Plus-Minus. dunksandthrees에서 제공하는 보정 코트 마진[9] 오른쪽 허벅지가 시즌 내내 불편했으나, 팀이 서부 1번 시드를 노리고 있고 자말 머레이, 마이클 포터 주니어의 복귀와 함께 정말로 우승에 도전할 시기가 왔다는 이유그리고 MVP 3연패에 눈이 돌아가서로 꾸준히 경기에 나오다가, 정규시즌 말미에 와서 후유증이 심하게 왔다고 한다.[10] 47득점 6리바 9어시 야투율 80.0% (20/25)서부 컨퍼런스에 강림한 농구의 신[11] 4쿼터에 무려 야투 6/7에 23점을 꽂아 넣었다.[12] 1라운드 부터 KAT,튼튼신,갈매기로 이어지는 드래프트 1픽 출신 엘리트 빅맨들을 박살낸건 덤 1픽은 아니지만 고베어도 있다[13] 덴버 너게츠는 이번 시즌 플레이오프 3점 효율, 갯수 모두 1위를 기록중이고 여기엔 자말 머레이, 마이클 포터 주니어, KCP의 역할이 상당하다. 하지만 이들 중 그 누구도 이렇게 많은 오픈 3점 기회를 받은 적이 없는데, 이는 오롯이 니콜라 요키치의 공격 조립 및 더블팀 유도 능력이 빛을 발한 부분이다. 요키치가 득점이 저조하거나 야투율이 낮아도, 설사 림프로텍팅이 모자라도 얼마나 팀에 기여하는 부분이 많은지를 새삼 생각해볼 부분이라 할 것이다.[14] 아데바요는 이 날 무려 7턴오버를 기록했다.[15] 심지어 이 당시 지미 버틀러는 볼 아레나에서의 경기가 끝나고 홈팀 덴버 너게츠의 라커룸에 선수단을 이끌고 쳐들어가려 했다. 요키치에게 보복하려고 온 히트 선수단을 경호원들과 구단 관계자 그리고 마이클 말론 감독까지 나서서 겨우 뜯어말려 충돌이 발생하진 않았다.[16] 참고로 누적스탯인 VORP에서, 정규시즌 기준 3.0이면 ALL NBA팀 직전까지 갔던 라우리 마카넨 다음 순위인 26위(!)이다. 플옵 단 20경기 뛰고 올스타 선정된 선수의 정규시즌 만큼의 누적 VORP가 나온 것이다. 충공깽[17] NBA 역대 최초로 플레이오프 단일 시즌 득점, 리바운드, 어시스트 모두 1위를 달성했다.[18] 요키치가 41순위로 지명되었기 때문에 요키치처럼 드래프트에서 완전히 저평가 받았거나 극적인 성장과 반란을 일으키지 않는 이상 이 기록을 경신하는 것은 매우 어렵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248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248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