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7 00:36:03

니이지마 유우

니이지마 유우
[ruby(新島, ruby=にいじま)] [ruby(夕, ruby=ゆう)] | Yu Niijima
파일:niijima_yuu.jpg
<colbgcolor=#307bb8><colcolor=#ffffff> 출신지 고치현
국적
[[일본|]][[틀:국기|]][[틀:국기|]]
학력 테이쿄대학 법학부
직업 게임 기획자, 작가
소속 GLOVETY (2019년~ )
경력 SAGA PLANETS (2007-2012년)
링크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1. 개요2. 활동3. 작품 특징4. 참여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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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미소녀 게임 시나리오 라이터. 과거 비주얼 아츠 사의 브랜드 SAGA PLANETS 소속으로 활동하였으며, 현재는 GLOVETY라는 브랜드를 설립하여 브랜드 작품 활동과 외주를 겸하고 있다.

2. 활동

사가프라에서 성염천사 엘레오놀의 각본가로 데뷔하였다. 이어 사계 시리즈의 각본을 담당하다 나츠유메 나기사가 호평을 받으면서 인지도를 얻기 시작했고 시리즈 마지막 작품인 하츠유키 사쿠라로 대박을 터트려 차세대 나키게 각본가 유망주로 이름을 날렸다. 하지만 이 작품을 끝으로 사가프라에서 퇴사 하였고, 프리랜서로 활동하게 된다.

이후 AMUSE CRAFT의 신생 브랜드 Qoobrand의 데뷔작 마녀사랑일기로 복귀했으며 이듬해 동회사의 또다른 신생 브랜드 Us:track의 사랑×친애 그녀의 각본을 맡았는데 그가 담당한 진히로인 히메노 세나 루트 시나리오가 큰 논란을 터트리면서 좋든 나쁘든 플레이어들에게 그의 이름을 다시 한번 제대로 각인시키게 되었다. 자세한 건 해당 게임 문서의 평가 부분 참고. 그 외에도 마녀사랑일기 발매 후 1개월이 지나 카운트다운 보이스를 홈페이지에 추가시켰는데 이 내용이 또 가관이다.[스포일러]

코이카케 이후 한동안 활동이 없다가, 오랜만에 비주얼 아츠로 돌아와 Key의 신작 Summer Pockets의 각본가로 참여하였다. 원래 이 작품은 마에다 준이 기획, 주도하여 제작되고 있었지만 마에다의 심장병 투병으로 외주 각본가 영입이 필요해졌고, 퇴사 이후에도 친분을 이어가던 비주얼 아츠 사의 사장 바바 타카히로의 권고로 참여하게 된 것이다. 참고로 Key의 신작 아이디어 공모전에는 니이지마도 참여했는데, 그가 낸 플롯은 공각기동대와 유사했다고 한다.

코이카케 제작진인 키미시마 아오, 시미즈 마사토시와 함께 비주얼 아츠의 신생 브랜드 swallow-tail의 첫 작 Einstein(가칭)의 제작을 담당하는 것이 발표되었다. 시나리오를 담당할 예정. 2019년 겨울 코미케에서 추가 정보와 PV가 공개되었는데, 브랜드 이름이 GLOVETY로 바뀌고 제목은 아인슈타인으로부터 사랑을 담아로 확정되었다. 하츠유키 사쿠라 이후 처음으로 기획 및 단독 시나리오를 맡게 되었다.

팀 발드헤드, 스즈히라 히로와 함께 이세계 판타지물 신작의 시나리오를 맡게 되었다. 제목은 섬강의 클라리어스로 2020년 발매 예정... 이였지만 2021년으로 발매가 연기되었다.

화제작을 여럿 만들었음에도 특이하게 지금까지 각본을 맡은 작품의 속편이나 팬디스크가 나온 적이 없다. 특히 하츠유키 사쿠라는 당시에도 많은 팬들이 팬디스크를 바랐지만 결국 불발. 다만 드라마cd로 외전 이야기가 많이 나오긴 했다. 니이지마 본인도 서머 포켓츠 인터뷰에서 전의 회사[2]에 있을 때부터 속편을 만들고 싶었지만 무산됐다고 아쉬움을 토로하기도 했고, 퇴사후에 사가플래닛이 cs판을 내는 것을 보고 자신에게 연락이 없었다고 아쉬워하기도 했다.

후술하듯 호불호가 심하지만, 2010년대에 유일하게 겟츄 미소녀게임 대상 1위 작품 두 개를 배출하였고 프리랜서로 전업한 후에도 마에다 준, 스카지와 합작하는 등 업계 내에서 상당한 입지를 가진 작가로 꼽힌다.

하지만 참여한다고 발표되었던 사쿠라의 각은 크레딧에서 이름이 제외되었는데, 스카지의 트윗(1, 2)에 따르면 차기작에서 니이지마의 시나리오가 쓰인다고 한다.

3. 작품 특징


텍스트가 간결하여 읽기 깔끔하면서도 암시나 비유를 잘 사용하고 심리묘사에 능하다. 거기다 풋풋한 연애 묘사를 위한 절묘한 상황을 잘 만들어내고 개그 센스도 뛰어나면서 캐릭터의 매력을 살리는 개그 요소를 너무 오버하지 않는 수준으로 넣는다. 종합적으로 러브코미디 장면을 만드는 능력은 종합적으로 매우 뛰어나다.

다만 전체적인 이야기에 있어서는 호불호와 평가가 강하게 갈린다. 많은 작품에서 결말부에서 판타지 요소가 들어간 새드 엔딩열린 결말을 혼재한 극적인 진엔딩 구조가 나타나는데 이러한 결말 구성은 하츠유키사쿠라의 성공 이후에 더욱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이런 결말을 포함해서 높은 평가를 받는 대표작인 하츠유키사쿠라와 서머포켓도 결말이 임팩트는 있어도 다소 갑작스럽거나 세부적인 개연성에 있어서는 대충 넘어가면서 알아서 납득하라는 듯한 느낌을 준다는 비판이 많다.[3] 반면 아예 처음부터 판타지적 요소와 전개를 많이 넣고 시작한 마녀사랑일기는 이야기의 개연성이나 완성도 면에서는 가장 높은 평가를 받는다.

사랑×친애 그녀 발매 이후로 진엔딩의 무리수 전개 때문에 본격적으로 안티들이 생겨났는데, 그 이유는 의외로 위에 서술한 비판점 때문은 아니었다. 이 작품은 의외로 니이지마 특유의 전기적인 설정을 활용한 급전개나 트루엔딩으로 모든 것이 이어지는 빌드업을 사용하지는 않았다. 오히려 단순한 위에서 말한 식의 엔딩 혹은 나키게식 전개는 시나리오라이터가 니이지마인 시점에서 구매자들이 어느정도 각오를 한 상황이었는데, 이번 문제는 트루 루트에서 갈등과 위기가 외부 상황에 의한 게 아니라 히로인이 주인공보다 자신의 커리어를 우선시 하는 대부분의 에로게 유저들이 원하지 않을 전개를 발매 전까지는 아무런 암시나 예고없이 썼다는 것이 문제였다. 나중에 밝혀진 비화에 의하면 프로듀서가 병으로 요양하는 사이 니이지마가 천계를 받았다며 진엔딩을 강행 추가할 정도로 유독 폭주했었다고 한다. 아이러니하게 주인공의 심리묘사에 있어서는 니이지마 작품 중에서도 가장 절묘하고 이입하기 쉽게 가깝게 느껴지는 작품인데, 주인공이 작가라는 설정까지 생각하면 니이지마가 너무 자전적으로 글을 쓰다가 폭주해버린게 아닐까 하는 추측도 있다.

4. 참여작

4.1. SAGA PLANETS

  • 성염천사 엘레오놀(2007)
  • Coming × Humming!(2008)
  • 나츠유메 나기사(2009)
    프롤로그 전반부, 나나세 아유무 루트, 진 엔딩 시나리오 담당
  • 키사라기 골드★스타(2010)
    엔도 사야, 닛타 이치카, 후라미네 에이코(서브), 후지도우 케이코(서브) 루트, 진 엔딩 시나리오 담당.
  • 하츠유키 사쿠라(2012)
    전 루트 시나리오 담당

4.2. GLOVETY

4.3. 외주



[스포일러] 메인 히로인 아리스가 플레이어를 돌려까는 내용으로 '다른 게임 히로인이랑 연애하고 있을 거면서 왜 찾아왔냐'는 투이다.[2] 사가프라 퇴사 후에는 줄곧 프리랜서로 활동했으므로 사가프라를 가리킨 것으로 보인다.[3] 이런 장단점이 서머 포켓을 만들기 전에도 Key의 마에다 쥰과 작풍이 비슷하다는 평이 많았었다. 당시 사가플래닛은 Key와 같은 비주얼아츠 소속이기도 했다.[4] 카이와 공동집필.[5] 실질적인 참여는 없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