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03 22:19:36

금의 나라 물의 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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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쿠에게 사랑은 어려워 (2016년) 금의 나라 물의 나라 (2017년) 마로니에 왕국의 7인의 기사 (2018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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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줄거리3. 등장인물
3.1. 알하미트(A국)3.2. 바이카리(B국)
4. 미디어 믹스5. 외부 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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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金の国 水の国

일본만화가 이와모토 나오의 로맨스 만화.

2. 줄거리

삭막한 모래사막 위에 세워졌지만 중계 무역으로 번영을 누리는 A나라와 우거진 숲과 풍부한 물을 가졌지만 가난한 B나라. 이웃해 있으면서도 늘 으르렁대는 두 나라는 급기야 개똥 처리를 둘러싸고 전쟁을 벌이고 만다. 서둘러 중재에 나선 신은 양국의 수장에게 “A나라는 나라에서 제일 아름다운 아가씨를 B나라로 시집보내고, B나라는 나라에서 제일 현명한 젊은이를 A나라에 사위로 보내라”는 명을 내린다. 한편 A나라의 공주 사라가 산책을 나섰다 국경 근처에서 그만 길을 잃고 만다. 그때 B나라 청년 나얀바야르가 우연히 나타나 사라를 구해주는데…?

3. 등장인물

3.1. 알하미트(A국)

중계무역으로 번성한 상업국으로, 제목에서 "금의 나라"[1]에 해당한다. 돈만 있으면 뭐든 할 수 있으나, 지리적 한계로 인구 과밀 현상이 나타나 수자원 고갈이 심각해져[2] 사막화가 가속되는 바람에 자멸 위기에 처해있다. 때문에 계약상 바이카리로 보낼 신부를 고양이로 보내어 전쟁 명분을 만들어다 수자원 문제를 해결하려 하였다. 나름 과학이 발전했는지 승강기와 움직이는 길이 있으나, 작품의 첫 시점에선 움직이는 길이 작동하지 않았다.[3]
  • 사라 - 성우: 하마베 미나미
    현 국왕인 라스타반 3세의 막내딸. 변경에 사는 첩 소생의 93왕녀. 좀 동글동글하지만 먹성좋고 귀엽고 사람 좋은 공주님. 다만 성격이 소극적인 편이라 활달한 다른 언니들에게는 소외감을 느끼고 있는 편. 가족들이 전부 아버지를 험담하고 있음에도 아버지는 그럴 리 없다며 옹호한다.[4] 처음에는 바이카리에서 온 남편이 개[5]라 그걸 숨기기 위해 바이카리의 남자인 나얀바야르에게 대타를 부탁한다. 하지만 나얀바야르의 상냥함에 점점 빠져들게 되고 이후 바이카리에 있는 나얀바야르의 집에 갔다가 바이카리의 족장이 찾아오고, 그가 나얀바야르의 험담을 하자 술대결을 한다. 나얀바야르에게 알하미트의 신부가 왔다는 사실에 결혼했다고 오해하나 후에 자신들이 기르고 있는 고양이가 알하미트의 신부로 왔다는 사실에 안도한다.[6] 나얀바야르를 지키기 위해 조력하던 중 나얀바야르가 부친인 라스타반 3세를 설득하자 나얀바야르에게 고백하고 정식으로 결혼해 슬하에 두명의 딸을 둔다.
  • 유모 - 성우: 히토야나기 미루
    사라를 돌보고 있는 유모, 젊었을 적에는 국왕의 미용사였다. 은근 다혈질인지 월도를 곧잘 휘두른다. 나얀바야르의 머리를 자를때도 월도를 사용했다. 나름 영향력이 있는지 사건이 끝나고 소문에 휘둘려 사라를 죽이려 했던 피리파파를 엄청나게 갈궜다. 엔딩에선 문라이트 살라딘 극단의 후원회로서 일하고 있다한다.
  • 레오폴디네 - 성우: 토다 케이코
    알하미트의 1왕녀, 전쟁을 막기 위해 아버지를 견제하고 있다. 그를 위해 좌대신인 살라딘을 전폭적으로 밀어주는 중. 살라딘과는 서로 마음이 통하는 사이인듯. 국왕인 라스타반 3세가 나얀바야르를 암살하려하자 그것을 막기 위해 움직였다. 어릴때 본 운하를 보고 감동해서 알하미트의 풍요를 바라고있기에 나얀바야르를 돕는다.
  • 문라이트 살라딘 - 성우: 카미야 히로시
    알하미트의 좌대신, 알하미트도 바이카리도 아닌 북부 출신으로 극단을 하고 있다. 레오폴디네를 좋아하고 있지만 극단 출신의 서민이라 그때문에 고민 중인듯. 나얀바야르의 일갈에 좌대신으로서 바이카리와의 국교를 여는 일에 뛰어들기로 한다.
  • 라일랄라 - 성우: 사와시로 미유키
    레오폴디네의 시녀이자 암살자. 히잡으로 전신을 가리고 가오나시 같은 움직임을 간혹 보인다. 레오폴디네의 명령으로 나얀바야르를 지키기 위해 움직인다.
  • 아지즈
    알하미트의 건축대신. 자신의 건축물이 가득한 알하미트에 큰 애정을 가지고 있기에 전쟁을 반대하고 있다.
  • 자우하라
    알하미트의 진보파 지식인의 리더. 군인이나 깡패라 해도 될 정도로 거구에 근육질이다.[7] 모종의 이유로 투옥되어 있다가 살라딘과 나얀바야르에 의해 풀려난다. 처음엔 은인들을 위해 거리를 두려했으나 이내 두사람의 일을 돕는다. 나얀바야르 암살시도가 벌어지자 나얀바야르와 바우라를 도망시키고 홀로 근위대와 싸운다.
  • 바우라
    피리파파의 근위대의 일원, 처음에는 바이카리에서 온 나얀바야르를 못마땅하게 생각하나 알하미트의 진실을 알고 국교가 열리길 바라서 나얀바야르를 지키기 위해 돕는다.
  • 피리파파 - 성우: 챠후린
    알하미트의 우대신. 안마사이자 기도사로 변두리에서 안마 일을 하다가 라스타반 3세에 의해 거두어져 우대신까지 올랐다. 뼛속까지 사악한 사람은 아니나 오로지 국왕에게만 은의를 가지고 있기에 국왕의 의도대로 전쟁을 바라고 있으며 그 때문에 바이카리의 신랑인 나얀바야르를 암살하려 한다. 통찰력이 깊지 못해 사라가 바이카리의 족장과 술을 마셨단 얘기를 듣고는 내통하고 있다고 생각해 스파이 혐의로 체포하라고 명한다. 이후 일이 끝나고 사라를 죽일뻔한 일 때문에 유모에게 잔소리를 듣는 처지가 된다. 사실 왕족을 모함하고 죽이려 했으니 사형 당해도 할 말 없는 처지다. 고작 잔소리로 끝난 게 신기할 정도. 왜 안 죽였지?
  • 라스타반 3세 - 성우: 긴가 반죠
    알하미트의 국왕. 알하미트의 생존을 위해 전쟁을 계획하고 있다. 그 탓인지 가족들에게 소외받고 있으며 아버지가 붙인 라스타반이란 이름에 자격지심을 가지고 있다.[8]. 알하미트를 살려야한다는 중압감과 라스타반의 이름 때문에 신경을 많이 쓰고 있는 탓인지 만성두통에 시달리고 있다.[9] 레오폴디네의 온건파에 의해 바이카리와의 국교가 점점 현실화 하자 레오폴디네가 쿠데타를 일으킨다 생각하고 바이카리의 신랑인 나얀바야르를 죽여 전쟁을 일으키려 했다. 하지만 사라가 자신을 믿고 있었단 사실과 라스타반이란 이름이 지닌 의미[10]를 나얀바야르가 설명해주며 바이카리와 국교가 부활해 두 나라가 부활하면 앞에 두 왕과 같은, 그 이상의 위대한 왕이 될거라 설득한다. 이에 마음을 돌리고[11] 사라와 나얀바야르의 결혼을 축복한다.

3.2. 바이카리(B국)

우거진 숲과 풍부한 물을 가졌지만 재정적으로 많이 가난한 나라로, 제목에서의 "물의 나라"에 해당한다.[12] 알하미트(A국)가 교역로를 봉쇄하여 부를 독점한 탓에 고립된 채로 고사 위기에 처한 지라, 계약에 따라 알하미트로 보낼 신랑을 개로 보내어 전쟁 명분을 만든 뒤 무역로를 트려고 하였다. 허나 바이카리 스스로가 50년전 A국과의 전쟁 후유증을 거의 회복하지 못하고 있어 정말로 전쟁이 일어난다면 크게 불리한 정황이었기에, 나얀바야르는 '이런 상황에서 알하미트랑 전쟁할 거냐'고, 머리가 비었다면서 깠다.
  • 나얀바야르 - 성우: 카쿠 켄토
    바이카리의 시골 청년학사. 알하미트의 신부로 고양이[13]를 받은 후 이를 숨기고 있다가 사라와 만나게 된다. 이후 바이카리의 남편으로 온 게 개란 사실을 숨기려는 사라의 부탁에 바이카리의 남편을 연기하게 된다. 현명하고 사려 깊은 성격으로 그 때문에 알하미트와 바이카리 양쪽다 멸망이 가깝다는걸 깨닫고 멸망을 막기 위해 국교를 개방하려 한다. 처음엔 사라의 부탁으로 시작한 바이카리의 신랑이었지만 사라와 지내면서 그 상냥한 성격과 모습에 점점 반하게 되고 가족으로 부터 그녀가 족장과 주량 대결을 한 것이 족장이 자신의 험담을 한 것에 대한 반발이란 이야기를 듣고 완전히 사랑을 자각하게 된다. 국교 정상화와 수로를 위해 노력 하던 중 라스타반 3세가 암살하려 하자 여러 사람의 도움을 받아 퀸 팰리스로 도주하려 한다. 하지만 비상탈출구에서 홀로 도망치라는 사라의 말에[14] 자신의 마음을 완전히 자각하고 죽을 땐 죽더라도 함께라며 함께 도망치기로 한다. 그때 라스타반 3세가 나타나 자신을 죽이려고 하자 도망치는 것으로는 완전히 해결되지 않는 다는 것을 깨닫고[15] 라스타반 3세에게 선왕이 라스타반이란 이름을 붙인 이유를 알려준다. 라스타반을 설득한 후 평화 회담을 위해 온 족장에게 라스타반 3세는 알하미트의 신부로 자신의 가장 소중한 막내딸을 내어줬다면서 은근슬쩍 자랑한다. 이후 두 사람이 결혼해 수로 공사를 하며 슬하에 두명의 딸을 둔다.
  • 산차르 - 성우: 테라소마 마사키
    나얀바야르의 부친으로 시골의 가난한 집안의 가주지만 현명하고 사려가 깊다. 사라의 모습과 행동을 보고 지체 높은 사람임을 대번에 꿰뚫었다. 족장이 사라를 험담하자 족장이 험담하지 못할 분위기로 만든다.
  • 울린
    나얀바야르의 누나로 키가 크고 근육질이다. 남자도 옮기기 힘든 짐을 가볍게 옮길 수 있을 정도. 사라를 알하미트에서 온 신부로 오인하고 산차르에게 데려간다. 족장에게 술 마시기 승부로 이긴 사라를 마음에 들어한다. 이후 엔딩에서 욕탕에서 몸을 담그고 있는 모습으로 나온다.
  • 오두니 오르두 - 성우: 테라소마 마사키
    바이카리의 족장으로 전쟁을 위해 알하미트의 남편으로 개를 보냈다. 남색가 기질이 있는지 사라의 외모를 보고 왜 미소년[16] 같지 않냐며 깐다. 둥글둥글한 사라를 보고 눈에 띌 정도의 미녀라면 자신이 데려가려 했으나 0.1톤이나 될법한 여자를 신부로 받은 나얀바야르를 근성도 없는 녀석이라고 까자 이에 발끈한 사라와 술대결을 펼치고 패배한다.[17] 암살 미수 사건이 끝나고 라스타반 3세가 우호를 위해 초대하자 자신이 깠던 알하미트의 신부 사라가 라스타반 3세의 막내 공주란 사실을 알고 경악한다. 이후 라스타반 3세와 우호를 약속한다.

4. 미디어 믹스

4.1. 극장판 애니메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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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외부 링크



[1] 넓게 펼쳐진 사막의 모래가 금빛인 것도 있고, 나라가 부유하여서 돈이 많다는 뜻이기도 하다. 애니판의 묘사로는 오스만 투르크를 베이스로 한 듯 하다.[2] 대략 50년 내로 물이 말라버릴 것이라 묘사된다.[3] 만화판에서는 바이카리 족장이 왔을때 풍력으로 대체해 일시적으로 나마 움직이게 했다. 애니판에선 움직이는 상자로 대신했다.[4] 적어도 1왕녀 측에선 바이카리에서 개가 왔다는 사실을 알고 알하미트에서 고양이를 보냈단 사실도 알고 있었다. 사라가 그걸 숨기고 있었기에 적당히 넘겼으나 그거에 대해서 험담을 하고 있었다. 이에 사라가 소문일 뿐이라며 아버지는 그런 수치심도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고 옹호했다.[5] 이 개는 루크만이라 이름 붙여 키우고 있다. 극장판 성우는 무기호 안나.[6] 애니에선 그냥 아버지가 한 짓에 대해 다행이라 안도하지만 만화판에선 좀더 독설적으로 어쩔 수 없는 아버지지만 지금 만큼은 감사하다고 말한다.[7] 이건 그와 같이 투옥된 다른 지식인들도 동일하다.[8] 3세 이전에 라스타반 2세의 이름을 가진 선조가 바이카리와 화평한 관계를 만들어 일부 사람들에게 겁쟁이라 불리고 있으며 그 이름이 자신에게 붙은 것 때문에 자신이 겁쟁이라고 여겨지고 있다 생각해 겁쟁이란 이름을 지우기 위해, 또한 알하미트의 생존을 위해 전쟁을 준비하고 있었다.[9] 이 두통은 나얀바야르의 얘기를 듣고나서는 해소된다.[10] 용의 머리란 의미를 지니고 있으며 라스타반이란 이름을 지닌 왕은 두 사람 다 위대했다. 라스타반 1세는 건국왕이고 라스타반 2세는 국내에선 겁쟁이라 불리지만 바이카리에서는 유일하게 말이 통하는 왕으로 불리고 있으며 당시 치세때도 인기가 상당해 존경받고 있었다.[11] 사라의 남편으로 강아지가 온 사실도 알고 있고 바이카르 족장에게 말했으나 그 사실을 덮고 우호국으로서 지내자고 한다.[12] 애니판 묘사에서는 부탄의 이미지를 참고 한 듯 하다.[13] 이후 이름을 오돈치메그라고 짓는다. 역시 성우는 무기호 안나[14] 애니에선 덜하지만 만화에선 상당히 낡고 부서진데도 많았다. 먹성이 좋아 몸무게가 상당한 사라가 같이 갔다간 무너질지 모른다고 판단할 정도.[15] 원작에서는 좀더 자신에게 비관적으로 자신은 돈도 없고 직업도 없고 싸움도 못하지만 말솜씨 만큼은 뛰어나다고 생각하며 입을 연다.[16] 예시로 언급한게 아도니스트, 나르키스트, 휴킨토스였다.[17] 이때 사라가 얼마나 열받았는지 바이카리의 물이 전부 와인이래도 다 마실 자신이 있다며 역으로 도발한다.