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고단샤의 만화 잡지 디럭스 봉봉 1993년 12월호부터 1995년 2월호까지 연재되었던 만화로, 스토리는 아키모토 야스시, 작화는 이마이 히즈루였다.[1]노래방전사 마이크 지로 일본판
2. 줄거리
진정한 노래방 길에 힘쓰는 사립 아카펠라 학원에 다니는 스즈키 지로는 최강의 음치이다. 그런 지로에 염증을 느낀 동급생인 와카오지는 아버지의 학원 이사장에게 부탁을 해, 지로가 있는 시설, 세인트 온치의 아이들을 아카펠라 학원 등교 금지를 해 버린다. 겨우 음치를 고치려 하지만 음치의 원인은 어린 시절에 붙여진 목걸이 '용의 열쇠' 때문이었다. |
3. 등장 인물
한국명은 비디오판을 기준으로 한다.- 스즈키 지로(鈴木 次郎)/마이크 지로(マイク次郎): 한국명 송건모
성우는 타카야마 미나미 / 송도순
본작의 주인공. 노래방 전사를 목표로 하는 아카펠라 학원의 학생. 주위의 것을 부숴 버릴 정도의 음치. 사실은 그 원인은 어린 시절에 붙여진 목걸이 때문이었다. 와카오지의 반지에 의해 목걸이의 봉인이 풀리자 미성으로 노래를 부를 수 있게 된다. 평소에는 2등신의 소년이지만, 노래할 때는 갑자기 장신의 미소년 '마이크 지로'가 된다. 앞머리 색은 변화 전과 변화 후의 색이 변한다.(변화 전은 빨강, 변화 후는 핑크).
- 후나키 요시오(舟木よしお): 한국명 문또롱
성우는 카시와쿠라 츠토무 / 박영남
지로의 반 친구. 음치인 지로의 유일한 이해자. 칸사이 사투리를 써서 경박해 보이지만, 지로가 위험에 빠졌을 때 항상 도와준다. 부모님이 노래방을 경영하고 있다.
- 와카오지 오오토노(若王子 大殿): 한국명 왕쫄부
성우는 사토 마사하루 / 김현직
와카오지 남매의 아버지. 아카펠라 학원의 이사장. 지로와 토노를 부모로 부터 떼어 놓고 지로를 음치로 만든 장본인. 본작의 흑막 역할이나 막판에 그 목적과 본성이 드러난다.
- 도헤타 교장선생님: 한국명 도무지
성우는 니시무라 토모히로 / 최병상
아카펠라 학원의 교장. '게스(ゲス)'가 말버릇인 푼수. 이사장인 오오토노에게는 머리를 조아리며 와카오지 집안의 하수인과 같은 입장이다.
4. 미디어 믹스
4.1. 애니메이션
1994년 4월 4일부터 TV 애니메이션으로 제작되어 아키모토 야스시가 감수한 NHK BS2의 초등학생 대상 음악 프로그램인 '노래가 되는 나무'(うたのなる木)의 한 코너로 1995년 3월 11일까지 방영되었다. 애니 제작은 <내 친구 호비>와 <쏙 빠져들 것 같아> 등을 만든 스튜디오 키칸(현 스튜디오 사인포스트)이며 아세아당이 협력을 맡았으며, 감독은 시바야마 츠토무, 시리즈 구성은 우라사와 요시오, 캐릭터 디자인은 카이야 토시히사, 미술감독은 미야노 타카시, 음악은 츠지 요우, 음향감독은 사토 치아키 등이 각각 맡았다.
본방송 당시 30초짜리 OP이 단축판이고 ED가 삭제되어 있었으며, 1편당 5분이었다. 이후 위성 애니메이션 극장에서 재방송할 때 오프닝이 90초로 늘어나고 1편당 26분짜리로 연장됐다. 참고로 이 작품이 일본 애니메이션 역사상 최초로 제작위원회 방식으로 만든 애니메이션이라고 한다.
송도순. 강수진, 김수경, 박영남, 최병상, 김현직, 김혜미, 송연희, 유동현, 차명화, 서문석 등이 참여했다.
[1] 야마가타현 출신으로, 생년월일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1983년 단편만화 <나의 마이(ぼくのマイ)>로 데뷔할 당시 그는 18세였다. '에바와 유쾌한 친구들 탈의보완계획'(...)과 에로게(전뇌학원과 배틀스킨패닉 같은 좀 야한 게임 정도가 아니라 진짜 에로게다!!)인 '가이낙스 연속살인사건' 등의 가이낙스가 제작한 몇 게임과 소프트웨어이 중에 애니는 단 한 작품도 없다.의 원화를 담당한 바 있다.[2] 스토리 제작에 참여한 아키모토 야스시가 일본의 거물급 작사가였기 때문에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대표적으로 1화에서 히메가 부른 세라복을 벗기지 말아요부터 아키모토가 작사하고 프로듀싱한 곡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