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23 09:05:36

노이에 질 I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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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노이에질2_설정화.jpg

1. 개요2. 상세3. 다른 매체에서의 등장4. 모형화
4.1. FW 건담 컨버지

1. 개요

형식번호는 AMX-002S (AMA-X2S)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에 등장하는 오리지널 기체로, 노이에 질의 설정 중 '액시즈에서는 샤아 아즈나블 전용의 2번기가 개발 중이라는 소문이 있었다'는 부분을 샤아 전용기로서 구현화한 모빌아머이다.

2. 상세

마하라쟈 칸이 죽기 전에 샤아를 위해 남긴 마지막 전용기 프로젝트로, 샤아 전용기이기 때문에 당연히 빨간색으로 칠했고 빠짐없이 뿔도 달아 놓았다. 노이에 질과 비교해 보면 종합화력은 상대적으로 떨어지지만 기동성이 우위에 있으며, 뉴타입 전용기로서 개발된 만큼 판넬도 장착하고 있다.

하지만 샤아는 이런 정성에 보답하기는 커녕[1] 지구에 대한 정찰을 핑계로 잠적해 버렸고, 따라서 이 계획은 폐기되었다. 만약 샤아가 액시즈에 계속 잔류해 있었다면 1번기보다 살짝 늦은 시기에 완성되어 기동전사 건담 0083 스타더스트 메모리 본편 정도의 시점에서 샤아에게 양도되었을 예정이었던 듯하다.

3. 다른 매체에서의 등장

기렌의 야망 시리즈에서도 등장하며, 최초로 등장한 시리즈는 기동전사 건담 기렌의 야망 지온의 계보. 살라미스급 전함 정도는 쉽게 박살내는 공격력을 자랑하며, 판넬 달린 모빌아머라는 독특한 포지션 덕분에 지구에서 써먹을 수 없는 우주 전용임에도 불구하고 일단 만들어 놓으면 에이스 태우고 굴려먹는 재미가 쏠쏠하다. 다만 설계하기가 무진장 어렵고[2] 거점 방어용 모발아머인지라 굳이 뉴타입 에이스를 판넬 써먹을 것이라고 태워서 수비진으로 썩히는 게 효율상 좋지 않다는 문제가 있다. 또한 엄청나게 비싸서 가성비가 별로 좋지 않기 때문에 정작 거점방어용으로 양산되는 루트를 빅잠에서 알파 아질로 바로 넘겨버리는 경우가 많다. 다시 말해서 개발 완료시에 얻을 수 있는 1대 말고는 거의 쓰지 않는 도감 채우기용 기체이다.

기렌의 야망 액시즈의 위협부터는 어째서인지 컴퓨터가 매우 선호하는 기체가 된 듯 하다. 액시즈가 아닌 세력으로 액시즈 공략작전을 실시하면 하만 칸 전용 큐베레이, 가자C, 그리고 노이에 질 2만 줄기차게 뽑아내는 모습을 종종 볼 수 있다. 그럴 자원이 컴퓨터에게 있는지는 둘째 치고서라도[3]

4. 모형화

4.1. FW 건담 컨버지

파일:FW건담컨버지_노이에질2.jpg

FW 건담 컨버지 EX 시리즈로 첫 입체화된다. 그동안 건프라뿐 아니라 다른 피규어 브랜드에서도 상품화되지 않았기에 매니아들에게 환영받을 만한 부분이다. 다만, EX 시리즈답게 가격은 자비가 없다.

가격은 3,500엔(세금제외)으로 2020년 7월에 발매될 예정이며, 카메라 유닛 부분이 엄청 크게 데포르메되어 SD건담 G제네레이션 시리즈의 디자인과도 많이 달라진 것이 특징.


[1] 원래부터 이런 설정이었는데, 이후 제로 지알의 설정과 연계되면서 샤아는 정말로 액시즈에 있어서 배은망덕한 취급을 받게 되었다.[2] 액시즈에서 설계한 샤아 전용기지만 정작 샤아 아즈나블이 직접 타본 적이 없다는 설정 때문인지 아군의 개발 플랜 루트가 대단히 복잡하게 짜여져 있다.[3] 사실 액시즈의 위협 AI가 현재 자원에 상관 없이 미리 짜여진 스크립트대로 기체가 자동적으로 만들어지는 구조라서 저렇게 된 것이다. 거기다가 액시즈의 선호 기체 경향이 저 3종류와 절묘하게 맞아떨어지는 바람에 저 3종류만 계속 뽑혀 나오는 마이너스 시너지를 만든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