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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고하십시오.코너명 | 나쁜사람 |
시작 | 2013년 2월 3일 |
종료 | 2013년 7월 28일 |
출연진 | 이상구, 이문재, 이찬, 유민상 |
유행어 | 나쁜사람~!(이문재)[1] 풀어주긴 누굴 풀어줘?!(유민상) 우리 상구 XX하니까 빨리 풀어주자~!(유민상)[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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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13년 2월 3일부터 2013년 7월 28일까지 방송된 개그콘서트의 전 코너.
2013년 7월 21일에는 편집되었다.
사실 코너 이름은 원래는 '억울한 범인'이었으며, 이문재가 울먹이면서 유민상에게 치는 대사인 '나쁜사람'은 처음엔 우는 연기를 하다가 나온 애드립이었다고 한다. 그런데 무대 전 리허설 때부터 이 애드립이 제대로 터져서 아예 제목으로까지 올라갔다.
이상구, 이문재, 이찬, 유민상이 출연했다. 이상구의 3년만의 복귀작. 레미제라블 컴플렉스를 소재로 하고 있다. 코너 시작 시 bgm은 바이오웨어의 액션 RPG 게임인 제이드 엠파이어의 메인테마. 코너가 처음 방송되자마자 개콘 코너별 시청률 1위를 달성하였고 그 다음주에도 1위를 수성하는 등 화제를 모았다.
범인[3] 역의 이상구를 심문하던 형사 역의 이찬이 사정이 너무 딱하다며 이상구를 풀어달라고 하는데[4], 이때 자신은 피도 눈물도 아무 감정도 없다고 자처하는 이문재가 바통을 넘겨받아 이상구를 취조하게 된다. 그런데 취조를 하면 할수록 이상구의 꿈도 희망도 없는 인생사가 드러나기 시작하고,[5] 냉정하게 취조하려던 이문재도 서서히 감정이입을 하면서 버틸 수가 없게 되어버린다. 나중에 가면 이상구가 인생사를 한마디 꺼내기만 해도 왜에, 왜에~~!!! 라고 곧바로 반응하며 몸을 가누지 못할 정도로 울먹이는 이문재의 표정연기가 압권.[6] 이때 이상구가 자신의 과거사를 말할 때 흘러나오는 정화계 bgm은 냉정과 열정 사이의 OST인 1997 Spring이다.[7]
이문재 또한 버틸 수가 없어서 이상구를 풀어달라고 하면, 마지막에 형사반장 역인 유민상이 등장하여 이상구를 다시 취조한다.[8][9] 그런데 유민상 또한 파헤치면 파헤칠수록 드러나는 이상구의 과거에 동정심을 느끼게 되고, 간신히 참아 이상구를 다시 몰아세우는데... 오히려 의도치 않게 이상구에게 다시 상처를 주게 된다. 예를 들면 이상구가 품은 상자에 훔친 물건이 들어 있다고 생각하고 커터칼로 마구 그어 상자를 열어보는데, 알고보니 돌잔치 때 줄 아이의 신발이라 신발이 온통 찢어져 있거나, 훔친 물건이라고 빼앗은 목걸이가 사실 입양된 동생과 나눠가진 형제의 징표였다든가 화재현장에서 목격됐다는 게 사실은 아이를 구한 거였다거나...[10][11]
유민상도 어쩔 줄 몰라하면서 당황하는데, 이때 옆에서 이미 흐느적거릴 정도로(...)[12] 울먹이던 이문재가 이루 설명할 수 없는 웃픈 표정으로 오열하며 나쁜사람, 나쁜사람...!![13] 이라고 원망하는 것이 개그의 핵심. 이로써 '나쁜사람'으로 처음 등장한 이상구는 알고 보니 착한 사람이었고, 이를 몰아세우는 유민상이 진짜 '나쁜사람'인 것처럼 되어버린다. 나오는 범죄자의 인생사가 정말이지 틀렸어 이제 꿈이고 희망이고 없어 수준이기 때문에, 동정심을 갖지 않는 게 힘들 정도라서 형사 버전 참으show 같다는 느낌마저 든다. 결국 유민상도 버티지 못해서 마지막에는 범인을 풀어주자고 말해버리며 코너 종료.
어려운 상황에서도 열심히 살아보고자 노력하는 이상구, 그의 사정을 동정해서 훈방하려는 이찬, 피도 눈물도 없다면서 슬픈 사연에 가장 심한 타격을 받는 이문재, 냉정한 형사인 듯 나오지만 사정을 듣고 훈방을 결정하는 유민상, 제목은 나쁜사람인데 등장인물들은 하나같이 좋은 사람뿐인 아이러니한 코너.[14]
2. 이문재의 유민상 디스
이문재가 유민상에게 한 디스 모음집이다. 단 뚱뚱한 걸 건드리지 않은 것도 있다.나쁜사람~ 나쁜사람~
1.왜 애한테 소리를 질러요 나쁜사람아!
2.힘자랑 하지말고 옥장판 사줘요 나쁜사람아!
술 먹을 돈 있으면 옥장판 사줘요 나쁜사라암~!
3.(상구네 고구마를 얼굴에 댄 유민상)
먹지마요! 군고구마 먹으면 나쁜사람!
4.(뻥튀기가 맛없다고 투덜댄 유민상)
니가 맛없는게 어딨어요, 나쁜사람!
5.하여간에 먹는거라면 그냥! 너는 약도 맛있니? 나쁜사람아!
니가 띄운다고 띄어지니? 그게 잡아지니 풍선이? 이 나쁜사람아!
6.(별모양 선글라스를 쓴 유민상)
쓰지마 이 저팔계야!
(할아버지가 받은 충격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유민상)
몸은 무거운데 입은 왜이렇게 가볍니? 나쁜사람아!
7.(우리가 입원비를 조금씩 모아주자는 유민상)
니가 한 끼만 굶어도 입원비는 나오겠다! 나쁜사람아!
(상구가 화재 사건과 연관되었다기에 방화범으로 오해하고, 실은 화재 현장서 아이를 구조했다는 말을 뒤늦게 들은 유민상)
고기는 끝까지 먹으면서 이런거는 끝까지 안읽어요, 이 나쁜사람!
8.(뽀로로 목각인형 머리가 떨어져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유민상)
안줍고 뭐하니? 먹을거는 그렇게 빨리 주워먹으면서! 나쁜사람아!
(아기가 크면 안믿을 것이라는 상구의 말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유민상)
애는 애니까 크지, 너는 왜자꾸 크니? 배 큰 것좀 봐봐, 배 봐 이거!
9.(빈병을 우유로 바꿔준다는 민상의 말에)
이제 경찰 그만두고 빈 병 주우러 가겠구만? 나쁜사람아!
(없어진 지갑이 상구가 훔친건줄알고 가져갔는데 알고보니 피해자 지갑은 상구 것보다 긴 장지갑이었다. 급했다는 유민상의 말에)
뭐가 그렇게 급해요? 밥먹는 것도 아닌데!
10. (고깃집 쿠폰이란걸 알고 챙기려는 유민상)
챙기지 마요, 챙기지마!! 그 놈의 고기 고기 징그러 죽겠어 그냥!
(골프채가 사실 할아버지 지팡이라는 말에 괜히 들고왔다는 유민상)
내려놔요,삼지창든 저팔계 같으니까!
11. (초코파이가 사실은 헌혈하고 받은거라는 말을 들은 유민상)
끝나고 또 헌혈하러 가겠구만? 헌혈하면 영화티켓이나 받아라!
(상구의 어머니의 부고 소식[15]을 듣자 괜히 물어보라고 시켰다는 유민상)
그러게 이런걸 왜 시켜요? 평소처럼 치킨이나 시키지!
12. (힘들어서 밥을 사 준거라는 유민상[16], 갑자기 이문재에게 기댄다.)
힘든 척 하지마요, 밥 안사줄거니까!
(끌고 온 정찬민이 범인인줄 알았는데[17] 사실은 이상구의 제자 출신이었던 신참 형사[18]다. 얼핏보고 범인인줄 알았다는 유민상)
너도 얼핏보면 돼진줄 알아요!
13. (군대를 안갔다는 유민상, 왜 안갔냐는 상구의 말에)
뚱뚱하니까, 뚱뚱하니까!! 딱 보면 알잖아요, 뚱뚱한거!
(상구에게 진짜 여자 번혼줄 알고 신종 사기문자 피해를 입힌 유민상[19], 사과의 뜻으로 여동생을 소개시켜주겠다는 말에)
상구야, 속지마. 얘 여동생 (유민상에게 양갈래 가발을 씌어주고) 이렇게 생겼어!
14. (3천원 때문에 이리해야되냐는 유민상. 3천원이면 공깃밥이 세 개인데 그걸 누구코에 붙이냐고 한다.)
나쁜돼지, 나쁜돼지!!
(수제케잌이 망가졌다. 일부러 그랬다는 이문재를 만류하고 버리고 오겠다는 말에)
잠깐! 반장님, 개수작 부리지마요![20]
15. (마스코트 인형을 벗으라는 유민상 이문재가 갑자기 유민상 턱살을 잡으며)
반장님도 좀 벗어요, 답답하지 않아요? 보는 내가 다 답답해 그냥!
16. (유민상이 본의 아니게 cd를 부쉈다. 먼저 cd를 뺐어야지 라는 말에 유민상 배를 잡으며)
니가 먼저 살을 뺐어야지!
(왜 못 떴는지 말해주기 위해 상구가 키우는 아이돌에게 다가가자)
거기 서있지 마요, 리더같으니까!
17. (상구가 두 시간 후면 부대로 복귀해야한다. 부대를 중얼거리며 갑자기 입맛을 다시자)
너 부대찌개 생각했지?! 침을 왜 삼켜요? 부대찌개 생각했네!
(상구의 여친을 만들어주기 위해 여경을 부른다. 갑자기 유민상이 자기소개를 하자 왜 난 안되는 이유가 뭐냐는 말에 배를 잡자)
이거요 이거, 이거이거이거이거! 이거 이거!!!
18. (통장에 돈이 많았는데 알고보니 마이너스 통장이다. 빼기를 몰랐다는 유민상)
몰랐겠지, 몰랐겠지! 니가 빼기를 알았으면 이렇게 됐겠냐고!
(병원 신세의 원인이 식중독이다. 그래서 확인을 위해 먹기 시작하자 갑자기 폭풍흡입을 하는 유민상)
그만 드세요, 그만 처 드세요, 반장님!![21]
19. (단체티 주문요청한 유민상, 3명이니 3장을 주문해야지 라는말에 배를 움켜쥐며)
어차피 너는 이 것 때문에 맞는 사이즈도 없어요!
(옷이 유민상의 옷이랑 완전 다르다고 하는데 사실은...)
니 몸이 틀린거겠지!
20. (식품영양학과가 뭐가 어때서 그러냐는 유민상)
식품을 공부하라고 했지, 식품을 먹으랬어요?
(분장 때문에 나이들어보인다는 유민상, 그래서 분장을 지웠더니...)
돼지같아요, 돼지!!
21. (포돌이 인형탈을 상구한테 씌어줬다. 이러면 누가알아보냐는 말에 자기가 직접썼더니...)
넌 다알아봐요, (배를 잡으며) 이것 때문에!
(무술 시범을 보여주기 위해 유민상 머리에다 풍선을 씌어주었다. 시작의 기합을 외치는 순간 유민상이 직접 풍선을 터트리더니...)
뭐하는 거예요, 시작도 안했는데! (겁먹었다는 유민상) 그만 처 먹어요!! 하여간에 다먹어, 다먹어! 그냥!
1.왜 애한테 소리를 질러요 나쁜사람아!
2.힘자랑 하지말고 옥장판 사줘요 나쁜사람아!
술 먹을 돈 있으면 옥장판 사줘요 나쁜사라암~!
3.(상구네 고구마를 얼굴에 댄 유민상)
먹지마요! 군고구마 먹으면 나쁜사람!
4.(뻥튀기가 맛없다고 투덜댄 유민상)
니가 맛없는게 어딨어요, 나쁜사람!
5.하여간에 먹는거라면 그냥! 너는 약도 맛있니? 나쁜사람아!
니가 띄운다고 띄어지니? 그게 잡아지니 풍선이? 이 나쁜사람아!
6.(별모양 선글라스를 쓴 유민상)
쓰지마 이 저팔계야!
(할아버지가 받은 충격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유민상)
몸은 무거운데 입은 왜이렇게 가볍니? 나쁜사람아!
7.(우리가 입원비를 조금씩 모아주자는 유민상)
니가 한 끼만 굶어도 입원비는 나오겠다! 나쁜사람아!
(상구가 화재 사건과 연관되었다기에 방화범으로 오해하고, 실은 화재 현장서 아이를 구조했다는 말을 뒤늦게 들은 유민상)
고기는 끝까지 먹으면서 이런거는 끝까지 안읽어요, 이 나쁜사람!
8.(뽀로로 목각인형 머리가 떨어져서 어쩔 줄 몰라 하는 유민상)
안줍고 뭐하니? 먹을거는 그렇게 빨리 주워먹으면서! 나쁜사람아!
(아기가 크면 안믿을 것이라는 상구의 말에 어쩔 줄 몰라 하는 유민상)
애는 애니까 크지, 너는 왜자꾸 크니? 배 큰 것좀 봐봐, 배 봐 이거!
9.(빈병을 우유로 바꿔준다는 민상의 말에)
이제 경찰 그만두고 빈 병 주우러 가겠구만? 나쁜사람아!
(없어진 지갑이 상구가 훔친건줄알고 가져갔는데 알고보니 피해자 지갑은 상구 것보다 긴 장지갑이었다. 급했다는 유민상의 말에)
뭐가 그렇게 급해요? 밥먹는 것도 아닌데!
10. (고깃집 쿠폰이란걸 알고 챙기려는 유민상)
챙기지 마요, 챙기지마!! 그 놈의 고기 고기 징그러 죽겠어 그냥!
(골프채가 사실 할아버지 지팡이라는 말에 괜히 들고왔다는 유민상)
내려놔요,삼지창든 저팔계 같으니까!
11. (초코파이가 사실은 헌혈하고 받은거라는 말을 들은 유민상)
끝나고 또 헌혈하러 가겠구만? 헌혈하면 영화티켓이나 받아라!
(상구의 어머니의 부고 소식[15]을 듣자 괜히 물어보라고 시켰다는 유민상)
그러게 이런걸 왜 시켜요? 평소처럼 치킨이나 시키지!
12. (힘들어서 밥을 사 준거라는 유민상[16], 갑자기 이문재에게 기댄다.)
힘든 척 하지마요, 밥 안사줄거니까!
(끌고 온 정찬민이 범인인줄 알았는데[17] 사실은 이상구의 제자 출신이었던 신참 형사[18]다. 얼핏보고 범인인줄 알았다는 유민상)
너도 얼핏보면 돼진줄 알아요!
13. (군대를 안갔다는 유민상, 왜 안갔냐는 상구의 말에)
뚱뚱하니까, 뚱뚱하니까!! 딱 보면 알잖아요, 뚱뚱한거!
(상구에게 진짜 여자 번혼줄 알고 신종 사기문자 피해를 입힌 유민상[19], 사과의 뜻으로 여동생을 소개시켜주겠다는 말에)
상구야, 속지마. 얘 여동생 (유민상에게 양갈래 가발을 씌어주고) 이렇게 생겼어!
14. (3천원 때문에 이리해야되냐는 유민상. 3천원이면 공깃밥이 세 개인데 그걸 누구코에 붙이냐고 한다.)
나쁜돼지, 나쁜돼지!!
(수제케잌이 망가졌다. 일부러 그랬다는 이문재를 만류하고 버리고 오겠다는 말에)
잠깐! 반장님, 개수작 부리지마요![20]
15. (마스코트 인형을 벗으라는 유민상 이문재가 갑자기 유민상 턱살을 잡으며)
반장님도 좀 벗어요, 답답하지 않아요? 보는 내가 다 답답해 그냥!
16. (유민상이 본의 아니게 cd를 부쉈다. 먼저 cd를 뺐어야지 라는 말에 유민상 배를 잡으며)
니가 먼저 살을 뺐어야지!
(왜 못 떴는지 말해주기 위해 상구가 키우는 아이돌에게 다가가자)
거기 서있지 마요, 리더같으니까!
17. (상구가 두 시간 후면 부대로 복귀해야한다. 부대를 중얼거리며 갑자기 입맛을 다시자)
너 부대찌개 생각했지?! 침을 왜 삼켜요? 부대찌개 생각했네!
(상구의 여친을 만들어주기 위해 여경을 부른다. 갑자기 유민상이 자기소개를 하자 왜 난 안되는 이유가 뭐냐는 말에 배를 잡자)
이거요 이거, 이거이거이거이거! 이거 이거!!!
18. (통장에 돈이 많았는데 알고보니 마이너스 통장이다. 빼기를 몰랐다는 유민상)
몰랐겠지, 몰랐겠지! 니가 빼기를 알았으면 이렇게 됐겠냐고!
(병원 신세의 원인이 식중독이다. 그래서 확인을 위해 먹기 시작하자 갑자기 폭풍흡입을 하는 유민상)
그만 드세요, 그만 처 드세요, 반장님!![21]
19. (단체티 주문요청한 유민상, 3명이니 3장을 주문해야지 라는말에 배를 움켜쥐며)
어차피 너는 이 것 때문에 맞는 사이즈도 없어요!
(옷이 유민상의 옷이랑 완전 다르다고 하는데 사실은...)
니 몸이 틀린거겠지!
20. (식품영양학과가 뭐가 어때서 그러냐는 유민상)
식품을 공부하라고 했지, 식품을 먹으랬어요?
(분장 때문에 나이들어보인다는 유민상, 그래서 분장을 지웠더니...)
돼지같아요, 돼지!!
21. (포돌이 인형탈을 상구한테 씌어줬다. 이러면 누가알아보냐는 말에 자기가 직접썼더니...)
넌 다알아봐요, (배를 잡으며) 이것 때문에!
(무술 시범을 보여주기 위해 유민상 머리에다 풍선을 씌어주었다. 시작의 기합을 외치는 순간 유민상이 직접 풍선을 터트리더니...)
뭐하는 거예요, 시작도 안했는데! (겁먹었다는 유민상) 그만 처 먹어요!! 하여간에 다먹어, 다먹어! 그냥!
3. 논란
어차피 개그라 크게 문제 삼을 사람은 없겠지만, 지금까지 나온 코너의 소재는 충분히 훈방이 가능한 정도로 경미한 사안이기 때문에 이 정도의 상황이라면 용의자를 풀어준다고 해도 직무유기라기보다는 정황 청취 후 훈방이라고 여길 수도 있다.[22] 물론 삐딱하게 보자면 이상구가 매우 치밀한 범인이어서 이 각종 동정심 유발 드립을 모두 지어내서 계획대로 풀려나는 것으로 이해할 소지도 없진 않다만, 출연 개그맨들은 코너 기획 때 이런 복잡한 상황은 처음에 염두에 두진 않았고, 단지 웃픈상황의 개그를 해보려는 의도였다고 밝히고 있다. 실제로 코너가 계속될수록 정황상 어떻게 봐도 드립일 수는 없는 상황들을 가지고 나오는 데다가[23] 죄질이 점점 약해지고 있다. 4월 7일 방영분에서 그나마 오해를 받았을 뿐이고 오히려 화재 현장에서 어린 아이를 구하는 등 선행을 했다. 나중에는 경찰 쪽에서 이상구를 도와주려고까지 하지만 코너가 코너인지라 웃픈 상황이 생기고 만다.[24]여러 네티즌들로부터 표절이 아니냐는 여론이 나왔다. 일본의 '킹 오브 콩트'에서 나온 개그와 매우 흡사하지 않냐는 것인데 해당 영상을 보면 확실히 문제의 소지가 있어 보이긴 한다. 지금은 블로그째로 날아가버린
그리고 실제로 이 코너처럼 동정심을 유발하려다 걸린 사건도 있다. 어디까지나 개그는 개그일 뿐이지 현실은 냉정하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할 것이다.
4. 기타
코너가 계속 진행되면서 나쁜사람 나쁜사람을 외칠 때마다 이전 코너인 달인에서 류담의 뚱뚱함에 대한 디스처럼 유민상의 뚱뚱함에 대한 디스가 나오고 있다.있기 없기, 어르신 등에서 내공을 쌓아온 이문재의 연기력 포텐이 제대로 터진 코너. 사회복무요원 근무를 1월에 마치고 곧바로 복귀한 이상구 역시 알게 모르게 연기력이 엄청나게 발전했다. 자세히 보면 동정심을 무기로 이리저리 눈치를 보고 있다.
13년 5월 12일 방송분에서 이상구가 체육교사로 등장하고 마지막에 정찬민이 제자겸 신참형사로 등장하는데 하필 그 이후 방영된 코너로 인해 선생과 제자가 둘다 타락했다는 드립이 해당 회차 유튜브 댓글로 달리기도했다(...)
유민상과 이문재는 4년 후 잠깐만 홈쇼핑에서 만나는데 이문재의 유민상 멕이는 강도가 훨씬 세졌다.
[1] 이 말을 하면서 유민상을 때린다.[2] 이 말을 끝으로 코너가 종료된다.[3] 정확히 말하면 용의자. 오해를 받았을 뿐인 에피소드도 있고 무죄추정의 원칙이 있으므로...[4] 2013년 3월 24일부터 그런 모습은 없어지게 되었다.[5] 가끔은 그냥 웃긴 설정이 나오기도 한다. 간호학과의 유일한 남학생이라든가, 모태솔로라든가... 7/28 방송분량에선 '계획적으로 달리는 차에 뛰어들었다'는 걸로 나와서 진짜로 범죄자가 되나 했으나 '15년차 스턴트맨'인데 중요한 촬영에 이문재가 체포를 하는 바람에 촬영을 망쳤다는 식으로 범죄자인 줄 알았는데 실은 범죄처럼 보일 뿐 멀쩡한 직종을 가진 사람으로 나왔다.[6] 이찬 역시 옆에서 업무를 보는 척하면서 흐느끼고 있지만 이문재의 비중이 너무커서 묻히는 경향이 없잖아 있다.[7] 초반에는 피치를 낮춘 상태로 나왔는데 후에 음악의 음이 원본대로 다시 올라갔다. 그리고 이 곡은 나중에 정명훈 코너 엔딩 연주곡으로도 사용되었다.[8] 4월 7일 방영분부터 테마곡으로 공공의 적 시리즈 OST가 추가되었다.[9] 또한 입고 나오는 복장과 콧수염, 등장 음악, 오늘 기분이 좋다는 대사 등으로 미루어보아 모티브는 강철중이 맞는 듯 하다.[10] 맨처음 에피소드에서는 유민상이 훔친 물건이 들어있을 거라며 곰인형의 목을 잡아 뜯어버리고(!) 봉제를 다 뜯어 솜까지 다 헤집어놓지만 이상구가 미처 들고 오지 못한 여동생의 물건이라고 말하자 관객 일부까지 감정이 이입될 정도였다. 유민상이 당황하며 물어줄 거라고 하자 어머니께서 만들어주신 유일한 물건이라고... 크흡.[11] 방송중에 실제로 우는 관객이 카메라에 포착된 적이 있다.[12] 제대로 중심을 못 잡아서(...) 이찬의 부축을 받는다.[13] 두근두근 39회(2014년 3월 9일 방송분)에서는 박소영(장소영)이 이문재에게 '착한사람, 착한사람...!!'이라며 이를 패러디한 장면이 나온다.[14] 굳이 말한다면 사정이 딱한 사람을 잡아 추궁하는 유민상이 그 포지션에 해당되긴 한다. 이 코너의 제목인 '나쁜사람'은 이문재가 유민상보고 말하는 것이기 때문.[15] 유민상이 이문재에게 신원 파악을 시켰으나. 전화를 듣고 울먹이는 이문재를 보면 돌아가신 걸 알수 있고. 유민상은 상구에게는 하늘을 쳐다보면서 "이다음에 이다음에~" 하고 말했다.[16] 학생 이름이 박필근이다. 송필근과는 무관하다[17] 이찬이 정찬민을 혼내면서 들어오자 범인으로 오해. 실은 첫 출근에 지각했다고 혼낸 것.[18] 이상구에 의하면 학창시절에도 꿈이 경찰이었던 모양.[19] 여담으로 이 다음주 사기전화를 소재로 한 코너 '황해'가 처음 선보였다.[20] 유민상은 결국 걸렸으니까 상구 빨리 풀어주자~ 고 자백.[21] 이 다음 대사는 편집되고 끝났다.[22] 2월 17일 방송분에서 이상구의 죄목은 아동 유괴였는데, 유괴되었다던 아이는 '진짜로' 이상구의 헤어진 동생이었고 나중에 전화를 걸어 "형 왜 안 와?"라면서 보고 싶다고 칭얼대기까지 했다. 유괴가 아니라 아이가 자의로 따라간 것으로 볼 수도 있는 데다 이상구도 아이를 데려갈 의도 없이 정말로 잠깐 보고 가고 싶었던 것이라 주의 경고 조치 후 훈방한다고 해도 문제될 수준은 아닌 듯하다.[23] 어린 동생에게서 전화가 온다던지, 쓰러진 가족이 실제로 병원에 입원해 있다던지.아니면 유민상이 아버지 건강이 나아지고 있다고 했는데 거짓말탐지기가 거짓이라고 한다던지[24] 15년차 스턴트맨으로 일하는 이상구에게 경찰 홍보 영상에 출연시켜주겠다고 했는데 이상구에게 맡긴 역할이 포돌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