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9 15:41:33

꽃과 뱀 : 더 제로

꽃과 뱀: 더 제로
花と蛇 ZERO
Flower and Snake: Zero
파일:꽃과 뱀 더 제로 포스터.jpg
<colbgcolor=#FF0000,#010101><colcolor=#000000,#dddddd> 장르
감독
하시모토 하지메
출연
아마노 마이코, 하마다 노리코, 사쿠라기 리나,
개봉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4년 9월 18일
상영 시간
105분 (1시간 45분)
1. 개요2. 줄거리
2.1. 시놉시스2.2. 결말
3. 여담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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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성인 영화다.

한국에서 '완전한 사육 시리즈'와 같이 많이 알려진 성인 영화 시리즈이자 로망 포르노 시리즈인 '꽃과 뱀 시리즈'[1]의 마지막 영화다.

2. 줄거리

2.1. 시놉시스

일반 여성을 납치하여 성노예로 삼아 실시간 스트리밍으로 생중계하는 불법 웹사이트 '바빌론'. 그들을 처단하기 위해 스스로 성적 노예가 되어 추적하는 여형사 미사키와 남편의 빚을 갚기 위해 바빌론에 들어오게 된 그곳에 감금 된 시즈코. 주체할 수 없는 성욕에 괴로워하는 전업주부 루리. 이 세 여자는 각기 다른 이유로 '바빌론'에 모이게 된다. 어릴 적부터 '바빌론'에 교육받아온 냉혈한인 '에디' 여자를 가지고 무슨 짓을 하던 아무런 가책도 성욕도 느끼지 못한다. 하지만 착한 시즈코에게 어느새 태어나서 처음 느끼는 감정을 가지게 되고 그들은 만인들 앞에서 성적 학대가 아닌 진정한 둘만의 교감을 가지게 된다. 그리고 밝혀지는 '바빌론'의 계획된 무시무시한 충격적 진실이 그들을 덮쳐오는데...
여형사 미사키는 '바빌론'이라 불리는 수수께끼 불법 비디오 웹사이트를 추적하다가 함정에 빠지고 만다. 그녀는 바빌론의 히로인인 시즈코, 성욕이 지나쳐 괴로워하는 전업 주부 루리와 함께 그들의 성노예가 되어 고문을 당하게 된다. 단 오니로쿠의 전설적 에로 소설 <꽃과 뱀> 시리즈 영화 10주년을 맞아 새롭게 선사하는 에로티시즘 걸작.

(2014년 제18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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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결말

전형적인 잠입수사관물들과 달리 여형사였던 여주인공인 '미사키'는 바밀론 조직원들의 생방송에서 '사람이 사라지는 생방송'이랍시고 전기톱으로 고어틱하게 죽이려는 그 순간, 뱃속의 그곳에 숨겨뒀던 리볼버를 꺼내서[2] 조직원들을 제압하기 시작하고 동시에 지원팀으로 온 경찰들이 바빌론의 현장을 급습해서 보스를 처단하는데 성공, 미사키도 무사히 구출 및 생존하며 해피 엔딩으로 끝나는 듯 했지만...?

하지만, 엔딩 크레딧과 함께 나오는 쿠키 영상에선 '바빌론'의 불법 시청자들의 화면이 겹치듯이 지나가는데 이는 바빌론의 본부가 와해됐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뒤에 남은 상태에서 판치는 범죄들로 변하지 않은 절망적인 현실의 세상을 암시하는 장면이 나오면서 끝나는 소름끼치는 반전이다.[3]

3. 여담

  • 다만, 국내의 일부 버전에선 중반부의 구속과 채찍 플레이로 절정에 다다르며 실금하는 BDSM 관련 장면 등 수위가 높았던 장면들이 통편집됐다.[5]

4. 관련 문서



[1] 1번째 작품은 로망 포르노로 1974년작이다.[2] 당연하지만, 아무리 하드한 19금 영화라도 이 장면이 유독 황당할 정도로 불편했단 평가가 많다.[3] 초반부터 나왔던 평범한 주부였던 한 여성인 '루리'가 서서히 그 불법 영상에 중독되는 모습이 계속 나오더니 쿠키영상에서는 어느새 스스로를 귀갑묶기를 한 상태로 이미 와해된 바빌론의 불법 영상을 보고 있는 장면이 나오면서 끝난다.[4] 맨 위에 있는 국내판 포스터의 왼쪽 상단을 보면 적혀있다.[5] 플레이가 시작되는 듯 하다가 플레이 장면이 통편집으로 넘어가고 플레이가 끝난 직후 힘이 빠지고 바닥에 눕혀지는 장면으로 이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