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7 06:51:23

나이트크롤러(마블 코믹스)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
나이트크롤러
Nightcrawler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445px-Kurt_Wagner_%28Earth-616%29_AMX20130010.jpg
캐릭터 창조 정보
출판사 마블 코믹스
최초 등장 자이언트 사이즈 엑스맨 #1
1975년 7월
([age(1975-07-01)]주년) [dday(1975-07-01)]일
창조자 렌 윈
데이브 코크럼
캐릭터 설정 정보
본명 커트 와그너
Kurt Wagner
다른 이름 나이트크롤러 (Nightcrawler)
퍼지 엘프 (Fuzzy Elf)
게인즈버러 (Gainsborough)
{{{#!wiki style="margin: 0 -10px"
{{{#!folding [ 상세 정보 ]
인간 관계
소속 엑스맨
가족 관계 아자젤 생물학적 아버지로 추정 레이븐 다크홈 / 미스틱 어머니 아이린 애들러 / 데스티니 어머니
그레이든 크리드 이부형제, 닐스 스타이거 (어비스) 이복형제
키위 블랙 이복형제, 마르갈리 자도스 양어머니
로그 비혈연 남매, 아만다 세프턴 (매직) 비혈연 남매
스테판 자도스 비혈연 형제
생사 관련
현실 지구-616
출신지 독일 바이에른
개인 정보
신분 비밀
종족 뮤턴트
학력 자비에 영재학교 대학 수준 과정
신체 특징
성별 남성
신장 175cm
체중 73kg
빛나는 노랑색, 동공 안 보임
모발 남색 }}}}}}

1. 개요2. 설명3. 여담4. 관련 문서


[clearfix]

1. 개요

마블 코믹스의 등장인물이자 엑스맨의 일원. 본명은 미국식으론 커트 와그너(Kurt Wagner), 독일식으로는 쿠르트 바그너. 참고로 실사영화판에선 이 둘을 섞어서 '커트 바그너'라는 기묘한 이름이 되었다. 이것은 실사판의 나이트크롤러가 영어를 쓰긴 하지만 독일어 억양이 짙기 때문일 수 있다. 2000년대에 방영된 애니메이션인 엑스맨 에볼루션의 성우는 브래드 스웨일.

바그너란 성은 그가 태어날 당시 미스틱의 남편이었던 오스트리아 귀족 크리스찬 바그너의 것이다.

2. 설명

외모가 매우 독특한데, 까놓고 말해서 뿔만 없는 악마. 윗 그림에서도 볼 수 있지만 손가락은 세 개, 발가락은 두 개이며, 짙은 푸른색 모피로 덮여 있다. 처음에는 그렇게 큰 차별은 받지 않고 지냈으나 이후 새롭게 나온 엑스맨 오리진 시리즈에서는 외모 때문에 '악마' 혹은 '괴물'이라고 손가락질받으며, 소속돼 있던 곡예단에서도 가축이나 다름 없는 취급을 받는다.

하지만 80년대에 나온 다크 피닉스 사가에서도 살짝 보여주듯 본인은 자신의 특이한 외모에 콤플렉스를 갖거나 하지는 않는 듯.[1] 어렸을 때 집시여인[2]에게 주워져 서커스단에서 곡예를 하면서 지내다가 살인누명을 받고 쫒기던 중 프로페서X에게 스카웃을 받고 엑스맨이 된다.
능력치
내구성 ■■■■■
에너지 ■■■■■■■
전투 기술 ■■■■■■■
지능 ■■■■■
속도 ■■■■■■■
근력 ■■■■

기본적으로 브림스톤 디멘션이라는 다른 차원을 통과해 텔레포트하는 능력을 지니고 있으며, 뼈 구조가 보통 사람보다 유연하고, 뛰어난 민첩성과 균형감각을 지녔으며, 손과 발로 벽에 달라붙을 수 있다. 또, 그림자에 섞여들어 몸을 숨기거나 --어두운 곳에서도 잘 볼 수 있는 시력도 가지고 있다. 그 외에 검술(펜싱) 실력도 훌륭해서 검을 지니고 다니기도 한다. 순간이동 능력의 경우 이동 시 검은 안개와 함께[3] 유황냄새 같은 냄새를 풍기며, 본인 외에 접촉하고 있는 타인 혹은 물체를 함께 이동시킬 수 있다. 엉뚱한 곳으로 텔레포트했다 낑기는 등 봉변당하지 않도록 '공간 의식' 같은 걸 가지고 있다고 하는데, 영화판에서는 텔레포트 능력 외에 투시능력이나 감지능력이 없기 때문에 장애물 등으로 막혀 보이지 않는 곳으로 이동하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으로 나온다.

원작에서는 꽤나 비중 있는 역으로, 한때 엑스맨의 리더 역할을 하기도 했었다. 아버지는 아자젤[4], 어머니는 미스틱이며[5] [6] 순간이동 능력은 아버지인 아자젤이 현신하기 위한 수단으로 주어진 것이라는 설정. 자신을 헌신시키기 위한 목적에서 아자젤이 낳은 아이는 그 외에도 많으며 그 중 2명과 커트는 사이가 아주 나쁘지 않고 서로 그럭저럭 지내는 사이. 악마 같은 외모와는 달리 독실한 가톨릭 신자이며, 엑스멘을 은퇴하고 신부가 되려고 한 적도 있었을 뿐더러 심지어 교황 후보였던 적도 있다.[7] 미스틱의 양녀인 로그와는 친남매가 아니지만 서로를 남매라고 생각하고 있고 실제로도 각별한 사이다.

<월드 워 헐크>에서는 스텝포드 쿠쿠스의 연락을 받고 엑스맨과 헐크와의 싸움을 지원하러 온다. <둠워>에서는 울버린, 콜로서스와 함께 티찰라닥터 둠과 맞써 싸우는 것을 돕는다. <엑스맨 VS 에이전츠 오브 아틀라스>에서는 세레브라를 되찾기 위해 다른 엑스맨과 함께 아틀라스를 공격한다. <세컨드 커밍>에서 뮤턴트의 미래를 짊어진 아이인 '호프'를 지키다가 가슴에 관통상을 입고 사망.[8] 이후 <언캐니 엑스포스>에서 AoA 세계관 쪽의 나이트크롤러가 등장하여 엑스포스의 멤버로 합류한다. AoA의 나이트크롤러는 <엑스터미네이션>에서 사망하게 된다.

2014년 마블 코믹스의 티저 이미지가 공개되었는데 이 이미지에 나이트크롤러가 등장했다. <울버린과 엑스맨> #35 마지막에서 흰색 옷을 입고 후드를 쓴 남자가 "엑스맨이 오랜 친구를 기억하길. 그리고 한 번 더 목숨을 거는 것을 두려워 않길. 죽은 자를 구하기 위해서"라는 대사를 하는데. 대사를 할 때 후드 아래로 보인 턱 부분이 푸른색 털로 뒤덮여있고 대사를 마치고 뒤돌아 갈 때 꼬리가 보인다. 또한 눈 위에 찍힌 발자국에는 발가락이 2개. 사실상 나이트크롤러가 맞는 듯하다. <어메이징 엑스맨> 시리즈부터 다시 등장한다고 한다. 또한 <나이트크롤러> 시리즈도 연재 시작했다.

크라코아에 합류한 후 크라코아의 높으신 분들이 모인 침묵의 의회에 일원이 됐다. 그러나 2021년도 이벤트 Way of X가 시작된 뒤에는 크라코아에 대해 찜찜함을 느끼기 시작했다. 그러다가 블라인드폴드의 부활을 거부하는 상층부에 대하여 분노와 의혹을 품은 데이빗과 손을 잡고 협력관계가 된다.

그리고 데이빗과 협력해서 온슬로트를 무사히 처리했고, 지금은 데이빗이 자신의 정신세계를 뮤턴트들을 위한 포켓 디멘션 '알타르'로 만들면서 그곳을 아지트이자 감시기관으로 삼게 되었다. 이곳에서 활동할 Legion of X 팀은 나이트크롤러와 데이빗을 중심으로 저거너트, 픽시, 블라인드폴드, 닥터 네메시스, 포겟미낫으로 구성된 팀이라고 한다.

나이트크롤러와 데이빗이 팀을 결성하고 수호하려는 핵심적 가치는 스파크(The Spark)라고 부른다. 스파크는 사람들이 성장하고 변화하며 통합되고 집단의 일부가 될 수 있도록 하는 헌신적 가치를 뜻하는 단어다. 나이트크롤러는 이것을 종교적인 성격의 문화가 아니라 일종의 철학이자 삶의 방식으로 정의하고 있다. 즉, 뮤턴트가 그들의 행복과 다른 사람들의 행복을 위해 싸우는 것이 허용된다는 이념을 문자로 표현한 게 스파크다. 스파크는 어느 누구에게도 그들이 가진 오래된 견해와 믿음들을 버리도록 강요하지 않는다. 대신 그들이 1분 동안만 존재하든, 수천 년 동안 장수하든 관계없이 세계와 그들 주변의 사람들을 포용한다.

3. 여담

<Extraordinary X-Men>에서 나이트크롤러의 것으로 추정되는 꼬리를 매직과 콜로서스가 발견했는데, 아무래도 배후에는 미스터 시니스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 마블 히어로즈에서 꽤 강력한 딜러다. 순간이동하면서 적을 쓸어버리고다니며, 검술트리를 타면 쌍검들고 활약도 가능하다.
  • 원래는 창조한 작가가 DC에서 일할 시절에 디자인했던 캐릭터인데 DC 측에서 나이트크롤러의 원안이 너무 웃기게 생겼단 이유로 거부했고 그걸 그대로 쓴 게 현재의 나이트크롤러다. 스톰도 비슷한 과정으로 엑스맨에 편입되었다.
  • 한국에서는 다른 뮤턴트들에 비해 인지도가 밀리지만 외국에서는 상당한 인기를 자랑하는 뮤턴트다. 당장 외국에서 뮤턴트하면 엑스멘 멤버중에서는 울버린, 사이클롭스 다음으로 떠오르는 정도
  • 엑스맨: 에볼루션에서는 손목시계 형태의 특수한 장치를 통해 평상시에는 인간 모습으로 위장하고 있다는 설정으로 나온다. 또한 태어났을 당시부터 뮤턴트인 건 맞지만 매그니토에게 어떤 유전적인 실험을 당했었고 강에 떠내려온 걸 와그너 부부가 발견해 입양해 사랑으로 키웠다. 코믹스의 연인인 지마이네는 가명인 아만다 세프턴이 본명으로 나오며 외양도 다르다. 또한 그가 그녀를 좋아하기 이전에 이미 그를 좋아해 관심을 갖고 지켜봤단 것, 그리고 그 과정에서 그의 본모습을 알게 되었음에도 여전히 좋아한다는 사실을 고백해 사귀게 된다.
  • 어떤 미래(지구-2182)에서는 스칼렛 위치와 맺어져서 둔 딸 탈리아 조세핀이 있다. 네이트 그레이가 지구-616에서 만든 세계(Age of X-Men)에서는 캡틴 브리튼의 아내 메간과의 사이에 테니아 진이라는 딸을 둔다.

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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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다만 사람들이 자신을 보는 시선에 대해서는 조금 의식하고 있는 것 같다.[2] 그녀의 딸 지마이네와 서로 연인이기도 했다.[3] 텔레포트 시전시 'BAMF!'라는 특유의 소리가 난다. 애니메이션 울버린과 엑스맨(Wolverine and the X-Men)에서는 붉은 연기, 엑스맨 에볼루션(X-Men Evolution)에서는 노란 섬광이다.[4] 국내에선 아자젤이 악마라고 알려져 있는데 아자젤은 원작에서도 뮤턴트가 맞다.[5] 원래 계획은 미스틱이 남성으로 변신해서 자신의 여성 애인인 데스티니와 낳은 아들이란 설정을 하려고 했는데 독자들이 받아들이기 힘들 것이라며(당시가 1981년이고 그 때 마블은 게이나 양성애자적인 면을 전면으로 드러내는 걸 금지하고 있었다) 미스틱과 아자젤의 사이에서 낳은 아이로 결정되었다.[6] 그런데 2023년 발간된 X-Men Blue: Origins #1에서 이 설정이 반영되었다! 미스틱이 아자젤과 동침한 날, 미스틱의 연인이었던 데스티니(당시 바그너 가문 하인으로 위장해 미스틱과 계속 밀회하고 있었다)가 미스틱에게 아이를 갖기를 제안했고, 미스틱은 당시의 남편, 아자젤이나 그 외의 남자들을 합친 남자의 모습을 취해 데스티니를 임신시켰다. 그리고 미스틱은 자기 능력을 이용해 임신한 것처럼 꾸몄다. 그렇게 해서 커트를 낳았으나, 이는 사실 아자젤이 엑스맨을 이기고 지구를 장악하는 운명을 본 데스티니가, 아자젤이 딴맘 먹지 못하도록 계획적으로 미스틱이 아자젤과 동침한 날 임신을 해 커트가 그의 아들인것처럼 꾸몄던 것이다.(정확히는 상황을 설명하는 뉘앙스를 보면 당시 미스틱이 데스티니를 임신시킬 때 관계를 통해 자기 몸 안에 있던 아자젤의 유전자를 이용하거나 혹은 아자젤의 유전자를 모방했기에 커트가 유전적으로는 아자젤의 아들이 맞기는 하다는 암시가 있다. 데스티니가 아자젤의 유전자로 태어날 아이에게 미스틱만이 아닌 자신의 유전자까지 포함시키는 걸로 일종의 안전장치를 만든 듯하다.) 미스틱은 자신의 아들이 운명의 도구처럼 이용당했다는 사실을 참지 못했고, 데스티니는 그런 미스틱을 데리고 프로페서X를 찾아가 커트가 자신과의 아이가 아닌 아자젤과의 아이인것으로 생각하도록 기억을 조작했다.[7] 사실 이것은 악당의 계획으로 교황으로 만들었다가 교황뮤턴트인 걸 폭로해 뮤턴트와 가톨릭을 동시에 까려는 계획이었다. 아니 생긴 거만 봐도 뮤턴트인 걸 알 것 같은데. 교황 후보는 꼭 추기경일 필요는 없다.[8] 호프와 같이 있던 로그는 다른 엑스맨들에게 흡수한 능력(울버린, 아크엔젤)등으로 바스티언을 공격했으나 처절하게 패하고 바스티언이 호프의 목을 붙잡으려 팔을 내미는 순간 나가떨어져 있던 나이트크롤러가 각성해서 둘사이로 텔레포트 하자 바스티언의 기계팔이 그대로 등을 뚫어버린 꼴이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