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2-07 18:35:40

김백원

파일:external/img.imbc.com/thumb-cast1-detail-v2.jpg

MBC 주말 드라마 황금무지개의 등장인물이다. 어린 시절은 이채미김유정 등이, 12회부터 진행되는 성인 시절은 유이가 연기한다.

1. 소개

원래는 장덕수와 윤영혜의 딸이자 황금수산 회장강정심의 친손녀인 장하빈이었다. 그러나 장덕수가 일찍 죽은 뒤 강정심이 윤영혜로부터 장하빈을 빼앗아서 강정심의 밑에서 자랐다. 돌잔치 때 김한주천억조 등에 의해 빼돌려졌으나, 다시 강정심 밑에서 크게 되었다.[1]

그러다가 세 살 때 강정심으로부터 공금횡령을 지적받고 이를 무마하려는 자신의 고모부였으며 현재는 양삼촌[2]이라고 할 서진기의 수하에 의해 납치를 당하였다. 얼마 뒤에 탈출하여 김만원에게 발견되었다. 뒤이어서 교도소에서 복역하고 풀려난 김한주에 의해 자라게 되었다.

한주에게선 정말 참된 사랑을 받고 자랐다. 한주가 아니었더라면 백원은 오빠 만원과 함께 보육원으로 보내졌을 것이다. 하지만 육아와 살림은 현실. 어부의 벌이로서는 육 남매 양육비가 택도 없었기에 살림은 늘 찢어질 듯 가난하여 늘 바닥이었다. 이런 상황에서 한주는 천원을 입양했다. 이로써 살림은 더 어렵고 가난해졌다. 이런 상황에 밀수 및 방화사건에 가담되어 주범으로 몰려 한주가 14년 실형을 살게 되었다.

14년 뒤 성인이 되자 경찰공무원이 되었다. 날라리 검사로 찌질거리는 서도영과 그닥 좋지 못한 만남을 갖게 된다.

조폭이라고 체포한 사람이 의붓오빠 김만원이라는 사실에 멘붕하였다. 이에 사표를 제출하고 가족이 운영하는 횟집에서 일했다.

횟집에 좋은 고기가 안 들어오자 강정심 회장을 찾아가 양식장을 맡아 좋은 물고기를 길러줄테니 물고기 일부를 달라는 거래를 제안한다. 어렸을 적 김백원의 양식 기술을 보았던 강정심은 흔쾌히 들어주었다. 그리고 김한주와 김만원이 대화하는 내용을 듣다가 자신이 김만원과 친남매가 아니라는 것,[3] 그리고 김만원이 자신을 사랑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서도영과는 의붓 고종사촌 남매가 되어 연인이 될 수 없을 것 같지만 그건 옛날 얘기고, 이제는 법이 바뀌어서 연인이 될 수 있다. 출처.
참고로 서도영의 아버지 서진기는 백원에게는 사실상 과거에도 그래왔고 현재에도 계속해서 원수다. 김백원의 친아버지 장덕수와 의붓아버지 김한주는 서진기에 의해서 죽었는데다 서진기는 김백원을 죽이려 했는 등 김백원에게 위협을 가하기 때문이다.

결국 힘겨루기 끝에 강정심, 서도영, 가족들의 도움으로 서진기를 몰락시켰다. 마지막회에서 황금그룹의 회장이 되었고, 서도영에게 프러포즈를 받지만, 끈질긴 서진기한테 납치당하였고 서도영은 이것을 말리다가 자살까지 기도하게 된다. 어쨌든 서도영은 목숨을 건졌고, 서도영과 결혼했다.

2. 주요 대사

아니야 도영아! 나하고 약속했잖아. 나 교회 가려고 했어. 너한테 가려고 했어.[4]


[1] 메이퀸천해주 포지션[2] 근데 양아버지의 친형제가 아닌 의형제라 애매하다.[3] 어릴 때 김만원이 김백원에게 한번 말하긴 했다.[4] 최종회에서 서도영이 자살기도하기 전에 자신의 아버지가 친부 장덕수와 양부 김한주를 죽였다는 사실에 김백원과는 불가능하다고 하자 한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