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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전국 바사라 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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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애니메이션 |
1. 개요
전국 바사라 시리즈의 등장 무장. 성우는 이마루오카 아츠시.[1] 북미판 성우는 토니 올리버(Tony Oliver).[2] 속성은 없음. 일인칭은 오레.2. 상세
호칭은 절대무적(絶対無敵). 우에스기군의 클론 무장. 자칭 무적의 주인공. 자신감이 지나치게 넘치며, 말끝마다 "나는 무적!"을 외친다. 그러나 능력치는 무색하게도 클론 무장 그대로이다(...). 쓰러뜨리면 "무적인데 당했다~~!"를 외치며 쓰러진다.설정상 우에스기군의 1번대 대장인데 무적이기 때문에 1번대에는 이 친구 혼자만 있다고 한다.
전국 바사라가 낳은 대스타. 일반 병사보다도 못한 허약에도 불구하고 자신을 무적으로 자칭하는 병맛 넘치는 개그 캐릭터. 클론 무장이면서 폭발하는 존재감을 보여준다. 옆동네보다도 더욱 네타 캐릭터로 여겨지는 모양.
3. 작중 행적
3.1. 3편 이전
전국 바사라 1편에서는 우에스기군의 클론 무장으로 등장한다.전국 바사라 2에서는 '하세도 맹추격전' 맵에서 고유 디자인도 없는 클론 무장인데 "나는 무적! 네놈 따위에게 질 리 없어!"라며 이벤트 무비로 등장한다. 쓰러트리면 "무적인데 당했다아아아!"라는 단말마와 함께 쓰러지고 바로 승리 무비가 나온다.
3.2. 전국 바사라 3 & 전국 바사라 3 연
愛자 투구 등의 고유 디자인이 생기지만 모션은 일반 잡병 복붙이고 플레이어 캐릭터로는 사용 불가능하다는 클론인 거 같기도 하고 아닌 거 같기도 한 괴이한 포지션이 되었다. 공식 명칭은 지방 영주. 그런데 전작들보다 훨씬 약해졌다. 어느정도냐 하면 여기저기 굴러다니는 일반 클론 무장들은 물론 잡졸들보다도 약하다. 보통 난이도에서는 평타 한 방으로도 죽일 수 있을 정도. 패배시 대사도 "주인공인데 당했다~!"로 바뀌었다. 개그도 더욱 올라가서 등장씬에서는 검을 뽑으려고 안간힘을 쓰다 너무 세게 뽑는 바람에 검을 뒤로 날려버리기도 한다.[3]3 연에서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출연할 가능성이 점쳐졌고 많은 유저들의 기대를 모았지만 아쉽게도 3 연에서는 플레이어블로 등장하지 못했다. 대신 스토리 모드에 등장해서 대차게 뿜게 해주시는 위엄을 보였다. 교토 불꽃 축제 맵에서 카네츠구의 체력을 거의 다 깎으면 카네츠구가 대포 속으로 뛰어들어가서 스스로 발사되어 폭발하는 살신성인을 보여준다.[4] 그리고서는 "무적 나오에인데도 당하다니!"라고 해주신다.
다른 무장 스토리 모드에서 카네츠구가 주최하는 무투회 '나오에 무적전'이라는 전용 스테이지가 등장한다. 오토모 소린 스토리에서는 '러버스 나오에'라는 세례명을 받 ....을려다 자기가 직접 세례명을 정하겠다는 강단도 보인다. 이른바 '무적 나오에'. 소린의 "자~비 자비 자비~"거리는 노래에 대한 답으로 "무~적 무적 무적~"거린다.
3.3. 전국 바사라 4 & 전국 바사라 4 황
따로 공개된 모습이 없어서 짤린 거 아니냐는 말도 나왔었는데, 그런 우려를 싹 날려버리듯이 카와나카지마 스테이지에서 등장하며 4편에서도 다른 지방 영주들이 전부 잘린 와중에 건재함을 자랑한다. 역시 무적.전국 바사라 4 황에서 드디어 플레이어블 캐릭터로 등장한다. 하지만 레귤러 캐릭터가 아니라 룰렛을 돌려서 변신해야 쓸 수 있다. 룰렛 돌리다 걸리면 쿠소 캐릭터가 나와서 슬플 것 같지만 모든 적들을 칼질 한 방에 원킬 시킬 수 있는 흉악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 그 혼담이나 아시카가 요시테루마저도 카네츠구의 칼질 한 방에 클리어할 수 있다. 심지어 적들 뿐만 아니라 적 막사나 보물창고 등의 건물들도 한 방에 부순다.[5]
정식으로 등장함으로써 우에스기 겐신, 카스가와 함께 전투시 대사가 생겼다.
4. 캐릭터 성능
적을 일격사시킨다는 특성 덕분에 대단히 유용할 때가 있다. 특히 평소에 어려워하던 적을 마주했을 때 갑자기 나오에가 떠서 그 적을 한 방에 죽인다거나, 특별 은상 공략을 위해 적 무장을 최대한 빨리 처치해야 하는 급한 상황인데 나오에가 떠서 일격사로 전투 템포를 높인다거나, 일부 스테이지에 등장하는 기계 병기들을 손쉽게 처리해 주는 것 등이 있다.방향키+세모로 나가는 기술은 잡졸들을 죽이는데 나름대로 쓸모가 있으며, 통상기는 연속 베기의 타이밍이 3단 진이 붕괴하는 타이밍과 딱딱 맞기 때문에 통상 연속기로 3단 진을 붕괴시켜보면 진이 싹싹 갈려 나가는 게 꽤 재미있다. 바사라기는 별거 없고 그냥 무적검을 던진 후에 변화 상태를 푸는 것인데 던진 검에도 즉사 판정이 있다. 하지만 시간이 굉장히 오래 걸린다는 것이 단점이다.
하지만 언제나 그렇듯이 자신 역시도 적에게 한 방에 죽는다(...). 한 마디로 나도 한 방, 너도 한 방에 보내버리는 상황으로 시마즈 요시히로의 일도필살과 거의 같은 효과라 할 수 있다. 물론 적에게 맞는다고 해서 죽는게 아니라 변화만 풀리는 것이니 시마즈의 일도필살에 비해서는 훨씬 맘편하게 쓸 수 있으며, 매우 약한 공격에는 맞아도 죽지 않고 버티기도 한다. 그리고 죽을 때는 공중으로 날아갔다가 땅으로 처박히면서(...) 죽는데 이 처박히는 모션에도 공격 판정이 있다. 실제로 적 무장이 나오에를 쳐 날린 후 그 주변에서 괜히 얼쩡대다가 땅으로 처박히는 나오에에게 부딪혀서 한 방에 죽는 개그를 연출하는 경우가 있다. 적 무장 입장에서는 엄청난 굴욕인 셈이다(...). 특히 대상 적 무장이 요시테루이거나 항상 진지한 도쿠가와 이에야스나 근엄한 분위기의 도요토미 히데요시라면 더더욱.
가끔 나오에가 아무리 맞아도 죽지 않는 경우가 있다. 이를 그냥 버그라고 알고 있는 사람이 많은데, 그게 아니라 슈퍼 피버 상태에서는 나오에가 맞아도 죽지 않게 된다. 룰렛 천금과 겹치면 죽지 않는 나오에가 탄생하는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다. 일단 천금을 띄우면 기본 1000히트가 주어지면서 무조건 슈퍼 피버 상태가 되기 때문이다.
단, 나오에가 걸렸을 때 짜증날 때가 아예 없는 건 아니다. 가장 대표적인 것이 한참 히트수를 올리고 있을 때 나오에로 변하는 경우인데, 나오에의 특성상 직접 히트수를 올리는 것은 적진을 파괴할 때를 제외하면 거의 불가능하다. 게다가 위에 언급한 슈퍼 피버 상태라면 괜찮지만 그렇지 않을 때 맞아서 변화가 풀리게 되면 실제로 맞은 것으로 처리되면서 히트수도 초기화된다. 공통적으로 변화 상태가 되면 풀릴 때까지 전우 교체가 불가능해지기 때문에 히트수를 이용한 전술 실적 벌이를 노리는 플레이어에게는 의외로 걸림돌이 될 수 있다.
5. 미디어 믹스
5.1. 애니메이션
놀랍게도 애니판에서도 등장한다. 무모하게 혼다 타다카츠에게 단신으로 덤비다가 역시 "무적인데 당했다~~!"를 외치면서 한 방에 나가떨어졌다. 이 때 혼다의 모습도 상당히 웃긴데, 뭔가 멋있게 쳐날리는 것이 아니라 그냥 제자리에 가만히 있다가 나오에가 접근해오자 마치 날아다니는 벌레 쫓듯이 그냥 한 방 툭(...). 후반부에는 부상입은 겐신의 대리로 우에스기군을 이끌며 오다 노부나가 토벌에 참가한다.2기에서도 등장하여 마에다 토시이에에게 덤비다가 그 대사를 외치면서 한 방에 나가떨어졌다.
극장판에서는 우에스기군이 다케다군에게 흡수돼서 인지 사나다 유키무라가 이끄는 신생 다케다군의 무장으로 등장한다.
애니메이션이 3편이 나오기 전에 방영했기 때문에 게임 내의 디자인과는 다르다. 디자인의 베이스는 게임 2편의 우에스기군 클론 무장에 투구장식을 붙인 모습.
6. 기타
엄청난 인기 때문에 플레이어 무장 후보로 꼽히긴 하는데, 전국 바사라 오피셜 홈페이지에서 1편부터 등장했던 전캐릭터들의 투표를 하는 이벤트를 벌이고 있는데 전국 바사라 제작진에서 카네츠구의 투표수가 상위권일 경우 다음 시리즈에서 반드시 플레이어 캐릭터로 등장시키겠다고 인터뷰를 하기도 했다.플레이어가 나오에 무적장이라는 아이템을 찬 채로 만나면 하루온종일 무적 타령을 해댄다(…). 역사적 사실을 기반을 비틀어버리거나 반영한 대사도 있는데 "애염명왕? 너 도대체 무슨 말을 하고 있는거냐?"라던가 "금화에 관심 없는 고결한 남자다!" 등등.[6]
3편부터 네임드 무장끼리 공격 판정이 부딪힐 때 검극이 발생하는데, 카네츠구와도 검극이 가능하다(!). 즉, 약하기는 해도 네임드 무장이라는 소리.
7. 관련 문서
[1] 전투시 발생하는 대사에 성우개그로 "나오에의 무적력은 히노모토 제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이일!!"이라고 외친다.[2] Fate/stay night의 랜서, 나루토의 나미카제 미나토 성우.[3] 해동검도 수련자나 진검 매니아라면 알 수 있겠지만 진검을 보관하기 전에 괜히 전용 기름으로 정성스레 닦은 뒤 보관하는 게 아니다. 아무렇게나 쓰거 겁집에 꽂아 습기 많은데 방치하고 검을 안 닦으면 검 자체가 완전히 녹이 슬어 아예 검을 뽑지도 못하는 지경이 된다. 즉 저 게임상의 나오에 카네츠구는 자기 도검을 제대로 수입작업을 안 했다는 소리다.[4] 그리고 이 꼴광경을 본 카스가는 "나오에 이놈...제 몸을 던져서 흥을 돋구다니..."(...)[5] 단, 예외로 코마키 나가쿠테 스테이지에 나오는 강화 부품 수레들은 한 방에 부수지 못한다.[6] 알려진 대로 나오에 카네츠구의 트레이드 마크인 애(愛) 자는 이 애염명왕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게임의 카네츠구는 자기 자신이 왜 저런 장식을 달았는 지도 모른다는 거(...). 금화는 다테 마사무네가 서양 금화를 자랑할 때에 일화를 바탕으로 한 대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