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29 14:06:45

김이배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김이배
Kim E-Bae
<nopad> 파일:김이배 사장.jpg
<colbgcolor=#F05A22> 출생 1965년 12월 10일 ([age(1965-12-10)]세)
전라남도 장흥군
국적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직업 기업인
현직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학력 장흥고등학교 (졸업)
서울대학교 (국제경제/ 학사)
시라큐스 대학교 경영대학원 (MBA)
경력 아시아나항공 입사(1988)
아시아나항공 전략경영팀 팀장(2007)
아시아나항공 상무(2011)
아시아나항공 미주지역본부 본부장(2015)
아시아나항공 전무(2017)
아시아나항공 경영관리본부 본부장(2018)
제주항공 대표이사(2020)

1. 개요2. 생애3. 여담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기업인. 제주항공 대표이사 사장.

2. 생애

1965년 12월 10일 전라남도 장흥군 출생이다. 장흥고등학교서울대학교 국제경제학과를 졸업하고 미국 시라큐스 대학교 경영대학원(MBA)에서 공부했다. 아시아나항공 설립 초기 멤버로 1988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해 전략경영팀장, 전략기획담당 임원, 미주지역본부장, 경영관리본부장 등 주요 보직을 두루 거쳤다. 아시아나항공 재직 시절 김 대표는 노선 수익성 점검이나 임금 협상과 같은 핵심 업무를 주로 담당했다. 미주지역본부장을 맡았을 때는 뉴욕 노선 신규 취항 성과를 이끌어냈다.

2020년 6월, 제주항공 대표이사로 영입됐다. 제주항공 대표를 맡으며 유상증자를 통한 재무구조 개선, 항공편 재개에 맞춘 국제선 증편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코로나-19로 인해 최악의 위기 국면에서도 새 비행기를 꾸준히 도입하고, 화물 사업에 진출하는 등 미래 경쟁력 제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 대표는 2023년 11월 애경그룹 임원인사에서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했다.

2024년 12월 29일, 제주항공 2216편 활주로 이탈 사고가 발생하자 서울 메이필드 호텔에서 임원진과 함께 사고에 관해 사과 기자회견을 진행했다.

3. 여담

  • 아시아나항공 출신이였던만큼 아시아나 및 에어부산, 에어서울 등에 대한 내부 사정에 훤한 편이다.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A380 도입 추진을 했을때 A321neo 도입 제안을 했고 실제 도입에 성공시킨 주역으로도 알려져 있다. 형제의 난, 기내식 대란 등 금호그룹이 몰락에 가까워질 시점에 아시아나항공에서 퇴사하고 제주항공으로 옮겨 본격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게 되었다. 2024년 아시아나항공이 대한항공으로 흡수소멸 될 운명이란 점을 감안하면 제주항공으로 이직한 건 여러모로 현명한 판단.
  • 경쟁 항공사인 이스타항공의 조중석 대표도 김이배 사장과 함께 1988년 아시아나항공에 입사하였다. 부서는 달라도 입사 동기이며 이로써 우연히도 아시아나 출신 대표이사 사장이 제주항공과 이스타항공에 있게 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