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소개
네이버 웹툰 복학생 정순이의 등장인물 12화부터 등장한다. 편의점 점장의 부탁으로 대신 정순이의 면접을 봐주고, 정순이의 일을 가르쳐 준다.정순이와 양아치들과 시비가 붙자 달려가서 정순이를 구하려 들고, 집에 들어가는 정순이를 관심이 있는 듯한 눈으로 바라보면서 정순이를 좋아하는 듯한 모습을 보인다.
신소희는 그를 짝사랑하고 있었다.
2. 작중 행적
첫 등장은 12화. 핸드폰을 하고 있다. 이 때 정순이가 면접을 보러 온다.13화에서 점장의 부탁으로 대신 정순이의 면접을 봐준다. 이 때 그녀의 이력서를 보고 그녀가 복학생인 것을 알게 된다. 그리고
14화에서 양아치들이 정순이에게 진상짓을 하는 것을 본다. 그리고 정순이에게 양아치들이 어질러 놓은 테이블을 닦아놓으라고 한다. 이후 정순이가 양아치들과 시비가 붙자 그녀를 구하려 달려온다. 양아치들이 그에게도 대들지만 때마침 박주영이 나타나 정순이를 집으로 데려간다. 이후 셋이서 정순이네로 간다. 정순이에게 집 가는 방향이 같으니 인수인계 끝나는 날까지만 알바 끝나면 같이 가자고 한다. 정순이와 박주영이 집으로 들어가자 정순이를 좋아하는 듯한 눈으로 보고 집으로 간다. 이때 안다롱이 그를 보면서 아주 재밌어지겠다고 한다.[스포일러]
15화에서 정순이에게 전날 안부를 묻거나 자신이 찜해둔 폐기음식을 주거나 정순이가 할 일도 대신해준다. 그날 밤 영화관람권을 줬는데 점장이 고생이 많다고 준 것이라고 한다. 그리고 정순이에게 내일 오후에 영화를 같이 보자고 한다. 정순이는 귀찮다고 거절했지만, 이 얘기를 들은 박주영은 정순이의 폰으로 데이트 신청을 수락한다.
16화에서 그녀와 영화를 보고 정순이에게 치맥을 사준다. 이 때 그녀에게 자신과 동갑임을 밝힌다. 그날 밤 정순이에게 고백을 한다.
17화에서 자신의 과거를 밝히는데, 자신은 몸이 많이 허약해서 고1 때 자퇴했지만 지금은 그분[스포일러2] 덕분에 다 나았다고 한다. 그리고 정순이의 면접을 봐주는데 성인이면서 고등학교에 복학했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그녀가 궁금해 계속 지켜보다 그녀가 사랑스럽게 보였다고 한다. 그러나 정순이가 거절하자 싫다고 소리치면서 귀를 막고 뛴다. 그를 따라잡은 정순이는 자신의 앞가림 하는 것도 바빠서 안 된다고 한다.[3] 그래서 그는 정순이에게 치킨값을 내일 카페로 갚으라고 한다.
18화에서 어떤 아줌마와 정순이를 맞이한다. 그의 말로는 자신과 같은 빌라에 사는 유명한 심리치료사인 박순자 여사로, 마침 여기서 만났다고 한다. 이 때
18화 때의 행보로 독자들로부터
19화에서 정순이와 같이 집으로 가던 중 신소희를 마주친다. 안절부절 못하는 신소희를 보고 자신은 집에 거의 다 왔으니 이제 혼자 가겠다고 하고 사라진다. 다음날 등교하러 나온 신소희를 마중나와 소희를 학교에 데려다 준다.[4]
20화에서 그날 밤, 소희가 아침 때 일을 회상한다. 상혁이는 같이 학교에 가면서 소희에게 전에 정순이가 일을 잘해서 그녀에게 동료로써 좋다는 고백이라면 고백이라 할 수 있는 고백을 했는데 정순이가 이를 오해해서 자기를 쫓아다니며 안 해줘도 되는데 자기를 집까지 바래다주거나 카페도 자기가 쏘겠다며 좀 만나자고 해서 집착을 하는 정순이가 무섭다고 말한다. 다시 현재로 돌아와 소희에게 카톡으로 잠깐 나와보라고 한다. 독자들은 그에 '소름돋는다', '무서운 놈이었네'라는 반응을 보인다.
21화에서 이전에 정순이에게 했던 것처럼 영화관람권을 소희에게 주며 데이트 시청을 한다. 정순이와 달리 그를 좋아하던 소희는 당연히 좋다고 했다. 이 때 누군가가[스포일러3] 그들을 지켜보고 있다. 다음날 정순이를 갈구다[6] 소희가 오자 정순이에게 혼자 가게를 봐달라고 부탁한 후 소희와 영화를 본다. 그리고 박순자 여사를 데려온다.
22화에서 셋이서 햄버거 가게에서 정순이 때처럼 심리테스트를 하고 박순자가 소희에게 같이 심리 치료를 받자고 한다. 이 때 14화에 나온 양아치들 중 포니테일이 그를 보자 14화 때 일을 회상한다. 박주영이 정순이를 데려가고 그와 양아치들만 남았는데 김상혁이 무서운 얼굴로 양아치들을 노려보고는...
야 너희 셋 정순이랑 무슨 사이냐? 괴롭힐 거면 제대로 괴롭혀야지. 예를 들면 때거지로 나타나서 머리를 깬다던지.. 아니면 칼로 위협을 한다든지.. 그래야 내가 멋지게 짠~! 등장해서 순이씨가 나에 대한 믿음이 자연스럽게 스며들 거 아니야.. 씨X!! 양아치 새X!! 이래서 양아치 새X들이 싫다니까!! 씨X! 씨X! 씨X!! 그러니까 다음부턴 똑바로 해.. 알겠어??!?
라고 양아치들을 협박한다. 그리고 소름돋는 얼굴로 정순이에게 같이 가자며 달려가는 것으로 회상 종료. 상혁이가 포니테일을 보자 포니테일은 겁을 먹고 가게에서 도망친다.
23화에서 항상 소희를 학교에 데려다 주고, 같이 박순자 여사와 상담을 받으며 끝나면 새우깡을 주고 집까지 배웅해 준다고 한다. 소희에게 머리스타일을 바꾸는 게 어떻겠냐고 조언한다.
24화에서 본색을 드러낸다. 그는 구구단이라는 사이비 종교의 신도였다. 정순이나 신소희한테 한 것들도 그녀들을 구구단에 포섭시키려고 한 것이었다.
25화에서 소희에게 오늘 파티 어떠냐고 묻고, 앞으로 신자로써 많은 사람들을 전도해야 하며 구구신님의 기대를 저버려선 안 된다고 반협박한다. 소희가 탈퇴한다고 하자 본성을 드러낸 그는 그녀를 협박한다. 그리고 카톡으로도 그녀에게 회비를 내라고 협박한다.
26화에서 등장하지는 않지만 신소희가 정순이와 박주영에게 자신의 사정을 설명할 때 언급된다.
27화에서 모임에 등장하지 않았다가 나윤미 일행이 깽판을 친 후에[7] 등장. 나윤미 일행들을 쓸어버리고,[8] 나윤미를 기절시킨다. "지금.. 이 신성한 곳에서 감히 분탕질을 해..?"라는 말은 덤.
28화에서 잠시 과거 회상을 한다. 정순이에게 말했던 과거는 사실인 듯 하다. 다시 현재로 돌아오고 박주영이 이 깽판은 나윤미가 일행들 불러서 한 것이라고 말하며 신입 회원들을 데리고 가려 하자 갈 거면 너 혼자 가라고 한다. 박주영도 이에 지지않고 반박하자 그녀의 말이 끝나기 무섭게 박주영의 다리에 태클을 걸고 방어할 틈도 없이 안면에 주먹을 꽂은 후 밟아서 리타이어 시킨다. 더 무서운건 나윤미 포함 일행들 14명을 쓰러뜨리고 한 것이란 거다. 싸움실력이 보통이 아니다. 그리고 신소희에게 자신들과 함께 전도를 구하고 용서를 구할건지 쳐맞을 건지 선택하라고 협박한다. 그러나 신소희가 자신에게 쌍욕을 내뱉자 그녀도 밟으려고 하는 순간 정순이가 찾아온다.
29화에서 정순이에게 그동안의 업보를 제대로 치른다. 정순이가 총무를 납작하게 만들자[9] 빡친 그는 정순이를 밟아버리지만 정순이는 아무렇지도 않았고, 오히려 그가 박주영에게 한 것처럼.. 아니 그 이상으로 정순이에게 피떡이 되도록 쳐맞는다.[10]
30화에서 총무를 비롯한 다른 신도들[11]은 경찰에 체포되어 연행됐지만 혼자서만 빠져나왔다. 이후 등장은 없으나 아마 정순이에게 복수하기 위해 재등장할 가능성이 높았는데..
2.1. 재등장
51화 마지막에 등장. 마지막에 등장. 순이네 집 가는 골목에서 순이에게 손을 흔들고 인사하며 시X려나 존X 오랜만이라며 목에 핏대가 선 채로 순이를 노려본다.뒤이어 52화에서는 순이를 보고 이를 아득바득갈아서 사이비가 해체된 거에 대해 순이에게 책임전가를 한다. 순이가 뭔 뒷북이냐며 심드렁하게 대꾸하고 가던 길을 가려는데 순이의 어깨를 잡아서 사이비였던 행복한 삶과 인생을 시궁창으로 만들었다며 눈에 핏대가 세우며 따진다. 그걸 들은 순이는 어이없어한다. 교주님과 구구신이 있던 그 때로 돌려놓으라며 순이 목숨을 요구하며 새우깡 봉지를 찢으며 바닥에 새우깡을 뿌린다. 순이에게 새우깡을 뿌리는데 정화되었냐며 중얼거리자 파이프를 들고 순이의 머리를 내려친다. 파이프를 맞은 뒤에 순이는 머리에 피를 뚝뚝 흘리는데도 "내가 피곤하다고 했지?"라고 말하며 자신을 살기있게 노려본다. 그리고 파이프를 순이에게 잡힌 뒤 그녀에게 걷어차여 전봇대까지 날아간다.
순이는 자신에게 정신 좀 차리라며 자기 인생 자기가 알아서 하라면서 믿음이든 신앙이든 뭐든 과하면 독이라고 일갈하고 가던 길 간다. 전봇대에 있으면서 자신의 과거를 회상한다. 학교를 자퇴하고 총무에게 권유받아 구구단에 빠진 것. 그리고 구구단에 빠지고 비둘기들에게 새우깡을 주며 울먹이면서 구구신은 자신 같은 인생 루저에게 하나뿐인 빛과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
전봇대에 기대 잠을 자고 난 다음날, 아주머니 두 분이 자신을 깨운다. 아주머니들에게 괜찮다고 말하지만 흑발 아주머니가 울고 있다며 알려준다. 하품하다 나왔다며 자리를 피하려고 하지만 아주머니들이 자신은 맑은 영혼이라고 하면서 잠시 이야기 나누자며 자신을 잡는다. 아주머니가 자신이 학생이냐며 묻자 그렇다고 수긍한다. 흑발 아주머니는 괭장히 맑고 영롱한 기운이 느껴져서 여기까지 이끌려 왔다면서 자신을 안타깝다고 평하며 옛 조상님들께서 죄를 많이 지셨다며 그 죄로 인해 모조리 영향을 끼쳤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이걸 안 풀으면 안 좋은 일이 벌어진다는 말을 듣자 놀란다. 두 아주머니들이 같이 공부하자며 제사지내자고 웃으면서 권유하자 그 말을 듣고 그 두 사람에게 따라간다. 그리고 그들과 함께
57화에서는 마지막에 등장. 주영과 소희와 하교하는 순이를 미행하다가 순이의 집을 심상치 않은 눈빛으로 바라본다. 그리고 순이의 집을 보고 음흉한 미소를 짓는다.
59화에서는 순이, 소희, 주영이 하교하자 순이와 소희 집 앞에 서있었다. 순이를 보고 반가워서 손을 흔든다
60화, 재웅에게 목졸림을 당하다가 재웅이 놔준다. 재웅이 자신에게 누군데 순이한테 찝쩍대냐며 애인이라도 되냐며 따진다.[12] 재중에게 아주머니들이 자신에게 했던 것처럼 조상님 운운하며 자신과 함께 제사를 짓자며 포교하려 들지만 오히려 얻어맞아서 뻗는다. 재웅이 그 틈을 타서 자신의 주머니를 뒤져서 핸드폰을 꺼내는데 자신의 카톡으로 순이의 생일이 다가오고 있다는 걸 본다. 그가 그걸 찍어서 자신의 핸드폰을 바닥에 내팽겨치고 유유히 그 자리를 뜬다.
[스포일러] 어쩌면 안다롱은 그가 양아치들에게 한 짓을 봤을 수도 있다.[스포일러2] 구구단라는 사이비 종교 교주[3] 이 때 정순이가 "네가 언제부터 날 좋아하게 된 건지, 모르겠지만 최대 3일 내에서 일어난 일일 거 아니야."라고 말하자 하는 소리가 "... 너무해.. 지금 널 좋아하는 마음이 3일 밖에 안됐다고 내 마음이 작냐는 거야? 3일이 뭐 어때서.. 컵라면도 물 붓고 3분이면 다 되는데. 사랑도 3일이면 충분해..! 카레도 3분이면 다 된다고..!"다(...) 뭔 개소리라는 정순이의 반응은 덤[4] 이 모습을 박주영이 본다.[스포일러3] 안다롱의 비서[6] 청소상태가 엉망인 이유로 갈궜는데 가게엔 먼지 한 톨도 없다.정순이: 네 눈은 어디 등딱지에 달렸냐?[7] 치킨 사준다는 소희의 말에 윤미가 일행들을 부르고 소희와 박주영을 따라갔는데 거짓말인걸 알게 돼서 깽판을 친 것이다.[8] 나오진 않았지만 100% 확실하다.[9] 당시 총무가 출입문 옆에 있었는데 정순이가 들어오려고 문을 세게 열어버리는 바람에 문자 그대로 납작해졌다.[10] 오죽했으면 29화 베댓들 중 하나가 '아이구 상혁이 이쁘장한 얼굴이 유일한 가치였는데 정순이한테 맞아서 그림체 파괴된거 어쩌냐 그러게 총무를 갤럭시플립 만들어놓은 사람한테 왜 대들어 왜ㅋㅋㅋ 비둘기 숭배하니까 지능까지 비둘기랑 같아졌네'라고 했을까(...)[11] 신소희를 포함한 신입 회원들은 제외[12] 지난 화에서 상혁이 순이의 손을 잡는 걸 숨어서 보고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