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작, 감독, 각본, 그림 콘티, 레이아웃, 원화: 나가노 마모루
작화 감독, 원화: 나쿠라 야스히로
원화: 카도카미 히로코, 야마가타 아쯔시
미술 감독: 오구라 히로마사
음악: 나가오카 세이코오
주제가: 「空の皇子 花の詩女」(하늘의 황자 꽃의 시녀)
작사: 카와무라 마리아 / 작곡: 長岡 成貢 / 노래: 川村 万梨阿
제작: Automatic Flowers Studio / Kadokawa Shoten 뉴타입 편집부
1. 설명
Gothic made의 카타카나 표기는 ゴティックメード로 실제로는 고틱메이드. Gothic(고딕)의 카타카나 표기인 고식 ゴシック과 구분하도록 되어 있다.나가노 마모루가 감독, 각본, 원작, 총 콘티, 레이아웃, 원화를 했다. 파이브 스타 스토리 극장판은 선라이즈랑 손잡았다면 고딕메이드는 7년 가까이 혼자 북치고 장구쳐서 만든 두번째 극장판이다. 나가노와 카도카와 쇼텐이 공동으로 출자에서 만든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필름의 로고가 인상적이다.
2012년 11월 1일, 일본 전국 9개 극장에서 로드쇼 상영 시간은 약 70분이다.
2013년 4월 10일, FSS 연재 재개 기념으로 신쥬쿠 카도카와 시네마에서 부활 상영을 가졌다.
2013년 7월 26일, 이번엔 팬들의 자발적인 예매 펀딩으로 400석 전석 선구매를 달성, 일본 최대 스크린이라는 유나이티드 시네마 토요스 1관에서 제 2차 부활상영 이벤트가 열린다.
2013년 9월 20일, 2차 펀딩이 성공하여 우메다 부르크에서 3차 부활상영이 실행되었다. 이 때 4K상영이 이루어져, 나가노의 진정한 연출 의도를 이제서야 알 수 있었다는 평이 화제를 일으켰다.
2013년 9월 30일, 드림패스 사이트에서 실시된 3차 청원에서도 2위였던 스타트렉을 1045표라는 압도적인 표차로 따돌리고 재청원 리스트 1위에 올라서 재상영 교섭에 들어갔다. 일본 팬덤에서는 UHD 미디어 보급을 기다리느니 4K 지원되는 극장의 대형 스크린으로 보고 또 보자는 분위기다.
2013년 11월 30일, 드림패스 청원으로 4차-6차 재상영이 한꺼번에 열린다. 그것도 4K로.
2014년 7월 30일 기준으로 재상영 14회차 달성. 그리고 15회차 신청 중.
2015년 2월 8일에 21차 재상영 예정.
뉴타입 창간 30주년 기념 / 토호 시네마 신쥬쿠 개관 기념 이벤트로 TCX 4K Atmos 9.1ch 상영회가 2015년 4월 17일에 행해졌다. 게스트로 나가노 마모루와 카와무라 마리아 부부가 무대에 올랐다.
드림패스를 토호시네마가 인수한 후, 청원 외에도 꾸준히 재상영이 계속되고 있다. 2020년 9월에도 재상영회가 열렸다.
2. 예고편
1분 예고편
본 예고편
3. 스토리
붉은 대지와 푸른 산들로 물든 작은 별 카마인 플래닛.한적해 보여도 열강국의 패권 다툼에 끼어 사는 사람들의 마음 속 버팀목은 사람들을 이끄는 예언자 시녀(詩女)의 존재였다.
시녀를 잇게 된 소녀 베린은 임지인 성도 하 리로 여행길에 오른다.
베린과 그녀에 딸린 여관들의 평화로운 여행 도중, 돌연 폭풍우가 거칠게 몰아친다.
전함 슈발베의 함대를 통솔하는 도나우 제국의 트리하론 황자.
베린의 목숨이 위협 받고있다는 소문을 이유로 일행을 경호하게 된다.
평화를 기도하는 소녀 베린과 태어나면서부터 싸울 운명을 타고난 소년 트리하론.
두 사람의 여행길 앞에는 어둡고 커다란 전운이 기다리고 있다!
4. 캐릭터
- 시녀 베린 아제리
시녀를 계승하게 된 소녀. 평화를 기도하며 성도 하 리로 여행을 떠난다. 노래공주라고 불리고 있다. 싸움을 싫어하며 군가출신인 트리하론과는 자주 다투지만 나중에 친해진다. 이름에 붙은 아제리는 칭호이며 태어난 고향의 지명에서 유래했다. 본명은 베린 란.
성우는 나가노의 부인인 카와무라 마리아[1]
- 황자 도나우 가 트리하론
군사 초대국인 도나우 제국의 제 3 황자. 행성 평의회의 명을 받고 베린의 여행을 경호한다. 군가 출신이라 자존심이 강한 인물로 그려진다. 베린과는 자주 의견 충돌로 있지만 나중에 서로를 이해한다.
성우는 사사키 노조무 [2]
- 러브
홍보 영상에 몇 차례 등장한 작은 동물로 와라비트란 동물. 베린 일행의 여행에 동행하는 듯 하지만 현재로서 상세는 불명.[3]
성우는 오오타니 이쿠에
베린의 신하이며 베린과 같이 싸움을 싫어한다. 고딕메이드 치열한 싸움에 보트발트에게 안겨버린다.(…)
[4]
성우는 오리카사 아이
- 보트발트
황자 트리하론의 신하이며 충성심이 강한 인물이다.
성우는 오오츠카 아키오
- 유고 마우저 교수
보르독스와 카이제린의 개발자. 두 기체가 싸우는 걸 보고 싶어서 테러단에 가담하고 있다(...)
성우는 미키 신이치로
교수와 행동을 함께 하고 있는 중합인간(폴리메리제이션 캐스터). GTM의 개발자(가란드)이자 조종사. 그러나 이 사람도 보르독스와 카이제린의 싸움을 멀리서 보고만 있었다. 1500년후, 3000년 후에도 다시 이 땅으로 돌아오겠다는 말을 남기고 마우저와 함께 스턴트 유성으로 돌아갔다.(도대체 뭐하러 나온 거야?)(FSS 14권에 실제로 등장한다.)
성우는 미츠이시 코토노
- 문센 룰루란(ムンセン・ルルラン)
시녀 베린의 측근을 맡은 여성 호위 신관으로, 옅은 보라색 머리카락과 옥색의 눈을 가졌다. 베린의 여정을 경호하기 위해 성도 하리에서 그녀의 고향을 방문, 여행에 동행했다. 후에 성도 하리에서 볼테츠를 양성하는 교관이 되어 서궁 아가스(西宮アガス)의 장관 및 란 교도학원의 최고 사령관을 맡게 된다. 조금 과격한 성격으로, 가르치는 제자에게 용서없이 진짜 라이트닝 볼트를 날려대는 모양이다. 기사를 능가하는 반응속도를 가진 마도사 중 한 명이며, 볼테츠에게 주어지는 최고 칭호인 르조라를 이어받기 때문에 문센 르조라(ムンセン・ル・ゾラ)라고도 불린다. 라이벌 격인 마도사 프리에(フリエ)와의 협공을 매우 강력해, 기사조차도 순식간에 목숨을 빼앗을 수 있다고 한다.
나레이션 사카키바라 요시코
5. 용어설명
시녀(詩女)
카마인 플래닛을 이끄는 입장에 있는 특별한 여성. 유일한 존재이긴하나 자연 발생적으로 대를 이어가면서 별의 어디서든 나타난다. 대대로 기억을 계승하며 예언을 말한다. 전체적으로 일본의 무녀풍이며 전작은 아마테라스를 모티브를 삼았다면 이번 작은 히미코를 모티브를 삼은거 같다.
성도 하 리
카마인 플래닛 최대의 도시. 여행길의 목적지이며 시녀가 정식으로 역할을 부여 받는 장소.
카마인 플래닛
증가하는 인류를 받아 들이고 주변 행성의 열강국에 의해 자원 조달 장소로서 착취를 받아 오고 있는 평화로운
도나우 제국
카마인 플래닛의 인근 행성에 있는 군사 초대국. 광대한 영토와 군사력을 가졌으며 행성간 정치의 장인 행성 평의회에서도 발언권이 강하다.
워 캐스터
일명 기사라고 불리는 사람들. 인간을 크게 능가하는 힘을 갖고서 고딕메이드를 조종할 수 있는 존재.
보르테츠
베린과 여행을 함께하는 2명의 전투 마도사 문센과 나나두. 인간을 능가하는 힘을 가진 존재이며 베린을 지키기 위해 항상 곁을 떠나지 않는다.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5.1. 고딕메이드(GTM)
거대 인간형 병기. 초고도의 문명이 낳은 최종 병기로서 압도적인 힘을 자랑한다.
그 구조나 상세에 대해서는 베일에 가려져 있어서 일부만 알려져 있다. 베린은 고딕메이드를 살인병기라며 매우 싫어했지만 카이제린을 보고 한 방에 반해버린다.(…) 신 파이어란 인공 두뇌를 통해 움직이는 듯.
보르독스
빨강과 파란색을 가진 2기가 확인된 적의 고딕메이드들. 소속 등은 일절 불명이다.[6]
카이제린
아군의 고딕 메이드. 별명은 얼음 여왕. 트리하론 황자의 애용기. 이제껏 본적이 없는 메카닉 움직임을 선보인다[7]
6. 파이브 스타 스토리 세계와의 연관성은?
F.S.S. 세계라는 것은 모든 우주와 모든 차원을 아우르기 때문에 좁은 의미로는 별다른 작품이지만, 넓은 의미로는 관련이 있다. 예를 들어 우리가 사는 이 우주도 F.S.S. 세계에서는 조커 우주, 타이카 우주와는 다른 차원에 존재하는 우주다.간략하게 설명하자면 고딕메이드의 내용은 작중 에피소드중 하나인 마도대전의 여러 핵심적인 내용을 품고 있다고 한다.
트리하론은 필모어 통합 제국의 초대 황제 "사이렌 더 그레이트" 필모어 1세.
베린은 불꽃의 여황제의 계승자 "꽃의 시녀(詩女)" 베린 란 아제리마그달 유니오 V.
베린 외에 총 일곱 명의 시녀(詩女)가 등장하는데, 초대와 2대가 각각 유니오 서드 불꽃의 여황제와 유니오 포스 검은 여왕 얀 다카스고 베린이 다카스에게서 직계로 이어받은 핍스이며, 불꽃의 여황제의 친딸이다. 그 외에 시녀(詩女)는 과거에서 온 사람도 있지만 미래에서 온 사람도 있다는 멘트가 있었으나 디자인즈4에서 다카스와 베린 사이의 시녀(詩女)들로 확정되었다. 식민성 백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한 위대한 시녀(詩女)라는 엔딩의 언급이나, 원래 하 리였던 성도가 베린 때부터 그녀의 이름을 따서 시녀(詩女) 성도 성궁 란으로 불리게 된 점, 성단력 7777년까지 주요 등장인물들과 접촉이 이어진다는 신연표의 언급을 보면 베린의 무게감은 장난이 아니다.
따라서 고딕 메이드는 필모어 제국 태조와 시녀(詩女)의 사랑[8]을 그린 이야기로, 요미 필모어 황제와 니기타마의 시녀(詩女) 나카카라[9]의 로맨스와 더불어 마도대전에 큰 떡밥을 던지는 작품이 된다.
2013년 파이브 스타 스토리 연재 재개 후에는 마도대전처럼 변경된 연표에 정식으로 추가되었으며, 본작에서 바뀐 여러 설정과 명칭이 본편에 반영되었다.
FSS 13권 단행본에 스토리 다이제스트 코믹스가 슬리브노트로 추가될 예정…이었으나 그냥 다이 그 등 작중 인물의 언급을 통해 두어 페이지 분량으로 잠깐 지나가는 데에 그쳤다. 다만 본작은 향후 마도대전의 전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내용[10]인 반면 작가 나가노 마모루는 본작의 가정용 매체화 발매에 부정적이라 향후 어떤 식으로든 FSS 본편에 좀 더 소개될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7. 흥행
약 7억 엔~10억 엔 정도의 제작비가 들어갔으나 흥행 수입은 2~3천만 엔이라고 하며 초기 흥행에 실패했다고 볼 수 있다.망한 이유는 여러 가지를 들 수 있으나, 가장 중요한 것은 이야기에 기승전결이 없다는 것이다. 베린은 여행을 다니고, 트리하론은 궁시렁거리면서 그녀를 따라다닌다. 그리고 여기에 작중에서 나오는 로봇, 고딕메이드(GTM)의 싸움이 약간 끼어있다. ...이게 전부다. 처음 보면 두 사람이 서로에게 사랑을 느끼는 것인지 우정을 느끼는 것인지도 감이 잘 오지 않을 정도다. [11] 현대 엔터테인먼트로서 성립하기 위한 요소들이 너무 결여되어 있다. 물론 고딕메이드가 싸우는 부분은 매혹적이다. 하지만 그 짧고 빛나는 10분의 전투씬[12]을 제외한 나머지 부분은 모두 수준 이하의 퀄리티를 보여준다. 영상의 스펙만 4K이면 그게 무슨 소용인가? 정작 그 퀄리티가 이렇게 정적이어서야. 예고편을 보면서 뭔가 요즘 애니같지 않은 이상한 불안감이 느껴진다면 그 불안감은 지극히 옳다. 재미가 없는 건 둘째치고, 하나의 영화로서 완결성에 심각한 문제가 있다. 기-승 언저리에서 갑자기 끝나는 느낌이, 꼭 만들다가 포기하고 대충 마무리 지은 것처럼 보이는 것이다. (1시간은 요즘 영화로서는 너무 짧다) 나가노 마모루가 스토리텔러로서 재능이 없는 것도 아니고[13], 100분 정도의 상영시간을 잡고, 3~4번정도의 전투장면, 두 사람의 사랑과 이별같은 평균적인 스토리만 뽑아져 나왔어도 850만부 원작의 애니메이션이 처참하게 망하는 일은 없었을 것이다.
이렇게 망했으니 DVD나 BD라도 나와서 부수입을 거둬야 하는데 블루레이나 DVD는 나와있지 않다. 영화는 극장에서 보는 것이라는 나가노의 지론[14][15] 상 앞으로도 발매 예정은 없을 듯하다.
만화 F.S.S.는 단행본 1~12권까지 일본에서 대략 800만부가 팔렸는데, 책 단가를 권당 900엔 정도로 잡으면 인세 10%니까 계산하면 인세로만 약 한화 82억원 정도 벌었다고 볼 수 있다. 거기에 판권(애니메이션, MH 인물 등 입체화) 팔아 번 돈까지 합치면 놀고 먹을 만하겠지만, 위의 대차대조표를 보면, 28년간 벌어들인 인세가 한 방에 허공으로… 하지만 집이 부자인 나가노 선생이다 보니 굶거나 노숙자 신세가 되지는 않을 듯…
그리고 위에도 언급되었지만 지속적으로 재상영을 하고 그때마다 매진을 시키며 조금씩 흥행 부진을 만회해가고 있다. 본 사람들은 여러 문제가 있다고 지적을 하지만 한 편으론 광매체로 내지 않고 극장으로만 보게한다는 나가노의 신비주의 마케팅이 오히려 사람들의 호기심을 끌고 있다.
디자인즈 1~3, 스쿨디자인즈, 스쿨캘린더 2008, 스쿨캘린더 2009에 고딕메이드 관련 리뉴얼에 관한 암시는 꾸준히 제기되고 있었다. 고딕메이드 제작 발표가 난 시점부터 FSS 개편은 이미 예정되어 있었다고 보는 게 옳다. [16]
이후 인터뷰에서 앞으로 애니메이션을 만든다면 FSS 명의로 나올 것이며, 시나리오 초고가 3편 정도 이미 나와 있다고 발언했다. 일본 팬덤에선 꽃의 우타메를 생각하면 신작 애니메이션을 보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은데 그러면 또 몇 년을 휴재할 지 모르니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고 있는 상황.
8. 기타
뉴타입의 전 편집장인 이노우에 신이치로(井上伸一郎)가 2022년에 열린 세미나 '월간 뉴타입과 나와 FSS'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마모루 나가노는 신카이 마코토 감독의 별의 목소리를 보고난 후에 고딕메이드를 만들기로 결정했으며, 혼자서 별의 목소리를 만들었다는 말에 나도 할 수 있다며 "1년 안에 만들겠다" 고 했다고 한다. 그러나 고딕메이드 제작은 파이브 스타 스토리의 연재중단 기간만 봐도 장장 9년에 걸친 대역사가 되었으며, 이노우에는 이런 나가노를 '바보였다' 고 평가하기도 했다.[1]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서 라키시스를 맡았다.[2] 두 사람은 과거 극장용 애니메이션 기동전사 건담 역습의 샤아에서 각각 퀘스 파라야와 해서웨이 노아 역으로 입을 맞춰 본 경험이 있다.[3] 엔딩에서 의외의 정체가 밝혀져서 여러 사람 뒷목 잡게 만든다. 스에조의 예를 볼때 하지만 예상못한 사람이 나빠![4] 까마득한 후배인 모 여사와 똑같은 상황. 이 직종에 있는 사람들의 종특인가보다.[5] 여담으로 두 사람의 풀네임은 문센 르 졸라와 나나두 프리에. 이 이름만으로 무릎을 쳤다면 당신은 진성 나가노 신도.[6] FSS 단행본에서는 이 보르독스와 카이제린의 전투가 전설이 되었다고 나오는데, 아무도 없는 사막에서 고딕메이드 3기가 잠깐 교전한 것이 어떻게 후대에 전해질 수 있는지, 또 무슨 의미부여가 가능한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7] ...라지만 실제로 보면 소위 말하는 이제껏 본 적 없는 메카닉의 움직임이라는 것은 마치 드래곤볼이라든가 블리치 같이 슉 사라졌다 슉 나타나서 치고 받는 스타일의 움직임이다. 확실히 거대로봇물 중 이런 움직임을 보여주는 작품은 없었지만… 일반적인 거대로봇물 시청자가 기대할 법한 것이 아니었고, 그것이 이 작품이 받는 박한 평가 중 큰 감점 요인이 되기도 한다.[8] 2013년 12월호에서 둘은 사랑하는 사이였다고 나가노가 못을 박았다.[9] 헬렐레의 시녀(詩女)라는 이명이 있다;[10] 다만 따지고 보면 굉장히 짧게 요약할 수 있는 내용이기도 하다.[11] 삽입곡과 주제곡의 가사를 곰씹어보면 비로소 사랑이라는 것을 알 수 있기는 하다, 그리고 FSS 본편에서도 사랑이라고 명시를 하고 있고[12] 예고편에서 고딕메이드가 나오는 장면이 모습을 드러내는 장면과 빠르게 잠깐 이동하는 장면 말고는 나온게 없었던 이유가 이 때문이다.[13] 진도가 느리게 나가긴 해도 지난 30년 동안 수많은 명 에피소드들을 어떻게 맺고 끊어왔는지 떠올려보자.[14] 30주년 이벤트 때 극장용 9.1ch 세팅을 자기가 직접 튜닝했고, “이것이 고딕메이드의 진정한 디폴트 사양” 이라고 이벤트장에서 발언했다.[15] 4K로 상영됐다는 점 때문에 블루레이의 해상도로는 이 작품을 온전히 다 담을 수 없어서…라는 묘한 루머가 퍼지기도 했지만, 몇몇 장면을 제외하면 과장 좀 보태서 90년대 OVA 수준도 안 되는 이 정도 미들 퀄리티 급의 영상을 블루레이에 담지 못할 리가 있나. 그렇다면 블루레이는 고사하고 DVD로 발매된 다른 애니메이션, 헐리우드 영화들은 뭐란 말인가? 그보다는 극장 사이즈의 큰 화면에서 봐야 한다는 이야기로 보는 것이 타당하다.[16] 미라쥬 머신에 어떤 여황제와 어떤 가란드가 개입했다는 설명은 디자인즈 1권, 쥬논이 디 엔드리스로 바뀐다는 이야기는 스쿨 디자인즈, MH 디자인 전면 개편에 관한 떡밥은 디자인즈 2권 말미의 세이레이의 폭언과 저자 후기, 고딕메이드의 프레임에 관한 언급은 디자인즈 3권, 그리고 스쿨캘린더 2009에 나온 인물들은 전원 스파드나 일본도가 아니라 거트 블로우를 들고 있다. 한국에서 저걸 다 챙겨 읽은 사람이 손에 꼽을 정도 밖에 없기 때문에 이상한 소문이 난 것 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