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03 22:09:50

노스블루 비가맹국 주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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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동정받을수있는 피해자들인가 벌받아 마땅한 가해자인가.jpg

1. 개요

원피스엑스트라급 등장인물들이자, 노스 블루세계정부에 가맹되지 않은 나라의 주민들이다. 과거 세계귀족들이 저지른 온갖 추잡하고 더러운 만행으로 인한 피해자들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천룡인이었다는 것을 이유로 돈키호테 호밍, 도플라밍고, 로시난테를 향해 무자비한 폭력을 휘두르며 고문한 가해자들이기도 하다.

2. 작중 행적

과거, 천룡인으로 사는 것을 포기하고 평범한 사람으로서 살기로 한 호밍 일가는 노스 블루의 한 세계정부 비가맹국에서 조용히 지내고 있었지만, 어느 날 호밍의 장남인 도플라밍고가 천룡인들임을 드러내는 말실수를 하는 바람에 마을 주민들이 호밍 일가가 천룡인들이라는 것을 알아채고 만다.[1] 자신들에게 온갖 만행을 자행해 온 천룡인들에게 매우 강한 증오와 적개심을 품고 있던 마을 주민들은 (이젠 더 이상 천룡인이 아닌) 호밍 일가가 천룡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자 호밍 일가를 대상으로 그 동안 천룡인들에게 당해온 자신들의 분노를 쏟아부으며 무자비한 핍박을 시작하고, 심지어 호밍뿐만이 아닌 그 당시 어린 아이였던 도플라밍고와 로시난테에게도 끔찍한 폭력과 고문을 가한다. 급기야는 호밍과 도플라밍고, 로시난테 3명을 불타는 건물에 매달아 놓은 채 이들에게 화살을 쏘아대며 죽이려 하지만, 마음 속에서 분노가 들끓던 도플라밍고가 무의식적으로 패왕색 패기를 내뿜으면서 주민들은 모두 기절하였으며, 돈키호테 형제들은 구사일생으로 탈출한다. 이때까지만 해도 주민들은 몰랐을 것이다. 자신들의 짓거리가 악마를 깨울 거라는 것을.

훗날 주민들은 돈키호테 패밀리를 결성한 도플라밍고와 그 일당들에 의해 몰살되고 말았다.

3. 그 외

1095화가 나오면서 이들의 원한도 이해가 가게 되었다. 갓 밸리의 경우도 비가맹국이었는데 천룡인들에 의해서 인간 사냥 대회의 무대가 되어버렸다.[2] 그것도 모자라 끝난 후에는 세계정부의 영토가 될 예정이었다. 갓 밸리는 갓 밸리 사건이 터지며 사라졌지만 사실은 그게 아니더라도 천룡인들에 의해서 처참히 도륙 당하고 말았을 운명이라는 것.


[1] 애니에서는 시장에서 마을 사람이 어디에서 왔냐고 묻자 호밍이 마리조아에서 이주했다는 말을 그만 실수로 꺼낸 것을 시작으로 호밍 일가가 천룡인이라는 것을 알게 되고, 그 직후 도플라밍고의 언행이 도화선을 붙인 것으로 묘사된다.[2] 더 충격적인 건 이 미친 대회가 단발성이 아니라 3년에 한 번씩 열리는 정규 대회라는 것이다. 이전부터 천룡인이 자기 외의 인간들을 매우 하찮게 여기는 모습이야 매번 나왔고, 사람을 아무렇지도 않게 죽일 정도라는 것도 이미 나왔다만 사람을 사냥하는 대회를 벌일 정도라면 그 수준이 어느 정도인지 알 만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