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1-02 11:52:18

노가미 레이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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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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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

시티헌터의 준 레귤러 등장인물. 성우타카모리 요시노/양정화.

노가미 사에코의 여동생으로 남자 이용하는데 능숙한 것도 언니와 판박이. (...) 언니보다 가슴이 1cm 크며(88cm)이건 료가 측정… 어깨 선 정도의 머리를 하고 있는 언니와 달리 긴 머리다.

료의 사무소 이웃에 있는 'RN 탐정사무소'의 소장이며 여성 일을 주로 맡는 료와 달리 외모를 보고 찾아오는 남성들의 의뢰를 주로 맡고 있다. 경찰인 사에코 언니 백으로 총기도 들고 다닌다. 처음엔 남자들에게도 시큰둥하고[1] 자기 주장대로 행동하는 제멋대로인 성격이었다.

동료 경찰의 누명(결국 사망)을 벗기겠다며 경찰 직을 그만두고 탐정 사무소를 차려 야쿠자들을 협박, 사건의 흑막과 진실을 끌어내려다가 오히려 자신이 사살될 지경에 몰리지만 사에바 료의 도움으로 사건 해결[2]. 그 이후로는 료에게 반해버려서 '료와 결혼해서 부부탐정이 되겠다' 라는 목표를 세우게 된다. 료와 함께 있기 위해 언니의 경찰 복직 권유도 거절하고 료의 이웃 건물 RN 탐정 사무소에 계속 남게 되었다. 료는 드디어 하룻밤을 보낼 수 있다는 생각에 흥분해 덮치려 하지만 레이카는 몸은 결혼 이후에 허락하겠다며 혼인신고서부터 들이밀었다. 결국 해당 에피소드는 레이카가 던지는 올가미에서 료가 달아나는 장면으로 마무리.

그 이후로도 종종 등장하지만 별로 료의 활동에 도움이 되는 적은 드물다. 가끔 자기 처리하기 힘든 의뢰를 료에게 맡기는 일이 전부. 사실 카오리라는 강력한 본처가 있다보니 사에코의 처지도 모호한 판국에[3], 그 사에코만큼의 등장 기회(경찰로는 해결 불가능한 임무 맡기기)도 없는 지라. 언니처럼 료를 부려먹는 쪽이지만, 료의 부탁을 언니보단 잘 들어주는지다만 그것은 결혼을 한 뒤라고 료에게 필요한 정보를 물고 온다.

애용하는 총기는 콜트 Woodsman, COP357. 사격 실력은 프로급이지만 왠지 중요할 땐 도움이 안 된다.

연적인 마키무라 카오리와는 사이가 좋지 않으며[4] 카오리 격파를 위해 목적을 같이하는 카스미와는 서로 죽이 잘맞는다.. 하지만 둘 다 공기화

여담으로 RN탐정 사무소 지하와, 사에바 료의 아파트 지하 사격장은 서로 통로(...라기 보단 벽에 난 구멍)로 이어져 있어서 가끔 비밀통로나 지름길로 이용한다.그 구멍을 본인이 냈다

엔젤하트2019년 극장판 등에 레이카는 없다. 아무래도 캐릭터를 살리기가 어려운 조건이고, 특히 엔하는 아예 노선이 달라서[5].


[1] 정확히는 자기 미모를 이용해 남자들(특히 료)을 부려먹는거에 가깝지만...[2] 경찰 간부가 주범이었고 취조실에서 레이카를 정당방위 또는 공무집행 명목으로 처리하려고 했다. 이를 위해 레이카를 체포하고도 몸 수색을 하지 않아서, 당시 레이카는 총기를 소지한 상태. 그런데 료가 취조실에 미리 도청 장치를 설치, 경시청 내에 취조실 상황이 그대로 전달되고 있었다. 동료 경관들이 해당 간부의 비위를 낱낱이 알게 된 것.[3] 후속작에서 언니는 그나마 조금 료와 가까워보이지만, 까지 나타났다.[4] 오죽하면 카오리가 레이카에게 뻔뻔한 여자라며 대놓고 디스했으며 어느 왕녀의 의뢰를 맡았을 때 레이카가 추태를 부리다가 열터진 카오리한테 얻어맞을 뻔했다.사실 료를 제외한 다른 등장인물들은 카오리의 망치공격을 잘도 피하지만[5] 주역인 카오리가 죽었고, 그 심장을 이식받은 대만 출신 전직 킬러가 료의 양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