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4 08:26:03

나렌드라 모디 스타디움

세계에서 가장 수용 인원이 많은 경기장 TOP 10
(2024년 기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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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위 구장 국가 종목 소재지 수용 인원
1위 나렌드라 모디 스타디움 파일:인도 국기.svg 크리켓 인도 구자라트 아마다바드 132,000
2위 릉라도5월1일경기장 파일:북한 국기.svg 종합 북한 평양 114,000
3위 미시간 스타디움 파일:미국 국기.svg 미식축구 미국 미시간 앤아버 107,601
4위 비버 스타디움 파일:미국 국기.svg 미식축구 미국 펜실베이니아 스테이트 칼리지 106,572
5위 스포티파이 캄 노우 파일:스페인 국기.svg 축구 스페인 카탈루냐 바르셀로나 105,000
6위 오하이오 스타디움 파일:미국 국기.svg 미식축구 미국 오하이오 콜럼버스 102,780
7위 카일 필드 파일:미국 국기.svg 미식축구 미국 텍사스 칼리지 스테이션 102,733
8위 타이거 스타디움 파일:미국 국기.svg 미식축구 미국 루이지애나 배턴루지 102,321
9위 네일랜드 스타디움 파일:미국 국기.svg 미식축구 미국 테네시 녹스빌 101,915
10위 대럴 K 로얄-텍사스 메모리얼 스타디움 파일:미국 국기.svg 미식축구 미국 텍사스 오스틴 10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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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일:Narendra_Modi_Stadium.jpg
구자라트 타이탄스
나렌드라 모디 스타디움
Narendra Modi Stadium
<colbgcolor=#000><colcolor=#fff> 위치 <colbgcolor=#fff,#191919> 인도 구자라트 아마다바드
소유 구자라트 크리켓 협회
수용 인원 132,000명
표면 천연 잔디
개장 1983년
철거 2015년
재완공 2020년
건설 비용 1억 1,000만달러
건축가 파퓰러스, 샤시 브라부
홈 구단 인도 크리켓 국가대표팀
구자라트 크리켓 팀
구자라트 타이탄스 (2022~ )

1. 개요2. 연혁3. 논란4.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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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인도 구자라트 주에 있는 크리켓 경기장. 정식경기룰(Test Cricket), 국제경기룰(ODI), T20 대회들이 개최가 가능하며 수용인원 13만명에 달해 세계에서 가장 거대한 스포츠 경기장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동시에 인도 크리켓 T20 리그인 인디언 프리미어 리그(IPL)에 2022년부터 참가하는 구자라트 타이탄스의 홈구장이기도 하다.

2. 연혁

1983년 12월 12일에 개장한 경기장으로 개장 당시에는 사르다르 발라브바이 파텔[1] 스타디움(Sardar Vallabhbhai Patel Stadium)이라 불렸으며 약 49,000석 규모를 자랑했다. 1996년 크리켓 월드컵, 2006 ICC Champions Trophy[2]등 주요 국제대회가 개최된 곳이며 2006년의 경우에는 대회를 앞두고 54,000석으로의 확장 공사가 진행되었다. 그리고 2015년에 철거 후 신축 계획[3]이 진행되며 2020년 2월 24일에 완공 행사를 진행하였다. 완공 이후 최대 수용인원 132,000명으로 기존 북한의 릉라도5월1일경기장을 제치고 세계에서 가장 수용인원이 많은 경기장에 이름을 올렸다.

3. 논란

이 경기장은 나렌드라 모디 총리가 자신의 정치적 기반인 구자라트에서 자신의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자신의 이름을 경기장에 명명하면서 찬반 논란이 있었다. 살아있는 인도 총리가 자신의 이름을 따 경기장 이름을 짓는 건 인도 역사상 처음이며 지역 주민과 야당의 비판을 받기도 하였다. 정작 당사자는 신경을 안 쓰는 듯 하다. 물론 세계에서 가장 높은 지지율을 기록중인 총리인 만큼 큰 반발은 일어나지 않았다.

4. 기타

경기장이 재건축된 직후 미국의 대통령 도널드 트럼프나렌드라 모디 총리와 나마스테 트럼프라는 정치적 행사를 개최해 미국-인도 정상회담과 동시에 양국의 친밀한 관계를 나타냈다.

2023 ICC 크리켓 월드컵 인도의 결승 개최지이기도 하다. 이곳에서 인도 크리켓 국가대표팀이 본선 라운드 로빈에서부터 전승 가도를 달리며 이곳에 안착했지만 결승 상대인 호주에게 패배를 당하여 크리켓 월드컵 우승이 좌절되고 말았다.

필드 크기가 160미터 x 140미터로 축구장 규격이 충분히 들어가기 때문에 인도 축구 국가대표팀의 홈구장인 솔트레이크 스타디움보다 많은 관중을 수용할 경기장이 필요하다면 축구장으로 전용도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1] 사르다르 발라브바이 파텔 (Sardar Vallabhbhai Jhaverbhai Patel), 인도의 독립운동가이자, 인권변호사. 1947년 인도의 독립 이후 부총리 겸 내부장관을 지냈다.[2] 크리켓 월드컵이랑 별개의 대회다.[3] 다만 구자라트 정부와 크리켓 협회에서 재건축이라고 발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