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걸어 다니는 런웨이#도성 최고의 셀럽 #호박에 줄 그어도 수박 만들어 주는 금손 #말할 수 없는 비밀을 간직한 사연 많은 남자
그가 길을 나서면 먹구름 낀 하늘에도 어디선가 반짝 조명이
조선 최초의 이미지 컨설턴트.
사내 답지 않게 옷이나 향 같은 것에 집착하는 모습을 보이는데, 후반부에 과거사가 드러나면서 이유가 나온다. 원래 이름은 '칠놈'. 백정의 아들로서 마을 사람들에게 오물 세례를 받고, 죄인들의 목을 베는 일을 하면서 몸에 배인 향을 극도로 혐오하게 되었고, 얼굴만 곱상하고 일은 제대로 하지 못하는 아들에게 지속적으로 폭력을 가하는 아버지를 피해 도망나와 새로운 삶을 시작한 것.
역대 JTBC 드라마 첫방송 시청률 2위에 올랐다. 참고로 1위는 금토 드라마 '보좌관' 4.375%로 약 0.1% 차이 밖에 나지 않는다.
시청자들 사이의 반응은 엇갈리는 감이 없지 않아 있는데 일각에서는 "티비만 틀면 나오는 뻔한 주인공들이 아닌 젊고 신선한 연기자들의 새로운 모습과 뻔한 스토리 안에서 새로움을 시도해보이려 노력한 연출이 좋다” 라는 긍정적반응과 "결국 배경만 조선으로 바꾼 뻔하고 뻔한 신데렐라 스토리 아니냐" 라는 부정적 반응도 있다.
주연진 중엔 김민재와 공승연, 고원희, 변우석이 사극 연기 경력을 보유하고 있으나 이 넷조차도 사실 사극 내공이 탄탄하다고는 할 수가 없는 상황이라 연기력적인 측면에서도 말이 나오고 있다. 물론 이 역시 "그냥 눈호강 드라마라고 생각하고서 보면 편하다." 라는 식의 옹호 여론이 존재하나 몇 몇 주연진의 연기가 시청자들의 도마 위에 올랐고, 나름 사극 경험이 있는 배우인 공승연의 연기에 대해서도 호불호가 갈리는 경향이 보이고 있다.
방송중 드라마 화제성면에서 상위에 계속 랭크 된 것으로 보아 고정 시청층이 다수 존재한것으로 보인다.
그 와중에 tvN에서 새로 들고 나온 유령을 잡아라가 첫 방부터 적지 않은 파이를 가져가는 바람에 시청률이 하락세로 돌아섰으며 SBS가 휴식기를 끝내고 런칭한 VIP도 꽤 높은 시청률을 챙겨가는 바람에 종영이 가까워오는 시점임에도 불구하고 종영을 앞두고 시청률이 반등하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