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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성그룹 창업주 겸 초대 회장 노양호 |
배우 : 김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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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 노명희/노진희의 아버지. 만악의 근원 2, 이 드라마 천하의 인간 말종, 꼰대질대마왕, 갑질대마왕, 오기와 정치질의 끝판왕, 본작의 최종 보스. 이 드라마 최악의 인간 쓰레기.여러모로 이름은 조양호에서 따온 듯 하다.
2. 작중행적
2.1. 과거
백정의 아들로 태어났지만 피나는 노력 끝에 현재의 해성그룹을 일궈낸 창업주이자 초대 회장. 최재성을 사위로 들여 부회장직에 앉혀놨지만, 차기 후계자 자리는 외손자인 최도경을 생각 중이다.2.2. 드라마 초반
가벼운 폐질환으로 인한 건강염려증으로 공기 좋은 하와이에서 생활하고 있던 중, 25년 전 잃어버렸다 되찾은 손녀 소식에 귀국했다가 손녀를 만나보고 출국한다.2.3. 드라마 중반
창업 기념일을 앞두고 다시 돌아올 예정이었으나 명희가 갑자기 하와이에 오겠다는 걸 듣고 이에 뭔가 수상하다고 생각하여 26회 때 귀국한다. 이후 명희를 찾아가 '자식 바꿔치기'에 대해 듣고, 재성을 불러 이에 대한 대책을 말해보라며 다그친다. 28화에서 명희의 집을 찾아가 지수에게 호의를 보였지만 이것도 다 계산된 행동이었다.[1] 그리고 재성/명희 부부에게 지수를 유학 보낼 것을 지시한다. 게다가 지수에게 할아버지의 부탁이라며 창립기념일 날에 서지안인 척 해달라며 부탁한다. 그러나 창립기념일 날에 도망을 간 서지수에게 "니깟게"라는 해서는 안 될 표현까지 사용하며 그녀에게 독설했다. 도경이 독립선언을 하자 현금만 약간 쥐어주고 캐리어조차 주지 않은 채 빈털터리로 내보낸다. 쉽게 포기하고 돌아올 것을 예상했으나, 의외로 버티는 것을 보면서 독립한 저의를 은근 궁금해 한다.2.4. 드라마 후반
기본적으로 비인간적인 캐릭터이기는 하지만 이런 류의 드라마의 악역 회장님 치고는 품위를 지키는 편이었으나 서태수의 뺨을 갈기면서 그런 모습도 깨져버렸다. 43화에서 더 이상 할아버지의 개로 살고 싶지는 않다는 도경의 말에 당황한다. 45화에서 도경에게 해성어패럴 사장직을 주겠다고 하여 다시 끌어들이려 했으나 달리는 자동차 안에서 최도경의민부장이 집을 나갔다고 하자 격노하는데, 민부장을 잡기 위해 민부장을 부르는(...) 촌극이 일어난다.[2]
47회 끝부분에서 이사회를 통해 자신의 해임안건이 가결되고(20명중 12명으로 과반수), 노진희가 최재성과 노명희의 이사해임안건까지 추가 제안하는걸 듣자 그 자리에서 또 다시 쓰러진다. 이때 상황이 가관인 게 본인이 멀쩡하면 사람들이 숙일 줄 알고 기세 등등하게 "왜? 내가 휠체어라도 타고 올 줄 알았나?" 라고 말했었다.
노명희 역시 그걸 보고 씨익 웃었다. 그런데 이사들은 멀쩡하든 말든 해임안에 투표를 해버린다. 사실 건강 악화는 일종의 명분이고 실제 해임의 이유는 독단적인 회사 운용이었던 것. 즉 갑질하고 비인간적인 행보가 애당초 이사들의 마음에 안들었던 것이다. 이사회 투표에서 최도경이 최종적으로 현재 회장이 되었다. 아무래도 밑에서 나오듯 노양호 전 회장의 독단적인 행동과 대비되는 최도경 회장의 개혁적인것이 이사회를 사로잡은듯 하다. 작중에서 나온 성질머리로 유추하건데 해성그룹의 성공으로 기고만장해서 그야말로 안하무인적으로 남들을 깔본 듯하다. 그러니 노양호가 멀쩡하든 말든 이사회에 모인 임원들이 그에게 너님 꺼지세요를 시전한 것. 여기서 노양호는 이미 큰 충격을 받았는데, 노진희가 노명희까지 자기 면전에서 내쫓으려고 안건을 제의하자 그대로 졸도해버리며 47회가 끝난다.
48회에서는 죽다가 겨우 살아나 이사 해임건으로 도마 위에 오른 노명희와 최재성에게 "너희들이 이사직에서 버텨줘야 내가 다시 올라갈 것 아니냐" 며 다그치듯 한다.
[1] 재성이 이걸 눈치챘었다. 그리고 서현도 지안이 은석으로 지냈을 무렵 외할아버지의 호의들이 지수에게 보여준 호의와 완전히 똑같다는 걸 눈치챌 정도.[2] 항상 반말하며, 죽 끓이는 일까지 알뜰살뜰하게 부려먹긴 했어도, 노양호 역시 민부장에게 의지한 면이 상당했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3] 픽션이라 그렇지 재벌가에서 왕자의 난이 일어나면 승자는 패자를 경영에서 완전히 축출시키는 것이 기본이며, 당연히 가족 사이는 철천지원수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