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코아저씨(セニョールタコス) (성우: 겐다 텟쇼 / 김진홍[1]) 타코를 만들어주는 아저씨. 춤을 추는 게 특기이며, 스페인어가 섞인 말을 한다. 세균맨을 덜 적대한다.
티셔츠맨 (성우: 키쿠치 히데히로 / 김광국) 운동을 잘하는 청년. 마을 사람들에게 호빵맨 체조를 가르쳐준다.
토용마일(はにわくん), 토용멍 (토용마일 성우: 이세 마리야 / 김예림, 토용멍 성우: 미야가와 미호 / 비주언) 허리에 찬 칼로 토용을 만들어내는 능력을 가졌다. 토용으로 사람들을 기쁘게 하며, 미소를 지으면 토용이 흙으로 다시 돌아간다. [2] 주문은 둠칫 둠칫 토용마일. 춤춰요 춤춰요 토용마일. 웃어요 웃어요 토용마일. 토용멍은 토용마일을 따라 여행하는 강아지로 후각이 뛰어나다. 흙냄새로 주먹밥동자를 찾거나 크림판다를 맡고 잃어버린 도시락을 찾을 정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